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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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고분자 키토산의 나노입자를 이용한 약물전달 효과 (Drug Delivery Effect Using Biopolymer Chitosan Nanoparticles)

  • 이도헌;이상화;유인상;박권필;강익중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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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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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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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인간의 생명 연장과 건강 등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약학 및 의학계는 생체 내에서 보다 안정적이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약물 전달 시스템의 개발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수많은 생화학 연구자들은 키토산이 인체에 거부반응이 없으며 약물과 백신의 전달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흡착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밝혀 왔다. 또한 그것은 생분해성, 생체 친화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약물 방출 조절에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생명고분자인 키토산의 나노입자를 제조하여 농도, pH, 최적 온도에서 약물 전달 조절을 in vivo 조건에서 수행하였다. 인슐린을 담지한 키토산 나노입자는 당뇨성 쥐의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춰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채식인과 비채식인의 식습관, 식품군별 섭취빈도와 심혈과 질환관련인자와의 관련성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Relationships among Eating Behavior, Intake Frequency of Food Group and Cardiovascular disease Related Factors in Vegetariand and Non-Vegetarians)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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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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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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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도 경제성장으로 식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국제교류가 활발함에 따라 식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식사형태의 변화와 더불어 서구의 문제라고 여겼던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일반식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식품군별 섭취빈도 등이 혈중 지질수준과 혈당,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0세, 비채식인 40.52세, BMI는 각각 22.47, 21.08이었고, WHR은 0.85, 0.84였고, %BF는 28.79, 26.55였으며,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6년이었다. 조사대상자의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AI, 이완기혈압 및 혈당은 비책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고, HDL-cholesterol도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심질환 예견지수인 HDL/total cholesterol 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점수는 채식인이 25.07, 비채식인이 23.10으로 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비채식군에서는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중성지방은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두 군 모두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및 AI는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p<0.01), 같은 식습관 접수대에서는 채식인이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비채식군에서는 식습관 점수가 높으면 수축기 혈압이 유의적으로 낮아졌다(p<0.05). 채식인은 육류 및 생선, 계란, 우유 및 유제품을 전혀 먹지 않는 반면 곡류, 콩 및 콩제품, 녹황색야채 및 과일, 구근류, 해조류, 유지류는 대부분이 매일 2회 이상 먹고 그 섭취빈도가 비채식군에 비하여 두드러지게 높았다. 비채식인은 채식인과는 반대로 육류, 생선, 계란,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빈도가 높고 녹황색야채와 구근류, 콩 및 콩제품의 섭취빈도가 낮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채식인은 비채식인에 비해 식습관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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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계 및 N-6계 지방산 식이가 스트레스에 노출된 흰 쥐의 혈당과 혈청 유리지방산 및 지방산 조성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ietary n-3 and n-6 Polyunsaturated Fats on changes in Glucose, Non Esterified Fatty Acid and Fatty Acid Compositions in Serum of Rat Exposed to Stress.)

