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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라벤다의 종자발아(種子發芽)에 대한 온도(溫度), 광(光) 및 생육조절물질(生長調節物質)의 영향(影響) (Effects of Temperature, Light and Plant Growth Regulators on the Seed Germination of Lavandula angustifolia Mill)

  • 이현일;강원희;유창연;김일섭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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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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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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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本) 연구(硏究)는 잉글리쉬 라벤다의 실생번식(實生繁殖)을 통한 대량증식(大量增殖) 체계확립(體系確立)을 위하여 종자발아(種子發芽)에 미치는 온도(溫度), 광(光), 및 생장조절물질(生長調節物質)의 효과(效果)를 조사(調査)하였는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4^{\circ}C$ 항온기(恒溫器)에 건조보관(乾燥保管)한 종자(種子)는 4% 정도(程度)의 극히 낮은 발아율(發芽率)을 보였다. 2. 광의 효과는 9주간 층적처리(層積處理)한 종자에서 명발아(明發芽)가 암발아(暗發芽)에 비해 발아율(發芽率)이 15%이상 증가(增加)하였고, 이러한 차이는 암상태(暗狀態)에서 $GA_3$ 1000mg/L 처리에 의하여 극복(克服)되어 $GA_3$가 부분적으로 광대체(光代替) 효과(效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GA_3$ 용액(溶液)을 처리한 종자(種子)에서 발아적온(發芽適溫)은 $25^{\circ}C$인 것으로 나타났다. 4. 발아율(發芽率) 향상(向上)을 위한 방법(方法)으로, $GA_3$ 처리는 $500{\sim}2000mg/L$ 농도(濃度)에서 75% 정도(程度)의 높은 발아율(發芽率)을 보였고, $GA_3$와 BA의 조합처리(組合處理)는 $GA_3$ 1000mg/L+BA 10mg/L가 $GA_3$, 단독처리(單獨處理)에 비해 10%정도의 발아율(發芽率) 향상(向上)을 보였다. 저온층적처리(低溫層積處理)는 $4^{\circ}C$에서 $9{\sim}12$주간 모래 습윤저장(濕潤貯藏)한 종자가 발아율(發芽率)이 70%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평균발아일교(平均發芽日敎)도 3日 이내(以內)로 단축(短縮)되었다. 또한 층적처리(層積處理) 종자에 대한 $GA_3$ 처리는 6주 이내(以內)의 층적처리(層積處理) 종자가 효과적(效果的)인 것으로 나타났다. 5. $GA_3$처리에 의한 종자(種子)의 출아율(出芽率)은 vermiculite : peatmoss (1 : 1, v/v) 혼합상토(混合床土)에서 무처리 0.7%에 비해 $GA_3$ 1000mg/L처리는 65%로 높게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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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톱밥의 첨가량이 느타리버섯의 수량에 미치는 영향 (Yields of oyster mushroom(Pleurotus ostreatus) on addition rate of Juglans mandshurica sawdust)

  • 이찬중;정종천;전창성;문지원;공원식;서장선;박기춘;신유수;이정훈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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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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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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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에서 자생하는 가래나무 톱밥의 적정 첨가량을 구명하여 기능성 느타리버섯 재배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가래나무 톱밥의 수분함량은 4.4%였고, pH는 4.5였다. 총 질소함량은 0.21%였고, 총 탄소함량은 46.0%였으며, C/N율은 219였다. 혼합배지의 pH는 접종전 5.0에서 수확 후 5.6~5.8로 약간 높았으며, 총 질소함량은 수확 후배지에서 증가하였지만, 총 탄소함량은 변화가 없었으며, C/N율은 수확후배지에서 오히려 감소하였다. 무기성분인 CaO, MgO, $Na_2O$ 함량은 접종전보다 수확후배지에서 높았고, $K_2O$ 함량은 오히려 감소하였으나, $P_2O_5$함량은 변화가 없었다. 균사생육은 가래나무 톱밥이 20% 첨가된 배지에서 빠르고,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균사생육은 느렸다. 자실체 수량은 가래나무 톱밥 10% 첨가시 163 g/850 mL으로 가장 높았다. 갓의 직경과 두께는 가래나무 톱밥 10% 첨가시 가장 높았으며, 갓의 두께와 대의 굵기는 가래나무 톱밥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대의 경도는 가래나무 톱밥 20% 첨가시 가장 높았다. 수확기 자실체의 갓과 대의 L값은 가래나무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지만, a, b값은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자실체의 $P_2O_5$, K2O의 함량은 가래나무 톱밥 첨가에서 증가하였지만, CaO, MgO, $Na_2O$ 함량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자실체의 Cu의 함량은 가래나무 톱밥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지만, Fe, Mn, Zn의 함량은 증가하였다.

