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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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근해 및 환자로부터 분리된 vibrio vulnificus의 세균학적 특징

  • 신광훈;신영학;이종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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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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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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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국내 연안의 어패류, 해구 및 환자 등으로부터 Vibrio vulnificus를 분리동정하여 생화학적 성상, 생장조건, 혈천형, 약제 감수성 시험 등 세균학적 특성을 밝혔다. V. vulnificus 균의 생화학적 성상은 유당을 발효(95%)하고 서당은 발효 (4%)않은 균주가 대부분이었으며, ornithine 발효능, gelatine 액화능, mannitol 분해능 등이 다른 연구자들과 동일한 결롸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이들 성상이 V. vulnivicus 동정에 그리 유용하지 않다. o 혈청형은 자연계 분리균주의 경우 o2 혈청형이 제일 많았고 (24%) 환자 분리균주의 경우 04 균(42%)이 제일 많았다. V. vulnificus 의 최적 생상조건은 염농도는 306%였고, 온도는 25-35.deg.C, pH는 8로 나타났다. V. vulnificus균은 chloramphenicol, erythromycin, tetracycline, ampicilin 에 높은 감수성을 지니고 있었고 gentamycin 에 대하여는 내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연계 분리균주가 환자 분리균주보다 이들 항생제에 더 높은 감수성을 지니고 있었다. chelating agent EDTA가 V. vulnificus에 대하여 생장억제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으나 치사적으로 작용치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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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와 해산물로부터 Listeria 속의 분리와 세균학적 조사 (Bacteriological Study of Listeria sp. Isolated from Seawater and Sea Food)

  • 강치희;이만효;황용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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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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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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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경남지역의 해수와 해산물에서 Listeria 속을 분리하여 증균배양방법에 따른 균의 분리율, 선택배지에 따른 균의 분리율, 검체에 따른 균종 별 분리율, 생화학 시험과 분리된 L. monocytogenes에 대하여는 혈청형 시험을 실시하였다. 총 100건의 검체에서 증균배양에 따른 Listeria 속의 분리율은 1일 증균배양에서 L. monocytogenes가 4% (4건), L. innocua가 35%(35건), L. ivanovii가 4%(4건), L. welshimeri가 1%(1건)였고, 7일간 증균배양에서는 L. monocytogenes가 1%(7건), L. innocua가 38%(38건), L. ivanovii가 5%(5건), L. welshimeri가 1%(1건)로 동정되어 1일 증균배양 보다 7일간의 증균배양이 Listeria속의 분리에 휠씬 효과적이었다. 이와 함께 Oxford 선택배지나 LPM 선택 배지를 사용하였을 경우 증균배양과 비교하여 검출율이 조금 낮았다. 검체에 따른 Listeria 속의 분리율은 새우와 가재에서 80%(16/20)로 분리율이 가장 높았으며, 바지락에서 50% (10/20), 해수에서 25%(5/20), 홍합에서 20%(4/20)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Listeria 속의 균종 별 분리율은 L. irnnocua가 38%(38건), L. monocytogenes가 7%(7건), L. ivanovii가 5%(5건), L. welshimeri가 1%(1건)순으로 분리되었다. 각 검체에서 Listeria 속의 균종 별 분리율은 새우에서 L. innocua가 65%(13건), L. monocytogenes가 15%(3건), 가재에서 L. innocua가 70%(14건), L. monocytogenes가 10%(2건), 바지락에서 L. innocua가 45%(9건), L. monocytogenes가 5%(1건), 홍합에서 L. innocua가 10%(2건), L. monocytogenes가 5%(1건), L. welshimeri가 5%(1건), 해수에서 L. ivanovii가 25%(5건)분리되었다. L. monocytogenes로 분리 동정된 7주에 대한 혈청형 분류는 type I이 2주, type IV가 5주로 나타났다.

Salmonella Enteritidis와 Salmonella Gallinarum의 세균막 스트레스를 인식하는 spy-gfp 오페론 융합 (The spy-gfp Operon Fusion in Salmonella Enteritidis and Salmonella Gallinarum Senses the Envelope Stress)

