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발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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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 열창의 비외과적 처치술 (NON SURGICAL TREATMENT OF SOFT PALATE LACERATION)

  • 채규호;최병재;최형준;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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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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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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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개 및 구인두부의 열창은 아동들에게 상대적으로 흔한 편이다. 연구개 열창은 신생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에 걸쳐 보고된 바 있지만, 어린 아동들 특히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동들에게서 많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아동들의 경우 입안에 물체를 물고 돌아다니다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구인두부 열창을 입게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주로 4세 정도에 호발하며, 여아보다는 남아에서 더 이러한 외상이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주로 손상을 입는 연구개 및 구인두 부위는 좌측 편도 상단부위이며, 관통상없이 선상이나 표면상의 손상으로 주로 발생하고, 손상 형태는 U자 형태 혹은 V자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외상에 있어 관통상이나, 크게 조직편이 이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봉합술은 필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러한 봉합술이 외상부위의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다. 본 창상의 치유에는 3주정도 소요되며 상흔은 거의 남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연구개의 창상이 경동맥의 손상을 야기하여 신경학적인 합병증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2-3일간은 외상을 입은 환아에 대한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합병증 발생시 구강외과의 및 이비인후과의 또는 신경외과의와의 협의진료가 필요하다. 본 증례는 2세 및 3세 남환아로 입안에 이물질을 물고 넘어져 연구개의 열창을 입은 경우로 비외과적인 처치 및 신경학적인 평가 후 완치되어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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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 삽관육아종 16례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the 16 cases of intubation granuloma)

  • 김용신;김정은;차형근;장백암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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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3년도 제27차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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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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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기관내 삽관은 전신마취 및 기도 확보를 위해 시행되어 왔으나, 이비인후과 영역의 합병증으로는 육아종 등이 유발될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82년부터 1992년까지 만 10년 동안 본원 이비인후과에서 경험한 16례에서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령 분포는 20세에서 49세까지가 84% 로써 가장 많았으며 남녀 비는 1 : 7 로써 여성에서 호발 하였다. 2. 임상증상으로 애성 12례(75 %), 후두 이물감 3례(18 %), 호흡곤란 1례(6 %)이었다. 3. 발생 부위로는 양측성 6례(37 %), 일측성 10례(63 %)중 우측 7례(70 %), 좌측 3례(30 %)이었고 발생 장소는 피열연골 성대돌기 8례(50 %), 성대 후방1/3 부위 6례(37 %), 성대 중앙 부위 2례(12 %)이었다. 4. 과거력상 삽관후 임상 증상 발현 기간은 1 개월이내 7례(44 %)로 가장 많았으며 4 개월 이상은 없었다. 5. 과거력상 수술 종류 및 빈도수는 제왕절개술이 6례(37 %)로써 가장 많았다. 6. 평균삽관 시간은 2시간 5분 이었다. 7. 튜브재질은 모두 rubber tube 이었다. 8. 수술후 재발은 1례(6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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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T3 또는 N1) 췌장암 환자들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성적 및 고찰 (The Outcome of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for Patients with Stage II Pancreatic Cancer (T3 or N1 Disease))

