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관내피전구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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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중재가 심혈관질환자의 혈관내피전구세포에 미치는 영향: 체계적 문헌고찰 (Effects of Exercise on Endothelial Progenitor Cells in Cardiovascular Disease Patients: A Systematic Review)

  • 김아린;양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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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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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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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운동중재가 심장질환자의 혈관내피전구세포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그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을 위해 실시되었다. 국내외 데이터베이스인 Cochrane Library, PubMed, EMBASE, ScienceDirect, CINAHL, Scopus, KoreaMed, KISS, RISS, KMBASE 온라인 검색을 실시하였고, 검색어는 심질환,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심혈관질환, 운동, 신체활동, 재활, 혈관내피전구세포를 조합하여 사용하였다. 그 결과, 539편의 논문이 검색되었고, 논문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9편의 논문을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Comprehensive Meta-Analysis version 2.0을 활용하여 효과크기, 출판편중을 분석하였다. 운동군의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혈관내피세포의 수(CD34+KDR+), 혈관내피세포의 기능(FMD)은 대조군에 비해 각각 2.008 (95% CI 0.204-3.812), 1.399 (95% CI 0.310-2.489), 1.881 (95% CI 0.848-2.914)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따라서 운동 중재가 혈관내피성장인자와 혈과내피전구세포의 수를 증가시키고,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 심혈관질환자의 유병률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운동중재의 효과를 분석한 본 연구결과는 심혈관질환자의 운동중재를 계획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Reduced Number of Endothelial Progenitor Colony-Forming Units in Patients with Preeclampsia

  • Kim, Shin-Young;Park, So-Yeon;Kim, Jin-Woo;Lee, Mi-Bum;Han, You-Jung;Ahn, Hyun-Kyong;Choi, Jun-Seek;Han, Jung-Yeol;Kim, Moon-Young;Choi, Kyu-Hong;Ryu, Hyun-Mee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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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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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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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자궁내막의 신혈관 형성을 조정하는 혈관내피전구세포는 자궁-태반 순환에서의 신혈관 형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내피전구세포의 정량적 지표로 사용되는 집락생성단위(CFU)의 감소는 혈관질환의 예측 표지자로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 산모와 자간전증 산모 간에 CFU의 수적인 차이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임신말기의 단태 정상 산모 26명과 자간전증산모 20명을 대상으로 혈관내피전구세포의 수를 CFU로 정량화하였다. 효소면역분석법을 이용하여 혈장내의 VEGF와 sFlt-1, PlGF 농도를 분석하였다. 결 과: CFU의 수는 정상 산모에 비해 자간전증 산모에서 매우 감소하였다[median value: 3 (range: 1-12) vs median value: 31(range:3-81) CFU/ well, P<0.001). 집락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세포는 혈관내피세포의 특징적인 성질을 보였다(Ulex europaeus lectin의 발현 및 acetylated lowdensity lipoprotein의 섭취). 혈장내의 sFlt-1 농도는 정상 산모에 비해 자간전증 산모에서 매우 높은 반면(P<0.001), PlGF의 농도는 매우 낮았으며(P=0.004), sFlt-1과 PlGF의 농도는 CFU의 수와 연관성이 없었다. 결 론: 산모 말초혈액내의 CFU의 수적 감소가 자간전증 발생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허혈성 심혈관 질환의 치료제로서 혈관내피전구세포(EPC)의 가능성에 대한 고찰 (The Potential Therapeutic Effects of Endothelial Progenitor Cells in Ischemic Cardiovascular Disease)

  • 김다연;김보민;김소정;최진희;권상모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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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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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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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허혈성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 중 하나이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적 방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손상된 심근조직 회복의 어려움과 수술 후 부작용의 한계가 남아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심혈관질환의 세포치료제가 각광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혈관내피전구세포(EPC)는 높은 증식능과 분화능을 기반으로 손상된 혈관을 재생하고, 주변 조직의 재생을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EPC는 임상적으로 안전하며, 환자의 심근 기능을 회복시켜주기에 잠재적인 심혈관질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하지만, 환자 유래 EPC를 이용한 치료법은, 고령, 흡연 여부, 기저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의 EPC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그 치료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최근에는 세포 프라이밍 기법, 오가노이드 배양법과 같이 EPC의 생리학적 활성도를 올리는 체외 배양법의 개발과 3D 바이오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EPC의 이식 효율을 높여 치료 효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 연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EPC의 특징과 세포치료제로서의 임상적용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PEGA/BMA 공중합체의 코팅을 통해 CD34 단일클론항체가 고정화된 폴리우레탄 표면 (CD34 Monoclonal Antibody-Immobilization on Polyurethane Surface by Poly(PEGA-co-BMA) Coating)

