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혀 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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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및 구인두암 (ORAL AND OROPHARYNGEAL CANCER: TWENTY-YEAR EXPERIENCE IN KOREA)

  • 설대위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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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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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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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구강과 구인두에서 발생되는 유표피암은 전체 예수병원 암환자의 3.9%를 차지한다. 만 20 년 간의 월발성 유표피암 환자 5%명에 대한 고찰결과, 혀 전방 2/3 에서 29%로써 가장 높은 발생빈도를 보였으며 faucial arch, base of tongue 및 tonsil을 포함한 구 인두는 28%의 발생빈도를 나타냈다. 그외는 잇몸, 구강저, 구순, 구개 (palate) 및 구강내 점막의 빈도순이었다. 환자 중 153 명 만이 근치적 치료를 받았다. 1974 년 이전에는 치료 정책에 수술만이 활용되었던 까닭으로 역행성 분석결과 74 명에서는 수술만 시행케 되었으나, 그 이후의 70 명에서는 종합적치료를 시행하였으며 그중 9 명은 확실한 방사선요법을 받았다. COMMANDO 수술과 복합절제술 (Composite resection) 을 시행했던 환자들의 비교검토는 매우 의의가 있었다. 수술만 받은 환자와 비교해 볼때, 수술후 방사선요법을 병행했던 수술환자의 경우에 있어서 재발율은, Stage III 에서는 50%에서 41%로, Stage IV 는 79%에서 68%로 각각 감소를 보였다. 또한, COMMANDO 수술 경우만 국한시켜 비교할 때는 수술만 받은 환자와 비교할 때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와 비교하여 2 년간 무병율 (disease free interval) 이 수술후 방사선요법을 병행함으로써 17.3%에서 29.3%로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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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기저부에 발생한 투명세포암종 1예 (A Rare Case of Clear Cell Carcinoma of the Tongue Base: A Case Report)

  • 김홍진;;오화은;오경호;권순영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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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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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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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Clear cell carcinoma is a rare variant of salivary gland carcinoma, and its occurrence in the tongue base is even rarer. We present a case of a 55-year-old female patient with clear cell carcinoma of the tongue base. The patient initially presented with a 3-month history of palpable tongue mass, leading to her visit to the otolaryngology outpatient clinic. The patient underwent a complete resection of the tumor under general anesthesia. Postoperative follow-up imaging studies showed no evidence of recurrence. This case report highlights the diagnostic and management challenges associated with clear cell carcinoma of tongue base and demonstrates that a high index of suspicion is required to diagnose clear cell caricnoma, given its rarity and overlapping features with other clear cell neoplasms.

치료용 레이저를 이용한 대상포진 (Herpes Zoster)치료 19례에 대한 보고

  • 배성동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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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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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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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문헌에 의하면 대상포진의 원인은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성 면역이 저하될 때, 또는 악성종양 등으로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아서 2차적으로 면역이 저하될 때 체내에 잠재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본 저자도 이에 대하여 의견을 같이하고 있는데 노령층의 $60\~70$대 여자환자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점과, $20\~39$세 사이의 청${\cdot}$장년층에서는 단1명의 대상자가 없다는 점뿐 아니라, 본 대상자중 11세의 소녀는 7세때 뇌종양 수술을 2차례에 걸쳐 실시한 후 면역제제를 계속적으로 사용하는 있는 점 등은 문헌의 발병원인과 상당히 일치하였다. <전파 양식> 비말 감염 (droplet infection)으로 전파되며, 수두와 달리 전염성이 높지 않다. <잠복기>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언제 재활할지 알 수 없으므로 불명이다. 그러나 본조사에서는 대상포진에 대한 병력을 가진 사람이 없었고, 발생 원인을 본인 자신도 모르고 있었다. <합병증> Ramsay Hunt의 증후에 의하면 합병증은 외이도의 수포, 안면신경마비, 혀의 2/3부분의 미각상실, 간혹 청각 및 평행장애를 일으킨다고 한다. <치료> 대상포진의 대증요법으로 calamine lotion Burrow solution의 wet dressing 진통제 및 cytosine arabinoside나 adenosine arabinoside와 같은 항히스타인제, 최근에는 Acyclovir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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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 남성 환자에서 유방의 점액성 선암과 유방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 병발한 증례 보고 (Multiple Primary Malignant Neoplasms: A Case Report of Breast Mucinous Carcinoma and Extramammary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in a Male Patient)

