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shows the differences among residents’ consciousness for general infectious disease and sterilization mediated by vermin. We categorized both industry-related people who work in restaurants, hygiene service shops, whole sales, government organizations, PC shops, factories, department stores and non-industry-related people who work in schools, general offices into two groups for this study. The discovery of vermin held 86% of total exam cases. The vermin included mosquitoes, cockroaches, ants, flies, and so on. People thought these vermin might mediate bacteria infection to human. 80.3% of persons thought mite might exist in blankets, beds and couches. Among 66.6% of total experience of vermin damage, the main damage came from mosquitoes. Frequently used methods of prevention from vermin damage were as follows: "spray of effective chemicals", "install traps" and " report to a prevention company" in order. It indicated that people did not take special actions to repel vermin in spite of their knowing seriousness of damage. Furthermore, just half cases were executed regular sanitization.
천연염색은 인공염료로 인한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천연 염색된 섬유는 해충으로 인한 인체의 피해를 막아주어 의복, 침구 류로 개발 가능하며, 또한 색상도 중간계열이 많아 자연스런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염색 재료를 다양한 색상으로 개발 할 수 있어 고부가가치를 지닌 제품 생산으로 유휴농지의 활용과 함께 농가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전라남도 무안 지방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양파껍질을 다양한 섬유에 염색하여 노랑 색에서 연갈색, 회색계열까지 여러 가지의 색상이 추출된다. 이렇게 염색된 섬유의 세탁, 마찰, 물, 땀, 일광 견뢰 도 측정을 통해 실험하였더니 그 결과 견뢰 도가 전체적으로 우수하여 천연 산업 염색재료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납작먹좀벌과(Platygasteridae)의 큰검정알벌속(Trissolcus)에 속하는 T. japonicus (Ashmead) (썩덩큰검정알벌, 신칭)이 과수원에서 과일에 심한 피해를 일으키는 해충인 썩덩나무노린재의 알에 기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생물적 방제인자로써 가능성이 기대된다. 또한 천마큰검정 알벌(T. itoi Ryu)이 북쪽비단노린재 알을, 검은다리큰검정알벌(T. nigripedius Nakagawa)이 알락수염노린재 알을 숙주로 각각 기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동정을 위한 진단형질 및 영상자료와 한국에 분포하는 큰검정알벌속(Trissolcus)의 종들에 관한 숙주목록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산림경관의 현재수준을 평가하여 일련의 등급으로 구분하고 각 상황에 부합하는 관리전략을 수립, 실행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인터뷰 및 이메일설문조사 등의 정성적, 정량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산림경관평가지표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전문가 의견수렴 결과 도출한 최종 산림경관등급화 평가지표는 '생태적 건강성'(녹지자연도, 생태자연도, 병 해충 피해수준, 수관활력도), '경관성'(자연성, 조화성, 다양성, 전통성, 심미성, 희귀성), '민감도'(관광휴양이용수준), '방해요소'(훼손지, 인공구조물) 등의 4개 범주, 총 13개 지표가 선정되었다. 또한 산림경관 평가 등급의 수는 5개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의 거세미류중에서 숯검은밤나방이 과연 우점종인가를 밝히고 그 가해기간 및 가해기의 유충령기를 조사하였다. $1979\~1980$년의 조사결과 숯검은밤나방유충이 봄철에 채집된 거세미류중 약 $80\%$ 이상을 차지하며 밭작물의 피해초기에는 대부분이 $5\~6$령충으로 가해기간은 약 $1\~l.5$개월이 됨을 알 수 있었다. 이 해충의 영명을 'dark grey cutworm'으로 명명하였다.
우리나라는 전국토의 63% 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구의 평균 기온은 증가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과 같은 산림재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한 효과적 운영 방법으로는 선제적인 방제가 요구된다. 선제적인 방제 체계는 기상, 지형적 및 인력운영의 어려움 등으로 적시 방제에 쉽지 않다. 본 논문에서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소형 무인항공기를 이용하여 획득한 영상을 기반으로 피해목과 고사목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체계를 갖춰 신속·정확하고 효율적인 방제체계를 갖추는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제안된 모델은 민간분야 협력을 통해 정부업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무인항공기 사업 및 서비스 산업 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Mecysolobini족에 속하는 Sternuchopsis (Sternuchopsis) waltoni (Boheman, 1844) (메꽃통바구미; 신칭) 암컷 1개체를 한반도의 남단인 부산의 가덕도 야산에서 떨어잡기를 통해 채집하였다. 