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행위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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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 수면, 우울과의 관련성 (Internet Addiction in Adolescents and its Relation to Sleep and Depression)

  • 송호광;정미향;성다정;정정경;최진숙;장용이;이진성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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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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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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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컴퓨터의 보급으로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인터넷 중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중독의 정확한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와 진단 기준은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다. 청소년은 발달 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인터넷 중독에 더 취약할 가능성이 있으며, 우울감과 수면 문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수면 양상, 그리고 우울감의 특징과 그 연관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서울 시내 일 중, 고등학교의 중학교 2학년(155명),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644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 중 696명의 설문지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에는 Young 인터넷 중독 척도(Young's Internet Addiction Scale, YI-AS), 피츠버그 수면의 질 척도(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우울감 척도(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 CES-D), 그리고 인터넷 사용 패턴과 기본적인 인구학적 정보에 대한 질문들이 포함되었다. 연구 대상자들을 학년별, YIAS 점수에 따라 나누어 비교하였고, YIAS와 다른 변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two-tailed, p<0.05). 결 과: 인터넷 중독군(internet-addicted, IA)은 14명(2.0%), 과사용군(over-using, ou)은 193명(27.7%), 비중독군(not-addicted, NA)군은 489명(70.3%) 이었으며, 전체 대상군의 평균 IAS 점수는 35.24점, PSQI 점수는 5.53점, CES-D 점수는 16.72점이었다. 평일 평균적인 수면 시간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감소하였다(F=51.909, p< 0.001). IA군, OU군, NA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 컴퓨터를 공부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시간(96.36${\pm}$63.31분 vs. 134.92${\pm}$86.79분 vs. 213.57${\pm}$136.87분, F=34.287, p<0.001), 휴대용 전자기기를 공부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시간(84.22${\pm}$79.11분 vs. 96.97${\pm}$91.89분 vs. 152.31${\pm}$93.64분, F=5.400, p=0.005)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SQI 총점(5.26${\pm}$2.97 vs. 6.08${\pm}$2.97 vs. 7.50${\pm}$4.41, F= 8.218, p<0.001)과 CES-D 점수(15.40${\pm}$8.08 vs. 19.05${\pm}$8.42 vs. 30.43${\pm}$13.69, F=32.692, p<0.001)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YIAS 점수는 컴퓨터를 공부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시간(r=0.356, p${\pm}$0.001), 휴대용 전자기기를 공부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시간(r=0.136, p<0.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YIAS 점수와 PSQI 점수(r= 0.131, p=0.001), YIAS 점수와 CES-D 점수(r=0.265, p< 0.001), PSQI 점수와 CES-D 점수(r=0.357, p<0.001)는 서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 론: 인터넷 중독은 행위 중독의 한 가지로 여러 정신병리와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을 결정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 우울감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을 평가할 때 동반될 우울감과 수면 양상에 대한 고려가 함께 이루어지는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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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장외발매소 이용자의 도박동기, 몰입, 문제도박과의 관계에서 이용빈도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among Participation Motivation, Flow, and Problem Gambling in Bicycle Racing: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Visit Frequency)

  • 이소영;최혜진;윤수인;최순례;이홍직;윤승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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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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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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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도박동기와 도박몰입, 그리고 문제도박의 경로와 개입지점을 입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경륜 장외발매소 이용자의 도박동기가 도박몰입을 매개로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와 그 과정에서 경륜장 이용빈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장안 경륜장외발매소 이용 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 9월 13일과 15일, 평일과 주말 양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최종 411사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도박 참여동기인 유희 흥분 회피 사교 금전 동기에 따른 문제도박의 인과관계를 도박몰입이 매개하여 정적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주된 관심사인 도박동기-몰입-문제도박의 매개경로에서의 이용빈도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유희동기 및 금전동기는 도박동기와 도박몰입, 도박몰입과 문제도박 두 경로에서 각각 모두 이용빈도의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또한 흥분동기와 회피동기, 사교동기가 각각 투입된 모형에서는, 이용빈도의 조절효과가 도박몰입과 문제도박의 인과관계에서만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장외발매소 이용자를 위한 개입 및 이용자 보호규제를 위한 임상적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유아의 스마트폰 과다사용과 관련한 부모요인 규명: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 (Parental Factors Associated with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이금희;김성재;유혜진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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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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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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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parental factors associated with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Methods: A systematic review was conducted according to PRISMA guidelines. Relevant studies published in peer-reviewed journals from 2009 to June 2019 were identified through systematic search in 10 electronic databases (PubMed, CINAHL, Cochrane Central, EMBASE, Web of Science, NDSL, KISS, KMbase, KoreaMed, and RISS). Standardized effect sizes were calculated to quantify the associations of parental factors with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using meta-analysis. Results: A total of 30 cross-sectional studies involving 7,943 participants met the inclusion criteria. The following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mother's parenting self-efficacy (r=-.35), mother-child attachment (r=-.28), mother's positive parenting behavior (r=-.28), mother's positive parenting attitude (r=-.25), and father's parenting involvement (r=-.15). Further, maternal factors such as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r=.41), parenting stress (r=.40), negative parenting behavior (r=.35), negative parenting attitude (r=.14), smartphone usage time (r=.26), employment status (r=.18), and age (r=.12)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Conclusion: Several parental factors influence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These findings emphasize the need to assess and enhance the parental factors identified in this study to prevent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Accordingly, we recommend the development of preventive interventions to strengthen parent-related protective factors and mitigate risk factors.