  • 강보경;방일수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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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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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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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낙농업 및 유가공 제품의 생산과 유통에서 살모넬라 감염에 의한 살모넬라증의 발생은 빈번하며, 이 세균의 항미생물 제제에 대한 내성 증가 현상 또한 지속되고 있어 새로운 항미생물 제제의 수요는 감소하지 않는다. 세균막의 훼손은 세균 생존을 쉽게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되는 항미생물 제제들은 주로 세균의 막을 표적으로 삼지만, 개발되는 제제들이 실제로 세균막의 훼손을 초래하는지 구별하는 것은 많은 노력과 비용을 수반한다. 본 연구에서는 E. coli 세포막 스트레스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고, 세균막 외부공간에서만 위치하며, 그 구조상 많은 단백질의 구조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chaperone 단백질 Spy(spheroplast protein Y)의 유전자에 상응하는 살모넬라 spy 유전자에 gfp(green fluorescence protein) 오페론 융합체를 제조하여, 이 융합체가 Salmonella enterica의 두 혈청형 Enteritidis와 Gallinarum의 세포막 스트레스를 인지하여 GFP 발현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세균막 스트레스 신호를 특이적으로 인지하는 이인자 신호전달 체계(two component signal transduction system)인 Bae와 Cpx들이 두 살모넬라 혈청형의 spy 유전자 전사 유도에 필수적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한 spy-gfp 오페론 융합체는 S. Enteritidis와 S. Gallinarum의 세포막 훼손을 특이적이고 신속하게 인식하는 biosensor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최종당화산물과 heme oxygenase-1의 상관성 (Correlation of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nd heme oxygenase-1 in Korean diabetic patients)

  • 최하늘;구다혜;임정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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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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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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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연구로서, 성인 제2형 당뇨환자에서 혈청 AGEs의 농도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눈 뒤 신체계측 및 체조성, 영양소 섭취량, 생화학적 지표를 비교 분석한 연구이다. Low AGEs group과 High AGEs group의 평균 AGEs는 각각 0.4 ± 0.2, 3.4 ± 1.7 ng/mL로 나타났다. 항산화 효소인 HO-1은 High AGEs group이 Low AGEs group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 연구참여자를 대상으로 연령과 성별을 보정한 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혈청 HO-1 농도와 혈청 AGEs 농도 및 소변 8-OHdG 농도는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혈청 HO-1은 당뇨환자 특이적 지표인 AGEs와 더불어 DNA 손상 지표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추후 한국 당뇨환자의 산화적 스트레스와 합병증 연구의 근거자료로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양계 일반농장과 동물복지농장에서의 환경 샘플링을 통한 살모넬라 검출율 비교 (Comparison of Detection Rate of Salmonella spp. in Environment Sampling of Conventional and Welfare Chicken Farms)

  • 김덕환;김규직;최윤정;이희수;현지연;송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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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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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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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산업동물에서도 동물복지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복지 사육방식을 채택한 농가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본 연구는 복지농장과 일반농장 간의 살모넬라 검출율을 확인하였다. 각 농가에서 얻어진 샘플들을 이용하여 비교한 결과, 산란계와 육계농장 모두 복지농장이 일반농장에 비해 높은 검출율을 나타냈다. 산란계 농장의 경우 통계학적 유의차는 없었으나(P value, 1.00), 일반 농장 5개 농가에서는 살모넬라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복지 농장 5개 농가에서 채취된 130개 샘플 중에서 1개 샘플에서 Salmonella enterica subsp. Enteritidis(SE)가 검출되었다. 육계 농장의 경우, 일반농장 10개 농가의 200개 샘플 중에 5개 농가의 7개 샘플에서 살모넬라가 검출되었으며, 복지농장 5개 농가의 200개 샘플 중 4개 농가의 21개 샘플에서 검출되었으며, 일반농장과 복지농장의 살모넬라 검출율간 통계학적 유의차를 보였다(P value, 0.0057). 일반농장의 2개 분리주는 Salmonella enterica subsp. Senftenberg, SE로 혈청형이 확인되었고 복지농장의 2개 분리주는 Salmonella enterica subsp. Grampian, Salmonella enterica subsp. Virchow로 혈청형이 확인되었다. 앞으로 국내에서 사육방식의 차이에 따른 지속적인 연구와 복지농장에서의 미생물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계사내 적절한 방역대책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경기일부지역의 적혈구 항체선별검사의 실태조사 (Investigation of Red Cell Antiobody Screening Tests Gyeonggi Areas)

