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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반도체

  • 박창엽
    • 전기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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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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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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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반도체와 그의 응용소자는 지난 20여년간 눈부식 발전을 이룩하였다. 이는 주로 단결정의 제작기술 진보에 의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최근 단결정과는 전연 다른 유리질반도체가 국제회의에서도 그 우수성을 의논하기에 이르렀다. 유리질 반도체가 주목을 끌게 된겻은 1968년 Ovshinsky가 "무질서 구조에 있어서 가역적 스위칭현상"이라는 논문이 발표되고 유리질 반도체를 사용한 Ovonic 스위칭 소자의 출현에 기인된다. 유리질 반도체가 전기스위칭 작용, 기억작용을 나타낸다고 하는 Ovshinsky의 발표는 전자제치로서의 응용에 대해 찬반되는 의견이 있었지만 물성적 연구의 교량적인 역할을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반도체에 속하는 재료는 호칭도 여러가지로 유리질반도체, 비정질반도체 무정형반도체등으로 불리어진다. 단결정체가 각 격자간에 장거리질서를 갖는 반면 유리질 반도체는 무질서한 구조로 각 격자간에 단거리 질서를 갖는 것이 단결정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라 본다. 유리 반도체의 종류는 첫째, 원소성 유리반도체로서 Ge, Si, Se, Te 들과 같이 단일원소로 된 겻과, 둘째 IV, V, VI족 원소로 된 공유결합 합금인 As$_{2}$Se$_{3}$-As$_{2}$Te$_{3}$ 계 Ge Si As Te계등의 칼코게나이드 유리등으로 금지대는 어느 것이나 2eV이하이다. 셋째 이론결합인 SiO $Al_{2}$O$_{3}$ Ta$_{2}$O$_{3}$Si$_{3}$N$_{4}$등의 산화물 및 질화물로 대표되는 분자성 비정질 물질로서 금지대는 2eV보다 큰 세종류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분류할 수 있다. 한다. 단 개개의 문제에 관한 구체적인 해석 또는 검토에 관하여는 다음 기회에 미루기로하고, 우선 여기서는 당면문제로서 대처하지 않으면 안될 자동주파수제어문제및 계통의 경제운용문제만에 한정하여, 이것을 우리나라의 현상과 관련시켜 개설하고, 이들의 자동화에 관한 기본적인 문제를 간단히 적어 보겠다. 가능하다. 제작완료된 ASIC은 기능시험을 완료했으며 실제 line-of-sight(LOS) 시스템 구현에 적용중이다. 시대를 살아 갈 회원들이다. '컨텐츠의 시대'가 개막되는 것이며, 신세기통신과 SK텔레콤은 선의의 경쟁 과 협력을 통해 이동인터넷 서비스의 컨텐츠를 개발해 나가게 될 것이다. 3배가 높았다. 효소 활성에 필수적인 물의 양에 따른 DIAION WA30의 라세미화 효율에 관하여 실험한 결과, 물의 양이 증가할수록 그 효율은 감소하였다. DIAION WA30을 라세미화 촉매로 사용하여 아이소옥탄 내에서 라세믹 나프록센 2,2,2-트리플로로에틸 씨오에스터의 효소적 DKR 반응을 수행해 보았다. 그 결과 DIAION WA30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반응 전환율과 생성물의 광학 순도는 급격히 향상되었다. 전통적 광학분할 반응의 최대 50%라는 전환율의 제한이 본 연구에서 찾은 DIAION WA30을 첨가함으로써 성공적으로 극복되었다. 또한 고체 염기촉매인 DIAION WA30의 사용은 라세미화 촉매의 회수 및 재사용이 가능하게 해준다.해준다.다. TN5 세포주를 0.2 L 규모 (1 L spinner flask)oJl에서 세포간의 응집현상 없이 부유배양에 적응,배양시킨 후 세포성장 시기에 따른 발현을 조사한 결과 1 MOI의 감염조건 하에서는 $0.6\times10^6$cell/mL의 early exponential시기의 세포밀도에서 72시간 배양하였을 대 최대 발현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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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가정생활교육 관련용어 비교분석 - 아동·가족분야를 중심으로 - (Comparis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n Terminologies in Child and Family Domains of Family Life Education)