일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의 인터넷중독과 건강증진 행위와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et Addiction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a Rural Area)

  • 배진순;이동배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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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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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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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 To find degree of internet addiction of rural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o assess the relationship of them to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s in a rural area in chungnam province. Method : Children's grade, sex and their internet habits, and family background and internet addiction records, health promoting behavior scores of 5th and 6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Self-recorded questionnaire surveys from 2nd December to December 20, 2008, and total 393 data were analysed. Results :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internet risk group of 5th and 6th grade of rural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re 18.3%. 2. Place of major using internet were home in 84.6% of male and using internet time were more than 2hours per day and major purpose of internet was game(72.9%) than female. 3.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degree of internet addiction and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r=-0.245. p=0.000) 4. Health promoting behavior score was 138.24${\pm}$18.64 in internet non-addictive group and 126.66${\pm}$16.81 in potential risk group, 124.60${\pm}$19.85 in high risk group 5. As a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degree of internet addiction, school record, health status, concern to health of the students by the parents were related to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 and these provided predicted 21.7%.. Conclusion : The internet addiction risk group need for the health education including health promoting behavior and counseling for treatment of internet addiction.

군장병 휴대전화 사용제도 시행에 따른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 방안 연구 (A Study on ways to secure personal information stability according to the implementation of the mobile phone use system for milityary personnel)

  • 황보원규;신동규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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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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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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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군장병의 일과 후 병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휴대전화 개통시 통신사에서 개인정보 직접 수집을 최소화 하여 군장병의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방부는 일과 후 군장병의 휴대전화 사용을 도입하기에 앞서 사이버 불법도박, 게임중독, 음란물 시청 등 일부 역기능에 대한 우려 및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휴대전화 촬영기능을 차단하는 등의 보안통제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동통신사는 통신대리점에 휴대전화 개통 등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실태점검 등 관리감독을 수행하지만 통신대리점에서 위탁업무 목적외로 개인정보의 수집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다. 군장병이 휴대전화를 개통할 경우 개인정보 이동권을 활용하여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을 신설하고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에 군장병의 개인정보 전송을 요구하는 체계를 제시한다.

비닐하우스 농작업자의 피로도와 주관적 신체증상에 관한 연구 (A Cross-Sectional Study on Fatigue and Self-Reported Physical Symptoms of Vinylhouse Farmers)