  • 김대중;성현호;박창은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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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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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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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적혈구 동종면역은 수혈자와 공여자간의 적혈구 항원의 차이이다. 수혈을 위해서는 혈구형과 혈청형이 일치하지 않으면 적혈구 항체 선별 검사가 필요하며 불일치의 원인을 해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적혈구 항체 선별검사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항체를 검출하고, 신속 정확하며,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수혈에 앞서 우선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 본 연구자들은 다빈도로 검출된 E, D, M, E+c, C+e 항체에 대한 선별검사를 보고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로 항-D, 항-E의 항체가 신생아 용혈성 질환, 지연형 용혈성 수혈부작용 반응의 위험요인으로 인식하고자 한다. 또한 혈액안전관리를 적용하기 위해 적합한 항체선별검사가 요구되고, 수혈 위험요인의 선별에 있어 더 나은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며 향후에 각 국가에 따라 실질적인 검출빈도를 찾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젖소 유방염과 개에서 분리된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Capsular Polysaccharide형의 동정 (Capsular Polysaccharide Serotypes Among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s from Cases of Bovine Mastitis and Dogs)

  • Son-il Park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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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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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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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임상형 및 준임상형 유방염에 이환된 젖소의 유즙에서 분리된 24주의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capsular polysaccharide(CP)형을 확인하고, 1% 토끼 혈청이 함유된 serum-soft agar 배지에서 집락의 모양을 관찰하였다. 또한 동물에 따라 우세한 CP형의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고자 개에서 분리된 13주에 대하여 동일한 실험을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집락모양을 관찰한 결과 젖소 유래 24주 중 16주(66.7%)는 diffuse, 5주(20.8%)는 compact, 나머지 3주(12.5%)는 분류가 불가능(indeterminate)하였다. CP형 확인결과 9주(37.5%)는 type 5, 2주(8.3%)는 type 8, 13주(54.2%)는 분류가 불가능(non-typeable)하였다. 한편, 개에서 분리된 균주 중 1주(type 8)를 제외한 12주(92.3%)는 type 5로 분류되었으며, 13주 중 8주(61.5%)가 diffuse형의 집락을 보였다. 본 실험에 사용한 균주의 수가 충분하지 못한 문제가 있지만 동물에 따라 우세한 CP형이 다를 수 있으며 분류 불가능한 균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새로운 CP형의 분류형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type 5와 type 8만을 포함한 유방염 백신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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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적법을 이용한 아질아메바와 동형아메바의 감별진단 (Differentiation of Entomoeba histolyticn and Entcmoeba dispor in cyst-passers by immunoblot)

  • 이미정;홍성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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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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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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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임상증상 없이 검변을 통하여 검출된 이질아메바 포낭양성자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오랫동안 논란이 있었으나 이중에서 병원성이 강한 이질아메바(E. histolytica)만 치료하고 병원성이 없는 동형아메바(E. dispar)는 치료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있다. 따라서 이 두 종을 감별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중요하게 되었고 이를 위하여 동위효소 분석 유전자 분석. 혈청학적인 검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앞의 두 분석법은 원충을 배양하여야 가능하기 때문에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혈청학적인 감별이 실제적으로 유용하다. 이 연구는 우리 나라에서 무균배양에 성공한 이질 아메바 YS-27의 항원성을 확인된 아메바 감염자 혈청과 면역이적법으로 검증하고. 이를 이용하여 무증상 포낭배출자에서 두 종의 감염을 감별하고자 하였다. 시스테인계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인 E64를 첨가한 이질아메바의 항원은 117. 110. 99. 68. 66. 60. 54. 52 46. 45 kDa 분획이 이질아메바 감염이 확인된 사람의 혈청내 IgG 항체와 반응하였고 동형아메바 대장아메바 Beastnystis 및 대조군의 혈청과는 117 kDa 분획이 미약하게 반응하였다. 포낭양성자의 혈청내 IgA 항체와 많은 분획이 반응하였으나 두 종 양성자간에 차이가 없었고 혈청내 IgM과 IgE 항체와 반응하는 분획이 없었다. 동형아메바의 항원은 두 종 양성자 혈청내 모든 군의 항체와의 반응에서 두종을 감별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이질아메바의 항원과 혈청내 IgG 항체 반응이 두 아메바 감염 을 감별할 수 있었다. 증상이 없는 포낭배출자 24명의 혈청을 면역이적 반응시킨 결과 2명에서 46 과 45 kDa 분획을 제외한 다른 모든 분획과 반응하여 이질아메바 감염자로 확인하였고 22명은 동 형아메바 양성자로 확인하였다. 이 자료를 토대로 하면 우리 냐라에서 검출되는 단순 포낭배출자 의 90% 이상은 이질아메바가 아니라 동형아메바 감염자이고. 이에 따라서 포낭양성자 중 환자가 많지 않은 사실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질아베바 조항원을 이용한 면역이적법은 증상이 없는 아메바 포낭배출자 중 치료를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아내는 방법으로 유용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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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적출(splenectomy)이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plenectomy on Development of Primary Amoebic Meningoencephalitis)

