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이라는 불치병에 걸려 대형화재를 부르는 요즘, 대충주의의 심각성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 란 생각을 하며 '안전점검' 을 하찮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화재 예방을 위해 점검을 게을리 하지 않는 곳들이 있으니 그 중 하나가 영등포 우체국보험회관이다.
2008년도 사고설비별 전기화재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전기화재중 전기배선 및 배선기구에서 발화한 화재가 2,540건으로 전기화재 발생 중 25.95 %를 점유하였다. 또한 사고전압별 전기화재 발생현황으로 220/380 V에서 화재가 6,320건(64.4 %)으로 전기화재의 대부분을 점유하였다. 전기화재는 단락, 과전류, 접촉불량, 트래킹 등 9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전기로부터 재해를 막기 위하여 누전차단기나 배선용차단기를 사용하여 일부의 전기화재 원인을 차단할 수 있으나 차단기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인에 대하여는 보호할 전기기기가 부재하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실화법의 적용으로 일반적으로 전기화재로 취급되어지지만 보다 세밀히 조사하면 제조결함, 사용자 부주의, 설치 및 환경에 따른 위험성을 분석하고 전기설비에서의 화재 발생에 대한 예방대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였다.
이 연구는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 및 안전예방지도점검이 화재대응에 미치는 영향 간에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의 매개효과에 대해 인과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 예방안전지도는 모두 자체점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이 빠를수록, 아파트에 대한 예방안전 지도점검조사가 많을수록 관리주체나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체점검의 역량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 예방안전지도가 화재대응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계기관이 교통 혼잡지역 등에 대해 상시 순찰 출동이 빠를수록, 예방안전지도 점검이 많을수록 관할 아파트 화재에 대한 대응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상시순찰 출동, 예방안전지도 및 자체점검이 화재대응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 및 예방안전지도와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이 화재대응에 미치는 영향은 1단계에서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 및 예방안전지도가 자체점검에 유의미하고, 2, 3단계에서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 및 예방안전지도와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이 화재대응에 미치는 영향 간의 관계에서 자체점검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물에 있어서 주요 재해는 지진, 폭풍, 홍수 등의 자연현상에 의한 피해와 인위적인 화재에 의한 피해가 있다. 화재는 도시가 확대됨과 동시에 그 빈도가 높아지고 화재규모는 대형화되는 추세며 이에 따른 인적ㆍ물적 피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도시에서는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가 없다. 도시는 경제와 산업이 집중하고 인구밀도가 높으며, 건물은 점차 고층화 및 다양화되고 더욱 복잡한 기능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대도시가 될수록 건물의 화재예방 및 소방, 재해 후의 조치가 중요시되며, 또한 앞으로의 과제이기도 하다.(중략)
한국화재보험협회는 9월 18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본 협회 방정훈 이사장과 김두관 행정자치부장관을 비롯하여 손해보허 관계자와 화재.소방안전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및 진압,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전국의 우수 소방관을 표창하는 "제30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선발된 대상 및 본상 수상자 17명에게는 상패 및 부상(대상 300만원, 본상200만원)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예가, 특별상 1명에게는 상패와 삼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금년도 제30회 소방안전봉사상 수상자들의 공적을 간단히 소개한다.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에서 방화로 인해 사망 192명, 부상 148명이라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5년 후인 2008년 2월 11일에는 국민들이 안타까운 눈길로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이 방화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이렇게 화재에 대한 악몽은 잊혀질 만하면 다시 찾아오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경각심 제고나 예방을 위한 투자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대부분이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화재가 남의 일이라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불은 항상 주변에 있기에, 언제든 우리 또한 화재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누구나 화재에 대해 기본적인 상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여의도 공동구, 종로 공동구 화재 등과 같이 지중 송전계통인 지하 공동구 및 전력구 화재의 발생으로 인하여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커지고 있다. 공동구 화재가 가져오는 파급효과는 국가 기간시설의 마비 등과 같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 원인 분석 및 화재 예방과 방재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중략)
겨울철만 되면 전국 관공서나 방송에서 화재위험 및 예방에 대해서 강조한다. 그만큼 겨울에는 난방을 위해서 가정, 사무실 공장 등 난방용품을 많이 사용해서 화재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비용이 적고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전기히터, 전기 장판과 같은 전기를 이용하는 난방용품의 사용이 급증한다. 이렇게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또한, 콘센트에는 전기기기 몇 개나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걸까? 이번 호에는 전기안전 및 콘센튿 사용에 관한 화재안전에 대하여 일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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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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