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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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胡桃)나무 유태접목(幼台接木)에 관(関)한 연구(硏究) (Studies on Epicotyl Grafting of Hardwood Scion of Walnut)

  • 김수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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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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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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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호도(胡桃)나무는 수체내(水体內) tanin 함량(含量)이 많아서 접목시(接木時) tanin막(膜)이 생겨서 활착율(活着率)에 큰 방해가 되므로 이 방면(方面)에 더욱 연구(硏究)가 필요(必要)하며 가온시설(加温施設)을 설치(設置)해서 $25^{\circ}C{\sim}30^{\circ}C$의 항온(恒温)을 유지(維持)해줌으로서 큰 효과가 있었다. 태목용종자(台木用種子)는 당년결실(当年結実)된 것으로 균일(均一)한 조건하(條件下)에서 처리된 것이 좋으며 파종상(播種床)은 사토(砂土)가 좋고 종자수요량계산(種子需要量計算)은 태목필요량(台木必要量)의 200%로 해야한다. 접수(接穗)의 채취시기(採取時期)는 1~2월(月)이 최적기(最適期)이고 결과지(結果枝)보다는 도장지(徒長枝)가 이용율(利用率)이 좋고 충실(充実)한 눈 3~4개(個), 5 cm 정도(程度)의 길이, 결형(潔形)으로 조제(調製)하여 할접(割接)하고 고정(固定)끈은 3합사(合絲) 무명실이 좋다. 접목시기(接木時期)는 3월말(月末)~4월초(月初)가 적기(適期)이고 노지정식시기(露地定植時期)는 4월말(月末)~5월초(月初)가 최적기(最適期)이다. 접목작업인부(接木作業人夫)는 기성접토(旣成接土)면 더욱 좋으나 일반여자인부(一般女子人夫)도 큰 지장없다. 종자발아상(種子發芽床)에서 노지이식(露地移植)때까지 전과정(全過程)을 통(通)해서 유태(幼台)에서 배유(胚乳)인 가래(種)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注意)해야하며 가래가 떨어진 것은 실패(失敗)한 것이다. 원태목(原台木)에서 계속적으로 발생(発生)되는 맹아지(萌芽枝)를 즉시(卽時) 제거(除去)해 주어야 하며 활착(活着)된 접목유묘(接木幼苗)를 노지이식(露地移植)할 때 충분(充分)히 경화(硬化)시켜야 한다. 포지(圃地)의 지력(地力)이 좋아야 하고 지하수위(地下水位)가 높거나 한발(旱魃)의 피해(被害)가 심(甚)한 곳이나, 토양해충(土壤害虫)이 많은 곳은 피(被)해야 한다. 종자효율(種子効率) 50%, 접목활착율(接木活着率) 90%, 노지정식후잔존율(露地定植後殘存率) 88% 즉(即) 출하가능득묘율(出荷可能得苗率)은 약(約) 80%, 묘목생산기간(苗木生産期間) 3월(月)~10월말(月末)까지 당년(当年)에 합격묘(合格苗)를 생산(生産)할 수 있다. 본유태접목법(本幼台接木法)으로 생산(生産)된 호도묘목(胡桃苗木)이 절접법(切接法) 기타방법(其他方法)으로 생산(生産)된 묘목(苗木)과 비교(比較)해볼 때 지금까지 나타난 상태(状態)로서는 오히려 거부반응이 적었으며 튼튼하게 생육(生育)하고 있으며 수목(樹木)의 생리적(生理的) 결함(缺陷)이나 여지이상(餘地異状)이 전연(全然) 없었으며 특(特)히 이 방법(方法)은 조기대량생산(早期大量生産)하는데 적용(適用)이 될 수 있다는데 더욱 의의(意義)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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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남지역 승가(僧家)의 식생활(食生活)에 관한 조사연구 -II. 주식(主食)과 부식(副食) 중심으로- (A study on eating habits of the Buddhist Priesthood in Seoul and Kyongnam -II. Staple food and side dish-)