  • 신호준;임경일;최림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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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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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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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자유생활아에마중 병원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Naegleria fowleri영양형 $5{\times}10^4$개를 생쥐의 비강내 로 감염시켜서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을 받생시켰다. 그런 과정중 비장을 적출하여 그 영향에 대하여 생쥐의 체중과 수술후 회복기간별로 뇌수막염에 의한 사망율과 평균생존기간을 비교하였다. 또 생쥐의 혈청중 면역확산법으로 항체의 형성여부를 관찰하였으며, 각 실험군에서 채취한 혈청을 전기영동법을 실시하여 혈청단백질분획을 바교하였다. 본 실험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생후 3주째에 비장을 적출하고 1주일 후에 N. fowleri로 감염시킨 실험I에서 대조군, sham군, 비장적출군 사이의 사망율은 각각 100%, 85%, 95%이었으며, 평균생존기간은 7.3일, 7.5일, 7.8일이었다. 2. 생후 3주째에 비장을 적출하고 3주일 후에 N. fowleri를 감염시킨 실험 II에서 대조군, sham군, 비장적출군 사이의 사망율은 각각 95%, 95%, 95%이었으며, 평균생존기간은 12.1일, 11.5일, 11.5일이었다. 3. 생후 5주째에 비장을 적출하고 1주일 후에 N. fowleri를 감염시킨 실험 III에서 대조군, sham군, 비장적출군 사이의 사망율은 각각 95%, 90%, 95%이었으며, 평균생존기간은 8.1일, 8.3일, 8.6일 이었다. 4. 원발성 아에바성 뇌수막염이 발생된 생쥐의 혈청을 면역확산법을 실시한 결과, 항원-항체 복합체의 2중으로 된 침강대를 관찰하였다. 5. 혈청단백질분획의 비교는 다음과 같았다. 1) 비장을 적출한 후 N. fowleri를 감염 시키기 전에 채취한 혈청중, 대조군에서 분획 III, IV 이 sham군과 비장적출군에 비하여 다르게 나타났다. 2) 비장을 적출한 후 N. fowleri을 감염시켜서 뇌수막염을 발생시킨 생쥐의 혈청에서는 대조군과 sham군의 분획 II, III, V가 비장적출군과 달랐다. 3) 비장을 적출한 후 N. fowleri를 감염시키기 전에 채취한 혈청과 감염시킨 후 뇌수막염에 의하여 사망하기 직전에 채취한 혈청사이에서는 분획 I, III, N, V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병원성이 강한 N. fowleri 영양형을 생쥐의 비강내로 떨어뜨려 원말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을 발생시킬 수 있었고, 비장을 적출하면 혈청 단백칠분획에는 차이를 나타낼지라도 생쥐의 사망율과 평균생존기간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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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병 발생위험인자로서의 혈청 Ferritin의 의의 (Serum Ferritin as a Risk Factor in Type 2 Diabetes Mellitus)

  • 김정현;김호성;김덕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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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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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9-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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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체내에 축적된 철은 간에서 인슐린제거를 늦게 해 고인슐린혈증을 유발하며, 인슐린 작용을 저해시키고 이로 인해 당신생이 증가해 이차적으로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체내의 저장 철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표인 ferritin을 측정해 2형 당뇨병 발생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연세의료원에서 진료받고 있는 1형 당뇨 환자군 36명, 2형 당뇨 환자군 8명, 내당능 장애군 1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04년 학교 신체 검사에서 정상 대조군 29명을 선정하여, ferritin과 기타 혈청학적 및 임상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1) 정상대조군, 내당능 장애군, 2형 당뇨 환자군에서 평균 Log ferritin은 각각 $1.33{\pm}0.32$, $1.63{\pm}0.19$, $1.90{\pm}0.30$였으며 정상 대조군에 비해 내당능 장애군(P<0.01)과 2형 당뇨 환자군(P<0.01)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2) Log ferritin과 각 변수인자와의 상관관계는 체질량 지수(P<0.01), 수축기 혈압(P<0.01), 공복시 혈당(P<0.01), 공복시 인슐린(P<0.01)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결 론 : 정상 대조군에 비해 내당능 장애군과 2형 당뇨 환자군에서 ferritin이 의미 있게 높았으며 ferritin의 증가는 인슐린 저항성과 2형 당뇨병 발생의 유발인자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