  • 장문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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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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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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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changes in energy substrates, glucose and non-esterified fatty acid(NEFA), and fatty acid compositions in serum, following physiolgical stress in rats fed diets containing various fatty acids. Forty two Sprague-Dawley strain male rats, weighing 108$\pm$2.1g, were fed 3 different experimental diets for 4 weeks. The diets were composed of 105 fat(w/w) of either corn oil(CO;18:2 n6:57%), plant perilla oil(PO;18:3 n3:59%), or tuna fish oil(FO;20:5 n3:17%%, 22:6 n3:19%). After 4 weeks of feeding, each group wa subdiveided into (a) control, (b) 2 min swim in ice-cold water. Animals wer decapitated 20min after commencing the swim; trunk blood, brain, liver and epididymal fat pad were obtained. The levels of serum corticosterone, glucose, NEFA, triglyceride, fatty acid compositions, brain serotonin and 5-hydroxyindoleacetic acid were determined. Basal levels of corticosterone na NEFA of serum were significantly lower in fish oil fed animals than those of any other oil fed animals. Compared to either perilla oil-fed or corn oil-fed rats, cold swim stress in fish oil fed rats produced significantly smaller NEFA and larger corticosterone responses.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asal levels of serum glucose. Stress increased serum glucose levels slightly, and the amount of increment was larger in fish oil rats than those of any other oil fed rats than those of any other oil fed rats, although all the values were normal level. Dietary fats and stress did not affect serotonin metabolism. In additions, the composition of fatty acids in serum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 dietary compostion of fatty acids and stress. Stress induced decreases in monounsaturated fatty acid and non-polyunsaturated fatty acid concentration in either perilla oil fed or fish group, but did not in corn oil fed group. Stress resulted in changes in fatty acid metabolism similar to that associated with essential fatty acid(EFA) dificiency, when feeding animals n-3 fatty acids in diet. In conclusion, feeding fish oil was more effective to decrease NEFA in serum than feeding perilla oil or corn oil and improved lipid metabolism, when the rats were maintained in normal or exposed to stressful environment. However, the fact that feeding diet containing n-3 fatty acids decreased EFA status under stress suggests that the requirement of n-6 PUFA should be increased in these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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β-Carotene의 보충 급여가 당뇨쥐의 지질과산화물과 항산화비타민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β-Carotene on Lipid Peroxide Level and Antioxidative Vitamins of Diabetic Rats)

  • 서정숙;이경순;장정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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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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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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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당뇨병 상태에서 항산화영양소인 carotenoids의 공급이 체내 항산화비타민의 함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Sprague-Dawley종 흰쥐를 이용하여 당뇨를 유도하고 비타민 A와 E의 함량 변화를 측정하였다. 당뇨를 유도하기 전에는 체중증가량에 있어서 별다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당뇨가 유도된 후에는 체중증가량이 감소되었으나 $\beta$-carotene의 섭취에 의한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식이섭취량은 당뇨쥐에서 대조군에 비해 별다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식이효율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당뇨 유도로 흰쥐의 혈당치는 대조군에 비하여 2배 이상 증가하였으나 당뇨군 사이에서 $\beta$-carotene의 급여에 의한 혈당강하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혈장의 retinol 함량은 당뇨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beta$-carotene의 급여에 의한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 당뇨군에서 retinol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고 혈장의 $\alpha$-to-copherol의 함량은 혈장 지질 함량을 이용하여 보정하였을 때 당뇨군에서 현저한 감소를 보였으나 $\beta$-carotene의 급여에 의한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간조직 중의 retinol과 retinyl palmitate 함량은 당뇨 유발군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으며, $\beta$-carotene 급여에 의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alpha$-tocopherol 함량은 당뇨 유도와 $\beta$-carotene급여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볼 때 당뇨병 환자의 혈관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beta$-carotene 섭취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실제적인 식사관리 방안을 강구한다면 당뇨병환자의 혈관계 합병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리라고 여겨진다.