옻나무 분말, 규산염 및 크롬메티오닌을 급여한 한우육의 냉장저장 중 육질 비교 (Meat Quality Comparison of Beef from Hanwoo Supplemented with Dietary Rhus verniciflua Stokes Meal, Silicate, and Chromium-Methionine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강선문;이익선;송영한;이성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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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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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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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한우에게 옻나무 분말, 규산염 및 크롬메티오닌을 급여하고 도축하여 생산한 쇠고기의 육질을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26개월령 거세 한우들에게 각각 옻나무 분말 4%, 옻나무 분말 4%+크롬메티오닌 400 ppm, 규산염 1.4%,그리고 규산염 0.14%+크롬메티오닌 400 ppm이 혼합된 사료를 도축전 4개월 동안 급여한 다음 등심(M. longissimus) 부위를 $4{\pm}0.2^{\circ}C$에서 7일 동안 저장하였다. 조지방 함량은 규산염 및 규산염+크롬메티오닌 급여구들에서 높았으며(p<0.05), 보수력 및 연도는 규산염+크롬메티오닌 급여구가 가장 높았다(p<0.05). 지방산 조성은 규산염 및 규산염+크롬메티로닌 급여구들의 다가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낮았으며(p<0.05), 단가불포화지방산은 규산염+크롬메티오닌 급여구가 가장 낮았다(p<0.05). 저장중 TBARS 및 MetMb은 규산염, 규산염+크롬메티오닌 및 옻나무+크롬메티오닌 급여구들에서 억제되었다. 표면육색은 저장기간 동안 규산염+크롬메티오닌 급여구가 가장 높은 L값, a값, b간, C값 및 총육색을 보였으며, 규산염 및 옻나무+크롬메티오닌 급여구들의 L, a, b, C 및 총육색이 옻나무 급여구보다 높았다(p<0.05). 결론적으로 한우에게 규산염을 급여하면 옻나무 급여보다 지방 함량, 색택 및 산화안정성이 높았지만, 다가불포화지방산은 낮았다. 또한 규산염과 크롬메티오닌을 함께 급여하면 규산염 단독 급여보다 보수력, 연도 및 색택이 높았지만, 단가불포화지방산은 낮았다.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In Vitro 반추위발효 특성 및 적정 배합수준을 통한 옥수수 및 대두박 대체 효과 (Effects of Partial Replacement of Corn Grain and Soybean Meal with Agricultural By-Product Feeds on In Vitro Rumen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Optimum Levels of Mixing Ratio)

  • 박중국;임동현;김상범;기광석;이현준;권응기;조원모;김창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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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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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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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내 농산부산물을 이용하여 in vitro 반추위 발효 특성을 조사하고 에너지 사료인 농후사료와 유사한 반추위 발효특성을 나타내는 농산부산물을 선정하여 최적배합수준을 통한 농후사료 대체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다량 생산되는 9점의 부산물(소맥피, 단백피, 제빵 부산물, 비지, 미강, 청치, 대두피, 주정박, 버섯배지)을 선발하였다. 1차 실험에서는 in vitro 배양을 통해 각각 원료사료의 시간대별(0, 3, 6, 12, 24, 48 h) 반추위 발효특성을 평가하였으며, 옥수수 및 대두박과 유사한 발효특성을 나타내는 원료사료 2종류를 선발 하였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2종류의 원료사료는 다른 원료사료와 혼합한 조합구를 만들어 in vitro 배양을 통한 옥수수와 대두박의 대체효과를 평가하였다. 실험설계는 옥수수와 대두박을 기본배합으로 하여, 알팔파, 티머시 건초 및 옥수수사일리지를 조사료로 사용하였다(T1). T2구는 대두박을 비지로 2.5% 대체, T3구는 옥수수를 청치로 15% 대체하였으며, T4구는 옥수수와 대두박을 청치와 비지로 각각 10 및 5% 대체하여 in vitro 반추위 발효특성을 평가하였다. 각 원료사료와 농산부산물의 in vitro 반추위 발효 특성을 조사한 결과, 옥수수 및 대두박과 유사한 발효특성을 나타내는 농산부산물로 청치와 비지를 선정하였다. 2차 실험에서는 pH의 경우, T4구에서 T1구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 가스발생량은 T3 구에서 T1구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또한 건물 분해율은 3 및 24시간에 T4구에서 T1구와 비교하여 높았다(p<0.05). 결과적으로 농산부산물인 청치와 비지의 사용은 옥수수와 대두박을 일부 대체하기 위해 사용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규산코팅 벼 종자를 이용한 담수직파재배 시 벼 키다리병 경감효과 (Bakanae Disease Reduction Effect by Use of Silicate Coated Seed in Wet Direct-Seeded Rice)