  • 임정하;정순화;송지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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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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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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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남북한 가정생활분야 관련용어 가운데 아동 가족분야의 용어를 비교 고찰함으로써 통일 이후 가정생활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남북한 용어비교를 위한 자료 수집은 북한 용어 사전, 통일부 및 정부기관 발행보고서와 관련 웹사이트, 북한의 가정생활을 주제로 한 단행본을 활용하였고, 수집된 용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기술 가정 교과 내용체계 가운데 '인간발달과 가족'영역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발달영역용어가 관계영역용어보다 큰 차이를 보였으며, 발달영역 중에서는 '사랑과 결혼' '임신 중 생활과 출산'에서, 관계영역 중에서는 '자녀 돌보기'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둘째, 남북한 용어에서 차이를 보이는 주요 내용은 호칭관련, 혼례관련, 임신관련, 출산관련, 자녀돌봄관련 내용이었다. 셋째, 남북한 용어 차이의 주요 양상은 상이한 남북한 사회체제로 인한 차이, 말다듬기로 인한 차이, 표기법으로 인한 차이가 주를 이루었다. 본 연구는 남북한 아동 가족분야 용어 비교를 통해 통일 이후 가정생활교육의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 꼬막양식업의 발상과 발달과정 (Origin and Developing Process of Ark-shell Culture Industry in Korea)

  • 배수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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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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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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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우리나라에는 옛부터 천해간석지에서 김, 굴과 함께 꼬막의 세가지 품종이 양식되어 왔다. 따라서 우리나라 꼬막양식업의 발상여건과 산업적인 추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고전의 자료에서 부터 최근의 자료까지를 조사${\cdot}$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꼬막의 명칭(호칭)을 조사한 결과 중국에는 9종의 이름이 있으나 저이 대표적인 이름이고, 일본에는 하이가이. 첸미의 두가지 이름이 있으나 하이가이가 대표적인 이름이고, 영명에는 Ark shell. Cockle shell의 두가지 이름이 있으나 모두 유사종에 공통으로 쓰이는 이름이라 애매하고, 우리나라에는 고막, 소합, 안다미조개의 세가지 이름이 전해져 왔으나 개화기 이후에는 고막이라는 통일된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현재는 꼬막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때 강요주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기도 했으나 그것은 가리비에 붙은 이름이고, 두 종류가 모두 껍데기의 표면에 기와지붕과 같은 도랑무늬가 있는 점에서 일부 지식인들이 가리비와 혼동한 이름이다. 또 고막이라는 이름의 발상지는 전라남도의 남해안이고 이름의 발상년대는 1800년대에 들기 이전이다. 2. 우리나라산 꼬막의 산지는 남해안과 서해안의 전역이라 할 수 있으며, 풍파가 잔잔한 내해로서 담수의 영향을 다소 받는 깊은 펄의 고조대 간석지다. 3. 우리국민은 꼬막무리의 이용에 있어서 단순한 식품이라기 보다는 약식의 개념이 강하며 생식하는 경우가 많고, 동의보감에 의하면 살이나 껍데기가 모두 약리적인 효과를 갖는데, 살은 소화를 돕고 장기를 돋구며, 껍데기는 응어리진 핏덩이나 쌓인 담을 제거한다. 4. 우리나라 꼬막양식업의 발상은 19 세기 전반기로 상정되며, 발상지는 전라남도의 남해안이었다. 5. 우리나라 꼬막양식업은 농가나 어가의 부업으로 계승되어 왔는데 6.25동란 정전후부터 정부의 개발정책에 힘입어 생산량이 크게 증가 하였으며, 최근에는 $5,000\fra{M}{T}$이상의 안정된 생산량을 유지해 왔고, 모두 어촌계단위의 협업화 형태로 양식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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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연구역 출입문의 최적 설계를 위한 도어클로저의 기준 산정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Assessment of the Criteria on a Door Closer for the Optimum Design of the Access Door of a Smoke Control Zone)