  • 김수영;이지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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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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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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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다발성 원발성 악성 종양은 한 환자에서 2개 이상의 원발성 악성 종양이 각각 독립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저자들은 78세 남자 환자에서 동시에 발생한 유방의 점액성 선암과 유방외 림프종의 증례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2개의 만져지는 덩이를 주소로 내원하여 외과적 생검을 통해 좌측 유방의 점액성 선암과 우측 서혜부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을 확진하였다. 이후 수술 전 시행한 PET/CT에서 좌측 혀편도의 우연종이 발견되었고, 절제 생검을 통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을 확진하였다. 유방암 환자에서 불특정한 림프절 비대가 발견되는 경우 전이성 병변으로 간주되기 쉬우나, 이 증례의 환자와 같이 고령의 환자군에서는 림프종을 감별 진단으로 함께 고려함으로써 오진 및 치료 지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혀의 재건을 위한 부피 및 표면적의 측정 (Estimation of Volume and Surface Area for Reconstruction of Tongue)

  • 박하나로;김희진;정우진;안순현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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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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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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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 Anterolateral thigh and radial forearm flap is the most important fasciocutaneous flap widely used for reconstruction of tongue. One important purpose of flap is replacing the volume of tongue but still there is no data about the surface area and volume to be reconstructed after glossectomy. In this paper, surface area and volume is estimated from the 3-dimensionally reconstructed MRI images to see which flap is more ideal and to give the reference value for reconstruction. Materials and Methods : With coronal MRI image, tongue including only the intrinsic muscle is delineated in every section and reconstructed 3-dimensionally and calculated the volume and surface area to be reconstructed according to the degree of glossectomy. This volume and surface area was compared with the volume of anterolateral thigh and radial forearm flap. Results : The volume and surface area to be reconstructed in hemiglossectomy was $39.0{\pm}4.0cm^3$ and $31.8{\pm}2.7cm^2$ respectively. The average thickness of anterolateral thigh flap is $9.4{\pm}2.8mm$ and that of radial forearm is $3.8{\pm}1.0mm$. Comparing the curve of tongue surface area and volume with the volume of flap, the anterolateral thigh flap has more ideal volume to replace the defect. Conclusions : The surface area and volume requested for reconstruction could be suggested and the anterolateral thigh flap has more ideal volume for reconstruction of glossectomy defect.

송과선 및 이소성 송과선 생식세포종의 감마 나이프 수술 후 재발 양상 (Failure Pattern of Pineal and Ectopic Pineal Germ Cell Tumor after Gamma Knife Radiosurgery)