  • 조은자;박선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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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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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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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 주식 밥은 쌀, 찹쌀만으로 짓는 흰쌀밥, 기름찰밥이 대부분이었고, 그외의 밥의 주재료는 쌀이었고, 부재료는 잡곡, 두류, 야채, 산채, 견과류 등을 사용하였다. 찹쌀을 주재료로 하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찌는 법을 사용하였고, 조미료로는 흰쌀밥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종류의 밥에는 소금을 기본으로 이용하였다. 죽은 쌀을 주재료로 한 흰죽이 가장 많았고, 부재료는 유종실류, 한방재료류, 우유등을 이용하여 왼죽상태로 끓이는 것이 특이하였다. 국수는 건국수보다는 손국수의 형태가 많았고, 주재료는 밀가루가, 부재료는 콩가루, 메밀가루, 수수가루, 찹쌀가루등이 사용되었으며, 국수 마는 국물에는 표고버섯, 다시마 이외에 들깨, 참깨, 잣, 호도, 가죽나물 등이 이용되었다. 수제비는 밀가루를 주로 이용한 밀수제비가 대부분 이었고, 찹쌀 새알심 반죽에는 쪽을 넣어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국물맛은 다시마, 표고버섯외에 가죽나물을 사용하여 특이한 맛을 내었다. 2. 부식 찌게보다 국이 3배 정도 많이 이용되었고, 주재료로 국에는 엽경채류가, 찌게에는 열매채소가 주로 사용되었다. 국물맛은 간장과 된장이, 양념은 고추가루, 마늘, 파와 참기름이, 농후제로는 들깨가루가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조림의 주재료로는 근채류가 대부분이었고, 조리법은 기름에 튀기거나 볶아서 간장, 설탕, 물엿으로 조리는 방법이었고, 찜은 각종채소와 산채류를 국물에 익혀 들깨가루, 찹쌀가루를 섞어 농후하게 하는 방법이었다. 생채, 나물, 볶음에는 엽경채류와 산채류가 주재료로 사용되었고, 조리법으로는 삶거나 데쳐서 무치는 방법이 많았다. 볶음, 나물에는 간장, 소금을, 산채류에는 된장, 고추장을 기본 간으로 하고 있었다. 생채와 나물에는 참기름이, 볶음에는 들기름과 식용유가 주로 이용되었고, 양념에는 마늘, 파 이외에 인공조미료도 이용되고 있었다. 전(튀김)에는 엽경채류와 근채류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버섯, 더덕, 도라지, 우엉, 마등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전처리한 후에 구이에 사용되었고, 사용되는 기름은 거의 모두 시판 식용유였다. 쌈의 재료는 상치가 가장 많았고, 방장은 된장, 고추장, 막장외에 멸치젓갈도 사용하였다. 회에는 생표고버섯이, 묵의 재료로는 도토리, 메밀, 녹두, 동부등이 주로 사용되었고, 조리법으로는 양념장을 뿌려서 먹는 법외에 묵볶음, 묵장아찌, 묵구이, 묵전등 매우 다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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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실류(果實類)의 역사적(歷史的) 고찰(考察) (A Historical Study on Fruits in Korea)

  • 강춘기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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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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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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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한국(韓國)에서 농경(農耕)의 시작은 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 말기(末期)에서 부분적으로 시작되어 보편화된 것은 B.C 4000년경으로 보고 있다. $B.C\;8000{\sim}B.C\;6000$년 전쯤의 어느 신석기(新石器) 유적(遺蹟) 중에서 농경(農耕)에 쓰였던 석기(石器)들과 함께 도토리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유사이전(有史以前)의 한국인(韓國人)들의 조상(祖上)들은 도토리와 개암 아가위 등 야생식물(野生植物)의 열매를 따서 이용했을 것이다. 부족국가시대(部族國家時代)의 마한(馬韓)에서는 밤을 재배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복숭아, 오얏, 배, 매화(梅花)를 재배하였음을 알 수 있다. 중국(中國)의 기록(記錄)을 보면 신라(新羅)에서는 잣, 호도, 석류, 백제(百濟)에서는 밤이 유명하다. 발해왕조(渤海王朝)에서도 오얏과 배, 잣이 유명하였다. 