  • 김상원;김명욱;김욱환;강석윤;강승희;오영택;이선영;양주노;전미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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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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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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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근치적 절제술을 받고 AJCC 병기 2기(T3또는 N1)로 진단된 췌장암 환자들 중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국소 제어율 및 생존율을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수술 후 보조적 요법으로 방사선치료 단독 내지는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치료를 받은 28명의 환자들의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환자들에게서 병리 소견상 췌장 주변 조직으로의 침윤이 있거나 체장 주변 또는 후복강 내 대동맥 주변 임파절 전이가 확인되었다. 방사선치료는 수술 전 영상학적인 자료에서 침범된 종양의 위치 및 수술 변연 부위를 중심으로 $40{\sim}57.6$ Gy (중앙값 50 Gy)를 조사하였으며 병리 소견상 주변 임파절 전이가 확인된 경우엔 제 3 요추부위까지의 대동맥 주변 임파절 부위도 조사야에 포함시켰다. 동시 항암화학요법은 10명의 환자들에게서 병용되었다. 결 과: 최초의 실패 양상이 국소 재발이었던 환자는 13명(46%)였으며 이들 중에서 원격 전이가 같이 동반된 환자는 5명이었다. 호발 부위는 복강축(4명)과 대동맥 주변 임파절 부위였다. 또한 원격 전이가 최초의 실패 양상으로 나타난 환자는 국소재발이 동반된 환자들을 포함하여 72명이었다. 원격전이가 가장 흔히 나타난 곳은 간(10명)이었으며 복강전이, 폐전이 순이었다 임파절 전이가 있는 환자들은 없는 환자에 비해 원격 전이의 가능성이 높았다. (57.1%). 수술 변연 부위에 종양이 남아있는 환자들은 없는 환자들보다 국소 재발의 가능성이 높았다(57.1%). 전체 환자들의 무병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6개월이었으며 1년 및 2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27.4%와8.2%였다. 전체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11개월이었고 2년, 3년 생존율은 31.5%, 15.8%였다. 결 론: 2기 췌장암 환자들은 국소 재발 및 원격 전이의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국소 제어율 및 전체 생존율의 향상을 위해서 수술 후 효과적인 방사선치료의 적극적인 시행 및 이후의 보조적인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권고하여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핵성 경부 임파선염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Investigation of Cervical Tuberculous Lymphadenitis)

  • 박미란;김창선;서지영;손형대;유남수;조동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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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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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5-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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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폐결핵은 세계적으로 발병율이 점차 추세에 있으나 결핵성 임파선염은 그 빈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치료기간을 어느 정도로 해야할 지, 임파선이 줄지 않을 경우 치료에 반응이 있는 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다른 부위의 결핵과의 연관성도 많이 알려져있지 않아 결핵성 임파선염의 임상양상과 치료기간, 타 장기의 결핵과 관련성에 대하여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방 법 : 1990년 1월 1일부터 1996년 8월 30일 까지 본원 흉부내과에 내원하여 임파선의 세침홉인검사를 통해 결핵성 경부임파선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 과 : 1) 결핵성 경부 임파선염은 20 대에서 53.3% 로 가장 호발하였으며 여지에서 2.5배 더 많았다. 경부의 종괴촉진을 주소로 내원하는 경우가 80.0%로 가장 많았다. 경부 임파선염은 후경부에 가장 호발하였으며 좌우측에 침범하는 빈도는 비슷하였다. 2) 침범된 임파선염의 세침홉인검사를 시행하여 조직학적 검사상 결핵성 임파선염으로 진단된 경우는 82.3%이었고 홉인검체물로 항산균도말검사를 시행하여 양성은 38.6%, 결핵균배양에서 17.6%가 양성이었다(p<0.001). 3) 폐결핵은 79예(65.8%)에서 동반되었으며 대부분 경증폐결핵이었다(53.8%). 폐외결핵은 14명(11.7%)에서 동반되었으며 그중 결핵성 늑막염이 6명(42.8%)으로 가장 많았다. 4) 치료는 항결핵제복용(1차약, EHRZ)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평균치료기간은 18.5개월이었다. 치료기간동안 75.8%는 점차 크기가 줄어들었으며 30.4%에서 새로운 임파선이 발생하였고 26.8% 에서 농양이 형성되었으며 17.0%에서 누공이 형성되었다. 결 론 : 결핵성 임파선염은 젊은 여자에서 호발하는 질병으로 경부 임파선을 가장 많이 침범한다. 결핵성 임파선염은 전신적인 질환의 한 표현으로 여겨지며 타 장기의 결핵과 동반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는 대부분 항결핵제치료로 완치될 수 있으며 치료기간은 약 18~24개월을 요한다. 항결핵제를 계속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커지거나 새로운 임파선염이 생가고 농양, 누공이 형성될 수 있으나 항결핵제로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며 임파선의 세침흡인검사를 반복하여 결핵균이 있는지 여부를 보는 것도 치료효과를 판정하는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충분한 결핵약 치료에도 불구하고 계속 커지거나 농양, 누공이 생겨 환자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완전절제생검를 고려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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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균종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spergilloma)

