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화란

검색결과 106,435건 처리시간 0.116초

토모테라피와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동일 부위의 치료 시 종양 및 정상조직의 흡수선량 평가 (Incase of Same Region Treatment by using a Tomotherapy and a Linear Accelerator Absorbed Dose Evaluation of Normal Tissues and a Tumor)

  • 천금성;김창욱;김회남;허경훈;송진호;홍주영;정재용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97-103
    • /
    • 2010
  • 목 적: 상이한 치료장비를 이용하여 동일 부위에 중복하여 방사선치료 시 전산화치료계획장치간에 호환이 되지 않아 정상조직(Normal Tissue)의 총 흡수선량에 대한 평가의 한계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토모테라피(Tomotherapy)와 선형가속기(Linear accelerator)를 이용하여 동일 부위를 중복 치료할 때 환자가 받는 선량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인체모형팬텀(Anthropomorphic Phantom)을 대상으로 종양 및 정상조직을 묘사하여 선형가속기 치료계획장치 (Pinnacle 8.0: RTP)로 종양에 45 Gy 선량을 처방하고, 토모테라피 치료계획장치에서 종양에 15 Gy 선량을 처방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하였다. 토모테라피에서 수립된 치료계획을 통합가능 치료계획장치(Oncentra: RTP)에 전송한 후 동일한 조건으로 토모테라피 치료계획을 재현한 후 선형가속기에서 치료한 45 Gy를 합하여 총 선량 60 Gy의 치료계획을 구현하였다. 흡수선량 평가를 위해 두 개의 방사선 치료계획장치에서 얻어진 흡수선량(최소, 최대, 평균 선량) 및 관심 선량체적에 대해 서로 합(Total)한 값과 하나로 통합(Integration)하여 얻어진 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선형가속기와 토모테라피로 동일 부위에 치료 받은 5명(두경부 2명, 복부 1명, 골반부 2명)에 대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종양 및 정상 조직의 흡수선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인체모형팬텀에서 하나로 통합하여 얻어진 값과 서로 합한 값의 비교에서 최소선량은 비장(Spleen, 12.4%), 최대선량은 소장(Small bowl, 10.2%)과 척수(Spinal cord, 5.8%)에서 큰 차이를 나타냈다. 두경부 환자의 경우 최소선량은 구강(Oral cavity, 20.3%), 오른쪽 수정체(Rt lens, 7.7%)에서 큰 차이를 나타냈으며, 최대선량은 척수(22.5%), 뇌간(Brain stem; 12.0%), 시 신경교차(Optic chiasm; 8.9%), 오른쪽 수정체(11.5%), 하악골(Mandible bone, 8.1%), 뇌하수체(Pituitary gland, 6.2%)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복부 환자의 경우 최대선량은 왼쪽 신장(Lt kidney, 20.3%), 위(Stomach, 8.1%)에서 큰 차이가 나타났고, 골반 부위 환자의 경우 최소 선량은 방광(Bladder, 15.2%), 최대선량은 소장(5.6%), 방광(5.5%)에서 큰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동일 부위 방사선치료계획 시 정량화되지 못했던 신장의 20 Gy를 받은 체적($V_{20}$)에서 37%, 간(Liver)의 25 Gy를 받은 체적($V_{25}$)에서 23%가 선량체적히스토그램(DVH)에서 나타났다. 결 론: 하나로 통합하여 얻어진 값과 서로 합한 값의 비교에서 최소선량은 높게, 최대선량은 낮게, 평균선량은 동일한 값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심장기의 선량 체적($V_{20}$)보다 낮은 선량을 처방했을 때 구현하지 못했던 종양 및 정상조직의 흡수선량에 대하여 평가를 할 수 있었다. 향후 상이한 치료 장치들을 이용한 동일 부위 치료 시 흡수선량의 통합 평가뿐만 아닌 정확한 선량분포를 구현할 수 있는 치료계획장치의 개발이 요구되어지며, 이에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어져야 한다.

  • PDF

조기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및 방사선치료후의 미용적 결과 (Cosmetic Results of Conservative Treatment for Early Breast Cancer)