고려시대(高麗時代)에 복숭아, 오얏, 매화, 앵두, 잣, 살구, 포도, 대추, 배, 귤, 유자, 은행 등을 재배 이용하였다. 조선초기(朝鮮初期)의 지리서(地理書)인 $\ulcorner$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Ircorner$(1454)와 $\ulcorner$新增東國與地勝覽$\Ircorner$(1492)에는 개암, 아가위, 복분자(覆盆子), 비자, 잣, 은행, 대추, 밤, 감, 석류, 살구, 복숭아, 호도, 모과, 귤, 유자, 앵두, 포도, 능금 등 우리가 현재 재배하고 있는 과실나무가 거의 재배되고 있다. 조선시대(朝鮮時代)에 들어온 과실(果實)로써 위의 지리서(地理書)에 없는 과실(果實)로는 비파(枇杷)와 무화과(無花果)이다. 비파는 조선초기에 들어온 듯하여 무화과(無花果)는 16세기 전후에 들어온듯 한데 이들 두 종류의 과실나무들은 내한성(耐寒性)이 약한 종류(種類)이기 때문에 지금도 제주(濟州)와 전남(全南), 경북(慶北) 등지에만 재배되고 있다. 조선시대(朝鮮時代)에 들어 와서는 많은 농서(農書)들이 출간(出刊)되었는데 거기에는 과수재배법(果樹栽培法)과 이용법(利用法)도 다양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1900년 전후해서 西洋에서 피칸 양앵두 뿐만 아니라 최근 키위 등이 수입되어 상당히 이용되고 있다. 또 이외에도 과실(果實)의 약리적(藥理的)인 면을 이용하여 모든 과실을 한약(漢藥)으로써 의료면(醫療面)에도 널리 이용(利用)되었다. 과실(果實)은 우리들의 식생활(食生活)을 풍성하게 하기 때문에 과실의 소비량은 생활수준(生活水準)의 척도(尺度)가 된다. 이렇게 오랜 역사를 통하여 과수(果樹)들을 개량(改良)하고 도입(導入)하면서 재배(栽培) 이용(利用)하여 온 과실류(果實類)의 지위는 우리의 食生活史에 확고하게 유지(維持)되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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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의 문헌적 고찰(I) -수조육류를 이용한 찜을 중심으로- (A Bibliographical Study of Tzeam Using the Meat and Poultry)

  • 김은실;전희정;이효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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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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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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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찜은 각종 수조육류, 어패류, 야채류에 조미를 하여 김을 올려 찌거나 삶는 습열조리의 하나이다. 조선시대의 조리서를 중심으로 수조육류를 주재료로 한 찜의 종류와 사용된 재료 및 조리법의 변화, 계량단위, 용어, 조리용구 등을 분석 고찰한 결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의 종류는 37가지였다. 2.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주재료는 다음과 같다 : 쇠고기, 갈비, 우설, 곱창, 곤자소니, 사태, 양, 돼지새끼, 돼지새끼집, 돼지가리, 개, 양, 닭, 생치 3.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부재료는 다음과 같다. (1) 수조육류 : 쇠고기, 양, 곤자소니, 곱창, 대장, 우신, 도간리, 업진, 우둔, 봉채, 제육, 조골, 양지머리, 닭, 생치, 닭가리, 부아, 홀데기 (2) 어패류 : 차조기, 도미, 대구, 마른홍합, 전복, 해삼, 마른북어, 숙복, 오징어 (3) 채소류 : 나물, 부추, 상추, 쑥갓, 숙주, 시금치, 무우, 도라지, 감자, 오이, 양파, 당근, 토란, 청근, 박오가리 (4) 버섯류 : 석이, 목이, 송이, 표고, 느타리 (5) 종실류 : 밤, 호도, 대추, 은행 (6) 기타 : 카레가루, 녹말, 밀가루, 다시마, 두부, 당면, 모밀가루, 조협씨, 흰떡, 을섶나무, 황납 4.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양념류는 다음과 같다 : 파, 술, 기름, 겨자, 생강, 된장, 유장, 천초, 소금, 깨소금, 후추, 마늘, 참기름, 설탕, 초간장, 정종, 고추가루, 풋고추, 간장, 생강즙, 초, 고추장, 청장, 조피가루, 계피, 막걸리, 젓국 5.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고명류는 다음과 같다 : 통고추, 계란, 실백, 실고추, 은행, 호도, 완자, 잣가루 6.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재료의 계량단위는 43가지였다. 