  • 정윤기;황인규;박기동
    • 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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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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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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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심혈관용 소재로서 혈관내피전구세포의 포획을 통해 in vivo 내피세포화가 가능한 표면을 가진 폴리우레탄 표면을 개발하였다. 혈관내피전구세포의 점착을 유도하는 CD34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 mAb)를 표면에 도입하기 위해, poly (poly (ethylene glycol) acrylate-co-butyl methacrylate), poly (PEGA-co-BMA) 공중합체가 합성되었고, 이를 폴리우레탄 표면에 코팅하여 CD34 단일클론항체를 화학적으로 고정화하였다. 중합된 공중합체의 $^1H$-NMR 분석은 원하는 조성을 가진 poly(PEGA-co-BMA)의 합성이 가능함을 확인해 주었다. 이전 연구에서 개발된 PEG가 그래프트된 폴리우레탄과의 비교를 통해, 본 연구에서 제조된 poly(PEGA-co-BMA)가 코팅된 폴리우레탄 표면이 CD34 mAb의 고정화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CD34 mAb의 표면밀도와 활성도가 32배 이상 증가된 결과를 통해 증명되었다. 개질된 폴리우레탄 표면의 물리화학적 특성은 XPS와 물 접촉각, AFM에 의해 분석되었으며, 각각의 개질된 표면에 따른 표면의 특이적 성질을 잘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들은 poly(PEGA-co-BMA)의 코팅을 통해 제조된 표면이 CD34 mAb의 고정화에 효과적임을 설명하였으며, 실제로 심혈관용 소재의 개발에 적용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

분자 촉진제를 넘어, CD82: 전이억제자, 줄기세포 니쉬, 근육 재생 및 혈관신생에서의 역할 (Beyond the Molecular Facilitator, CD82: Roles in Metastasis Suppressor, Stem Cell Niche, Muscle Regeneration, and Angiogenesis)

  • 이현채;한정화;허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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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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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6-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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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CD82/KAI1은 분자촉진제로서 암 전이억제자로 역할이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 줄기 전구 세포와 혈관 신생, 근육에서 다양한 역할들이 밝혀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진은 최근에 보고된 CD82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에 관하여 총설 하고자 한다. CD82는 4개의 막 통과 도메인을 가진 테트라스파닌의 한 종류로 암의 전이 과정에 관여하는 세포접착분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암세포의 이동 능력을 저해한다. 암 전이 억제자로의 기능 외에도 줄기세포 니쉬에서도 그 역할이 밝혀졌다. 골수에서 분화재생능력이 뛰어난 최상위 조혈모세포(LT-HSC)에서 CD82가 발현되며, DARC와의 상호결합으로 줄기세포의 휴면을 유도한다. 줄기세포의 휴면 조절 외에도, CD82는 Rac1 활성 조절을 통해 조혈모세포의 골수로의 귀환 및 생착에도 역할을 한다. 또한, CD82는 근육 줄기 세포의 분화능을 유지시키며, 혈관 내피세포에서 세포 접착 분자와 IL-6, VEGF와 같은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저해하여 혈관 신생을 억제한다. CD82는 다양한 조직 및 줄기-전구 세포에서 계급을 구별할 수 있는 핵심 세포막 표면 단백질이며, 세포 자원의 증폭 및 검증에 있어 중요하다. 다양한 기관과 세포에서 CD82의 역할과 추가적인 연구들이 줄기세포치료의 임상적 적용에 있어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L-Arginine의 산화질소생성과 무관한 혈관이완효과 (Nitric Oxide/cGMP-Independent Vasorelaxation Enhanced by L-Arginine)

