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장 자극시스템을 통하여 순간펄스 고자기장을 손바닥과 발바닥 그리고 무릎에 인가한 후 체열진단시스템을 통하여 모세혈관을 포함한 인체의 혈관 자극에 의한 혈류개선 효과를 연구하였다. 연령별, 성별 구분을 통하여 자극 후 체열진단을 통해 공통적으로 자극부위에 온도가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으며, 자기장 자극기 코일에서 발생하는 자체 발열량을 제거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의 성형물로 신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차단시켰으며 일정거리를 유지하여 실험하였다. 그 결과 비접촉을 통하여 순수하게 자기장의 펄스파형이 피부에 가까운 혈관을 자극하여 내부 전자기 에너지가 피부에 온도상승을 가져온 것으로 고찰된다.
본 연구는 동양의학의 관점에서 혈액의 흐름에 도움이 되는 5종의 한약재를 이용하여 영양성분과 항산화 활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 영양성분 중 혈액의 구성성분과 관계되는 단백질, 철분 및 구리의 함량은 하수오 (20.28%, $132.22{\mu}g$/100 g, $26.54{\mu}g$/100 g), 당귀 (16.54%, $98.20{\mu}g$/100 g, 그리고 $32.15{\mu}g$/100 g)및 백작약(18.67%, $62.10{\mu}g$/100 g, 그리고 $20.32{\mu}g$/100 g) 의 함량이 다른 재료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고,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당귀(157.24 mg GAE/g, 108.97 mg QUAC/g), 하수오(124.17 mg GAE/g, 112.02 mg QUAC/g), 백작약(125.25 mg GAE/g, 65.66mg QUAC/g) 순으로 그 함량이 높았으며, DPPH 라디컬 소거능으로 분석한 항산화 활성은 하수오(0.35 $IC_{50}$ mg/ ml), 당귀(0.68 $IC_{50}$ mg/ ml) 및 백작약(0.72 $IC_{50}$ mg/ ml) 순으로 그 활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약재를 활용하여 동 서 융합적 효능 접근을 시도하고 혈류개선을 위한 천연물 유래 성분의 개발에 기초 자료로 활용 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한약재의 혈류개선을 위한 기능성 소재로의 개발 및 활용가치를 알아보고자 한다.
Cyclophosphamide (CYP)는 일반적으로 항암제로 사용되는 약제로써 투여 후 백혈구 감소증, 황달, 대장염, 신우내의 출혈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며, 빈혈증상을 악화시키며, 자유기와 활성산소의 생성으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도한다. 한국당귀 즉 참당귀(Angelica Gigas)는 냉증, 빈혈과 같은 부인과 질환에 주로 쓰이며 혈행을 수월하게 하며, 조혈 및 혈류개선에 사용하고 있는데 CYP를 투여한 흰쥐에서 빈혈이 유도됨을 확인 후 참당귀 추출물의 투여에 의하여 혈액학적 빈혈지표의 개선을 볼 수 있었다.(중략)
목적: 중대뇌동맥 협착증은 예후가 좋지 않아 스텐트 삽입술 같은 적극적인 치료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이 연구는 일측 중대뇌동맥 협착에서 시행한 스텐트 삽입술의 효용성을 기저/아세타졸아미드 국소뇌혈류 SPECT의 확률뇌지도 분석법(statistical probabilistic mapping; SPAM)을 이용하여 혈류역학적 측면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8월부터 2008년 2월 사이에 일측 중대뇌동맥 협착증으로 진단되어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한 환자 중에서 시술 전후에 기저/아세타졸아미드 국소뇌혈류 SPECT를 시행한 8명의 환자(남:여 = 3:5, 평균 연령: 64.8$\pm$10.5세)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스텐트 삽입술 전후의 기저뇌혈류 및 혈류예비능(cerebral vascular reserve: CVR)의 평가를 위해 기저/아세타졸아미드 국소뇌혈류 SPECT를 시술 전후에 시행하였다. SPAM을 이용하여 협착이 있던 측과 협착이 없던 측의 중대피동맥 영역의 뇌혈류계수를 구하였다. 스텐트 삽입술 전후의 혈류예비능지표(cerebral vascular reserve index; CVRI)차이를 구하여 혈류예비능 호전을 나타내었다. 모든 환자는 스텐트 삽입술 후 출혈성 또는 허혈성 합병증이 없었고, 시술 후 3개월 이내 폐색성 뇌혈관 질환의 추가발병이 없었다. 결과: 스텐트 삽입술 후 협착이 있던 중대뇌동맥 영역의 기저 뇌혈류계수는 8명의 환자 중 7명에서 시술 전 기저뇌혈류계수보다 증가하였다. 스텐트 삽입술 후 혈류예비능 지표는 7명의 환자에서 시술 전보다 증가하였다. 집단별 분석에서 스텐트 삽입술 전 협착이 있던 중대뇌동맥 영역의 기저뇌혈류계수는 시술 후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47.1$\pm$2.2 ml/min/100 g vs. 48.3$\pm$2.9 ml/min/100 g, p=0.025), 스텐트 삽입술 전 협착이 있던 중대뇌동맥 영역의 혈류예비능지표는 시술 후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2.1$\pm$2.9% vs. 0.1$\pm$1.3%, p=0.035). 