그 중 용량단위는 18가지, 수량단위는 12가지, 길이단위는 4가지, 기타는 9가지였다. 7.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기구는 26가지였다. 8.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용어는 27가지였다. 그 중에 가열용어는 11가지, 써는 용어는 16가지였다. 찜은 수조육류, 어패류, 채소 등이 골고루 이용된 전통음식으로서 조리법이 간단하고 쉬우며 조리 기구의 이용도 간단하다. 요즘에는 예전에 사용하던 재료는 사용하지 않고 구하기 쉬운 재료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기구도 압력솥을 이용하여 시간의 단축과 연료의 절약, 영양손실의 감소 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계량도 짐작으로 하던 것이 계량기구를 이용하여 많이 과학화 되었다. 문헌적인 연구를 기초로 하여 실험적 조리과정 중의 영양의 변화와 기호도 연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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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주식화(主食化)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2보(第2報))-감자쌀의 변색방지(變色防止) 및 안정성(安定性)에 관(關)하여- (Studies on White Potato Processing for Mixed Cooking with Rice as Main Dish (PartII)-Polyphenol oxidase inactivation and safety of treated potato granules-)

  • 김재욱;조성환;여영근;김형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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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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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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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일반 생산농가에서 감자를 주식으로 혼취할 수 있는 감자쌀로 제조하기 위하여 감자의 변색방지처리법, 위생상의 안전성을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1. 변색방지처리법에서는 열탕 blanching처리법은 $3{\sim}6$분 정도의 처리로 색갈이 좋아 실용성이 있었고 열수침지법은 변색방지 효과가 적고 염수가 열 처리법은 $6{\sim}10$분 처리로서 색갈은 좋아지나 실용성이 없었다. 염산침지법은 0.1N농도로 4분이상처리 한 것 부터 0.5N이하의 농도에서 침지처리한 것 까지는 어느정도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염산가열처리법은 $0.04{\sim}0.06N$의 염산용액농도에서 $3{\sim}5$분간 처리하면 실용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메타중아황산칼륨용액침지법은 0.05%의 농도로 50분이상, 0.06%의 농도로 40분이상 0.065%의 농도면 어느 시간처리에서나 그 감자쌀은 윤기가 없으나 이것으로 취반을 하면 색갈 및 변색기호도가 좋게 되어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메타중아황산칼륨 용액침지가열법은 0.01%의 농도에서 30분이상 침지처리하여 가열처리하면 실용성이 있게 기호도가 높았다. 2. 위생상의 안전성검토에서는 메타중아황산칼륨용액침지처리구에서 아황산가스의 함량이 식품위생법상의 한계량이내에 있어 안전하였으며 메타중아황산칼침용액 침지가열처리는 0.01%농도에서의 전침지와 $2{\sim}6$분 가열처리, 그리고 0.03%농도에서 30분 침지와 4분이내의 가열처리만이 식품위생법상의 한계량을 초과하지 않아 안전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변색방지처리에서 감자쌀 및 감자쌀밥의 색갈, 백도변색기호도와 메타중아황산칼륨처리에서의 식품위생상의 안전성을 고려한 실용성 있는 방법으로는 $3{\sim}6$분간의 열탕 blanching처리, 0.1N HCI에서 $4{\sim}5$분간 또는 0.5N HCl에서 $1{\sim}5$분간의 염산침지처리 그리고 $0.04{\sim}0.06N$ HCI에서 $3{\sim}5$분간 염산가열처리, $0.05{\sim}0.065%$의 메타중아황산칼륨침지처리 그리고 0.01%의 메타중아황산칼륨용액에 가열처리하는 것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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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대수층에서 담수-염수 경계면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에 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to Parameterize Salt-Wedge Formations in Coastal Aquifer)