  • 조흥래;손승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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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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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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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뇌 생식 세포종 환자들의 방사선치료 시 가장 적절한 조사 영역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부터 1998년까지 뇌 생식세포종으로 진단되거나 또는 추정되어 감마 나이프를 시행 받은 환자 19 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송과선 9예, 안상(suprasellar) 1예, 그 외 2군데 이상 다발성 병소가 9예였다. 조직이 확인이 된 예는 7예이었고 배아종(germ ceil tumor)이 5명, 내배엽동종(endodermal sinus tumor)이 2명이었다. 종양의 부피는 2.4 cm$^{3}$부터 74 cm$^{3}$ 까지 이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치료는 50% 등선량 곡선을 중심으로 10 Gy부터 20 Gy에 걸쳐 조사되었다. 추적 기간은 10개월에서부터 54개월까지였다. 결과 : 총 19명 중 14명(74%)에서 재발을 하였다. 완전 관해와 부분 관해는 각각 2명(11%), 10명(53%)이었다. 무반응은 7명(36%)이었다. 원발 병소가 있었던 자리에서 재발한 경우가 2예, 치료 조사영역을 벗어났으나 원발 병소와 연결되어서 그 주위로 재발한 경우가 6예 이었다. 원발 병소와 떨어져서 뇌실 재발이 된 경우 3예, 척수 전이가 된 경우가 4예 이었다. 종양의 부피가 20 cm$^{3}$ 이하인 경우는 8예이었으며 이중 2예는 치료 조사영역 내에서만 재발한 경우, 4예는 원발 병소와 연이어져서 치료 부위 주위로 재발한 경우, 1예는 척수 전이된 경우이었다. 종양의 부피가 20 cm$^{3}$ 보다 큰 경우는 6예 이었으며 그 중 원발 병소와 연이어져서 치료 부위 주위에 재발한 경우 1예, 원발 병소와 떨어져서 뇌실 전이가 된 경우가 2예, 척수 전이를 일으킨 경우가 3예였다. 재발을 하지 않은 5예는 종양의 부피가 20 cm$^{3}$ 이하인 경우이고 모두 단일 병소이며 종양기표가 모두 정상이었다. 척수 전이는 4예(21%)에서 발생하였으며 모두 뇌실 침범이 있는 경우에 발생하였다. 총 9명의 다발성 병소 중 국소 재발만을 한 경우는 3경우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치료 조사영역을 벗어나 원발 병소와 떨어져서 재발하였다. 결론 : 감마 나이프 치료가 뇌 생식세포종에 대한 치료로서는 부적절한 치료이며 이것은 감마 나이프의 특성인 작은 치료 용적과 조사 선량의 부적절함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뇌 생식 세포종에서 병소 부위 만을 치료하는 경은 종양의 부피와 다발성 병소의 뇌실 침범 유무가 치료 성공의 열쇠이다. 20 cm$^{3}$ 이하, 단일 병소, 뇌실 침범이 혀는 경우, 정상적인 종양지표, 등이 가장 이상적인 적응증이 될 수 있다. 다발성 병소에서 뇌실 침범이나 뇌실 병소가 있을 경우는 예방적 뇌 척수 조사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병소의 크기가 cm$^{3}$ 보다 클 경우 다발성 병소인 경우, 종양지표의 증가가 있는 경우에는 확정적인 제안을 하기는 어렵지만 전 뇌실 조사 또는 부분방사선 조사가 시도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 경우가 선행 화학 요법과 함께 치료할 수 있는 대상이며,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계속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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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에 발생한 신경섬유종 (SOLITARY NEUROFIBROMA OF THE CHIN)

  • 장세홍;안재진;정민원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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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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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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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말초 신경 조직에서 발생되는 종양은 신경섬유종, 신경초종, 파립세포종, 악성신경초종 등이 있다. 신경섬유종은 2가지 형태로 분류될 수 있다. 첫째 형태는 단독형 신경섬유종이고, 둘째는 신경섬유종 혹은 Von Recklinghausen's병으로 불리우는데 이는 주로 피부, 신경조직, 뼈, 연조직에 기형을 유발할 수 있고, 선천적이며, 가족력을 나타낸다. 단독형 신경섬유종은 양성이며, 경계는 명확하나 capsule에 의해 싸여 있지 않으며, 피부나 피하조직에 sessile 혹은 pedunculated 형태로 나타난다. 두경부의 어느 부위에나 나타날 수 있으며, 구강내의 호발 부위는 혀, 협점막, 구개 순이다. 단독형 신경섬유종은 방사선에 의한 치료에 효과가 적으며, 재발율이 낮고, 치료는 주로 외과적 절제술로 제거를 하고, 결손부를 삼각흉피판(D-P flap)과 설피판(tongue flap)으로 수복하여 현재까지 합병증 없이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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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의 조직간내 라디움치료에 관하여 (Interstitial Radium Implantation and Cobalt-60 Irradiation of the Tongue Cancer (IbidI))

