• 제목/요약/키워드: 환경스트레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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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에 따른 잉어(Cyprinus carpio)의 혈장 코티졸 농도 변화 (Changes of Plasma Cortisol Concentration to High Water Temperature on Common Carp (Cyprinus carpio))

  • 허준욱;길현우;장민호;김선영;정현기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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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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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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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잉어, Cyprinus carpio를 대상으로 고수온 스트레스 발생 시 코티졸 호르몬 변화 및 누적 사망률을 조사하였다. 수온 변화에 따른 20℃, 24℃ 및 28℃ 실험군의 코티졸 변화는 수온 변화 후 6시간에 코티졸 함량이 증가하다가 24시간 이후부터 감소하여 20℃ 및 24℃ 실험군은 실험 전의 코티졸 함량에 가까운 수치로 감소하였다. 48시간의 28℃ 실험군 코티졸 함량은 실험 전의 코티졸 함량보다 높았으나 24시간의 코티졸 함량보다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였다. 반면, 32℃ 실험군은 수온 변화 후 6시간부터 코티졸 함량이 증가하여 24시간에 코티졸 함량이 최대치로 증가하였으며 48시간까지 코티졸 함량이 감소하지 않고 유지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 24℃ 및 28℃ 실험군은 수온 변화 후 12시간까지 누적 사망률이 증가하다가 그 이후부터 사망하는 개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32℃ 실험군은 실험 종료 시(48시간)까지 지속적으로 누적 사망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본 연구로 도출된 결과를 이용하여 호르몬 분석을 통해 특정지역의 폐사 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임상 치과위생사의 갈등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Research on Conflict Experiences of Clinical Dental Hygienists)

  • 조은주;임순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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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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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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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일대일 심층면접을 통하여 임상 치과위생사들의 갈등 경험을 파악하고 치과위생사 갈등 경험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였다. 13명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갈등 경험을 생생하게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질적 연구방법으로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본 연구에서 나타난 임상 치과위생사의 갈등 경험은 업무 갈등, 대인 갈등, 조직환경 갈등, 갈등 대처를 중심으로 범주화되었다. 첫 번째 범주는 업무 갈등으로 신규 치과위생사로 업무 습득의 어려움이 나타났다. 또한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역량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으며, 역할이 명확하지 않음에 대한 혼란으로 힘들어 하였다. 치과위생사의 업무가 아닌 업무가 주어질 때, 주어진 역할의 한계에 부딪쳤을 때, 새로운 업무에 대한 요구가 나타났다. 두 번째 범주는 대인갈등으로 직원과의 갈등, 환자와의 갈등, 의사와의 갈등으로 분류하였다. 상사와 동료, 타 직종과의 어려움, 직원의 역량 부족으로 오는 피해로 힘들어 하였다. 환자가 의사와 나를 다르게 대우할 때 회의감을 느끼며, 항상 친절해야 한다는 것으로 감정 노동을 호소하였다. 의사의 권위적인 태도에서 힘들어 하고, 치과위생사를 인정해 주지 않음을 호소하였다. 또한 의사의 진료에 대한 질에 대하여 고민하였다. 세 번째 범주는 조직환경 갈등으로 근무조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따른 이해 부족으로 오는 어려움, 선배 치과위생사의 의견과 행동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 위계질서 문화, 매출에 대한 부담으로 구성되었다. 네 번째 범주는 갈등 대처로 주위의 지지로 이겨내기,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회피하기, 떠나기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참여자들은 업무보다 사람들의 태도나 대우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힘들어 하였다. 임상 치과위생사의 갈등 경험에 대한 다각적 접근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임상 치과위생사들의 갈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구의 개발과 갈등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대인관계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염화수은(II)과 이온화 방사선 처리에 따른 토양 내 환형동물의 DNA 손상 측정 (Evaluation of DNA Damage Induced by Mercury Chloride (II) and Ionizing Radiation in the Earthworm)

