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도심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노후화된 건축물 밀집지역 및 화재경계지구는 재해로부터 매우 취약하며, 특히 방내화성능이 떨어져 화재가 인근 건물로 확대되어 대규모 도시화재로 전환될 위험성이 높다. 따라서 단일건물 화재에서 도시화재로의 확산 메카니즘중 불씨의 비산에 따른 화재확대를 시뮬레이션화하기 위하여 불씨발생량 실험을 한 결과 기존의 연구 성과와 더불어 불씨를 고려한 새로운 연소시뮬레이션 모델을 구축하였다. 또한 연소 시뮬레이션 모델을 실시가지에 적용해 방재마을 만들기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WiFi는 무선인터넷 접속(Wireless LAN) 방식의 하나로서 이동성, 설치용이성, 유연성 등으로 인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다. 더욱이 기존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이 WiFi 기반의 application을 탑재하여 각종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하면서 점차 보편적인 인터넷 접속수단으로서 변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WiFi의 편리성으로 인하여 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에서 네트워크 구축에 WiFi를 사용하는데 그 추세가 개인부문에서 기업부문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유선인터넷이 케이블이라는 매체를 통해 연결되어 외부와 차폐된데 비해 WiFi는 주파수를 매개로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접근이 용이하며 이로인해 보안이 취약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일명 워드라이빙(war driving)이라 불리는 서비스의 무단사용뿐만 아니라 악의를 가진 네트워크 침입이 가능해져 개인정보나 사유재산이 침해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해외의 WiFi의 보안관련 법제도를 살펴보고 이로부터 국내 WiFi보안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산업 제어시스템 보안 취약점 발견의 증가, 사이버보안 사고로 인한 정전과 같은 물리적 피해 발생, 4차 산업혁명으로 확산되는 스마트공장 및 스마트시트의 산업 제어시스템 네트워크 연계 증가 등으로 인해 산업 제어시스템에 대한 보안위협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보안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산업 제어시스템 구성요소에 대한 보안 내재화를 유도하고, 산업 제어시스템의 도입, 운영, 유지보수 과정에서 사이버보안을 고려할 것을 요구하는 산업 제어시스템 보안성 평가제도의 동향에 대해서 설명한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의 국가기관, ISA, IEC, UL 등과 같은 국제 표준화 기구, $T{\ddot{U}}V$$S{\ddot{U}}D$, exida와 같은 글로벌 시험기관, GE와 같은 제조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업 제어시스템 보안성 평가제도를 설명하고, 평가제도를 분류하여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빅데이터의 활용이 확산되는 현대 사회에서 빅데이터의 수집, 관리, 이용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확인하고 그 문제에 대한 기존의 대응 방법과 보완점을 시사한다. 빅데이터의 위험성은 개인 정보유출, 디지털 디바이드, 편향성과 신뢰성, 의존성과 통제 가능성 등이 있다. 해당 문제는 빅데이터의 보편화가 가중될수록 큰 규모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응 방법을 크게 기술적 대응, 법적 대응, 사회적 대응으로 나누어 알아보고 각 부분의 취약점을 분석하여 개선의 방향을 제시한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도심지 인접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불티로 인한 건축물 외장재 및 지붕재의 화재확산 위험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건축물의 외장재와 지붕재로 사용되는 건축자재를 선별하여 착화시간, 총 방출열량, 열방출률을 확인하고 산불 불티 비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불 불티로 인한 각각의 재료에 대한 화재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콘칼로리미터 실험결과 지붕재는 철판이 외부에 노출된 외장재에 비해 복사열로 인한 착화시간이 비슷하거나 빨랐으며 외장재보다 높은 열방출률과 총 방출열량을 나타냈으며, 불티 비화 실험에서 외장재는 하부에 가연물이 착화함에 따라 영향을 받았으나 제한된 가연물의 양으로 쉽게 확산하지 않고 내부에서 탄화흔이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지붕재의 경우 사용 재료에 따라 불티로 인한 가연물 착화로 쉽게 녹고 주변으로의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콘칼로리미터 실험 방법은 복사열로 건축자재의 연소 특성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산불에서 불티로 인한 화재확산은 주변 가연물의 착화로 직접 화염에 영향을 받아 콘칼로리미터 방법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는 것은 어려움이 있고 외장재에 비해 지붕재가 불티로 인한 화재 확산에 더 취약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메세지당 비트 수와 주파수 도약 시권스의 톤의 수는 유효한 대역폭과 각 사용자의 데이터율에 의해 결정된다. 이 파라메터는 번갈아 톤 구간을 결정하여 전송 왜곡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본 논문에서는 충돌이나 히트를 감소하기 위해서 확산 부호를 각 이용자 쌍에게 할당하는 어드레스 코드를 사용하였다 또한 주파수대는 몇 개의 서브 밴드로 나누어 각각의 사용자는 칩당, 서브 밴드당 멸티톤 전송이 가능하고 주파수 총수의 증가에 의한 각 톤의 구간을 늘릴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비트수, 톤의 길이, 칩당 주파수의 최적 값에 의해 오율성능 개선치를 구하였다. 