  • 강양순;김완중;김연주;정기홍;최을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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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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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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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벼 직파재배에서 볍씨에 피복재인 지오라이트와 결합재인 수용성규산(25%)으로 혼합 코팅된 "규산코팅볍씨(SCS)"의 활용에 의한 키다리병 억제효과를 구명하고자 서해안 간척지유래토양에서 담수표면직파된 포장시험과 아울러 시험포장에서 발병된 키다리병 이병주를 접종원으로 하여 변온조건(주야 $18{\sim}26^{\circ}C$)과 항온조건($30^{\circ}C$)에서 실내시험으로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담수직파에서 규산코팅볍씨 처리구는 무코팅볍씨 처리구에서 보다 입모분포상태가 균일하였고 분얼중기경 건물생산량이 13% 증가되었다. 2. 무코팅볍씨 처리구에서는 분얼중기 경부터 키다리병이 발생되어 종자감염을 일으키는 출수기 경에 9.9%의 심한 이병경율을 보인 반면에 규산코팅볍씨 처리구에서는 분얼중기까지 거의 발생이 없다가 출수기 무렵에 0.01%의 극미한 발생으로 99.9%의 방제가를 보였다. 이병주의 줄기마디와 이삭영화 감염부위에서는 전형적인 키다리병균의 소형분생자와 대형분생자 및 균사체 등이 확인되었다. 3. 무코팅볍씨와 규산코팅볍씨를 $30^{\circ}C$ 항온기에 각각 치상하고 시험포장에서 발병된 이병주의 이삭을 2주일간 접종 처리한 결과 무코팅볍씨 처리구의 접종이삭 종자에서는 종자표면에 균총이 형성되었고 종자내에는 소형분생자, 대형분생자 및 균사 발육이 왕성하게 증식된 반면에 규산코팅볍씨 처리구에서는 소형분생자와 균사는 생존하지 못하였고 대형분생자와 균사체 발육은 크게 위축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규산코팅볍씨의 활용으로 직파재배 시 종자소독 없이도 친환경적 키다리병 방제가 가능하며, 향후 종자소독제로의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삼광 금-은광상의 산출광물, 유체포유물 및 안정동위원소 연구 (Stable isotope, Fluid Inclusion and Mineralogical Studies of the Samkwang Gold-Silver Deposits, Republic of Korea)

  • 유봉철;이현구;최선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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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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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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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삼광 금-은광상은 선캠브리아기 경기육괴의 호상 또는 화강편마암내에 발달된 단열대(NE,NW)을 따라 충진한 함금-은괴상석영맥광상이다. 이 광상의 광화작용은 여러번의 단열작용에 의해 형성된 동일시기의 석영맥으로 구성되어있다. 광석조직과 광석광물의 공생관계를 기초로 하여, 이 광산의 괴상석영맥은 2기의 광화시기가 관찰되며 주 광화시기는 광화I시기이다. 모암변질은 견운모화작용, 녹니석화작용, 규화작용이 우세하며 황철석화작용, 탄산염화작용, 프로필라이트화작용 및 점토화작용이 관찰된다. 광석광물은 주로 유비철석(29.21-32.24 As atomic %), 황철석, 섬아연석(6.45-13.82 FeS mole %), 황동석, 방연석과 소량의 자류철석, 백철석, 에렉트럼(39.98-66.82 Au atomic %) 및 함은석이다. 유체포유물의 체계적 연구에 의하면, 물리-화학적 상태가 상반되는 2가지의 유체가 관찰된다 : 1). 광화I시기 조기 황화광물 정출과 관련된 $H_{2}O-CO_{2}-CH_{4}-NaCl$ 유체(온도 :215-345$^{\circ}C$, 압력 :1296-2022 bar, 염농도 0.8-6.3 wt. %), 2).광화I시기 말기 황화광물 및 에렉트림과 관련된 $H_2O$-NaCL$\pm$CO2유체(온도 :203-441$^{\circ}C$, 압력:330 bar 염농도 :5.7-8.8 wt. %). H$_{2}$O-NaCL$\pm$$CO_2$ 유체는 광화작용이 진행됨에 따라 유체압력의 감소에 의하여 $H_{2}O-CO_{2}-CH_{4}-NaCl$ 유체의 불혼화와 순환수의 혼합에 의하여 진화된 유체이다. 열수용액의 ${\delta}^{34} {S}_{fluid}$값이 1.8-4.9$\textperthousand$로서 황의 기원은 화성기원을 지시한다. 산소(${\delta}^{18}O_{H2O}$)와 수소(${\delta}$D)안정동위원소값이 각각 -5.g-10.9$\textperthousand$, -lO2~-87$\textperthousand$로서 삼광금-은광상의 광화유체는 마그마유체로부터 계속적인 고순환수의 혼입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후포분지 홀로세 퇴적물의 유기물에 대한 지화학 분석 결과 및 의미 (Geochemical Results and Implication of the Organic Matter in the Holocene Sediments from the Hupo Basin)