  • 이재오;최충석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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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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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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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제연구역 출입문의 최적 설계를 위한 플로어힌지(floor-hinge) 및 도어클로저(door closer)의 기준을 제시하는데 있다. 차압에 대한 개방력은 60 Pa일 때 60.75 N, 40 Pa일 때 40.5 N, 32.5 Pa일 때 32.91 N, 12.5 Pa일 때 12.66 N 등이다. KS F 2806의 기준을 적용한 플로어힌지 및 도어클로저의 개방력은 No.1은 27.5 N, No. 2는 40 N, No. 3는 75 N, No. 4는 100 N, No. 5는 125 N 등이다. 차압과 플로어힌지 및 도어클로저의 개방력을 NFSC 501A의 개방력 제한값과 비교한 결과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NFSC 501A 차압과 방연 풍속을 설계에 반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방력도 설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제연댐퍼의 종류에 따라 출입문의 플로어힌지 및 도어클로저의 설치 조건은 호칭에 따라 다르다. 저차압용의 경우는 No. 1, No. 2, No. 3의 설치가 가능하며, 일반 차압용의 경우에는 No. 1, No. 2의 설치가 가능하였다.

융합 소프트웨어 품질의 특성, 개선 전략과 대안 (SW Quality of Convergence Product: Characteristics, Improvement Strategies and Alternatives)

  • 민상윤;박승훈;이남희
    • 중소기업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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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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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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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시대 및 미래의 제조산업은 대부분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으로 이미 바뀌었거나 계속해서 바뀌고 있어, 소프트웨어가 부품의 의미로 사용되었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제품'이라는 용어도 이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동등한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으로 불리고 있다. 이것은 단지 호칭의 유행이 아니라 제품의 기능적 진화의 대부분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중점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또한 소프트웨어의 품질이 융합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융합 제품은 특성상 양산과 판매의 성격을 지닌다. 이는 양산된 제품의 소프트웨어 결함은 양산된 제품 수에 비례하여 엄청난 결함 비용을 발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융합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품질은 기능의 경쟁력이기 이전에 사업의 안정성을 의미한다. 소프트웨어 품질 개선에 대해서는 그 동안 많은 연구와 노력이 있어왔으나, 국내나 아시아의 개발환경 하에서 실질적인 성공사례를 찾아보기는 쉽지가 않다. 아이폰의 충격과 토요타의 리콜 사건 등 많은 융합 산업의 물결 속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냉정한 소프트웨어품질 관리 방안이 필요한 때이다. 본 논문에서는 융합 소프트웨어 산업의 태생적 특성을 살펴보고, 동시에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품질 개선 방법들의 현재 소프트웨어 융합산업에서의 적용 한계에 대해 논하여 본다. 그리고 융합 소프트웨어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보다 현실적인 소프트웨어 품질 개선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 기술되는 전략은 프로세스 수준보다 개선 활동의 구현상에서의 구체적 전략에 해당한다. 따라서 CMMI혹은 TQM, 6시스마와 같은 품질 혁신활동과 어우러져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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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Hoc 네트워크상에서 익명성을 보장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 (Provisioning Anonymous Communication in Ad Hoc Networks)

  • 강승석
    • 한국시뮬레이션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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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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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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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무선기기가 인터넷에 저장된 자료를 3G 통신을 이용해 내려 받는 경우, 사용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인터넷에서 내려 받은 자료의 양과 비례한다. 본 논문은 무선기기(peer 라 호칭함)들이 애드 혹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미리 내려 받은 자료를 다른 peer 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스포츠 경기장에서 선수나 경기에 관한 정보를 얻거나, 미술관에서 작품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거나, 야외수업에서 선생님이 내려 받은 자료를 학생들이 무료로 그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선기기가 3G 통신과 무선 LAN 통신이 가능해야 한다. 만약 무선기기 사용자가 다른 peer 와의 통신과정에서 익명성을 필요로 하고, 트래픽 분석(traffic analysis)을 어렵게 하고자 하는 경우, 본 논문에서는 애드 혹 네트워크 내에 있는 추가적인 두 peer를 이용하여 익명성을 보장하는 통신 방법을 기술한다. 애드 혹 네트워크에서 익명성을 제공하는 통신에 대한 모의실험을 수행한 결과, 통신시간에 대한 오버헤드가 익명성이 제공되지 않는 통신의 경우 보다 50% 이하였으며, 참여하고 있는 peer의 수가 증가하거나 peer 들이 넓은 영역에 흩어져 있는 경우 오버헤드는 더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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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번초(番椒), 고초(苦椒))의 어원(語源)연구