  • 문승호;이종은;유광재;오봉석;이동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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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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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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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L-Arginine이 산화질소 생성의 전구물질로서 공헌하는 것 이외에 다른 기전에 의하여도 혈관이완을 일으키는가 구명하기 위하여 적출 흰쥐 흉부대동맥 표본에서 L-arginine에 의한 장력, 조직 산화질소 및 cGMP 함량 변동 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Phenylephrine(3.5$\times$10-6 mol/L) 수축 대동맥 표본은 L-arginine(10-9~10-3 mol/L)에 의해 용량의존 이완되었다. NG-Nitro-L-arginine methyl ester(L-NAME, 10-5 mol/L) 전처치에 의해 저농도 L-arginine(10-9~10-6 mol/L)에 혈관이완 효과는 소실되었으나 고농도 L-arginine(10-4~10-3 mol/L)의 이완효과는 도리어 증강되었다. 내피층 파괴 혈관 표본은 L-arginine에 대해 이완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2. L-NAME(10-5 mol/L) 존재하에 일어나는 L-arginine 이완효과는 indomethacin 전처치에 의해 영향받지 않으나, ouabain 전처치에 의해 유의하게 감약되었다. 또한 L-arginine 이완효과는 methylene blue에 의해 부분적으로 길항되었다. KCl(3.5$\times$10-2 mol/L) 수축 대동맥 표본은 L-arginine(10-9~10-3 mol/L)에 의해 L-NAME (10-5 mol/L) 처치와 무관하게 이완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3. L-NAME는 혈관조직 산화질소 함량을 감소시키며 이 감소효과는 L-arginine(10-4 mol/L)에 의해 영향받지 않았다. 또한 L-NAME는 혈관조직 cGMP 함량을 감소시키나 이 감소효과는 L-arginine에 의해 영향받지 않았다. 이상의 실험성적은 L-arginine이 내피세포의 산화질소 및 cGMP 생성과 무관한 기전을 통해서도 내피의존 혈관이완효과를 나타냄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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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이중초음파검사에서 관찰된 자발에코대조 (Spontaneous Echo Contrast Observed on Carotid Duplex Ultrasonography)

  • 한민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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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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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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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자발에코대조(spontaneous echo contrast)는 B 모드 초음파 영상에서 관찰되는 소용돌이 모양의 연기 같은 에코 패턴으로, 일반적으로 혈액 정체 또는 저유량 상태에서 발생한다. 이러한 혈류역학적 교란은 느린 흐름으로 인해 낮은 전단 응력을 발생시켜 혈관내피세포의 기능 장애를 유발하고 응고 인자인 섬유소원의 활성화를 촉진한다. 결과적으로 적혈구를 포함한 혈액 세포가 쉽게 응집하여 혈전 형성의 전구체인 자발에코대조를 형성한다. 자발에코대조는 주로 좌심방확장증이 있는 환자의 좌심방이나 심방세동 환자의 좌심방귀에서 발견되며, 드물게 경동맥에서도 관찰될 수 있다. 이 사례 보고서에서는 전이성 암환자의 경동맥이중초음파검사 중 관찰된 자발에코대조의 영상 소견을 제시하고 임상적 의미를 논의하고자 한다.

Pilocarpine에 의한 경련중첩증 후 해마에서 Tbr2 발현에 관한 연구 (Expression of Tbr2 in the Hippocampus Following Pilocarpine-induced Status Epilepticus)

  • 최윤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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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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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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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br2는 T-box family 전사인자의 하나로써 뇌의 발달, 전구세포의 증식, 그리고 CD8+ T 세포와 자연살상세포의 분화와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마우스에서 pilocarpine을 이용하여 경련중첩증을 유도한 후 나타나는 병리기전에 Tbr2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경련중첩증은 해마의 CA3, hilus 그리고 조롱박피질 등에서 뚜렷한 신경세포의 손상을 유발하였다. 흥미롭게도 Tbr2를 이용한 조직 염색에서 경련중첩증 2일 후에 CA3와 조롱박피질에서 면역반응성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한 CA3와 조롱박피질에서 Tbr2를 발현하는 세포는 미세아교세포와 단핵구, CD8+ T세포 또는 자연살상세포 등 백혈구의 표지물질인 CD11b 와 이중염색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Tbr2와 CD11b에 동시에 염색된 세포는 아메바 모양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게다가 혈관 내피세포에서 발혈되는 platelet endothelial cell adhesion molecule-1(PECAM-1)과 이중 염색한 결과 Tbr2를 발현하는 세포가 CA3 지역의 혈관내에 다량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Tbr2를 발현하는 세포는 뇌 조직으로 이주하는 백혈구일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경련중첩증에 따른 신경병리기전에 Tbr2가 관여할 가능성이 높음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골막기원세포의 조골세포 분화과정에서 나타나는 혈관내피전구세포의 증식 (PROLIFERATION OF ENDOTHELIAL PROGENITOR CELLS BY OSTEOGENIC DIFFERENTIATION OF PERIOSTEAL-DERIVED CELLS)