식물성 일반식품 자원의 에탄올 추출물이 염증 효소계에 미치는 영향 (Inhibitory Effects on the Enzymes Involved in the Inflammation by the Ethanol Extracts of Plant Foodstuffs)

  • 권은숙;김일낭;권훈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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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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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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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인이 상용하는 식물성 식품 30종의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sPLA_{2}$, COX-1, COX-2, 12-LOX 의 활성 억제 효과를 측정하여 식물 추출물이 염증 효소계에 미치는 영향을 포괄적으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모든 식물 추출물은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염증 관련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였다. 몇 가지 두류와 숙주나물, 일부 잎채소는 염증반응의 상위 단계 효소인 $sPLA_{2}$의 활성을 저해하였으며, 12-LOX 활성은 발아나물인 콩나물과 숙주나물에 의해서만 특이적으로 저해되었다. 대부분의 식품들은 COX-1과 COX-2 활성을 동시에 저해하였고, 미나리와 비름만이 COX-1 활성 저해 없이 COX-2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였다. 모든 두류 유래식품과 식물 뿌리류는 COX-2에만 선택적이지는 않았으나, COX-1보다 더 낮은 농도에서 COX-2 활성을 억제하였다. 여러 식품들 중 염증반응의 상위단계 효소인 $sPLA_{2}$ 활성을 억제하는 일부 두류와 잎채소류 및 숙주나물은 염증 초기에 작용하여 염증 반응의 발전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녹두는 비교적 낮은 $IC_{50}$ 값을 보이며 $sPLA_{2}$와 COX-2를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나 염증반응의 여러 단계에서 항염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유용한 식품으로 판단된다. 또한 각각의 염증 관련 효소에 대한 억제 능력이 크지는 않았지만, 염증 반응의 초기 및 후기 단계의 모든 효소를 저해 하였던 숙주나물과 12-LOX 및 COX-2를 동시에 저해한 콩나물도 여러 염증 효소를 복합적으로 억제시킴으로써 항염능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 결과 식물성 식품에 의한 염증 완화 및 예방 효과는 각기 다른 염증 효소의 활성을 다양한 정도로 저해함으로써 발현됨을 알 수 있다. 밝혀졌으며 제2형 당뇨모델인 $KK-A^{y}$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뚜렷한 혈당강하효과를 나타내어 인슐린 민감성 제재로 개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균은 $0.9{\sim}2.6%$이었으며, 8종류 약제에 저항성인 균도 1.7%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국내에서 분리된 M. pneumoniae 균주는 적게는 1-4 종류의 항생제에, 많게는 5-8 종류의 항생제에 저항성인 균주가 있으므로 마이코플라스마폐렴 환자를 치료할때는 macrolide계나 quinolone계의 항생제 선택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가급적이면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함으로써 저항성균의 출현율을 줄일 수 있고 효율적인 치료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56.3%, 엽산 81.3% 등으로 높게 나타나 근로자들의 영양 문제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혁신지방분권위원회에서 제시한 자치경찰제도(안)을 중심으로 자치경찰제도 운용의 목적 충족과 실질적인 효과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바람직한 자치경찰제도의 운용에 대해 살펴본다.rc}C$ 이내에서 높을수록, 염분은 20-35 psu 이내에서 높을수록 잠입률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교수학습모형에 관련된 지식을 묻는 내용으로 주로 출제되었다. 이에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특정 교수학습모형의 이론적 토대가 되고 전체적인 교수설계를 하기 위한 기본 바탕이 될 수 있는 교수학습이론에 관한 내용, 또한 현재가정과교육에 있어서 유용한 교수학습법이라고 입증되고 있는 실천적 추론 가정과 수업에 관한 내용으로의 확대를 제안하였다. 가정과교육평가 문항의 출제는 대다수의 문항이 수행평가에 관한 문항내용으로 출제되었다. 이에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문항의 변별도 여부의 판단, 평가문항의 내용 타당도 분석, 평가결과를 해석하는 능력, 평가자의 철학적 관점과 같은 내용으로의 확대를 제안하였다.