  • 김종덕;고병희
    • 한국의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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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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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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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 연구 목적 한국의학사(韓國醫學史)의 한 분야인 식품사(食品史) 및 약물사(藥物史)는 미개척분야라 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로 연구 업적이 부족하다. 특히 식물명칭에 대한 정리는 기초학문이지만 방치되어진 것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본고는 식품문화사(食品文化史)를 정리하는 과정중의 일환으로 고추의 어원(語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식품사(食品史) 연구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체질식이요법을 강조하는 사상의학(四象醫學)의 식품 분류에 대한 학술적 근거를 제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1493년 콜럼버스에 의해 알려진 고추는 우리 나라에 들어와 천초(川椒)대신 사용됨으로서 현재 중요한 양념이 되었다. 이에 고추의 도입과정과 호칭변화를 살펴봄으로서 현재 사전류에서 잘못 서술되고 있는 것을 시정하고, 고추가 도입된 이래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응용하였는 지에 대하여 문헌고찰을 통하여 의학사적(醫學史的) 입장으로 정리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2. 연구 방법 "산림경제(山林經濟)"(1715),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1827)같은 농서(農書), "물명고(物名考)"(1830),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1850) 같은 유서(類書), "훈몽자회(訓蒙字會)"(1527), "신증유합(新增類合)"(1574)같은 사전류, "지봉유설(芝峰類說)"(1614), "성호사설(星湖僿說)"(1763)같은 문집류, "흠정수시통고(欽定授時通考)"(1737),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1765)같은 중국본초서(中國本草書) 등과 국내의서 등 을 통하여 고추에 대한 문헌정리를 시도하였다. 3. 연구 결과 고추가 도입된 이래 남만초(南蠻椒), 남초(南椒), 번초(番椒), 왜초(倭椒), 왜고초(倭苦椒), 왜개자(倭芥子), 고초(苦椒), 랄가(辣茄), 고쵸, 등으로 표기되어 왔다. 하지만 고추가 도입되기 전에 출간된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1489)에 '초(椒) 고쵸, 죠피'라는 기록이 나온다. 이는 천초(川椒)(초피나무)를 의미하는 '고쵸'로 보아야 한다. 후에 고추가 도입됨에 따라 의미가 변하여 고추를 의미하게 되는데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존하는 문헌 중 고추에 대한 최고기록인 "지봉유설(芝峰類說)"(1614)에 근거하여 고추(남만초(南蠻椒))는 임진왜란때 일본에서 도입되었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이전에 일본을 통하여 고추가 도입되었고 이의 개량종을 오히려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전해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둘째, 현재 대부분의 사전류에서 "훈몽자회(訓蒙字會)"(1527)의 '고쵸 쵸(초(椒))'를 고추에 대한 최초의 어원으로 보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훈몽자회(訓蒙字會)"의 '고쵸(초(椒))'는 고추가 아닌 매운 열매의 총칭으로 호초(胡椒), 천초(川椒), 진초(秦椒)를 의미한다. 이는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1489)의 천초(川椒)를 의미하는 '초(椒) 고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셋째, 현재 대부분의 사전류에서 고추의 한문표기가 고초(苦草)로 되어 있으나 고초(苦椒)로 정정되어져야 한다. 초(草)(상성(上聲))와 초(椒)(평성(平聲))는 발음은 같지만 성조(聲調)가 다르며, 또한 "본사(本史)"(1787)에 고초(苦椒)와 고초(苦草)는 서로 다른 식물로 기록되어 있다. 넷째, 고초(苦椒)는 '고쵸'라는 우리말에 맞추어 만든 국자(國字)로 고추가 천초(川椒)와 비슷하지만 맵고 쓰다라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다. 다섯째, 맵고 뜨거운 성질이 있는 고추는 냉증(冷症)을 유발시킬 수 있는 냉성(冷性)야채를 중화(中和)시키는 작용을 한다. 여섯째, 고추는 소음인 식품의 경향성을 띈 훈채류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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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병.의원 근무환경 실태조사 (Research on the Actual Condition of Working Conditions in the Small and Medium Clinics)