  • 김기업;길효욱;이석호;김도진;나문준;어수택;김용훈;박춘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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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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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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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폐 국균종은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만성적인 진균감염으로서 방사선학적으로는 air-crescent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객혈이 주요 증상이고, 주된 선행질환으로 폐결핵이 알려져 있다. 진단은 방사선학적으로 공동내 고형 및 원형의 종괴가 공동의 벽과 분리되어 존재하는 것이며 혈청학적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된다. 치료에서는 항진균제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와 수술이 있는데, 최근에는 환자의 전신상태가 양호한 경우 수술이 선호되는 경향을 보인다. 저자들은 국균종이 의심되는 환자 중 수술로서 확진이 되거나 국균항체 양성으로 판정된 환자의 임상 양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문진과 진찰소견,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국균종이 의심되는 58례 중 수술을 하여 확진된 경우 9례, 기관지 내시경 및 경피적 침 생검과 국균종에 대한 항제 양성을 보이는 13례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1) 기저질환으로는 폐결핵이 16례 (72.7%)였으며, 이중 현재 결핵균 동정에서 비결핵항산균이 3례가 있었다. 완치판정을 받은 결핵환자에서 국균종을 진단할 때까지 기간은 $5.91{\pm}5.72$년이었다. 기타로 폐농양 2례 (9.1%), 기관지확장증 1례 (4.5%), 폐기종 1례 (4.5%), 폐내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2례 (9.1%)였다. 호흡기계이외의 질환으로는 빈번한 음주력(22.7 %)과 당뇨(13.6%)였다. 2) 주소로는 객혈이 16례(72.7%)로 가장 많았으며, 진찰소견은 호흡음에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검사실 소견에서는 적혈구 침강속도의 증가 외에 특이사항을 발견할 수 없었다. 방사선 소견은 전산화단층촬영이 도움이 되었으며 주된 소견으로는 "fungal ball"과 "air-meniscus sign"이었다. 호발부위는 폐 상엽, 특히 후분절이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다. 3) 기관지 동맥 색전술의 효과를 확인 할 수 없었으며, 수술방법은 엽절제술 (lobectomy)이 가장 많았고 수술 및 수술의 경과 중 특기할 만한 합병증이나 사망은 없었다. 추적접사에서 사망률은 13.6%였으나 국균종에 의한 것은 아니였다. 결 론 : 국균종은 결핵 및 기타 공동을 형성하는 질환에서 호발하는 질환이며 다량의 객혈이나 빈번한 객혈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전신상태가 양호한 환자에서 수술이 추후에 발생하는 객혈을 비롯한 합병증 예방에 최선의 치료이지만, 전신상태가 불량하고 폐기능의 장애가 있는 환자에 대한 합병증 예방 및 근치적 치료에 여러 방법이 대두되는 바 좀더 적극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하겠다.

협부에 전이된 지방육종의 치험례 (METASTASIZED LIPOSARCOMA IN THE CHEEK : A CASE REPORT)

  • 김우철;홍락원;김태훈;문선혜;박노부;이용오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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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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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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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지방육종은 주로 근간 간엽조직으로부터 발생되어지며, 중년이상의 남성에서 호발하고 주된 발병부위는 하지 및 후복막강이고 구강 주위조직에 이환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악성종양이며, 본 증례에서는 4년 전 좌측 하지에서 발생되어 우측 하지 및 좌측 협부에 전이된 것으로 생각되어지는 점액양의 지방육종으로 종물의 외과적 절제술 및 화학요법을 시행하였고 장기적인 관찰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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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심장 종양의 수술적 치료 - 27례 보고- (Surgical Treatment of Primary Cardiac Tumor -Report of 27 cases -)