소아 및 청소년 2형 당뇨병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ype 2 Diabete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이성용;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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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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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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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소아, 청소년기의 당뇨병은 대부분 1형 당뇨병으로 진단되어지나 최근에는 소아, 청소년에서도 2형 당뇨병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같은 양상을 보인다고 생각된다. 저자들은 소아, 청소년의 2형 당뇨병의 임상 양상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87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2형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소아, 청소년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당뇨병의 진단기준에 합당한 환자 중에서 체질량지수 25 이상의 비만을 보인 경우, 2형 당뇨병의 가족력을 가진 경우, 진찰상 흑색 극세포증을 보인 경우, 그리고 혈청 혹은 소변 C-peptide가 정상 혹은 증가된 경우 등의 2형 당뇨병의 진단을 지지하는 소견들 중 2가지 이상을 보이고 항GAD 항체가 음성일 경우를 임의적으로 2형 당뇨병으로 진단하였다. 또한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지 않거나 인슐린 치료를 받다가 끊을 수 있었던 경우는 위의 지지소견 들이 2가지 미만인 경우에도 2형 당뇨병으로 진단하였다. 대상 환자 33명의 병록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환자들의 진단 당시의 임상 양상, 인구 통계학적 양상, 검사결과, 치료방법 및 반응 등에 대해 임상적인 고찰을 하였다. 인슐린 치료를 받은 환자 중 2년 이상 인슐린을 사용한 군과 2년 안에 인슐린을 끊을 수 있었던 군의 임상적 양상에 대해 비교하여 보았다. 결 과: 진단시 나이는 평균 $13.4{\pm}1.8$세로 10대 초반이 다수였다. 23명의 환자 중 16명(69.6%)이 진단 시 사춘기에 해당하였다. 평균 체질량지수는 $24.3{\pm}4.2kg/m^2$이었고 $25kg/m^2$ 이상의 비만을 보인 경우가 32명 중 16명(50%)이었다. 2형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33명 중 24명(72.7%)이었다. 흑색극세포증은 6명(18.2%)에서 관찰되었다. 진단 당시 다음, 다뇨등의 증상을 보인 경우가 14명(42.4%)이었고, 요당이나 고혈당이 우연히 발견되어 진단된 경우가 19명(57.6%)이었다. 치료방법으로는 인슐린 단독치료가 25명(75.8%), 경구 혈당강하제 단독사용이 3명(9.1%)이었고, 두 가지를 같이 사용한 경우가 3명(9.1%), 운동과 식이요법 외에 약물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가 2명(6%)이었다. 15명(45.5%)이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끊을 수 있었다. 진단 당시 다음, 다뇨와 같은 전형적인 당뇨병의 증상은 2년 이상 인슐린을 쓴 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P<0.05). 결 론: 소아, 청소년에서의 2형 당뇨병은 증상의 발현이 뚜렷하지 않으며 사춘기, 비만, 가족력과 관계가 깊었다. 소변과 혈청에서의 C-peptide 농도 측정에서 증가 또는 정상 소견이 보일 경우, 췌세포 자가 항체가 음성인 경우 2형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으나 좀 더 나은 1형 당뇨병과의 감별방법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다수의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초기에 인슐린 투여를 필요로 하였고 혈당 조절이 호전된 후 끊을 수 있었으나 진단 시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초음파로 측정된 내장지방두께의 복부 비만지표로서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Visceral Fat Thickness Measured by Ultrasonography as an Abdominal Obesity Index)

  • 김용균;한만석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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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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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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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복부비만 특히 내장지방의 과잉축적은 대사증후군 발생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내장지방의 정확한 평가는 중요하며, 초음파 측정법은 간편하고, 안전하게 내장지방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초음파에 의해 측정된 복부 내장지방두께와 신체계측지표 및 대사증후군 관련인자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 기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8년 1월부터 4월까지 대전 D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건강검진자 중 400명(남자 200명, 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음파 검사로 제대 바로 위에서 내장지방 및 피하지방두께를 측정하였고, 신체계 측지표로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허리둘레/키 비를 측정하였으며, 대사증후군 관련인자로 혈압, 고밀도콜레스테롤(HDL-C), 중성지방(TG), 공복혈당(FBS)을 측정하였다. 