전반적인 효율 하락 없이 다중 통과 지연 분포의 취약성이 작아지며 동시에 사용자 수가 50% 증가함을 알았다. 또한 사용자 비율에 따른 대역폭 변화에 대한 확산 시스템의 효율이 20% 증진함을 알 수 있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지속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들의 생활 속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다양한 헬스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개인의 감염 예방행동 의도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건강신념 모델의 적용을 통해 알아보았다. 또한, 공동체 행동이 요구되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건강신념모델에 사회적 변인을 추가한 사회적 건강신념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온라인 설문을 통해(N=298), 각 변인의 영향력을 검증한 결과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취약성, 지각된 이익, 위험, 사회적 규범이 높을수록, 책임이 낮을수록 예방 행동 의도가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 중 위험이 가장 큰 상대적 영향력을 보였고 지각된 심각성과 사회적 규범이 그 뒤를 이었다. 기존 건강신념모델과 본 연구에서 제안한 사회적 건강신념모델의 예방행동 의도 설명력을 비교한 결과 사회적 건강신념모델이 더 높은 설명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은 IC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보안취약점 대응 강화를 위하여 화이트해커와의 협력에 기반한 보안취약점 대응체계인 Coordinated Vulnerability Disclosure(CVD)를 제도적으로 도입 및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사이버보안 변화에 맞춰 본 논문은 CVD를 정보통신망법에 기반하여 도입하는 방안을 3단계 절차로 제안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CVD 법제화 필요성 및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현황과 미국, 유럽연합, OECD의 CVD 관련 동향을 조사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CVD 법제화 필요성을 분석하고 CVD를 법제화하기 위해 요구되는 사항을 도출한다. 본 논문에서는 CVD 법제화 필요성을 CVD 도입 필요성, 법률에 기반한 제도화 필요성, 법제화 법률로 정보통신망법의 적합성 등 3가지 측면에서 분석하였으며, CVD 법제화 요구사항으로는 보안취약점 처리방침(VDP, Vulnerability Disclosure Policy) 수립 및 공개, 화이트해커 법적 보호, CVD 운영을 위한 조정기관(coordinator) 지정 및 역할 부여를 도출하였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CVD 법제화 요구사항을 우리나라 민간 분야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에 관한 법률인 정보통신망법에 적용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다양한 통신 기능과 센서를 내장하고, 인터넷을 이용하여 통신이 가능한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 약어로 IoT)이 해를 거듭할수록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발전하고 있다. 사물 인터넷 시장 규모 확산과 아울러 보안에 대한 취약성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정보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사물 인터넷의 발달과 보안의 발달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특히 인증체계 사용이 어려운 IoT특성상 경량화 및 안전한 인증체계 도입이 요구된다. 즉 사물 인터넷의 안전한 인증체계 문제 해결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사물 인터넷 환경에서 정확하고, 안전한 통신을 만족하기 위한 안전한 사물 인터넷에서의 인증 기술을 제안한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이를 이용한 전자금융거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대부분의 금융회사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금융거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없는 스마트폰의 특성으로 인해 이용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스마트폰은 전자금융거래에서 가장 중요하게 처리해야 할 인증 단계에서 보안 취약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보안 대책 기술이 강력하게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가 가지고 있는 인증 방식의 취약점을 보안하기 위해 2팩터 인증기술과 인증 이미지 사진의 GPS정보를 활용하여 본인 인증 절차를 강화시키고, 전자금융거래에서 부인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단계별 시나리오 및 설계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안 모듈을 설계 및 구현하여 연구의 효율성 및 타당성을 증명해 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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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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