  • 김지훈;박명호;공기수;한현철;정태진;최지영;김진호;강무희;이치원;오재호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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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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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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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동해안의 후포분지에서 채취한 두 개의 피스톤 코어를 이용하여 후포분지에서의 홀로세 퇴적물 내 유기물의 특징 및 동해 해수면 변화와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지화학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채취한 시료에 대한 유기물 성분 분석(TOC와 TN)과 유기물 동위원소($\delta^{13}C_{org}$$\delta^{15}N_{org}$) 분석 결과들은 코어와 시료 채취 심도에 따라 분석값들이 특징적으로 변화한다. 코어 08HZP-01에서는 4 mbsf(meter below seafloor)에서 코어 표면까지 비교적 채취 심도가 상부로 갈수록 지화학 분석값들이 점이적으로 증가하지만, 코어 08HZP-03에서는 4.71 mbsf를 기준으로 상부와 하부에서 급격한 지화학 분석값들의 변화가 발생한다. 유기물의 TOC/TN과 $\delta^{13}C_{org}$$\delta^{15}N_{org}$의 값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후포분지의 유기물은 해양 조류 기원이 우세한 집단, $C_3$ 육성 식물 기원이 우세한 집단, 해성/육성 조류와 $C_3$ 육성 식물의 혼합기원이 우세한 집단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퇴적물 내 유기물의 심도에 따른 특성 및 기원 변화는 주로 홀로세 동해 해류와 해수면 등의 변화에 따른 퇴적환경 변화 (퇴적물 이동 포함)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낙농산업에 필요한 미생물 검사방법과 전망: 총설 (Perspective on Rapid and Selective Method for Detecting Microbiology in Dairy Industry: A Review)

  • 천정환;김현숙;김홍석;김동현;송광영;임진혁;최다솜;임종수;정동관;김수기;서건호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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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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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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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낙농 미생물학에서 사용하는 주요 분석 방법들에 대한 지속적인 개정이 요구되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이용 가능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균주의 생리 및 대사 특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LAB와 probiotic 생리적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유 균주의 생화학 반응으로부터 얻은 생물학적 생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발색형광배지(chromogenic media)의 개발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한천 배지보다 사용법이 간단하며, 미생물을 제어할 수 있다. 유망한 유동세포계수법(flow cytometry, FC) 기술은 우유, 요구르트, 그 외 발효 유제품의 혼합 배양의 분석에 뛰어나다. 이 기술은 공정 과정 중에 또는 생산품의 유통 기한 관리에 사용될 수 있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유 단백질에 의해서 생성되는 인공 산물을 방지하기 위해 최적화 되어야 한다. 또한 유동세포계수법(flow cytometry, FC)은 정량 한계가 높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탐침(probe)은 종 또는 속이 아닌 표적 세포 구성을 분석한다. 따라서 유동세포계수법(flow cytometry, FC)은 특정 물질의 계수보다는 생리적 상태를 측정에 더 적합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Omics 자료를 통해 생리적 상태를 더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핵심적인 생체지표 확인이 가능해졌다. PCR은 이미 식품매개 병원균 및 부패균의 검출에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더욱 나아가 발효균 및 probiotic 박테리아 검출에도 사용되어 핵산 추출, PCR 과정, 자료 해석을 표준화 시킬 수 있으며, 또한 다른 기술에 비해 PCR은 표적 발효 균주를 더 신속하게 선택하며, 공정 과정을 최적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을 것이다. LAB와 probiotic의 적응성 및 생리적 상태의 연구에 필요한 기준, 특허품, 상업화된 신속분석장치(kit)는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본 총설 논문에서는 여러 가지 기술을 검토함으로써 이 모든 기술에는 2가지 주요한 요인이 있다. 첫 번째는 낙농업 산업의 특정 요구에 따른 방법의 평가이며, 두 번째는 공식적인 기준에 따른 검증이다. 사실상 식품매개 병원균의 특성 분석에 사용될 수 있는 표준법이 개발되고 검증되었지만, LAB, probiotic 등의 박테리아 분석에 있어서 표준화된 방법과 진단산업과의 연관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낙농 업계에 의해서 수행되어진 품질관리의 양을 고려해 볼 때 이것은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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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르섬 충돌 동시성 멜란지의 산상 및 기원 (The Occurrence and Origin of a Syn-collisional Mélange in Timor)