  • 박화준;김원일;호정석;안원식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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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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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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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해안대수층의 염수침투에 의한 담수-염수 경계면 특성을, 가로 140 cm, 세로 70 cm, 두께 10 cm 의 직사각형 모래수조 모형을 이용하여 모의하였다. 대수층 모형의 특성과 염수의 염도에 따른 총 31가지의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위치흐름 해석법을 유도한 Glover (1959)의 이론식과 호도그래프를 이용한 Henry (1959) 해석식 및 위치흐름 해석법을 이용한 Strack (1976)의 해석해 결과와 비교하였다. 대수층의 수리전도도, 해수의 염도, 그리고 해안가 지표경사에 따른 담수-염수 경계면의 위치와 기울기를 모의하였다. 다공질매체의 수리전도도와 해수의 염도가 높을수록 평형을 이루려는 담수-염수의 수위비($H_F/H_S$)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경계면이 염수조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또한 염수조 방향의 모래사면의 경사가 급해질수록 경계면의 기울가가 완만하게 형성되었다.

건조방법을 달리한 감말랭이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품질 특성 (Physicochemical and Organoleptic Qualities of Sliced-dried Persimmons as Affected by Drying Methods)

  • 김연주;이수진;김미영;김귀란;정헌식;박현주;김미옥;권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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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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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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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청도 반시를 원료로 하여 건조 방법(열풍건조, 냉풍건조, 감압 건조 및 적외선건조)에 따른 감말랭이 제품의 이화학적, 관능적 품질 특성을 평가하였다. 감말랭이의 무게는 9.30-12.01 g 범위, 길이는 3.55-4.06 cm 범위, 너비는 3.17-3.73 cm범위, 두께는 1.82-2.04 cm 범위를 각각 나타내었다. 감말랭이의 경도는 열풍건조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적외선건조, 냉풍건조 및 감압건조의 순이었다. 감말랭이의 색도(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는 대체적으로 열풍건조가 높은 경향이었으며, 적외선건조는 명도가 낮았고 감압 건조는 황색도 및 적색도가 낮은 경향이었다. 수분 함량은 38.04-46.41%의 범위를 나타내었고,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42.96-$48.44^{\circ}Bx$의 범위로서 수분함량과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다. 