협착이 없던 중대뇌동맥 영역의 기저뇌혈류계수 및 혈류예비능지표는 스텐트 삽입술 전과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61, p=0.889). 결론: 이 연구에서는 국소뇌혈류 SPECT의 SPAM 분석을 통하여 중대뇌동맥 협착환자에서 스텐트 삽입술 전과 후의 기저뇌혈류와 혈류예비능을 정량적으로 측정, 비교하여 시술 후 기저뇌혈류와 혈류예비능이 모두 유의하게 개선되었음을 밝혀내었다. 따라서, 뇌혈류 SPECT의 SPAM 분석은 중대피동맥 협착환자에서 스텐트 삽입술 후의 혈류역학적 개선을 평가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혈류량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레이져 도플러 혈류량측정장치를 이용하여 피부혈류 및 뇌혈류량에 미치는 고려홍삼의 사포닌과 비사포닌의 효능을 연구하고자 고려홍삼의 정맥내 복강내 및 구강내로 주입하고 혈류의 변화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고려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피부혈류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뇌혈류량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다. 고려 홍삼의 비사포닌 성분은 피부혈류량 및 뇌혈류량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다. 고려홍삼사포닌에 의한 뇌혈류량의 증가는 복강내 및 경구로 투여할 경우는 관찰할 수 있으나 정맥내로 직접 투여할 경우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고려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뇌혈류량을 증가시키는 혈류개선작용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혈류조절 가압운동에 참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증진을 위한 임상적 효과를 알아보고자 문헌들을 분석, 고찰하여 다양한 질환의 재활모델로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혈류조절, 혈류제한, 저강도 운동, KAATSU 등의 단어를 사용하여 2010년부터 2019년 10년간 연구된 국내학술 저널에 출간된 것을 바탕으로 문헌 연구를 실시하였다. 혈류조절 가압운동은 1966년 일본의 요사야키 사토 박사가 개발한 운동법으로 혈류조절 밴드를 활용해 운동을 실시하여 성장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단시간 내 근육을 발달시키고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개선하여 성인병 예방 및 개선, 재활기간 단축 및 심혈관계 기능을 증진 시키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총 10편으로 노인 4편, 비만 4편, 뇌졸중 1편, 외상성 수부환자 1명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저강도 운동으로 고강도 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반적인 운동이 어려운 고령자, 청소년 및 부상환자의 근육 발달 및 재활에 매우 효율적인 운동법이란 근거를 지지할 수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혈류조절 부위에 따른 효과성 검증과 질환에 따른 고찰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뇌혈류를 증가 시키는 수술은 뇌경색의 치료방법중 하나이다. 이러한 침습적인 방법을 보완하기 위해 사람의 혈압을 이용해, 사지에 압박을 가하여 대뇌 혈류를 증가 시키는 비 침습적인 장치도 등장하였다. 그러나 속도와 정확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정확한 측정과 측정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의 장치보다 개선하기 위해, Blood Oxygen Level Sensor를 이용하여, 양팔에 압력을 주면서 각 팔의 Perfusion Index를 측정하여, Perfusion Index가 일정 값 이하로 떨어지는 순간의 75% 압력을 팔에 가하고, 다리에는 팔에서 구해진 압력 값을 이용해 계산하여 얻은 압력을 가한다. 기존의 혈압 측정식 대뇌혈류증가 장치와 같이, 혈류량을 20%이상 증가 시킬 수 있고, 또한 측정 시간도 단축한 결과를 얻어 뇌경색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배경: 태아심장수술이 가능하려면 심폐우회술 시 태반혈류의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태반 혈관의 수축으로 인한 혈류 감소는 태아에 심한 저산소성 손상을 초래한다. 본 연구에서는 태반혈관 수축 억제를 위한 인도메타신과 완전 척추 마취가 태반 혈류에 미치는 영향을 테스트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제태기간 120∼150일 되는 20마리의 태아양을 정중흉골절개하에 주폐동맥과 우심방에 각각 12 G, 14∼18 F 크기의 도관을 삽관하여 30분 동안 심폐우회술을 시행하였다 어미양은 케타민 정주를 이용한 전신마취를 시행하였고 태아양에 대하여는 근육이완제만을 사용하였다. 