  • 김보경;신성수;김성덕;하성환;노동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9권1호
    • /
    • pp.21-26
    • /
    • 2001
  • 목적 : 보존적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인에서의 조기 유방암의 보존적치료의 전반적인 미용적 결과와 유방의 대칭성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분석을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2월부터 1997년 1월까지 조기유방암으로 보존적수술 후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1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추적관찰 기간은 16개월에서 74개월로 중앙값은 33개월이었다. 유방보존수술은 사분위절제술 및 액와림프절절제술 108례, 종양절제술 및 액와림프절절제술 4례, 종양절제술 2례, 전절제 생검술 4례, 피하유방절제술 및 액와림프절 절제술이 2례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4 MV, 6 MV 또는 10 MV X 선을 이용하여 1 일 1.8 Gy 씩 50.4 Gy를 유방전체에 접선조사야로 조사한 후 원발부위에 7 또는 9 MeV 전자선으로 1일 2 Gy 씩 10 Gy를 추가조사하였으며 21례에서 액와림프절과 쇄골상 림프절을, 9례에서 액와림프절, 쇄골상림프절, 내유림프절을 치료범위에 포함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총 46례에서 시행하였으며, 45례에서 CMF (cyclophosphamide, methotrexate, 5-fluorouracil) 복합요법 6회를, 1례에서 CAF (cyclophosphamide, doxorublcin, 5-fluorouracil) 복합요법 12회를 시행하였다. 전반적인 미용적 결과는 유방의 부종(edema), 수축(retraction), 상승(elevation), 섬유화(fibrosis), 경화(induration) 및 피부변화 등을 고려하여 excellent, good, fair, poor 의 4 단계로 평가하였으며, 유방의 대칭성의 판정을 위하여 symmetry index를 사용하였다 전반적인 미용적 결과의 비교 및 분석을 위하여 polytomous logistic regression 방법을 사용하였고, 유방의 대칭성 평가를 위해 logistic regression 방법을 사용하였다. 결과 : 최종 추적관찰 시 전반적인 미용적 결과는 excellent가 29명$(24\%)$, good 62명$(52\%)$, fair 23명$(19\%)$, poor가 6명$(5\%)$으로 $76\%$의 환자에서 good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 단변량분석 상 종양의 크기가 2 cm 이하인 경우 (p=0.04),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p:0.0002), 종양 절제술 또는 전절제생검술을 시행한 경우 (p=0.02), 방사선치료의 범위에 액와림프절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p=0.0005),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p=0.0001) 더 좋은 미용적 결과를 보였다. 다변량분석 상 종양절제술 또는 전절제생검만을 시행한 경우(p=0.04),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p=0.0002)에 더 좋은 미용적 결과를 보였다. 유방의 대칭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단변량분석 상 종양의 크기가 2 cm 이하인 경우(p=0.0007),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p=0.005),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p=0.001), 방사선치료의 범위에 액와림프절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p=0.02) 에 더 좋은 유방의 대칭성을 보였으며 종양절제술 또는 전절제생검만을 시행한 경우(p=0.09) 대칭성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다변량분석 상으로는 종양의 크기가 2 cm 이하인 경우(p=0.003),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p=0.007) 더 좋은 유방의 대칭성을 보였다. 결론 : 조기유방암에서의 보존적수술 및 방사선치료는 $76\%$의 환자에서 good 이상의 미용적 결과를 보였다. 또한 대상 환자 중 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 액와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및 수술의 범위가 작은 경우 미용적 결과가 더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젊은 한국인 유방암 환자에서 BRCA1/2 돌연변이와 호르몬 수용체, HER-2 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RCA1/2 Mutations, Hormone Status and HER-2 Status in Korean Women with Early-onset Breast Cancer)

  • 최두호;진소영;이동화;김은석;김용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6권1호
    • /
    • pp.65-73
    • /
    • 2008
  • 목적: 40세 이하의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는 나이 든 여성 보다 BRCA1과 BRCA2 배선돌연변이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거나 젊은 나이에 유방암을 진단받은 백인 여성들의 BRCA1/2 돌연변이 암에 대한 연구에서 면역조직화학적으로 BRCA1/2 돌연변이 음성인 암과 다른 특성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 가족력과 관계없이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 발생한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BRCA1/2 돌연변이 유뮤에 따라, 그리고 BRCA1과 BRCA2 각각의 돌연변이에 따라 면역조직화학적 특성으로 상호간의 구별이 가능한지, 면역조직화학적 검사로 BRCA1/2 돌연변이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것이 가능한지를 조사하는데 있으며 BRCA와 관련된 암의 예후인자로서의 역할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BRCA1/2 검사를 시행한 40세 이하의 한국인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의 유방암 수술 후 병리조직을 찾아서 조직미세배열법으로 슬라이드를 만들었다. 이 검체들의 병리조직, 등급, 림프절 전이, T 병기,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및 HER-2 상태와 BRCA1/2의 관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이 환자들의 BRCA 돌연변이 상태와 면역조직학적, 병리학적 상태와 예후 인자로서의 역할도 조사하였다. 결과: BRCA1/2 돌연변이를 조사한 101명 중 14명에서 16개의 돌연변이가 있었으며(13.9%), 유방암-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4/14, 28.6%), 양측성 유방암이 있는 경우(3/9, 33.3%)에 BRCA1/2 돌연변이 빈도가 높았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인 경우 BRCA1/2 양성이 19.4%(12/62)로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비율 5.1%(2/37)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038), HER-2 음성인 경우 BRCA1/2 돌연변이 음성 비율이 16.5%(13/79)로 양성 비율 4.5%(1/22)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p=0.073), 프로게스테론 수용체는 차이가 없었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및 HER-2 모두 음성인 경우(triple negative)는 BRCA1/2 돌연변이 비율이 24.2%(8/33)로 매우 높았다. 종양의 크기, 림프절 전이 상태, HER-2 상태는 단변량 변수와 다변량 변수 모두에서 무병 생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 이었으나 BRCA1/2 돌연변이 상태는 무병생존에 유의한 인자가 아니었다. 결론: 면역조직화학적으로 에스트로겐 수용체나 HER-2 음성을 보이는 젊은 유방암 환자에서 BRCA1/2 돌연변이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까지 모두 음성인 경우 BRCA1/2 돌연변이가 있을 확률이 24.2%로 높아서 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 가능성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인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에서 BRCA1/2 돌연변이 상태가 무병생존에 유의한 인자는 아니었으나 좀 더 많은 환자와 긴 추적관찰 기간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의료영상 발급 표준 업무절차 개발연구 (Development of Standard Process for Private Information Protection of Medical Imaging Issuance)