초음파 측정지표와 신체계측지표 및 대사증후군 관련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ROC곡선을 이용하여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를 산출하였다. 결과 : 내장지방두께는 허리둘레(r=0.683/남, r=0.604/여), 허리둘레/키 비(r=0.633/남, r=0.595/여) 및 체질량지수(r=0.621/남, r=0.534/여)와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수축기혈압(r=0.229/남, r=0.232/여), 이완기혈압(r=0.285/남, r=0.254/여), 고밀도콜레스테롤(r=-0.254/남, r=-0.326/여), 중성지방(r=0.475/남, r=0.411/여), 공복혈당(r=0.158/남, r=0.234/여)과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의 cut-off value는 남자 4.58cm (민감도 89.2%, 특이도 71.2%), 여자 3.50cm (민감도 61.2%, 특이도 80.8%)이었으며, 내장지방두께가 남자에서 6cm, 여자에서 5cm 이상부터 대사중후군 위험성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결론 : 초음파로 측정된 내장지방두께는 신체계측지표 및 대사증후군 관련인자와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으며,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 기준은 남자 4.58cm, 여자 3.50cm 이었다. 초음파로 측정된 내장지방두께는 복부비만의 유의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임상에서 복부 비만 지표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측정방법의 표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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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의 항암효과 -영자 균사체 다당류의 항종양 활성-

  • 이준우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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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영양학회 1997년도 창립 10주년기념 학술심포지움 행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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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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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영지의 약리효과는 triterpenoid계의 저분자와 polysaccharide인 고분자로 대별할 수 있다. 저분자 물질은 항염증작용, 항알러지작용, 간암세포 성장 억제작용, 혈압 강하작용, 혈소판 응집저해작용 등이 있으며, 고분자 물질은 혈압강하작용, 정혈작용, 고지혈증 개선작용, 혈당 강하작용, 면역 증강작용 및 항종양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의 영지에 관한 연구는 주로 자실체에 대한 연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의 산지, 환경조건, 채집시기 및 실험자들에 따라 약리 효과 등에 많은 차이가 있다. 이들에 대한 효과가 영지의 대표적 약리효과라고 언급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으므로 약리효과가 우수하고 일관성이 있는 영지 유래 다당류를 얻기 위한 방법으로서는 균사체의 대량배양법 및 분리방법이 확립 되어야만 한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항암활성 다당류의 개발을 위해 국내 자생 영지를 채집하여 검색 및 계통적 분류를 행하였으며 분리된 균주의 최적 액체배양 조건, 다당류 분리 조건, 다당류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약리활성 등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중 약리활성이 우수한 G- lucidum IY009 균주를 선발 하였다. 구조적 특징과 종양 면역 활성과의 관계 규명을 위해, G- lucidum IY009 배양균사체로부터 다당류를 T-AS, U-AS, M-AS, S 및 H로 분획 하였다. 추출조건에 따른 다당류 GLG의 수율은 열수 추출 분획이 2.98g/l로 가장 높았으며, U-AS및 T-AS에서 각각 2.32g/l, 2.07g/l이었다. GLG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용성과 비수용성으로 분리한 결과 수용성 분획은 비수용성 분획보다 높은 당 함량을 나타냈으며, T-AS는 70.3%의 당과 7.8%의 단백질로 구성 되었다. GLG 대부분의 분획들은 60~93%의 glucose로 구성된 다당류 이었으며, 주로 $\beta$-glucose로 구성된 다당류 이었다. 아미노산은 Asp 및 Glu의 산성 아미노산과 Ala, Leu 등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비알칼리 추출물에서 Ser과 Thr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다당류 T-AS는 평균 분자량이 2,000 kD와 12kD에서 주 peak를 나타냈으며, 수용성 분획의 평균 분자량은 12kD이고 비수용성 분획은 36~2,000 kD의 평균 분자량 분포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IR과 NMR 분석 결과 890 cm-1에서 흡수 peak를 나타내어 $\beta$-(1,3)0glucan과 $\beta$-(1,6)-glucan의 구조를 갖는 다당류로 확인 되었다. T-AS 분획은 C:H:O:N의 함량비가 38.9:5.7:49.6:1.84%이며, 이 물질의 융점은 163 $^{\circ}C$로 연한 갈색을 나타낸다. 