  • 박승익;고희재;김성원;김유홍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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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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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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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보보나로 멜란지는 인도-호주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부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가장 젊은 충돌 동시성 멜란지 중 하나이다. 이 멜란지는 신제3기에 시작된 호주 대륙의 연변부와 반다 호와의 충돌로 인해 형성되었으며, 티모르섬의 전역에 걸쳐 분포한다. 티모르섬 남부 수아이 지역은 호주 대륙 기원 암체, 반다 호 기원 암체, 충돌 동시성 보보나로 멜란지, 그리고 충돌 동시성 퇴적층까지 다양한 지층들이 분포하고 있어, 멜란지와 다른 지구조 단위의 기원적 상관관계를 파악하는데 적합한 지역이다. 본 연구에서는 수아이 지역에서 수행한 1:25,000 규모의 정밀 지질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보나로 멜란지의 내부 구조적 특성 및 공간적 분포 양상을 제시하고 그 기원에 대해 토의한다. 수아이 지역에 분포하는 보보나로 멜란지는 주로 적갈색 및 녹회색을 띠며 변성작용을 받지 않은 비늘모양 점토 기질과 대부분 인접한 지역의 지층들에서 유래한 다양한 종류의 암편들로 구성된다. 주변암과의 관계가 비교적 명확한 멜란지 노두에서 인지되는 내부 구조적 특징은 보보나로 멜란지가 '다이아피릭 멜란지', '지구조 멜란지' 그리고 혼합 과정 없이 지층교란에 의해 형성된 '깨진 지층'으로 구성됨을 지시한다. 또한 공간적 분포 특성은 보보나로 멜란지가 호주 대륙기원 암체 하부의 곤드와나 대지층군과 더불어 이를 충상하는 반다 호 기원 지층들까지 모두 절단하며 관입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연구지역에서 파악되는 노두 규모의 내부 구조적 특징 및 광역적 분포 특성을 기존에 제시된 멜란지 형성 모델들과 결부하여 고려하였을 때, 보보나로 멜란지는 대부분 곤드와나 대지층군으로부터 점토물질이 유래한 다이아피릭 멜란지로 형성되었으며 멜란지의 형성 및 진화에 단층활동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는 현생 부가체-충돌대에서 다이아피릭 멜란지가 주요한 구성 요소임을 잘 보여준다. 이는 오래된 부가체-충돌대에 발달하는 멜란지의 기원을 해석함에 있어서도 다이아피릭 프로세스를 주요한 인자로 고려해야함을 지시한다.

유류 오염지역의 수산물 중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PAHs) 분석 및 위해평가 (Analysis and risk assessment of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 in seafood from oil contaminated bay)

  • 정지윤;최찬웅;염태경;조경희;박세령;신호상;이광호;이효민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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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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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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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 후 지역주민들의 수산물 섭취로 인한 건강 위해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GC-MSD)를 이용하여 유류유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채취 및 구입한 수산물 중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 16종을 분석하였다. 시료는 KOH로 가수분해하여 Methylene chloride로 추출하였다. 추출액 중의 16개의 PAHs는 실리카/플로리실 정제컬럼을 이용하여 Methylene chloride : n-헥산(1:9) 혼합용액으로 용출하였고 GC-MSD의 SI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6 개의 PAHs의 평균 회수율은 79~85%이었으며, 126개의 시료에서 $0.17\sim6.04\;{\mu}g/kg$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Benzo(a)pyrene의 독성등가계수(TEF)를 적용한 Benzo(a)pyrene 독성등가량($TEQ_{BaP}$)은 $0\sim0.91\;{\mu}gTEQ$/kg 수준이었다. 또한 유류유출 지역 주민들의 벤조피렌의 일일 평균 노출량은 $5.5{\times}10^{-8}\;mg/kg$ bw/day 이었고, PAHs 일일 평균 만성노출량은 $1.3{\times}10^{-5}\;mgTEQ$/kg bw/day이었다. 그리고 안전마진(MOE)과 초과발암위해도는 각각 $1.8{\times}10^6$, $9.8{\times}10^{-8}$으로 사람에게 위해영향발생 우려가 낮은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