  • 박범진;유병규;이종석;정재호;손기경;강희두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32권3호
    • /
    • pp.335-341
    • /
    • 2009
  • 목 적 : 기존 필름으로 발급되었던 의료영상은 IT기술의 발달로 디지털화 되어 CD로 발급되고 있다. 그러나 발급 시 신분확인을 하고 있는 의무기록과는 달리 필름을 사용하던 시절부터 의료영상은 별다른 신분확인을 하지 않는 의료기관이 많다. 이에 신청자의 개인의료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실태를 조사하고 여러 의료기관의 CD 또는 DVD 등의 매체를 통한 의료영상 복사 현황을 조사, 정보보안에 관련된 국, 내외 법률 및 권고안을 분석하여 국내 환경에 부합하는 의료영상 복사 발급과 절차를 마련하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첫째, 2008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도권에 있는 33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영상복사 신청 시 구비서류, 발급절차 등을 전화를 통한 유선 조사를 시행하였다. 신청자에 따른 구비서류를 의료법 제 21조 2항에 의거 (1) 본인일 경우 신분증 확인, (2) 가족일 경우 신청자 신분증, 가족관계 서류(건강보험증, 가족관계증명서, 등본 등), (3) 제 3자 대리인일 경우 신분증, 위임장, 인감증명서로 기준을 마련하여 조사하였다. 둘째, 연구기간 동안 위의 기준에 따라 의료영상을 발급해 주고 있는 K 의료원에 복사를 신청하는 신청자들이 준비해온 구비서류 여부를 파악하였다. 셋째, 구비서류의 확인 및 미비 시 조치 등에 대한 발급절차의 기준을 정립하여 프로세스를 개발하였다. 결 과 : 수도권 33개 의료영상 발급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든 조건을 충족한 병원은 16곳(49%),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한 병원은 4곳(12%), 누구나 신청 가능한 병원 4곳(12%)이었으며 의료영상을 발급하는 부서가 아닌 진료과에서 신청하는 곳이 9곳(27%)으로 구비서류 조건여부는 알 수 없었다. 또한 신청자들이 복사 신청시 준비해온 구비서류가 조건에 충족한지 3개월간의 조사 결과 모두 준비한 경우(완비)는 629건(49%), 일부만 준비한 경우(일부 미비) 416건(33%), 모두 준비하지 않은 경우(미비) 226건(18%)이였다. 위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의료영상 복사 신청 절차에 대한 프로세스를 정립하여 객관적인 응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와의 마찰을 줄이고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세분화된 발급절차 모형도를 작성하였다. 결 론 : 다른 전산 시스템과 달리 의료영상 시스템인 PACS가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있는 것은 그만큼 의료정보의 중요성이 크다는 의미이다. 또한 의료영상의 학문적 성격으로 의학교육 및 연구에 많이 쓰이는데 이러한 이유로 쉽게 인용되고 남용 될 수 있다. 따라서 의료영상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의료영상 관리자에 의해 적절한 발급 기준으로 발급, 관리되어야 할 것이며 이에 관한 개인정보보호와 의료영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이다.

  • PDF

대동맥 박리에서 전방성 뇌 관류와 역행성 뇌 관류의 신경학적 분석 (Analysis of Neurological Complications on Antegrade Versus Retrograde Cerebral Perfusion in the Surgical Treatment of Aortic Dissection)