분리된 GLG의 항암활성 기전 규명을 위해, in vivo 항암실험, 항보체 활성능, 항체 생성능, serum protein 분비능, 대식세포의 탐식능과 활성능 및 세포간 물질 분비 등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다당류 GLG 분획물들 가운데 항보체의 활성이 높았던 분획은 sarcome 180에 대한 항암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다당류 T-AS의 보체 활성화 기작은 classical과 alternative complement pathway의 양 경로를 통해 활성화 되었다. T-AS 분획은 mouse내의 특정 혈청단백을 증가시켰으며, 항체 생성능의 증가가 관찰되어 effect T 세포의 활성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AS는 생체내 투여시에 대식세포의 탐식능이 증진되었으며, 대식세포 기능 저해제에 의한 대식세포의 기능 저해 현상이 회복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들로부터, T-AS의 항암 활성은 활성화된 보체 성분 및 당 수용체들이 존재하는 대식세포의 개입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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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배아미 식이가 streptozotocin 유도 당뇨 흰쥐의 혈장과 간 조직 중 지질과산화물 농도와 항산화 효소 활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Giant Embryonic Rice Supplementation on the Lipid Peroxide Levels and Antioxidative Enzyme Activities in the Plasma and Liver of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이연리;강미영;남석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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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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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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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Streptozotocin으로 당뇨를 유발한 쥐에서 거대배아미의 급여가 혈장 및 간조직의 지질과산화물과 항산화효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기간동안 모든 당뇨군들의 체중증가는 정상군에 비해서는 유의적으로 낮았다. 거대배아미를 급여한 군은 당뇨대조군에 비해서 체중감소현상이 억제되었으며, 식이섭취량은 정상군에 비해 당뇨대조군들이 높게 나타났다. 장기무게는 당뇨군이 당뇨대조군보다 높았으나 거대배아미를 포함한 쌀식이군에서는 낮게 나타났고, 혈당의 변화는 당뇨대조군에 비해서 거대배아미군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장 및 간조직 중의 지질과산화물은 당뇨대조군에 비해서 거대배아미가 낮은 수준의 지질과산화물 값을 보였다. 혈장중의 비타민 A와 E의 농도는 당뇨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당뇨대조군에 비해 거대배아미급여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간조직의 항산화 효소 중 SOD의 활성은 거대배아미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거대배아미를 급여한 당뇨쥐의 낮은 지질과산화물값과 높은 항산화계 효소의 활성이 간조직의 산화적 손상을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생각된다.

화학적 변성 및 생감자 전분이 고지방식이로부터 유도된 비만 흰쥐의 지질대사 및 항산화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ietary Modified Potato Starch By Chemically Denatured Treatment and Potato Starch on the Weight Loss, Lipid Metabolism and Redox Antioxidant System in High Fat Diet-Induced Obese Rats)

  • 박수진;최미경;김진숙;임학태;강명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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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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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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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IN-93G 식이조성을 기본으로 corn starch를 potato starch로 100% 대치한 고지방식이를 42일간 rat에 급여하여 비만을 유도 후, GPS군, SPS군, EZ군, H40군으로 나누어 70일 급여한 후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체중증가량은 GPS, EZ, H40군에서 차이가 없었고 식이효율 또한 유의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혈중 혈당농도, TC, LDL-cholesterol 농도는 변성 전분 섭취 군(EZ, H40군)에서 높았고, atherogenic index는 H40이 다른 군에 비교해 높게 측정되어 H40군이 비만, 동맥경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간과 신장 조직의 MDA 생성량은 H40군이 혈청 MDA 생성량이 다른 군에 비해 매우 높았고, 간과 신장 조직에서는 EZ, H40군이 낮았다. Glutathione 함량은 각 조직별로 경향이 달랐으나, GP-x활성은 SPS군에서 낮았다. 본 연구에서 전분을 달리하여 첨가한 고지방 식이가 비만한 식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알감자 전분을 100% 대치하여 제조한 SPS군 및 효소 처리한 변성전분(EZ)을 100% 대치하여 급여한 군에서 비만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변성전분의 심혈관계 질환 및 혈중 지질 패턴 변화에 관련된 기전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생리활성이 규명된 후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