  • 김종렬;송정호;김욱규;박봉욱;하영술;김진현;김덕룡;조영철;성일용;변준호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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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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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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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xpression of various angiogenic factors during osteoblastic differentiation of periostealderived cells and the effects of osteogenic inductive medium of periosteal-derived cells on the proliferation of endothelial progenitor cells. Materials and methods : Periosteal-derived cells were obtained from mandibular periosteums and introduced into the cell culture. After passage 3, the cell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nd cultured for 21 days. In one group, the cells were cultured in the DMEM supplemented with osteogenic inductive agent, including 50g/ml L-ascorbic acid 2-phosphate, 10 nM dexamethasone and 10 mM -glycerophosphate. In the other group, they were cultured in DMEM supplemented without osteogenic inductive agent. VEGF isoforms, VEGFR-1, VEGFR-2, and neuropilin-1 mRNA expression was observed. Human umbilical cord blood-derived endothelial progenitor cell proliferation was also observed. Results : The expression of VEGF isoforms was higher in osteogenic inductive medium than in non-osteogenic inductive medium. The expression of VEGFR-2 was also higher in osteogenic inductive medium than in non-osteogenic inductive medium. However, the expression of VEGFR-1 and neuropilin-1 was similar in both osteogenic inductive medium and non-osteogenic inductive medium. In addition, conditioned medium from differentiated periosteal-derived cells stimulated human umbilical cord blood-derived endothelial progenitor cell numbers compared to conditioned medium from non-differentiated periosteal-derived cells. Conclusion : These results suggest that in vitro osteoblastic differentiation of periosteal-derived cells has angiogenic capacity to support endothelial progenitor cell numbers.

비만아에서의 leptin, adiponectin, interleukin-6, tumor necrosis factor-α에 대한 연구 (Leptin, adiponectin, interleukin-6 and tumor necrosis factor-α in obese adolescents)

  • 길주현;이정아;김지영;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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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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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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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비만은 지방세포의 축적과 인슐린 내성으로 제 2형 당뇨병을 초래하고, 고 인슐린혈증과 고혈당이 염증 과정의 전구 물질과 함께 작용하여 혈관 내피의 이상, 혈청 지질의 이상, 고혈압과 혈관 염증을 일으켜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Leptin은 adiopnectin과 함께 지방 세포로부터 생산되는 가장 풍부한 adipocytokine으로서, 일차적으로는 식욕 조절과 체내 지방 축적 조절의 기능을 하지만, IL-6, IL-12, TNF-${\alpha}$와 같은 다른 사이토카인과 함께 염증과정의 전구 물질이 되며 여러 면역 관련 질환에서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비만 청소년에서 leptin과 여러 cytokine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6세 이상부터 18세 미만의 66명의 중등도 이상의 비만 청소년을 대상군으로 하였고, 같은 연령의 정상 청소년 26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신장, 체중을 이용하여 비만도와 체질량지수를 산출하였고, 혈청 지질, 간 효소치를 측정하였다. 효소면역 측정법을 이용하여 IL-6, TNF-${\alpha}$를 측정하였고, 방사면역 측정법을 이용하여 adiponectin, leptin, 인슐린을 측정하였다. 이 후 leptin과 각 측정치와의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결 과 : Leptin은 비만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TNF-${\alpha}$와 IL-6도 비만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인슐린도 비만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adiponectin은 비만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Leptin은 비만도, 체질량지수, IL-6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또한 IL-6와 TNF-${\alpha}$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 비만 청소년에서 leptin, TNF-${\alpha}$, IL-6와 같은 cytokine과 insulin이 성인병으로 진행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leptin을 성인병의 예측 인자 및 임상치료의 척도로 사용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