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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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Angelica gigas N.)와 토사자(Cuscuta chinensis Lam.)를 포함하는 생약 복합 추출물의 폐경 동물모델에서의 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 (Effects of Herbal Mixture Extracts Containing Angelica gigas Nakai and Cuscuta chinensis Lam. on Menopausal Symptoms in Ovariectomized Rats)

  • 김수지;장병현;장서혁;강희;박기문;안덕균;김수현;김선미;서대방;신송석;박계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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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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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3-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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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대부분의 여성은 폐경 이후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된다. 폐경의 증상으로는 홍조, 발한, 몸무게의 증가와 질 건조증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의 폐경기 증상 완화에 효능이 있는 열 가지 종류의 생약을 조합하여 만든 혼합 추출물이 동물의 폐경 모델인 난소절제(ovariectomized, OVX) 레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경구투여를 통해 각각 500 mg/kg/d, 1,000 mg/kg/d 농도의 열수 추출물(자음미단)을 8주간 섭취시켰으며, 양성대조군으로 에스트라디올($50{\mu}g/mL$)을 사용하였다. 실험을 통해 자음미단이 난소절제 레트에서 몸무게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간에서의 지방 함량 증가를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자음미단의 섭취는 페경 후 증가하는 혈액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감소시켰다. 또한, 자음미단은 질의 무게를 증가시켰으며, 특히 질 내벽의 상피세포의 두께에 영향을 주었다. 자음미단의 1,000 mg/kg/d의 농도에서는 에스트로디올과 유사한 정도의 내벽 두께를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실험을 통해 자음미단이 폐경기 여성의 증상인 비만, 대사질환 및 질 건조증의 증상을 완화해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의 개발이 기대된다.

천연소재 MS-10의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을 통한 여성건강 증진 (Natural Substance MS-10 Improves Women's Health via Regulation of Estrogen Receptor)

  • 노유헌;이지원;박지애;이상형;이준영;김성수;박광균;김태진;명순철;정윤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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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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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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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엉겅퀴와 타임의 복합추출물인 MS-10이 여성호르몬 수용체를 가역적으로 활성화해 여성갱년기에 감소하는 에스트로겐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작용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12주간의 인체적용시험에서 MS-10은 안면홍조 및 야한증, 감각마비, 수면장애, 신경과민, 우울, 현기증, 피로, 관절 및 근육통, 두통, 가슴 두근거림(심계항진), 그리고 질건조 등의 여성갱년기 증상이 개선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MS-10의 여성갱년기 증상 개선은 MS-10에 의한 insulin-like growth factor-1의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MS-10은 여성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천연소재 건강 기능식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

식용해조류 6종의 페놀성화합물 함량 및 항산화 활성 (Phenolic Cont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Six Edible Seaweeds)

  • 김소정;이건섭;모상현;박종범;오정균;정영재;류태권;이택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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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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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1-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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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갈조류(미역, 톳, 다시마), 홍조류(김, 꼬시래기) 및 녹조류(파래) 등 식용해조류 6종으로부터 제조한 추출물의 페놀성 화합물 함량과 항산화 활성을 분석하였다. 추출수율은 꼬시래기 분말을 물(pH 8.0)을 용매로 추출하였을 때 가장 높았으며(44.23 %), 페놀성 화합물은 톳을 75 % 에탄올 용액으로 추출하였을 때 가장 높았다(52.82 ${\mu}g/mg$). 25% 에탄올 용액으로 추출한 파래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이 나타났으며(19.29 %), superoxide 음이온 소거활성은 다른 해조류 추출물에 비해 물(pH 8.0)로 추출한 톳 추출물(81.20 %)에서 더 높았다. 6종의 식용해조류 추출물에서의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은 항산화 활성과 강하게 상관관계를 보였다(R2=0.852). 종합해 보면, 이러한 결과는 갈조류인 톳이 천연 항산화제 개발을 위한 좋은 원료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김 분획물의 in vitro에서의 항발암효과 (Anti-proliferating Effects of Porphyra tenera Fractions on Several Cancer Cell Lines in uitro)

  • 신미옥;배송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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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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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4-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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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실험은 홍조해조류의 하나인 김을 메탄올로 추출 후 각 용매별로 다시 분획하여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와 QR유도활성 효과 등 생리활성을 연구하였다. 김을 이용하여 4종의 암세포주 C6, HepG2, MCF-7및 HT-29 세포주에 대한 암세포 증식억제 실험을 한 결과 사용한 4종의 암세포주에서 모두 시료첨가 농도에 의존적으로 증식저지 효과가 나타났고, 특히 김의 hexan 분획물에서 가장 높은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본 시료는 신경종양, 간암 및 여성암의 대표적인 유방암세포의 성장억제효과가 탁월하였다. 또한, 사용한 4가지 암세포주중 유일하게 quinone reductase를 가지고 있는 HepG2를 이용한 암 예방지표인 quinone reductase 효소 유도 활성 여부를 측정한 결과 분획물 첨가농도를 50, 100 및 150 g/mL로 첨가하였을 때 PTMH의 첨가농도 50 ${\mu}g/mL$에서 대조군에 비해 약 1.5배 이상의 높은 QR 유도효과를 나타내었고 최종농도 150 ${\mu}g/mL$에서는 약 6.6배의 높은 암 예방 QR 유도효과를 나타내었다.