  • 안경성;박주방;윤용규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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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2년도 춘계종합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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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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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설암의 치료방법에는 방사선치료, 수술적료법, 화학적료법 및 이들의 병용법을 들 수 있는데, 최근에 와서는 방사선치료가 치료성적의 향상과 혀의 기능을 보존한 채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다는 관점 때문에 설암이 $T_3이하일$ 때에는 많이 선택되고 있다. 방사선치료라고 하면 대개는 X-선심부치료와 원격조사치료만을 생각하기 쉬우나 그 외에도 감사선을 이용한 라디움 혹은 코발트 등의 체강내치료와 라디움, 코발트 및 Gold needle 등을 조직간내에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본 연자등은 제일차로 연세의료원 암센타에서 1971년도에 설암환자중, 조직간내라디움 치료법과 경부에 원격조사치료를 병행한 5례를 대상으로 그 치료방법과 치료 전후의 원병소의 변화를 시기적으로 비교, 관찰하여 그 중간보고를 하는 바이다. 5례중 남자가 3명, 여자가 2명이었고 병리조직학적소견으로 4례는 상피세포암, 나머지 1례는 Cystic Adeno-carcinoma환자였다. 이는 1966년도에 타액선종역이 발생하여 수술후 X-선심부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었다. 조직간내라디움 요법의 선택은 종양의 크기로 결정하는데 종물의 직경이 3~4cm가 넘어서는 안되고, 그 두께가 2~2.5cm이하 일 때에 $(T_1,$ $T_2)$ 한하여 시행한다는 원칙하에 2종류의 라디움 needle 즉 I형의 라디움 needle은 전장이 4.4cm로 Active length가 3.0cm이고, II형은 전장이 2.8cm, Active length가 1.5cm되는 것을 사용하였다. 방법은 원병소의 크기를 측정하여 용적을 산출하고 Quinby chart에 기술된 mahr를 찾은 후 6,000Rads를 평균조사량으로 필요한 mghr로서 5~6일로 나누어 나오는 mg을 다시 2mg으로 나누어 원병소에 필요한 량의 라디움 needle을 국소마취하에 후측부에서부터 시작하여 전단부위까지 이상적인 배열로 조직간내에 하였다. 약 6,000Rads가 조사될 수 있는 시간이 경과한 후 라디움 needle을 제거하고 평균 2주부터 1개월 이내에 원병소를 촬영하여 치료전후의 변화를 제1보로 소개하며 앞으로 modified Berkson-Gage 방법으로 결과를 매년 보고하는 한편 15년간 단속 followup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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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협측 치은에 발생한 모세혈관종 치험례 (TREATMENT OF CAPILLARY HEMANGIOMA ON MAXILLARY BUCCAL MUCOSA : A CASE REPORT)

  • 강근영;최남기;김선미;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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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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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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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혈관종은 혈관의 증식에 의해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유아와 어린이에서 호발한다. 대부분 진성종양으로 보다는 과오종(hamartoma)으로 보며 구강내 호발부위는 입술 혀, 협점막, 구개부 등이다. 임상소견은 편평하거나 융기된 적청색 병소로 보통 단발성이다. 조직학적 소견을 통해 모세혈관성(capillary), 해면상(cavernous), 혼합성(mixed), 경화성(sclerosing) 등으로 분류되며 확진된다. 본 증례는 6세 남자 환아가 치은에 뭐가 났다는 것을 주소로 전남대학교 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였다. 임상검사 결과 #62, 63 부위의 부착치은에 딸기모양 종물(mass)이 관찰되었다. 조직검사 시행 결과 모세혈관종으로 확진되었으며 외과적 절제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혈관종은 재발이 드물며 악성전환이 없지만 출혈 경향이 높으므로 임상적 시술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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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편평 세포암 이환견에서 Carboplatin과 Meloxicam의 병용투여 증례 (Combined Therapy with Carboplatin and Meloxicam for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in a Dog)

  • 장환수;김준일;김재훈;장광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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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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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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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체중이 4.3 kg인 중성화된 16세의 암컷 말티즈견이 약 2주 동안 누런색의 비강과 구강 분비물, 식욕부진과 기면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에서 구강내 왼쪽 혀 밑 부위에 약 $3{\times}3$ cm 크기의 궤양성 종괴, 심한 치은치주염, 구취, 중등도의 치석, 발열과 아래턱의 연조직 부종을 관찰하였다. 방사선 사진상에서 위턱과 아래턱의 앞 부위에서 골융해 소견을 볼 수 있었다. 총혈액검사와 혈액화학검사에서 혈소판수치, $NH_3$, AST와 ALP의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요검사에서 혈뇨와 단백뇨가 나타났다. 조직검사결과 구강 편평 세포암으로 진단되었다. 축주의 거부로 외과적 처치는 실시하지 않았으며, 약물요법으로 carboplatin 주사와 piroxicam 구강내 투여를 병용하였다. 처음 약물투여 후 5일에 지속적인 구토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에 piroxicam을 meloxicam으로 대체하였으며 구토증상은 소실되었다. Meloxicam의 종양에 대한 치료효과에 대한 보고는 흔하지 않지만, 위장관계에 대한 부작용 발생은 piroxicam에 비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이환견은 총 3회의 carboplatin 주사를 실시하였으나, 세 번째 주사 투여 후 5일에 심한 기면증상, 구토와 혈변 증상으로 내원하였고, 검사결과 심한 신기능부전 소견을 보였으며, 축주의 요구에 의해 안락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