  • 류태호;모하마드닐리;안광국;김진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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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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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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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각종 유전독성학적 물질로 인한 생물체내의 영향을 평가해보기 위해 E. fetida를 대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염화수은에 대한 DNA 손상을 알아보는 실험에서는 노출 시간에 상관없이 노출 농도에 비례한 유전자의 손상이 나타났다. 방사선이 지렁이의 DNA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실험에서도 역시 방사선 총 선량의 증가에 따라 DNA 손상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염화수은에 48시간 동안 노출시키고 방사선을 조사한 지렁이의 세포를 comet assay하면, 수은 단독 처리군이나 방사선 단독 처리군에 비해 DNA의 손상이 유의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염화수은과 방사선 모두에 복합처리 된 지렁이의 DNA 손상치는 각각 단독 처리한 지렁이의 DNA 손상치를 합한 값보다 크게 나타나 두 요인의 상승작용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지렁이의 세포내에서 수은과 방사선이 야기하는 DNA 손상을 측정하고, 두 인자의 복합처리에 따른 유전독성 상승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중금속과 방사선의 복합적인 효과를 나타낸 기존의 여러 연구결과와도 비교가 가능한 연구라고 사료되며, 향후 이를 보완하고 더 정확한 평가를 위해 지렁이 세포 내에서의 스트레스 반응 측정이나 효소 활성 실험등을 추가로 수행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 영향요인 연구 (Factors That Affect the Level of Emotional Labor in Dental Hygienists)

  • 최혜정;방효중;정은영;서영준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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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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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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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 감정노동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수도권 내 5개 대학병원 및 전국 55개 치과 병 의원에 근무 중인 치과위생사 204명의 설문응답을 바탕으로 빈도분석, 평균차이분석, 상관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응답자의 인구사회특성별 감정노동 수준은 학력수준과 의료기관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즉 응답자가 4년제 대졸 이상일수록, 근무하는 의료기관의 유형이 치과의원인 경우보다 치과병원인 경우 감정노동수준이 높았다(F=-2.803). 또한 감정노동수준과 감정노동 영향요인의 분석에서 환자요인(${\beta}=0.221$)과 환경요인(${\beta}=0.327$)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수준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근무환경 개선, 환자 및 보호자 교육, 심리상담 및 스트레스 완화프로그램 운영, 인센티브 제도 등을 적극 도입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근로자 본인과, 상사 및 경영자, 동료, 그리고 환자 및 보호자들의 지속적인 공동 노력이 필요함을 본 연구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아산화질소에 의한 점진적 저산소가스 흡입이 혈중 가스치와 Catecholamine치 및 혈역학에 미치는 영향 (Changes of Blood Gases, Plasma Catecholamine Concentrations and Hemodynamic Data in Anesthetized Dogs during Graded Hypoxia Induced by Nitrous Oxide)