페놀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적외선 및 감압 건조가 높게 나타났는데, 감말랭이는 건조방법에 상관없이 대체로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관능적 품질평가에서 전반적기호도는 감압건조법이 가장 양호하였고, 다음으로 적외선건조, 열풍건조 및 냉풍건조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건조 방법을 달리한 감말랭이 제조에서 품질특성은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였으며, 현행 건조방법 중 감압 건조법이 감말랭이의 이화학적 품질과 관능적 평가에서 가장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응표면 분석법을 이용한 히비스커스 첨가 유자 음료 제조의 최적화 (Optimization of the preparation method of citron (Citrus junos Sieb.) beverage containing hibiscus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이창주;이우진;박종석;김성우;정성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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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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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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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히비스커스와 유자를 이용하여 생리활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증대시키는 유자음료제조의 최적 배합비율을 반응표면 분석법을 이용하여 개발하였다. 유자 음료의 제조 조건으로는 유자농축액의 농도(40, 50, 60%), 구연산의 비율(0.34, 0.64, 0.94%), 히비스커스의 비율(0.3, 0.5, 0.7%)을 달리하여 품질 특성과 생리활성을 조사하고, 소비자기호도를 평가하여 최적 배합비율을 선정하였다. Box-Behnken design을 이용한 히비스커스 유자 음료의 이화학적 특성 결과는 당도와 색도의 변화는 유자농축액, 산도는 구연산의 비율에 따라 결정되었다. 항산화 활성은 유자농축액과 히비스커스의 교호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자농축액은 항산화 활성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나 히비스커스는 유자농축액과 혼합하면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히비스커스의 첨가 양이 최소가 될 때 항산화 활성이 높게 나타나는 결과를 보였다. 소비자 기호도 평가 결과 유자농축액 40%, 구연산 0.34%, 히비스커스 0.5%를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생리활성과 소비자 기호도 평가결과를 종합해 볼 때 히비스커스 유자 음료의 최적 조건은 소비자 기호도 평가의 최적 조건과 동일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결과는 다양한 히비스커스와 유자를 이용한 식품 개발의 기초자료로 제공되어 향후 제품개발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에 근거한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 당뇨식단(1800kcal)의 초보(初步)적 제시

  • 김지영;고병희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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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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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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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 연구배경 사상체질의학(四象體質醫學)을 창시하여 개인(個人)의 차별성(差別性)을 강조한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는 양생(養生)의 방법(方法)에서도 체질별(體質別) 요법(療法)을 말하고 있는데 체질별(體質別)로 과소지장(過小之臟)의 기능(機能)이 정상적(正常的)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을 완실무병(完實無病)의 조건으로 제시(提示)하였고 이를 위한 수단(手段)으로 성정(性情)과 함께 약물(藥物), 식품(食品) 등을 이용하였다. 특히 식이요법(食餌療法)에 있어서도 체질(體質)에 따른 구별(區別)의 필요성(必要性)을 말하고 있는데 식품(食品)이라 하더라도 그 음식(飮食)을 섭취하여 과대(過大)한 장기(臟器)의 기능(機能)은 유제(柳制)하고 과소(過小)한 기능(機能)은 보완(補完)받음으로써 불균형(不均衡)을 조정(調整)한 것이다. 