  • 박일;김규태;이종태;장봉현;이응배;조준용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8권7호
    • /
    • pp.489-495
    • /
    • 2005
  • 대동맥 박리에서 완전 순환 정지 하에 대동맥 궁의 확인 및 치환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뇌의 보호를 위해 역행성 뇌 관류 또는 전방성 뇌 관류를 사용하게 된다. 최근에는 역행성 뇌관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방성 뇌 관류가 보편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저자들은 이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신경학적 이상에 중점을 두고 비교하였다 대상 및 법: 2000년 5월부터 2004년 5월까지 대동맥 박리 환자 중 뇌관류를 시행한 4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회복과정 및 신경학적 합병증에 관해 비교하였다. 결과: 동맥관 삽관은 전방성 뇌 관류군의 15예 중 10예에서 액와동맥에 시행하고, 역행성 뇌 관류군의 25예 중 24예에서 대퇴 동맥에 시행하였다. 완전 순환정지 시식도 온도와 직장 온도를 비교하여 보면, $17.2^{\circ}C,\;22.8^{\circ}C$ (전방성 뇌 관류군)와 $16.1^{\circ}C,\;19.7^{\circ}C$ (역행성 뇌 관류군)로 전방성 뇌 관류 군이 통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수술시간 및 체외순환시간을 의미 있게 단축시켰다. 회복에서는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신경학적 합병증의 발생에서도 11예와 13예로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영구적 신경계 이상을 진단받은 각 군의 5예를 비교하여 보면, 전방성 뇌 관류군에서 영구적 신경계이상을 보인 5명의 환자 모두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는 상태로 회복되었지만, 역행성 뇌 관류군에서의 5명 모두는 일상생활의 장애를 가진 채 퇴원하였다. 결론: 전방성 뇌 관류는 정방향성 혈류를 유지함으로써 중등도의 체온 저하, 수술시간 및 체외순환시간을 단축시키고 뇌의 기능을 보다 더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향후 전방성 뇌 관류법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되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96$이었다. 관상동맥 우회술시 다른 수술이 동반되었던 경우가 총 10예$(6.5\%)$였다. 수술 후 대동맥내 풍선펌프는 21예$(13.6\%)$에서 이용하였으나, 비체외순환하 수술에서는 4예$(5.1\%)$로 줄었으며, 전체 사망환자는 12명$(7.9\%)$이었으나, 2001년 이후에는 111예 중 5명$(4.5\%)$으로 감소하였다. 수술합병증으로 수술 전후의 심근경색증 9예$(5.8\%)$, 저심박출증 17예$(11\%)$, 부정맥 30예$(19.5\%)$등이었다. 결론: 국립의료원 흉부외과에서는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작한 이래 수술경험의 축적, 비체외순환하 관상동맥 우회술의 도입, 내흉동맥 및 요골동맥으로의 이식편 이용 변화에 따라 수술성적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임상경험의 축적 및 장기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보였으며, 난중, 난황색, 난백고 및 Haugh unit는 처리 간 차이(p>0.05)가 없었다.이고, 환자 1인당 Wedge filter의 교체작업이 $1{\sim}2$회일 때 10MV의 경우 연간선량이 $0.08{\sim}0.4mSv$로 평가되었으며, 15MV의 경우 $0.27{\sim}1.36mSv$로 평가되어 작업종사자의 연간 허용선량인 20mSv에 비해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서 정상조직이 적게 조사되었다. 결과 : 기존의 ICRU계획은 그 효과 및 안전성이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CT를 이용한 CTV계획 등을 적용 한다면 잔류종양이 적은 경우 정상조직에 대한 조사를 줄이면서 잔류종양에 목표선량을 조사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잔류종양이

최근(最近) 한국(韓國)의 전작지(田作地) 잡초발생(雜草發生) 분포(分布)에 관(關하)여 (Weed Occurrence in Upland Crop Fields of Korea)