  • 김세연;송선옥;배정인;전재규;배재훈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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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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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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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교감신경계는 광범위한 각종 기능의 항상성 조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저산소증, 출혈, 통증 등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에 의해 자극되어 심박출량의 증가 및 조직으로 산소공급 향상을 위한 혈류 조절 반응이 나타나게 되나 주어진 환경에 따라 반응 정도는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고농도의 $N_2O$로 인해 발생된 저산소혈증 상태에서 혈역학적 변화가 저산소혈증을 발견하는 지표로서 유용한 지를 관찰하기 위해 본 실험에서는 마취후 기계적 환기를 시행한 한국산 잡견에서 고농도의 $N_2O$를 이용하여 흡입산소농도를 점진적으로 감소시킬 때 발생된 저산소혈증이 혈중 catecholarnine의 분비와 혈액 가스 및 혈역학적 변화를 비교 관찰하였다. Halothane으로 흡입 마취하여 기계적 환기를 시행한 뒤 10 마리의 한국산 잡견에서 21%, 15%, 10%, 5%의 산소를 5분씩 공급하여 혈역학상의 변화와 조직의 산소이용 상태 및 혈중 catecholamine치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절호흡의 결과, 실험견은 등탄산성 저산소혈증이 초래되었으며 흡입산소농도의 감소 정도에 따라 동맥혈 및 혼합정맥혈의 산소분압 및 포화도가 감소되었고, 산소섭취율이 증가함에 따라 동정맥혈 산소함량의 차이는 증가하였으며 동시에 심박출량이 증가하는 대상성 반응을 보였다. 중심 정맥압은 10%와 5%의 흡입산소농도에서 측정치가 유의하게 증가되었고, 평균 폐동맥압은 10%와 5%의 흡입산소농도에서 각각 55% 및 82% 증가되었으며 폐혈관저항도 각각 76%, 95%로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나 전신혈관저항의 변화는 유의성이 없었다. 실험견에서 혈중 norepinephrine, epinephrine 및 dopamine의 대조치는 각각 $141.4{\pm}94.4$ pg/ml, $172.6{\pm}130.1$ pg/ml, $151.1{\pm}282$ pg/ml이었다. 15% 산소 흡입 시 norepinephrine, epinephrine 및 dopamine치는 모두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기 시작하였고 dopamine은 10% 흡입산소농도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나 5% 흡입산소농도에서는 오히려 감소되었고 60%의 흡입산소로 재산소화하는 동안 대조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이에 비해 norepinephrine은 15%의 흡입 산소농도에서 74% 증가한 후 저산소혈증이 심화될수록 더욱 증가하는 양상이 계속되었다. Epinephrine은 대조치에 비해 15% 산소 흡입시 29% 증가하였으나 10% 및 5% 흡입산소농도에서 각각 382%, 350% 증가되었다. 60%의 흡입산소로 재산소화하였을 때는 norepinephrine과 epinephrine치는 감소되었으나 대조치보다는 여전히 증가되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때 마취후 고농도의 $N_2O$에 의한 저산소 가스 흡입은 혈중 catecholamine의 농도를 증가시키나 심혈관계 및 교감 신경계의 반응을 매우 둔화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임상 마취에서 환자에게 고농도의 $N_2O$를 흡입시켜 저산소혈증이 초래되는 경우 혈압 및 맥박수의 변화는 저산소혈증을 발견하는 지표로 유용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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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노출에 의한 층층나무의 유전특성 변화 (Genetic Changes of Cornus controversa with Ozone Exposure)

  • 장석성;이석우;이재천;한심희;김홍은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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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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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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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도심지 주요 대기 오염원 가운데 하나인 오존이 층층나무의 유전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오존 처리에 대해서 생장이 건강한 내성 그룹과 피해가 심한 감수성 그룹을 선발한 후 동위효소 분석에 의한 유전구조를 비교하였다. 두 그룹간 유전구조의 차이는 5개 다형적 유전자좌에서 관측된 대립유전자 빈도 및 유전자정 빈도의 비교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3개 유전자좌(Lap-2, Mdh-1, Skdh-1)에서 두 그룹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측되었다. 내성그룹의 경우 유전적 다수도, 유전적 다양도, 이형접합도 등 유전적 다양성을 추정하기 위한 모든 통계치에서 감수성 그룹에 비해 높은 값을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는 유전적으로 다양한 개체 또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개체나 집단에 비해서 환경 스트레스에 대해 저항성이 크다는 일반적인 가설에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교통관제사의 위험태도 분석을 통한 선박 충돌 위험도 연구 (A Study on the Degree of Collision Risk through Analysing the Risk Attitude of Vessel Traffic Service Operators)

  • 이진석;송재욱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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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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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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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일반적으로 VTSO(Vessel Traffic Service Operator)는 양 선박의 충돌위험 정도를 판단할 때, 선박들의 침로와 속력, DCPA(Distance to CPA)와 TCPA(Time to CPA) 그리고 양 선박의 조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VTS(Vessel Traffic Service) 관점에서의 선박충돌위험을 예측하는 방법으로 위험지수(Risk Index, RI)를 선박 조우 상황에 따른 위험, 선박 간 근접거리에 따른 위험 그리고 접근시간에 따른 위험으로 나누어 구하고, VTSO의 위험 태도를 반영한 충돌 위험도를 제안하였다. 위험지표의 각 계수와 위험 태도는 VTSO 설문을 실시하여 구하였고, 제안한 위험도의 타당성 검증을 위하여 부산항의 실제 사고 사례에 ES(Environmental Stress) 모델의 교통 환경 스트레스치($ES_S$)을 함께 적용하여 유효성을 확인하였다.