이 바구미가 국내 식물방역법상 검역해충으로 지정되어 있어 침입종 또는 자생종 인지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 작물에 대한 피해가 확인되지 않고 있고, 그 밖의 채집정보도 없어 그 판단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이 바구미에 관한 국내 발생정보를 더 확보하기 위한 정확한 진단정보 및 생태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선시대의 기록인 조선왕조설록DB와 국역 해괴제등록(國譯 解怪祭謄錄)을 통해 역사적인 해충인 황(蝗) 또는 비황(飛蝗)으로도 불리는 황충(蝗蟲)의 발생상을 분석하여 그 실체를 밝히고 황충의 방제사를 정립하고자 하였다. 황충발생기사 건수는 조선왕조실록 총 261건, 해괴제등록 65건이 있었다. 조선시대 전체를 통해서 황충의 발생기사 건수는 4차례의 피크가 있었는데, 조선초기인 태조-세종대에 가장 발생 빈도가 높았다. 조선왕조실록과 해괴제등록의 황충 기록을 비교한 결과, 해괴제등록 65건으로 조선왕조실록 37건에 비해 월등히 많았지만, 사건기록의 일치성은 낮았다. 조선시대 황충의 개념은 곡식해충뿐 아니라 소나무 등 산림해충까지 포함하는 것이었으며, 해괴제등록의 경우, 충재 중 80%가 황충으로 언급되어 있었다. 따라서 황의 개념은 Saigo (1916, 1937)의 주장이 합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전체 황해(蝗害) 기사 261건 중 9.5%인 25건에서 황충의 분류학적 실체를 추적할 수 있었는데, 멸강나방 11건, 나방류 9건, 이화명나방 2건, 풀무치 2건, 벼멸구 1건, 벼물바구미 1건으로 Paik (1977)의 주장과 상당부분 일치하였으며, 황충=풀무치 또는 메뚜기류란 주장은 타당성이 낮았다. 조선왕조실록에서 황충 기사 중 출현보고는 173건으로 전체의 66%이고, 출현보고의 47%가 단순보고로서 황충발생의 보고 자체가 매우 중요했음을 의미했다. 황충의 방제대책은 발생보고건수의 20%(34건)로 낮았고, 주로 포획법이나 포제를 올렸으며, 단지 1건의 예방법이 세종대에 기사화 되었다. 황해로 인한 정책수행이나 계획의 변경 논의가 37건 있었는데, 주로 백성의 구휼이나 세금 감면이었고 군사훈련 중지, 축성 중지 등 백성 동원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하였다. 또한 황충피해는 백성뿐 아니라 국왕에게 영향을 미쳐 성종의 경우 10건의 기사에서 황충방제의 스트레스를 언급하였으며, 정종 대에는 선위에 간접적 영향이 있음도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잡곡유기종자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병해충 관리의 기본이 되는 잡곡의 중요 병해충발생 소장 및 발생시기와 밀도를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1. 2008년 조, 기장, 수수의 유기잡곡종자 생산 포장에서 조사기간 동안 조명나방의 발생 밀도는 수수자원의 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조자원에서 가장 낮은 발생 밀도를 보였으며, 2009년도 조명나방의 발생 밀도는 수수재배 포장의 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조재배 포장에서 가장 낮은 발생 밀도를 보였다. 2. 2008년 조명나방에 의한 잡곡의 피해주율을 조사하였더니,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0월 16일에는 조 (60%), 수수 (47.5%), 기장 (43.8%) 순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2009년에는 6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9월 4일에는 조 (51.3%), 수수 (42.5%), 기장(32.5%)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기장자원은 6월 8일부터 6월 26일 사이에 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3. 멸강나방 성충의 발생 시기나 밀도를 조사하였으나, 2008년, 2009년 모두 전혀 유인되지 않았으나 멸강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는 지속적으로 관찰되었으며, 각자원별로 피해주율을 살펴보면, 조, 수수, 기장 순으로나타났다. 4. 2008년, 2009년 모두 멸강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주율은 조, 수수, 기장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2008년 조자원에 대한 피해주율은 11.25~35.0%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수수와 기장의 피해주율은 각각 3.8~26.3%, 7.5~22.5%의 변이를 보였다. 2009년 각 자원별로 평균 피해주율은 조 자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조는 2.5~36.3%, 수수는 0~25.0%, 기장은 0~21.3% 순으로 나타났다 5. 잡곡포장에서의 노린재 발생은2008년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3종류가 발생하였으며, 조와 기장 자원에서 풀색노린재의 발생 밀도가 가장 높았고, 2009년은 4종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톱다리노린재)의 노린재가 발생하였고 조와 기장 자원은 풀색노린재와 톱다리노린재가 우점종 이었으며 알락수염노린재의 발생밀도는 낮게 나타났다. 수수 자원은 썩덩나무노린재와 톱다리노린재가 우점종 이었으며 알락수염노린재와 풀색 노린재는 낮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차주머니나방에 의한 포도 잎 피해증상을 2012년 8월 31일 경북 영천시 금호읍에서 국내 최초로 확인하였다. 실내에서 5종 약제[Bacillus thuringiensis var. kurstaki (serotype IIIa, IIIb) WP, chlorantraniliprole 5% GP, methoxyfenozide 21% SC, spinetoram 5% GP, spinosad 10% GP]를 추천농도로 포도 잎 분무처리에 의한 차주머니나방 4령충의 살충율은 spinosad 10% WG와 spinetoram 5% WG에서 각각 65% 및 70%로 높았다. 추천농도 이하에서는 치사율이 감소하였고, 엽 피해면적율은 추천농도의 1/4배 처리에서도 무처리에 비하여 낮았다. 4령 유충에 대해 직접살포법으로 야외에서 효과조사를 한 결과는 spinetoram 5% WG와 spinosad 10% WG 처리의 보정사충율이 각각 63.7, 55.7%였다. 따라서 포도 차주머니나방 방제를 위해 spinetoram과 spinosad의 활용가능성을 나타내었으나, 보다 효과적인 약제선발이 요구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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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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