  • 장영희;김창석;연규복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10권4호
    • /
    • pp.294-304
    • /
    • 1990
  • 우리나라 전국(全國)을 대상(對象)으로 139개군중(個郡中)은 81개군(個郡)을 선정(選定)하여 군당(郡當) 2개면(個面)에 2필지(筆地)식 전작지(田作地) 동하작물별(冬夏作物別)로 잡초발생분포상황(雜草發生分布狀況)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1. 우리나라 전작지(田作地)에서 발생(發生)되는 초종(草種)은 총(總) 46과(科) 232종(種)이었고 이 중(中) 동작지(冬作地) 39과(科) 165종(種), 하작지(夏作地) 41과(科) 189종(種)이었으며 동(冬), 하작지(夏作地)에서 중복발생(重復發生)되는 잡종(雜種)은 34과(科) 122종(種)이였다. 2. 잡초(雜草)의 형태적(形態的) 특성별(特性別) 발생초종수(發生草種數) 또는 $m^2$당(當) 건물중(乾物重)은 동(冬), 하작지(夏作地) 모두 광엽잡초(廣葉雜草), 화본과(禾本科), 사초과(莎草科) 순(順)으로 많았다. 3. 생활형태별(生活形態別) 발생초종수(發生草種數)에 있어서는 동(冬), 하작지(夏作地) 모두 1년생(年生)과 다년생(多年生) 초종발생비율(草種發生比率)이 비슷하였고 월년생잡초(越年生雜草)가 적었다. $m^2$당(當) 건물중(乾物重)에 있어서 동작지(冬作地)는 1년생(年生)이 월등(越等)히 많고 월년생(越年生) 다년생(多年生) 순(順)으로 많았으며 하작지(夏作地)는 1년생(年生) 다년생(多年生) 월년생(越年生) 순(順)으로 많았다. 4. 지역별(地域別) 잡초우점순위(雜草優占順位)를 보면 동작지(冬作地)에 있어서는 중부이북(中部以北)은 명아주, 쇠뜨기 등 밭에서 발생(發生)되는 초종(草種)이 많은 반면(反面) 중북부이남지역(中北部以南地域)은 답이작(沓裏作)에서 많이 발생(發生)되는 뚝새풀, 벼룩나물, 별꽃 등(等)이 많고 제주도(濟州道)는 능지(陵地)에서 발생(發生)되는 초종(草種)과는 크게 달랐다. 또한 하작지(夏作地)에 있어서는 전국(全國)이 바랭이, 쇠비름이 가장 우점(優占)하고 중부이북(中部以北)은 방동사니, 강아지풀이 많고 중부이남(中部以南)은 깨풀, 방동사니가 많았으며 제주(濟州)는 쥐깨풀, 한련초다 많았다. 5. 동작물(冬作物)의 전답별(田畓別) 우점순위(優占順位)에 있어서 맥류(麥類)밭에는 뚝새풀, 명아주, 별꽃, 갈퀴덩굴, 순(順)이었고, 양파밭에는 별꽃, 명아주, 뚝새풀, 망초 순(順)이며 마늘밭에 명아주, 냉이, 속속이풀 별꽃 순(順)으로 우점(優占)하였다. 답(畓)에서는 맥류(麥類), 양파, 마늘 모두 뚝새풀, 벼룩나물, 명아주, 속속이풀, 냉이 순(順)으로 우점(優占)하여 작물간(作物間)에 차이(差異)가 적었다. 6. 하작물(夏作物)의 우점순위((優占順位)에 있어서 두류(豆類), 참깨, 고추 재배지(栽培地)는 바랭이, 쇠비름, 깨품, 방동사니로서 우점순위(優占順位) 비슷하였고 옥수수는 바랭이, 피, 명아주, 쇠비름, 서류(薯類)는 쇠비름, 바랭이, 명아주, 방동사니의 순위(順位)로 우점(優占)하였다. 7. 지대별(地帶別) 발생초종수(發生草種數)는 동(冬) 하작지(夏作地) 공(共)히 평야(平野) 중산간지(中山間地) 산간지(山間地) 하천변(河川邊) 순(順)으로 초종(草種)이 많았고 $m^2$ 당건물중(當乾物重)은 동작지(冬作地)는 초종수(草種數) 발생순위(發生順位)와 비슷하나 하작지(夏作地)는 하천변(河川邊)이 많았는데 이는 개체당(個體當) 생육량(生育量)이 많았기 때문으로 본다. 8. 토성별(土性別) 발생초종수(發生草種數)는 동(冬), 하작지(夏作地) 공(共)히 양토(壤土), 사양토(砂壤土)에서 많았고 사토(砂土), 식토(埴土)에서 적었으며 $m^2$당(當) 건물중(乾物重)에 있어서는 사토(砂土), 사양토(砂壤土)에서 많고 식토(埴土)에서 적었다. 9. 배수정도별(排水程度別) 발생(發生) 초종수(草種水)는 배수(排水)가 좋을수록 초종(草種)이 다양(多樣)하게 발생(發生)하고 $m^2$당(當) 건물중(乾物重)으로 보면 배수불량(排水不良)한 곳은 아주 적었으나 그 외는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10. 경운여부별(耕耘與否別) 발생초종수(發生草種數)는 무경운(無耕耘)보다는 경운(耕耘)한 곳이 월등(越等)히 많았고 $m^2$당(當) 건물중(乾物重)에 있어서는 호경운(號耕耘)한 곳이 많았는데 이는 무경운(無耕耘)으로 인(因)한 잡초발생시기(雜草發生時期)가 빨라서 개체당(個體當) 생육량(生育量)이 많은데 기인(起因)한 것으로 본다. 11. 전작물재배지(田作物栽培地)에서 발생(發生)되는 우점(優占) 10초종(草種)을 들면 동작지(冬作地)에 있어서는 뚝새풀, 명아주, 별꽃, 갈퀴덩굴, 냉이, 속속이풀 등의 초종(草種)이 전답(田畓)에서 우점잡초(優占雜草)이고 밭에는 망초, 방동사니, 쇠뜨기, 벼룩이자리가 추가(追加) 우점초(優占草)이며, 논(畓裏作)에서는 벼룩나물, 꽃바지, 마디풀이 추가우점초(追加優占草)이였다. 하작지(夏作地)에 있어서는 명아주, 방동사니를 제외(除外)하고는 동작지(冬作地) 발생초종(發生草種)과 전혀 다른 바랭이, 쇠비름 깨풀, 피, 강이지풀, 여귀, 개비름, 닭의장풀이 우점초(優占草)로서 이들 잡초(雜草)의 방제대책(防除對策)에 유의(留意)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思料) 되었다.

  • PDF

발효 온도와 시간 조합을 달리한 총각김치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Chonggak Kimchi Fermented at different Combination of Temperature and Time)