  • 임경순;김정남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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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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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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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비닐하우스 농작업자의 만성적인 피로도와 주관적 신체증상의 정도를 파악하여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들이 건강을 예방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필요한 중재방안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03년 5월 25일부터 2003년 6월 25일까지로, 1개 보건진료소가 관할하고 있는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작업자 166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도구는 일본산업위생협회 산업피로연구회[13]가 개발한 30개 항목의 피로자각증상과 Lee 등[7]이 사용한 주관적 신체증상 도구를 기초로 선행연구의 고찰 및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건강행위 요인, 농작업 특성, 농약살포 행위는 관련 문헌고찰을 통해 연구자가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 48.8%, 여자 51.2%로 50-59세가 36.7%로 가장 많았으며, 초졸이하가 50.0%,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지상태는 주위사람과 비슷하거나 나쁘다고 인지하는 정도가 79.5%였다. 둘째, 건강행위 요인으로는 운동을 하지 않는 대상자가 88.6%, 세끼 식사는61.5%가 규칙적으로, 수면시간은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경우가 28.9%, 5시간 이하 24.1%이었으며, 흡연자 27.1%, 음주자 30.7%, 1년 이내 건강검진율38.6%로 나타났다. 셋째, 농약살포 행위로는 년간 농약살포 횟수가 18회 이상 44.6%로 매우 높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는 경우가 73.5%, 농약살포시 보호장비 미착용자가 45.2%, 농약살포시 직접살포 51.2%, 농약살포 후 하우스내 재입실 시간은 65.1%가 4시간이 경과한 후 이었으며, 살포 후 즉시 들어가는 경우도 17.5%로 나타났다. 92.2%가 농약살포 후 환기를 하였으며, 대부분 오후 4시 이후에 농약살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2.9%). 농약중독 경험은 77.1%가 없다고 하였다. 넷째, 농작업 특성으로는 총농사기간 40년이상이 28.9%, 20년 이하 20.4%, 비닐하우스 작업기간은 16년 이상이 55.4%, 일일노동시간은 10시간 이상이 67.4%, 일일 하우스내 작업시간은 10시간 이상이 29.5%로 가장 높았으며, 년간 재배기간은 9개월 이상 38.0%, 경작면적은 61.5%가 2,000평 미만이었다. 주로 쪼그리고 앉아서 작업하였으며(56.6%), 농작업 동반가족은 부부가 하는 경우가 72.3%로 나타났다. 다섯째, 피로도는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에서 23.9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50대가 20.89점으로 높았다. 성별로 여자의 피로도(21.64점)가 남자(17.35점)보다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2.212, p<0.05). 교육정도에 따른 피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인지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피로도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20.610, p<0.001). 운동회수에 따른 피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식사습관이 불규칙할수록(t=-3.883, p<0.001), 수면시간이 짧을수록(F=3.937, p<0.05) 피로도가 높았다. 비음주자(19.92점)가 음주자(18.69점)보다 피로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흡연자(20.40점)자 비흡연자(19.22점)보다 피로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건강검진을 안받은 사람의 피로도는 21.76점, 1년전에 받은 경우 18.05점으로 최근에 검진을 받을수록 피로도가 낮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지 않을 때 피로도가 높았다(t=-2.950, p<0.01). 농약중독 경험이 있을 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작업의 특성에 따른 피로도는 일일 노동시간이 길수록(F=5.633, p<0.01), 일일 하우스 내 작업시간이 길수록 (F=5.247, p<0.01) 피로도가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주관적 신체증상은 30대가 7.00점, 70세 10.90점이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며, 성별에 따라 남자보다 여자가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다(t=-3.176, p<0.01).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가 신체증상점수가 높았으며(F=3.467, p<0.05), 인지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도 높았다(F=35.335, p<0.001).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인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다(t=-3.384, p<0.01).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지 않은 경우(t=-3.188, p<0.01)와 농약의 간접살포(t=-2.312, p<0.05)시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농약살포 후 환기를 안 한 경우와 중독경험이 있는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농약살포 후 즉시 비닐하우스에 재입실한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재입실시간에 따른 주관적 신체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총농사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p<0.05), F검증 사후분석에서 기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닐하우스 작업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 (p<0.05), F검증 사후분석 결과 기간에 따른 신체증상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일 노동시간이 길수록(F=3.215, p<0.05), 일일 하우스내 작업시간이 길수록(F=4.730, p<0.01)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년간 재배기간, 경작면적, 작업자세와 농작업 동반가족수에 따른 주관적 신체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달성군의 1개 보건진료소 지역에 국한하여 조사되었으므로 다른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 연구가 필요하며, 주로 신체적인 증상에 대한 조사로 다른 연구에서 농작업자들의 정서적, 심리적인 문제를 포함한 연구가 요구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위한 지도지침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운동을 포함한 올바른 생활양식의 지속적인 실천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전략과 농촌의 사회 문화적인 환경을 고려한 포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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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인들의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요인 (Factors Affecting Self-efficacy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CPR) in Adults)