보라우무 (Symphyocladia latiuscula)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The Antioxidant Activity in Extracts of Symphyocladia latiuscula)

  • 박혜진;정해영;최재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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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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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7-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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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일본, 따렌 등에 분포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 동해안, 서해안, 남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조류로서, 조간대의 바위위에서 서식하는 빨강 검둥이과 홍조류인 보라우무 (Symphyocladia latiuscula)를 대상으로 하여 안정한 free radical인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를 사용하여 그 소거능을 측정하고, 또한 생체내의 과산화지질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과산화지질 분해산물인 malondialdehyde를 thiobarbituric acid(TBA)로 비색정량하는 방법과 Hepatocyte에 의해 생성되는 free radical 생성량 측정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항산화능을 측정하였다. DPPH radical을 이용한 항산화활성 검색에서 강력한 radical 소거 효과를 나타내었다. 각 용매 분획별로 항산화활성을 살펴본 결과 수층을 제외한 모든 분획들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활성이 나타났다. 특히 dichloromethane과 hexane 가용성 분획의 항산화활성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지질과산화 억제 효과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dichloromethane 가용성 분획의 항산화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L-ascorbic acid의 항산화활성과 비교하여 더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Free radical 생성 억제 효과에서도 dichloromethane 가용성 분획의 경우 control과 비교하여 0.1 mg/ml에서 $50\%$ 이상의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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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인근 해역 해조군집의 기능형군별 분석 (Analysis of Functional Form Groups in Macroalgal Community of Yonggwang Vicinity, Western Coast of Korea)

  • 황은경;박찬선;손철현;고남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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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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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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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서해안의 영광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 분포하는 해조 군집의 기능형군별 분석을 통하여 이 지역 해조군집의 특성을 환경적 요소와 연관시켜 해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출현한 종은 총 51종으로 녹조류 12종, 갈조류 11종, 홍조류 28종이었다. 계절별로는 겨울철에 42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고, 여름철에 18종으로 가장 적은 수의 종이 출현하였다. 중요도 값이 높게 나타난 종은 Enteromorpha compressa, Sargassum thunbergii, Corallina pilulifera와 Carpopeltis affinis로 조사된 4개 지점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기능형군별 분석에서 나타난 비율은 직립분기형 $(41.2\%)$, 엽상형 $(25.5\%)$, 사상형 $(19.6\%)$, 다육질형 $(7.8\%)$, 각상형 $(3.9\%)$, 유절산호말형 $(2.0\%)$로 나타났다. 이들 6개 기능형군의 조성 비율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이를 통하여 온배수 배출 지역에서는 해조류의 종조성 뿐 아니라 종간의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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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하동 김 양식장의 작황감소 원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ome Factors Affecting the Poor Harvest of Laver in Kwangyang Bay, 1986)

  • 송춘복;홍재상;강제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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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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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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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 조사는 1986년 1월부터 4월까지 경남 하동군 김양식장에서 작황조사, 병해조사, 부착생물조사 등을 통해 작황저조의 원인을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그 결과 본 조사지역의 경우 김의 단위당 생산량은 섶발이 평균 31.53g/피, 그물발이 평균 6.020g/10cm이었으au 대조구의 경우는 섶발이 평균 46.31 g/피, 그물발이 평균 6.225g/m로, 섶발의 경우 대조구가 높았으나 그물발의 경우는 큰 차이가 없었다. 김 부착층은 김의 단위당 생산령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보였다. 즉 섶발의 경우 50cm 이하인 수식부탁 범위를 가지는 조사정점 전부가 생산량이 20g/피 이하인 정점과 일치하고 있으며 이들 조사 정점의 대부분이 등이 높은 섶 양식장의 서편 증 광양제철소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유아개체수는 지점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본 조사정점의 전체 평균치는 961 개체로 대조구의 966개체와 별로 차이가 없었다. 병해조사 결과 병해의 대부분은 구멍갯병과 쪼그랑 병이었으며 양식말기에 가서는 병세가 다소 호전되는 경향을 보였다. 섶발 양식장의 주된 부착생물은 고랑따개비(Balanus albicostatus), 가시파래(Enteromorpha prolifera), 매생이(Capsosiphon fulvescens), 고리매(Scytosiphon lomentaria)였으며 낙동강 하구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홍조류의 일종인 Caloglossa leprieurii가 분포하였다. 따라서 1986년도산 하동 김의 작황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수직부착범위의 감소, 병해, 해황의 변화, 부착생물, 김발의 정리와 관리문제를 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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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시래기 홍조류로부터 열산가수분해, 효소당화 및 에탄올 발효 (Thermal Acid Hydrolysis Pretreatment, Enzymatic Saccharification and Ethanol Fermentation from Red Seaweed, Gracilaria verrucosa)