  • 강정화;강선희;안은숙;정희종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18권6호
    • /
    • pp.551-561
    • /
    • 2003
  • 총각김치의 pH는 $20^{\circ}C$ 24시간 발효/$-1^{\circ}C$ 저장조합의 경우 다른 조합에 비하여 발효 초기에 크게 낮아졌지만 첨가한 젓갈중의 단백질에 의한 완충작용에 의해 pH 변화는 크지 않았다. 산도도 발효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 크게 증가하였고 초기 1주일 동안의 산도는 배추김치의 산도보다 낮았으나 그 이후에는 더 높은 산도를 보였는데 이는 총각김치에 첨가한 찹쌀풀에 의해 산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총각김치는 찹쌀풀을 많이 첨가할수록 총각김치의 발효 후기의 산도가 높아진다. 조직감에서 puncture force는 발효 8주 후까지 서서히 감소하다가 그 이후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무발효/$-1^{\circ}C$ 저장 조합의 경우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관능평가의 경우 탄산미와 신맛은 $20^{\circ}C$ 24시간 발효/$-1^{\circ}C$ 저장 조합에서 가장 높았고 무발효/$-1^{\circ}C$ 저장 조합에서는 풋내와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풍미를 나타냈다. 경도는 발효온도가 높을수록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5^{\circ}C$ 3일 또는 6일 발효/$-1^{\circ}C$ 저장조합이 가장 적당한 경도를 나타냈다. 외관은 초기에 발효가 진행된 $20^{\circ}C$ 24시간 발효/$-1^{\circ}C$ 저장 조합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고 무발효/$-1^{\circ}C$ 저장 조합이 가장 나쁜 것으로 평가되었다. 총기호도는 발효온도가 낮을 경우 매운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졌고 발효온도가 높을 경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매운맛도 감소하고 총기호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총균수는 $20^{\circ}C$ 24시간 발효/$-1^{\circ}C$ 저장 조합의 경우 7일 후에 $1.15{times}10^9,\;5^{\circ}C$ 6일 발효/$-1^{\circ}C$ 저장 조합의 경우 6일 후에, $5^{\circ}C$ 3일 발효/$-1^{\circ}C$ 저장 조합의 경우 7일 후에 각각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그 이후에는 거의 비슷한 경향으로 감소하였다. 젖산균 수는 $20^{\circ}C$ 24시간 발효/$-1^{\circ}C$ 저장 조합의 경우 Leuconostoc spp. 와 Lactobacillus spp. 는 7일 후에 각각 $1.18{\times}10^9$$5.62{\times}10^9$으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효모수는 발효온도에 관계없이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배추김치에서 보다 훨씬 낮은 경향을 나타냈고 첨가된 찹쌀풀에 의해 당 함량이 높아져 미생물수가 배추김치에서 보다 더 크게 증가하였다.

수도(水稻)에 처리(處理)된 유기수은제(有機水銀劑)의 잔류성(殘留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1보(第1報) 침지용유기수은제(浸漬用有機水銀劑)로 처리(處理)된 수도종자중(水稻種子中)의 수은잔류량(水銀殘留量)에 관(關)하여- (Studies on the Organo-mercury Residues in Rice Grain -I. Mercury residues in rice seeds treated with organo-mercury fungicide-)

  • 이동석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8권
    • /
    • pp.87-93
    • /
    • 1967
  • acaricide로 알려진 phthalimidomethyl O,O-dimethyl phosphorodithioat (Imidan)을 수도(水稻)에 살포(撒布)했을 때 Imidan과 그 대사물질(代謝物質)이 식물(植物)의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연구(硏究)하기 위하여 본(本) 실험(實驗)을 하였으며 이의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Imian의 대사물질(代謝物質)로 예상(豫想)되는 다음의 8가지 화합물(化合物)을 합성(合成) 또는 정제(精製)하여 공시약제(供試藥劑)로 사용(使用)하였다. (a) N-Hydroxy methyl phthalimide (b) Phalimide (c) Phthalamdic acid (d) Phthalic acid (e) Anthranilic acid (f) p-amino benzoic acid (g) p-hydroxu benzoic acid (h) Benzoic acid (2) 상기(上記) 물질중(物質中)에서 (a),(c),(d),(e)와 Imidan의 각(各) 10 ppm과 20 ppm 의 Buffer Solution 을 만들어 밀 종자(種子)를 가지고 coleoptile straight growth test를 해 본 결과(結果) Imidan 은 10 ppm 과 20 ppm에서 모두 control 보다 생장(生長)의 촉진효과(促進效果)를 보였으며 기중(其中) phthalamidic acid 10 ppm 이 가장 좋은 성적(成績)을 보였다. 이것으로 보아 Imidan 자체(自體)는 생장(生長) 억제(抑制)의 효과(效果)를f 보이나 이것이 일단(一但) 생체내(生體內)에서 가수분해(加水分解)를 비롯한 각종(各種) 대사작용(代謝作用)을 받으면 그 대사산물(代謝産物)이 식물생장(植物生長)을 촉진(促進)하는 효과(效果)를 보이는 것 같다. (Table 1, Fig. 1 참조(參照)) (3) xylene을 용매(溶媒)로 하여 Imidan 유제(乳劑)를 만들고 이것을 희석(稀釋)하여 20 ppm, 100 ppm 및 200 ppm 의 각(各) 농도(濃度) 유화액(乳化液)을 조제(調製)한 후 이것을 배지(培地)로 하여 수도종자(水稻種子)를 발아(發芽)시킨 후 12 일(日)에 shoot와 root의 길이를 측정(測定)하였다. 이의 결과(結果)를 보면 root는 Imidan 20 ppm에서, shoot 는 Imidan 100 ppm에서 모두 xylene만의 유제구(乳劑區)인 control 보다 좋은 효과(效果)를 보였으며 여기에서 흥미(興味)있는 것은 용매(溶媒)로 사용(使用)된 xylene은 수도종자(水稻種子) 뿌리의 발육(發育)에 심(甚)한 억제효과(抑制效果)를 보이는 것 같다. (Table 2, Table 5 참조(參照)) (4) 벼를 pot에 심고 2회(回)에 걸쳐 control, Imidan, N-hydroxy methyl phthalimide, anthranilic acid 및 phthalimide의 10, 25, 50, 100 ppm 농도(濃度)의 각(各) 유제(乳劑)를 살포하고 일정기간후(一定期間後) 생육상(生育相)을 조사(調査)하였더니 Imidan 구(區)와 N-hydroxy methyl phthalimide 구(區)가 control 보다 좋은 성적(成績)을 보였다. (5) Imidan 250 ppm 유제(乳劑)를 수도엽면(水稻葉面)에 살포(撒布)하고 3 일(日), 5 일(日), 7 일(日) 및 14일후(日後)에 일정량(一定量)의 엽경(葉莖)을 채취(採取)하여 acetone으로 추출(抽出)k고 acetonitrile을 가지고 prechromatographic piriication 을 거쳐 paper chromatography에 의(依)하여 다음과 같은 대사물질(代謝物質)을 검출(檢出)하였다. Imidan $(Rf:\;0.97{\sim}0.98)$, N-hydroxy methyl phthalimide (Rf: 0.87), phthalimide $(Rf:\;0.86{\sim}0.87)$, phthalamidic acid $(Rf:\;0.13{\sim}0.14)$, phthalic acid $(Rf:\;0.02{\sim}0.03)$, benzoic acid $(Rf:\;0.42{\sim}0.43)$ 및 p-amino benzoic acid 또는 p-hydroxy benzoic acid $(Rf:\;0.08{\sim}0.09)$와 Rf=0.73, 0.59, 0.33, 0.23, 0.07의 미지물질(未知物質)을 검출(檢出)하였다. 또한 3일(日), 5일(日) 등(等) 초기(初期)에서는 미분해(未分解)의 Imidan과 최초(最初)의 가수분해(加水分解) 산물(産物)인 N-hydroxy methyl phthalimide등(等)이 비교적(比較的) 다량(多量)으로 검출(檢出)되었으나 7일(日), 14일(日) 등(等) 후기(後期)에는 생체내(生體內)에서 더 많은 분해(分解)를 받아 상기(上記) 이성분(二成分)은 양(量)이 감소(減少)되고 phthalic acid, phthalamidic acid benzoic acid 및 p-hydroxy benzoic acid 또는 p-amino benzoic acid등(等)의 양(量)이 증가(增加)되는 것을 볼 수있었으며 도체상(稻體上)에 살포(撒布)된 Imidan 은 체내(體內)에 흡수(吸收)되어 14일(日)이 경과(經過)되면 대부분(大部分)이 분해(分解)를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 보아 Imidan은 자체(自體)로서는 식물생장(植物生長) 촉진작용(促進作用)이 없으나 식물체내(植物體內)에서 여러 가지 대사작용(代謝作用)(enzyme의 작용(作用))을 맡아서 각종(各種) phthaloyl 영향(影響)을 주는 것으로 생각(生覺)된다.