  • 박성용;문석환;김치경;조건현;왕영필;이선희;곽문섭;김세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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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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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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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대상 및 방법: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1979년 부터 1996년까지 27명의 원발성 심장 종양 환자를 수술하였으며, 환자의 연령은 21세부터 67세까지로 평균 45.1세이었다. 술후 병리학적 진단결과 24례는 점액종, 2례는 연골 육종, 1례는 혈관 육종이며, 가장 흔한 술전 증상은 심부전이었다. 진단은 심장초음파로 확진되었고 호발 부위는 난원와였다. 종양 주위를 세심히 관찰후 심방 중격을 포함하여 완전 절제를 시행하였으며 술후 대부분의 환자 에서 증상 호전이 있었다. 결과: 1례에서 수술 직후 저심박출증으로 사망하였고, 2례에서 국소 재발로 인해 만기 사망하였다. 결론: 결론적으로, 수술시 완전 절제가 중요하며 술전 심장 초음파 검사상 양성으로 보일지라도 악성의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되며 CT나 MRI가 진단에 도움이 되며 수술시에 악성이 의심되면 광범위한 절제와 더불어 술후 항암제및 방사선 요법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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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의 장암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검색 (Histopathological Study of Carcinoma of the Colorectum in the Taegu Area)

  • 남혜주;최원희;이태숙;홍석재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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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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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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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약 3년간 영남대학병원에서 검사한 대장 직장암에 대해 조사한 결과 는 다음과 같다. 1. 호발연령은 60대이고 남녀비는 1.6:1이었다. 2. 발생부위별로 보면 직장이 65%를 차지하였다. 3. 주된 증상은 우측 결장경우 통증, 종물촉지, 배변습성의 변화의 순서로 많았고 좌측 결장 경우 통증, 배변습성의 변화, 혈변의 순서로 많았고 직장은 혈변, 배변습성의 변화, 통증의 순서였다. 4. 유병기간은 1~3개월이 가장 많았다. 5. 가장 흔한 조직학적 유형은 선암이었고 분화도는 고도의 분화도를 가진 경우와 중등도의 분화도를 가진 경우가 비슷하게 많았다. 6. 종양의 단체별 분류에서 Duke C가 가장 많았다. 7. 수술방법은 Mile씨 수술이 가장 많았다. 8. 합병된 대장 직장의 병변으로는 용종이 많았다. 9. 수술 합병증은 창상감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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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에 의해 설측 변위된 하악 제1유구치의 가철성 장치를 이용한 치료 (REPOSITIONING OF A LINGUALLY DISPLACED MANDIBULAR FIRST PRIMARY MOLAR BY TRAUMA)

  • 이명성;이긍호;최영철;박재홍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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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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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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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유치열에서 가장 외상이 호발하는 부위는 상악 유중절치이며, 영구치열에서 치관부 파절이 많이 나타나는 것과는 달리, 정출, 함입, 측방 변위, 탈구 등 지지조직에 한정된 손상이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유구치는 외상에 의해 손상을 받는 경우가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으며, 단일 치아 또는 다수 치아의 파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즉, 탈구 또는 변위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고 이러한 경우의 치료에 대한 보고도 거의 없다. 본 증례는 4세 5개월 된 여아에서 외상으로 인해 하악 좌측 유측절치의 정출, 유견치의 탈구와 함께 제1유구치의 설측 변위가 발생하였는데, 계승 영구치의 맹출 시기와 환아의 협조도를 고려하여 가철성 장치를 이용한 하악 제1유구치의 재위치를 시도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유구치의 외상으로 인한 변위 시 치료 방법의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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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세포모반증후군 : 증례 보고 (Nevoid Basal Cell Carcinoma Syndrome : A Case Report)

  • 이윤정;박재홍;최성철;이수언;김광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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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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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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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기저세포모반증후군은 상염색체 우성의 유전 질환이며 주요소견으로는 다발성 기저세포암, 악골의 다발성 각화낭종, 늑골이상, 손과 발바닥의 소와, 대뇌겸의 석회화 등이 있다. 기저세포모반증후군에서 호발 하는 각화낭성 치성종양은 치성기원의 골내종양으로 착각화된 중층 편평상피에 의해 특징적으로 이장되어 있고 공격적이고 침습적인 성향을 갖는 것으로 정의된다. 본 증례는 감별진단이 필요한 상악 견치부위의 단방성의 낭종을 주소로 내원한 환아가 조직검사를 통해 각화낭성 치성종양으로 밝혀진 후 임상적,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기저세포모반 증후군으로 진단된 경우이다. 종양은 적출술로 치료되었고 증후군과 연관된 추가적인 질환들의 조기진단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