순위결정 퍼지DEA법을 이용한 수색구조구역의 운영효율성 평가 (Evaluation of Operation Efficiency in the Korean SRRs using Ranking of DMUs with Fuzzy Data)

  • 장운재;금종수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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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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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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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RCC/RSC의 효율성을 2개의 입력변수와 5개의 출력변수로 한 토대로 퍼지 DEA를 이용하여 측정 평가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해양사고 발생자료 뿐만 아니라 환경스트레스치에 의한 잠재적 해양사고 발생가능 자료도 고려하여 운영효율성을 분석하였다. 한편, 현실자료에는 수많은 애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DEA법에 퍼지이론을 이용한 퍼지 DEA법을 이용하였다. 이 퍼지DEA법은 ${\alpha}$-cut을 기반으로 한 크리습 선형계획문제로 변환된 것으로 입/출력 변수를 삼각형 퍼지수로 하여 해를 산출하는 방법을 제안하였고, 제안된 퍼지 DEA를 이용하여 퍼지 RCC/RSC의 순위를 결정하였다. ${\alpha}$-cut을 0.5로 하여 효율성을 산출한 결과 YS, BS, MP, TY, JJ, PH, US, IC, SC, DH, GS, TA, WD RCC/RSC 순으로 효율성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효율성이 비교적 낮게 평가된 TA, WD RCC/RSC는 효율성이 높은 준거집단을 참조하여 벤치마킹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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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의 요통 발생에 관한 연구 (Occurrence of Low Back Pains for Dental Hygienists)

  • 이숙정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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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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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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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was to find out health status, characteristics related to working conditions, occurrence of low back pain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dental hygienists working in dental clinics, and, thus,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necessary to set up some plans for preventing the occurrence of low back pains and improving working conditions for dental hygienist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310 dental hygienists working at dental clinics in Pusan and Kyungnam area, including Masan, Changwon, Jinhae and Jinju, with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and were analyzed finally for 295 records with SPSS for Windows(7.52K)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Working condition was considered to be fair by 562% of dental hygienists were thought to threaten their health in the dental clinics. About seventy percent of dental hygienists worked over ten hours a day and 72.8% were standing while working over 7 hours, 65% considered working hours too long. Health status was thought be more than average for 82.3% while more than half perceived certain degree of stress frequently. The rate of complaining low back pains among dental hygienists was 87.8% with pains more than medium level for 39.3%. The variables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degree of low back pains were height, uncomfortable postures, type of working postures and the height of working table, while some variables including height, hours of working on the feet, the presence of hazardous work environment, uncomfortable postures, the presence of hazardous works, the amount of working hours, type of working postures and work-associated stresses,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number of symptoms for low back pain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occurrence of low back pains was significantly influenced by 5 factors such as subjective status of health, work-related stresses, the degree of perception to work environment, the degree of perception to the amount of working hours and age. In conclusion, it might be necessary to manage working conditions effectively by reducing working hours, making good postures while working and removing stressful conditions in order to reduce risk factors for the occurrence of low back pains among dental hygienists. Therefore good working postures, assignment of appropriate rest time and some programs for early detection, care and education of low back pains should be provided for the dental hygien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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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n School Life Satisfaction in High School Students)

  • 양귀예;장지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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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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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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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번 연구는 고등학생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여 학교생활 만족도와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청소년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2015년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대구에 위치한 1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에 의한 자기기입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고등학생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중 기능적 삶이 3.51로 가장 높았으며, 학교생활 만족도 중에서는 대인관계 만족도가 3.75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일반적 특성은 학업성적, 학업 스트레스(p<0.05)였으며, 학교생활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일반적 특성은 학업성적(p<0.001)이었다.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은 학교생활 만족도의 하위요인 중 대인관계, 교육환경, 사회적 지지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학교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학업성적과 구강건강 안녕 삶의 질이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고등학생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은 청소년의 학교생활 만족도와 관련되는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하며, 학생 및 학교, 그리고 관련 부서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 및 조기치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