당뇨병의 식단 작성은 평생동안 열량(熱量)과 영양소(營養素) 필요치(必要置)을 맞출 것을 권장하고 당뇨병학회에서 편집한 식품교환표(食品交換表)를 사용(使用)하는 것이 일반적(一般的)인데 식품교환표(食品交換表)는 많은 식품(食品)들중에 같은 영양소를 가진 식품(食品)들을 한 그룹으로 묶어 환자(患者)의 기호(嗜好)에 따라 교환(交煥)해 가면서 먹을 수 있도록 고안(考案)한 것이니 이에 지시한 수량(數量)만 섭취해도 저(低)cal식(食)으로 관양(管養)의 균형(均衡)이 잘 이루어진다. 본 연구는 체질별로 이로운 식품표에 근거하여 식이요법(食餌療法)이 특히 강조되고 하루 섭취열량이 제한되는 성인병중의 하나인 당뇨병(糖尿病)의 식단(1800kcal)을 식단작성법에 따라 구성(構成)하여 몇가지 예를 제시해 보았다. 구체적으로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당뇨 환자 1800kcal에 대한 식단을 구성하여 제시했는데 즉, 태음인(太陰人)의 식단은 태음인(太陰人)에 유리(有利)한 식품(食品)들로 구성하고 해(害)로운 식품(食品)들은 제외시키는 방법(方法)을 이용하였다. 이 식단은 다분히 이론적(理論的)인 식단으로 임상(臨床)에 이용(利用)하여 본 바는 없으나 동량(同量)의 열량(熱量)을 섭취(攝取)하더라도 체질(體質)에 적합(適合)한 식품(食品)으로 구성된 식사(食事)가 각 체질의 섭생(攝生)에 더 유리(有利)하지 않올까 하는 단순(單純)한 사고(思考)에 바탕을 둔 것이다. 2. 연구방법 1) 후세가(後世家)가 주장(主張)한 체질별(體質別) 식품(食品) 분류(分類)를 종합, 정리한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를 제시한다. 박석언의 동의사상대전, 박인상의 동의사상요결, 송일병의 알기 쉬운 사상의학, 홍순용의 사상진료보원, 홍순용, 이을호의 사상의학원론에서 체질별로 유익한 식풍을 조사하여 곡류, 과일류, 채소류, 어패류, 육류로 분류하여 살펴본다. 2) 당뇨병(糖尿病) 식이요법의 식단 작성법의 개요(槪要)를 제시한다. 3) 1)의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로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당뇨 식단 1800kcal을 작성해 제시(提示)한다. 체질별(體質別)로 유익(有益)한 식품(食品)은 1)의 식품표에 근거(根據)하고 체질별(體質別)로 해(害)로운 식품(食品)은 노정우(盧正祐), 한동석(韓東錫)의 주장에 근거(根據)한다. 3. 결과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는 후세가의 연구를 종합하여 제시(提示)하였고, 식품(食品)을 분류(分類)한 후(後) 약명(藥名)과 성미(性味), 귀경(歸經)을 찾아 도표화 하였다. 체질별 식품들은 대부분 소음인(少陰人)의 경우 신감(辛甘) 온열(溫熱)하며 비위(脾胃)로 귀경(歸經)하고 태음인(太陰人)의 경우 감신(甘辛) 온열(溫熱)하며 폐간(肺肝)으로 귀경(歸經)하고 소양인(少陽人)의 산고(酸苦) 양한(凉寒)하고 신(腎)으로 귀경(歸經)함이 우세(優勢)함을 알 수 있다. 즉, 체질적으로 양성(陽性)인 소양인(少陽人)은 식품의 성질이 음성(陰性)인 것이 유리(有利)하고 체질적으로 음성(陰性)인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은 식품의 성질이 양성(陽性)인 것이 유리(有利)하다. 다양한 식품(食品)을 섭취하고자 하는 환자의 욕구(慾求)에 맞추면서도 식품교환의 범위를 체질별로 유익한 식품들로 제한하여 동일(同一)한 열량(熱量)의 식단이라도 체질에 맞는 식품으로 차별성(差別性)을 두었는데 식단의 작성은 전문 영양사의 의견을 거쳤다. 제시된 식단은 다소 이론적(理論的)으로 작성(作成)된 단계이고 임상적(臨床的) 검증을 거친 바 없으나 활용하기에 따라 실용성을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식단예> 태음인의 식단: 곡류 : 콩, 율무, 밀가루, 밀, 수수, 들깨, 고구마, 땅콩, 기장, 옥수수, 두부, 설탕등 태음인에 유리한 식품으로 교환한다 어때류 : 우렁이, 대구, 조기, 민어, 청어, 오정어, 낙지, 미역, 김, 다시마등으로 교환한다 육류 : 소고기, 우유등으로 교환한다 과일류 : 밤, 배, 호도, 은행, 잣, 살구, 매실, 자두등으로 교환한다 채소류 : 무우, 도라지, 연근, 토란, 마, 고사리, 더덕, 목이버섯, 송이버섯, 석이버섯등으로 교환한다 해로운 음식 : 닭, 돼지, 모밀, 배추, 사과, 염소고기, 조개, 계란, 곳감, 커피등은 피한다 * 아침 ; 콩나물죽, 대구포묶음, 우령이무침, 갓김치, 우유, 자두 점심 ; 기장밥, 콩나물두부찌게, 장어양념구이, 도라지나물, 열무김치, 배 저녁 ; 수수밥, 두부명란, 더덕양념구이, 깍두기 * 아침 ; 비빔국수, 토란국, 알타리김치, 두유, 살구주스 점심 ; 율무밥, 낙지전골, 김무생채, 느타리나물무침, 동치미, 귤 저녁 ; 콩밥, 감자북어국, 두부묶음, 열무김치 소음인의 식단: 곡류 : 찹쌀, 좁쌀, 차조, 감자등 소음인에 유익한 식품으로 교환한다 어패류 : 명태, 미꾸라지, 뱀장어, 뱀, 메기등 육류 : 닭, 개, 꿩, 염소, 양, 참새고기등 과일류 : 사과, 귤, 복숭아, 대추등 채소류 : 미나리, 파, 마늘, 후추, 시금치, 양배추, 생강, 고추, 당근, 양파, 감자, 쑥갓등 해로운 음식 : 메밀, 호도, 계란, 고구마, 녹두, 돼지고기, 밤, 배, 배추, 보리, 쇠고기, 수박, 오이, 참외, 팥등은 피한다. * 아침 ; 찰밥, 닭찜, 감자전, 쑥갓나물, 부추김치, 사과 점심 ; 감자밥, 메기매운탕, 명태조림, 미나리, 고들빼기김치, 사과주스 저녁 ; 좁쌀밥, 양배추감자국, 병어양념구이, 연근양념조림, 귤, 인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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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韓紙) 엔드래핑처리 원판(圓板)의 감압건조응력(減壓乾燥應力) 분포모형(分布模型) 및 엔드래핑스의 건조결함(乾燥缺陷) 예방효과(豫防效果) (Model of Drying Stress Distribution in Disks End-wrapped in Korean Paper and Effects of End-wrappings on Prevention of Drying Defects for Vacuum Drying of Disks)

  • 이남호;정희석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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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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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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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원판의 관행 열기건조시 잔적위치에 따른 건조속도(乾燥速度)의 차이는 심하였고, 원판의 직경이 변이가 클수록 건조속도(乾燥速度)의 변화기복도 심하였으나, 강압건조(減壓乾操)의 경우 건조속도(乾操速度)는 잔적위치와 원판 직경의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다. 원판 내층(內層)의 접선방향 표면응력(表面應力)은 수종, 엔드래핑처리 및 직경생장부위(直徑生長部位)에 관계없이 미미한 압축응력(壓縮應力)을 나타냈고, 무처리 원판은 수(髓)로부터 6cm인 점을 임계점(臨界點)으로하여 수(髓) 부위쪽이 원주부(圓周部) 쪽보다 더 큰 압축응력(壓縮應力)을 나타내는 일계단상(一階段狀)의 분포모형을 보인 반면에, 한지 엔드래핑 원판은 균일한 분포모형을 나타냈는데, 이는 한지 엔드래핑의 경우 한지에 의한 표면수분 증발 억제효과로 심재와 변재부위간에 수분유동속도(水分流動速度)의 차이가 작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며, 한지 엔드래핑은 내층(內層)의 압축응력(壓縮應力)을 억제하는 효과가 컸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수축이방법(收縮異方性)에 기인한 접선방향 응력은 원주선상에서 최대인장응력(最大引張應力)을 나타냈고, 수(髓)를 향할수록 점점 감소하여 수(髓) 근처에서 압축응력(壓縮應力)으로 전환되는 분포모형을 보였다. 건조종료시 오리나무, 호도나무 및 은행나무의 한지 엔드래핑 원판의 접선방향 최대인장응력(最大引張應力)은 무처리 원판보다 작았고, 한지 엔드래핑 원판의 V형 크랙발생 임계함수율(臨界含水率)도 무처리 원판에 비하여 더 낮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한지의 수분증발 억제효과에 따른 원판의 영구변형화(永久變形化)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감압건조(減壓乾操) 응력분포시험(應力分布試驗)에서 V형 크랙은 한지(韓紙)와 알루미늄호일 엔드래핑 원판에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무처리 원판에서도 매우 경미하게 발생하였다. 또한 심재할열(心材割裂)도 오리나무와 호도나무의 한지(韓紙) 엔드래핑 원판에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기타의 원판에서도 그 발생 정도는 매우 경미하였다. 특히 한지는 물론 알루미늄호일 엔드래핑 원판의 감압건조(減壓乾燥)는 건조결함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었고, 더구나 은행나무는 110시간만에, 오리나무는272시간, 그리고 호두나무는 407시간만에 각각 이용함수율(利用含水率) 수준까지 건조가 가능하여, 건조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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