  • PDF

신생아 패혈증의 원인 및 항생제 감수성 (Neonatal Sepsis and Antimicrobial Susceptibilities in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and Nursery)

  • 문진화;오성희;김학원;문수지;최태열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9권2호
    • /
    • pp.163-174
    • /
    • 2002
  • 목 적: 본원 신생아실 및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10년간 발생한 신생아 패혈증을 조사하여 환아들의 특징, 패혈증의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의 변화를 파악하고 신생아 패혈증을 치료하는데 도움되고자 하였다. 방 법: 1989년부터 1998년까지의 10년간 본원 신생아실 및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던 환아 15,144명에 대해 의무기록을 확인하여 신생아 패혈증으로 진단된 환아를 선별하였다. 조사 기간을 1989년부터 1993년까지(전반기)와 1994년부터 1998 년까지(후반기)로 나누어 패혈증으로 진단된 환아 들의 임상적 특징, 균의 종류와 빈도, 항생제 감수성의 변화 양상을 관찰하였다. 결 과 : 신생아 패혈증은 총 15,144명 중 170명에서 진단되어 1.1%(전반기 91명, 1.2%, 후반기 79명 1.0%)이었으며, 186회(전반기 99회, 후반기 87회)에 걸쳐 200개의 균주(전반기 109균주, 후반기 91균주)가 분리동정 되었다. 평균 발병시기는 생후12.3일로 전반기 8.8일, 후반기 16.3일이었고, 조발형은 전반기 34.7%, 후반기 23.0%로 나타나 전반기에 더 빨리 발병하였다. 분리된 균주는 그람양성균 132회 (66.0%), 그람음성균 60회(30.0%), 진균 8회(4.0%)이었으며,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CNS)가 총 69회(34.5%)로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내었고, Staphylococcus aureus(S. aureus) 36회(18.0%), Klebsiella pneumoniae(K. pneumoniae) 17회(8.5%), Enterococcus 12회(6.0%), Enterobacter cloacae(E. cloacae) 8회(4.0%), Escherichia coli(E. coli) 6회(3.0%), Pseudomonas aeruginosa(P. aeruginasa) 5회(2.5%) 등의 순이었다. 진균으로는 Candida parapsilosis, Candida albicans, Trichosporon pullulans 가 분리되었다. CNS, S. aureus 및 Acinetobacter baumannii(A. baumanii), Candida는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더 많이 분리 동정되었으며, CNS 및 S. aureus의 methicillin 및 1세대 cephalosporin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은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감소하였고 aminoglycosides에 대한 감수성은 후반기에 증가하였으며, vancomycin 내성균은 분리되지 않았다. K. pneumoniae, Enterococcus, E. coli 및 P. aeruginosa는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감소하였으며 K. pneumoniae는 1세대 cephalosporin에 대해 전, 후반기 모두 낮은 감수성을 보였고 tobramycin과 gentamicin에는 후반기에 감수성이 증가하였으며 amikacin, ceftriaxone,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에는 전, 후반기 모두 높은 감수성을 보였다. Enterococcous는ampicillin, penicillin 및 1세대 cephalosporin에 대한 감수성이 후반기에 감소하였으나 vancomycin 내성균은 분리되지 않았다. 결 론 : 지난 10년간의 신생아 패혈증의 발생 빈도는 1.1%이었으며, CNS와 S. aureus가 신생아 패혈증의 주 원인균이었고, 일차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은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감소하였으나 vanco- mycin 내성균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생아 패혈증의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진 group B Streptococcus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K. pneumoniae에 의한 신생아 패혈증은 후반기에 더 많이 발생하였으나 항생제 감수성은 감소되지 않았다.