  • 라채훈;최진규;강창한;선우인영;정귀택;김성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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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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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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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해조류, 꼬시래기를 발효하여 에탄올을 생산하였다. 최적 전처리 조건은 12% (w/v) 해조류 슬러리, 270 mM 황산, 121도 60분동안 실시하였다. 열산가수분해 후에, 꼬시래기 가수분해산물에 16 U/ml의 혼합효소 Viscozyme L과 Celluclast 1.5 L를 이용하여 효소당화를 수행하였다. 50.4 g/l의총단당류의농도는, 120 g dw/l 꼬시래기 슬러리로부터 열산가수분해와효소당화에 의해 총 탄수화물 60 g/l의 전환율 84.2%를 나타내었다. 꼬시래기 가수분해산물은 분리당화발효(SHF)로 에탄올 생산을 위한 기질로 사용하였다. 고농도 galactose로 순치한 Candida lusitaniae ATCC42720에 의한 에탄올 생산은 0.43의 에탄올 수율(YEtOH)인 22.0 g/l를 생산하였다. 특정 당에 순치한 효모는 혼합당의 흡수에 유용하며, 그 결과 해조류가수분해산물배지로부터 높은 에탄올 수율을 나타내었다.

자외선이 해조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찰 (Overview of UV-B Effects on Marine Algae)

  • 한태준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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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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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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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산업활동의 부산물인 chlorofluorocarbons(CFCs)와 같은 물질들의 대기권 유입으로 오존층의 파괴가 극심해짐에 따라 자외선의 지표유입량이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는데, 특히 중파자외선의 증가는 DNA, 단백질, 지질 등에 의한 흡수를 통하여 생물학적 폐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측정 결과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해수표면에 도달되는 중파자외선 광량의 1%가 수심 l0 m까지 침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해양생태계 생산성의 대부분이 해양 수심의 상위 2.5%에 해당되는 투광대에 의존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자외선에 의한 막대한 생태학적 폐해를 예견하게 해준다. 실내배양실험 연구에서 중파자외선은 대형해조류의 생장 및 광합성을 억제하고 광합성 색소를 파괴하는 등의 생물독성학적 효과를 보였다. 반면, 자외선의 피해로부터 해조류를 보호해 주는 몇 가지 기작이 밝혀진 바 있는데, 어린시기의 갈조류 다시마는 청색광에 의한 광재활성화 능력을 함유한 것으로 보이고, 한국산 녹조 구멍갈파래와 홍조 도박류에서는 자외선을 강하게 차단하는 흡수물질이 형성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적응기능들이 해조류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해양생태계는 대기 중 CO$x_2$를 이용하여 1년에 약 100 Gt의 유기물질을 생산해내고, 인류가 소비하는 식품의 30%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자외선에 의한 생물량의 감소는 해조류 뿐만 아니라 먹이망에 의해서 복잡한 연결구조를 지닌 생태계 전체의 붕괴를 야기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에 대한 피해를 연구 평가하여 전략을 세우고 이를 예측하는 예보시스템을 개발할 필요성이 절실히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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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6종의 생화학적 조성 및 영양적 가치 분석 (Analysis of Biochemical Compositions and Nutritive Values of Six Species of Seaweeds)

  • 김동균;박종범;이택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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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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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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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능성식품 또는 첨가제로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6 종 해조류의 생화학적 조성 및 영양학적 가치를 분석하였다. 갈조류(미역, 톳, 다시마), 홍조류(김, 꼬시래기) 및 녹조류(파래) 등 해조류의 생화학적 조성(수분, 회분, 단백질, 지질 및 식이섬유)과 지방산 함량이 분석되었다. 수분함량은 11.47-13.94%, 회분은 19.15-26.50%, 단백질은 5.08-15.44%, 지질은 2.75-4.43% 및 식이섬유는 36.84% to 52.98%로 나타났다. 주요지방산은 C14:0, C16:0, C18:0, C16:1, C18:1n-3, C18:2n-6, C18:3n-6, C20:4n-6 및 C20:5n-3이었다. 흥미롭게도 분석된 해조류에서 docosahexaenoic acid (C22:6n-3, DHA)는 검출되지 않았거나 미량 검출되었다. n-3 지방산 함량은 다른 PUFA에 비해 높았으며, n-6/n-3 비율은 매우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해조류가 인간 건강에 유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