  • 권대철;장명미;장윤희;정경모;곽중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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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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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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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서울, 경기 지역의 중소 병 의원 회원들의 근무환경 실태를 파악하여, 국민보건증진과 무면허자의 방사선 검사업무 금지, 사기진작과 불만족해소, 직무만족도를 높여 복지와 권익을 향상, 정책 참여를 유도, 근무환경 개선에 목적이 있다. 2003년 7월부터 8월까지 271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기본사항, 병실 수, 고용실태, 고용 및 업무범위, 이직빈도, 고용계약서 작성여부, 임금실태, 근무환경, 방사선사 호칭, 방사선안전관리, 품질관리, 방사선 차폐시설, 영상획득시스템, 필름시스템 종류, 장비보유현황, 방사선 피폭 방어기구, 협회와 관련된 항목을 설문 조사하였다. 근무환경, 불만족 문제점을 파악하여, 합리적이고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데 이용하고, 근무환경 및 근무제도, 직제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협회와 회원은 노력하여야한다. 주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불만족을 해소하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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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VC 매립 상수도관의 내진 성능 및 내침하 성능 평가를 위한 시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for Earthquake and Subsidence-resistant Performance Evaluation of iPVC Buried Water Pipe)

  • 전법규;장성진;김재봉;주부석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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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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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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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의 연평균 지진발생 횟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경주와 포항에서 규모 5를 초과하는 지진이 발생하여 상수도관의 피해가 다수 보고된 바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상수도관의 지진에 대한 대비가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상수도관은 상수도 공급시스템 에 있어 혈관과도 같은 중요한 시설로서 다양한 규격과 재질의 배관으로 구성된다. 그러므로 지진에 의한 상수도관의 손상은 식수공급, 화재진압 등의 문제를 일으키게 되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유발하게 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시험 검증 및 경험에 의해 매립상수도관의 내진 성능이 평가된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 지진에 의한 상수도관의 손상은 액상화와 단층과 같은 지반의 변위지배적인 거동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지진에 의한 상수도관의 주된 파손은 배관 이음부에 집중되며 특히 직경 200mm 이하 배관이 위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호칭 150mm의 클램프로 고정된 이음을 가지는 iPVC 매립 상수도관에 대하여 시험적인 접근으로 내진 성능 및 내침하 성능을 평가 하였다.

한국, 일본, 미국 안과검사인력의 현황 (Current Status of Ophthalmic Optometry Laboratory Personnel in Korea, Japan, and the United States)

  • 전옥환;박준범;김대진;김대은;문철;구본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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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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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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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국제표준직업분류나 일본·미국의 법률시스템, 양성시스템를 통해서 본 안과검사인력은 안과전문의, 검안사, 시능훈련사, 검안기사, 안과기사가 포함된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의하면 2022년 안과에 근무하는 안경사의 수는 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파악이 가능하지만, 임상병리사의 수는 파악이 불가능하다. 다만, 본 연구를 통해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임상병리사가 안경사보다 많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 안과검사실 인력의 경우 국제표준직업분류, 국제표준교육분류, 의료법,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및 고등교육법에 비추어 봤을 때, 미국의 검안사는 비교 대상이 아니며 안과전문의나 검안사의 지도를 받아 업무수행하는 검안기사가 부합되는 직업일 것이다. 민간자격으로 대한안과학회 및 대한검안학회에서 안과검사실에 종사하는 임상병리사 및 안경사에게 '임상검안사'라는 호칭을 부여하여 새로이 자격관리를 정립한다면 국민 안(眼)보건 향상에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