  • PDF

2004 상반기 부산 지역에서 유행한 인플루엔자의 임상 역학적 분석 및 인플루엔자 진단에 있어서의 신속 항원 검사법 (Clinical Analysis of Influenza in Children and Rapid Antigen Detection Test on First Half of the Year 2004 in Busan)

  • 최소영;이나영;김성미;김길현;정진화;최임정;조경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1권2호
    • /
    • pp.158-169
    • /
    • 2004
  • 목 적 : 인플루엔자는 매년 전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보이나 국내에서는 진단법에 있어 임상 진단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저자들은 2004년 상반기 부산 지역에서의 인플루엔자의 역학적 특성과 임상 양상 및 인플루엔자의 진단에 있어서 신속 항원 검사법인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의 유용성에 대하여 연구하여 인플루엔자 감시 및 진단, 치료에 있어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6월까지 부산 메리놀병원 외래, 입원 및 응급실 방문 환아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이 되는 환아의 발병 시기,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의 결과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배양 결과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된 환아들의 발병 시기, 성별, 연령, 임상진단, 임상 양상, 검사 소견,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유무,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결과 및 치료 경과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1) 연구 기간 중 621명의 인플루엔자 의심 환아 중 Quikc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양성은 181례(29.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배양 양성은 79례(12.7%)이었다. 2)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양성 181례 중 74례(40.8%)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되었고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음성 440례 중 5례(1.1%)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되었다. 3)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 중 A형 인플루엔자가 65례(82.2%), B형 인플루엔자가 14례(17.7%)이었다. 4) 인플루엔자 의심 환아 621명의 발병 월별 분포는 2004년 1월 32례(5.1%), 2월 67례(10.8%), 3월 298례(47.9%), 4월 204례(32.8%), 5월 14례(2.2%), 6월 6례(0.9%)로 3, 4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의 발병 월별 분포는 3월 49명(62%), 4월 30명(37.9%)이었다. 5)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 중 남아가 44명(55.6%), 여아가 35명(44.3%)으로 남녀 성비는 1.2 : 1로 남아가 더 많았다. 6)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의 환아들의 중앙연령은 4년 6개월(11개월~16세) 이었고, A형은 4세 7개월(11개월~16세), B형은 5세 9개월(13개월~14세)로 A형이 B형보다 중앙 연령이 낮았다. 7)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임상진단은 기관지염이 27례(34.1%)로 가장 많았고, 폐렴 21례(25.3%),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18례(22.7%), 급성 중이염14례(17.7%), 크룹 5례(6.3%), 천식악화 3례(3.7%), 부비동염 1례(1.2%), 열성 경련 1례(1.2%)순이었으며 2가지 이상의 진단명을 가진 경우도 흔하였다. 8)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임상양상으로는 발열이 79명(100%)의 환자에서 나타났고 기침은 71명(89.8%)에서 나타났고 그 외 흔한 증상은 비루 71명(89.8%), 인두통 48명(60.7%), 두통 38명(48.1%), 오한 36명(45.5%), 근육통 30명(37.9%), 소화불량 28명(35.4%), 복통 19명(24.0%), 설사 16명(20.2%), 구토 5명(6.3%), 경련 2명(2.5%)순으로 나타났다. 9)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진찰 소견으로는 인두 발적 70명(88.6%), 편도 비대 41명(51.8%), 건성 수포음 26명(32.9%), 수포음 8명(10.1%), 고막 충혈 8명(10.1%), 결막 충혈 5명(6.3%), 천명 3명(3.7%), 협착음이 3명(3.7%)에서 동반되었다. 결 론 :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과 봄에 유행하는 소아 호흡기 감염의 중요한 원인으로 소아의 건강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 진단, 치료가 필수적이다. 인플루엔자의 진단에는 보편적으로 임상적 진단과 바이러스 배양법이 사용되었으나 신속 항원 진단법을 사용함으로써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하여 항생제의 사용을 줄이고 빠른 시기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고 입원 환아의 경우 격리를 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