  • 전소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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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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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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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요인들을 포괄적으로 탐색함으로써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 개발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 자료는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수행하는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고, 연구대상은 성인(만 19-64세) 총 164,165명, 조사방법은 가구방문 1:1 면접 조사, 조사기간은 2016년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었다. 조사내용은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보유여부, 심폐소생술 용어 인지여부,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여부, 인구사회학적 특성, 의료 특성, 건강증진 행위, 안전 행위 실천여부를 파악하였다. 일반 성인들의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보유율은 60.6%로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영향 요인으로 고연령 일수록, 남자가, 읍면지역 거주자가, 고학력일수록, 직업이 있을 때와 특히 군인에서, 미혼보다는 배우자가 없을 때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평생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있을 때, 최근 2년간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있을 때, 최근 2년간 마네킨을 이용한 실습 교육 경험이 있을 때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1년간 사고나 중독으로 응급실 방문이 있을 때, 신체활동 실천을 할 때, 자전거 운전을 할 때, 다른 사람 운전차량 뒷좌석 탑승 시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 버스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할 때에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의 향상을 도모하는 전략 수립 시 영향요인으로 밝혀진 최근 시기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 향상, 건강증진 행위 실천 향상, 안전 행위 실천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전 국민 대상 홍보 전략 등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일반 성인들의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향상은 실제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며 궁극적으로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생의 인터넷 중독과 VDT 증후군 및 건강행위 간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with Internet Addiction, VDT Syndrome and Health Behavio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이경란;황미혜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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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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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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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bjective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ternet addi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health behavior and VDT syndrome, and thereby to detect the impact of internet addiction on the health behavio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o get the basic information necessary to develop a prevention program for internet addiction and to plan for VDT syndrome prevention program. Methods: We conducted this study during the period from jun 27, 2007 through July 8, 2007.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16 children whose grades were in 4th through 6th grades of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the city A in Kyung Pook Providence. Data were obtained from self-rating questionnaires. The questionnaires were composed of Korean Internet Addiction Self-examination on Internet Use Patterns (K-scale), Health Behavior Profile, VDT Syndrome, and general characteristics. We used t-test, AVOVA with Ducan method for Post-hoc comparison in means comparison between groups, $X^2$-test for frequency analysis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We used SPSS/PC(12.0 ver) program and the LISREL 8.53 Win program for covariance structural analysis. Results: Major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internet addiction propensity distribution based on the distribution of scores were investigated according to the self diagnosis scale on internet addiction. 6.5% of them were high risk user group, 14.4% were potential risk users and 79.1% of them were common user groups. 2. Internet addictions by sex, internet use duration, frequency (days/week), time(hours/day), purpose, position, brightness of internet, attitude of parents and frequency of conversation of family member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p<0.01). 3.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VDT syndrome according to internet addiction groups(p<0.001) besides ocular symptoms, dry mouth and GI troubles. 4. The health behavior score was the lowest in high risk user group(p<0.001).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internet addiction groups in personal hygiene and habits of daily living(p<.002), the prevention of accidents(p<.002), the practice concerned with the prevention of infectious disease(p=.002), and mental health(p<.001). 5. There was also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internal addiction and health profile(r=-0.365, p<0.01) an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internal addiction and VDT syndrome(r=0.331, p<0.01). 6. As the result of structural model analysis, internet use time(/day), days of internet use(/1week), conversation frequency among family members, degree of brightness of internet use had significant direct effects on internet addiction. Conclusions: The results will help the development of an effective intervention program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internal addiction by clarifying the effect of the internal addiction up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VDT syndrome and health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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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인터넷 윤리의식에 관한 연구 (부모가 자녀의 인터넷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Parents on Internet Ethics(Focusing on the Influences of the Parents on the Internet Usage of their Children))

  • 강성희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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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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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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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인터넷 발달에 따른 정보화 사회의 도래는 삶의 질적인 향상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가져다주었지만 그 역기능으로 인해 현실 세계보다 더욱 심각한 사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판단력이 미숙하고 사이버 공간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초등학생들의 경우 인터넷 역기능으로 인한 위험에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정보화 사회 속에서 책임 있는 도덕적 행위자로서 행동할 수 있도록 초등교육에서의 인터넷 윤리교육을 강화해야할 것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인터넷 사용은 주로 대부분 가정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터넷 윤리교육에 있어서 가정 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정보화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배경으로 새로운 인터넷 문화 형성의 주체이자 컴퓨터와 친구가 되어버린 초등학생과 그 교육지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의 인터넷 윤리의식 실태를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부모의 인터넷 윤리의식과 자녀의 인터넷 이용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초등학생의 인터넷 윤리교육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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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용 동기와 사회적 지지가 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 -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을 중심으로 (Predicting Acculturation for Chinese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 The Role of Social Support through SNS)

  • 문신일;료가;이현주;김기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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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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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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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국내 중국 유학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국내 중국 유학생들의 문화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개인적 특성(성별, 연령, 국내 체류 기간, 한국어 교육 기간, 한국어 구사 능력), SNS 이용행태(네트워크 크기, 이용량, 이용목적), 중국인이나 한국인으로부터의 사회적 지지 세 가지 차원을 고려하여 관련 요인들이 국내 중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총 322명의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 SNS를 이용해서 한국 친구들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얻는 행위는 문화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만, SNS상의 중국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타국살이의 외로움을 달래면서 사회적 지지를 얻는 방식은 한국 문화적응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한국 문화적응에 부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육 및 실무적인 차원에서 SNS 중독과 같은 병리적인 현상에만 관심을 쏟기보다 유학생들이 국내 문화적응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SNS 이용을 유도하는 것이 유학생들의 문화적응에 더 도움이 되는 방안 및 정책이 될 것이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