심페우회술은 바이오펌프(Bio-pump, Bio-Medicus 회사제, 미국)와 태반을 산화기로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대조군은 태반을 산화기로 사용하여 체외순환만을 시행하였고(10마리), 실험군은 완전 척추 마취와 인도메타신을 전처치한 후 같은 방법으로 체외순환을 시행하였다 시간 경과에 따른 태아혈역학 및 동맥혈가스소견, 태반혈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태아양의 평균체중은 3.5 $\pm$ 1.3 (2.2 ∼ 5.2) kg이었다. 대조군에서는 심폐우회 시작 직후 평균 44.7 mmHg에서 14.4 mmHg로 급격한 혈압 강하가 관찰되었고 이때 측정한 혈류는 74.3∼97.0 $m\ell$/kg/min 였다. 동맥혈 가스 소견 역시 동맥혈 이산화탄소분압치가 61.9∼129.6 mmHg이었으며 체외순환 정지 후에는 심실세동으로 혈역학 측정이 불가능하였다. 실험군에서는 심폐우회 시작 직후 혈압이 30∼45.8 mmHg로 의미있게 높게 유지되었다. 태반 혈류는 78.8∼120.2 $m\ell$/kg/min로 대조군보다 높았다. 같은 시간대에 측정한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치는 평균 59.1∼92.3 mmHg였으며 체외순환 정지 후에는 대조군보다 덜 급격하게 심기능 저하를 보여 평균동맥압이 27.3 mmHg였다. 결론: 연구자 등은 본 연구를 통하여, 30분간 심폐우회술을 실시하면서 인도메타신 전처치와 완전 척추 마취군에서 의미있는 태반혈류개선을 관찰하였으나 임상적용이 가능한 태반혈류의 유지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향후 태아심폐우회술과 관련된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개선, 인도메타신 용량의 조절, 순환회로의 최소화, 체외순환을 위한 우회펌프의 개선 등 태아 체외순환의 수정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배경: 최근 레이저를 이용한 경심근 혈류 재건술(TMR)이 말기 협심증 환자에게 협심증이 개선에 효과가 있는 치료 방법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여러 동물 실험 연구들에서는 상반되는 결과들이 발표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돼지의 만성 심근 허혈 모델에서 국소 심근 혈류량의 측정을 통하여 TMR 후 심근 관류 개선 여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4마리의 돼지에서 좌회선지 관상동맥에 ameroid ring을 거치하여 만성 심근 허혈을 조성한 후 4주 경과시 각 7마리씩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나누어 대조군에서는 개흉과 심낭내 유착 박리만을 시행하였고 실험군에서는 Ho:YAG 레이저를 이용하여 좌회선지 영역에 TMR을 시행하였다. 이후 다시 4주가 지난후 동물을 희생시키고 심장을 적출하여 각 수술 시마다 주사된 각각 다른 색의 착색 미세구를 이용, 국소 심근 혈류량을 측정하였다. 심근 절편 내의 미세구 함유량을 측정하여 회선지 영역과 심실 중격간의 혈류량 비를 비교함으로써 대주군과 실험군 사이의 혈류량 변화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Ameroid ring 거치 4주 후 좌회선지 영역의 심근 혈류량은 심실 중격 혈류량의 46∼89%로 감소되었다. 8주 경과시의 좌회선지 영역 심근 혈류량은 대조군 4마리 중 3마리에서 4주 경과 시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증가 폭은 14∼18%였다. 실험군 6마리 중에서는 2마리에서만 유의한 증가가 관찰되었으며 증가 폭은 7∼34%였다. 결론: 돼지 만성 심근 허혈 모델에서 Ho:YAG 레이저를 이용한 TMR 시행 4주후 허혈 영역의 국소 심근 혈류량 증가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수의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후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뇌혈류를 증가 시키는 수술은 뇌경색의 치료방법중 하나이다. 그러나 수술과 같은 침습적인 방법은 환자에게 수술 후유증 또는 부작용을 부담하게 한다. 이러한 침습적인 방법을 보완하기 위해 사람의 혈압을 이용해, 사지에 압박을 가하여 대뇌 혈류를 증가 시키는 비 침습적인 장치도 등장하였다. 그러나 속도와 정확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정확한 측정과 측정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의 장치보다 개선하기 위해, Blood Oxygen Level Sensor를 이용하여, 양팔에 압력을 주면서 각 팔의 Perfusion Index를 측정하여, Perfusion Index가 일정 값 이하로 떨어지는 순간의 75% 압력을 팔에 가하고, 다리에는 팔에서 구해진 압력 값을 이용해 계산하여 얻은 압력을 가한다. 기존의 혈압 측정식 대뇌혈류증가 장치와 같이, 혈류량을 20%이상 증가시킬 수 있고, 또한 측정 시간도 단축한 결과를 얻어 뇌경색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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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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