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조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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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안 동부 해역 해조 군집 구조 및 변동의 정량적 분석 1. 연화도 (Quantitative Analysis of the Structure and Dynamics of Benthic Marine Algal Communities at the Southern Coast of Korea 1. Yonhwa-do, near Chungmu)

  • 손철현;이인규;강제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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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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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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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연구는 한국 남해안 동부해역의 해조군집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그 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일차적으로 이 해역을 대표 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 경남 통영군 욕지면 연화도에 선정한 8개 지점에서 1984년 12월부터 1986년 1월사이에 수행되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출현 해조류는 남조류 2종($1.8\%$), 녹조류 18종($15.8\%$), 갈조류 25종($21.9\%$) 그리고 홍조류 69종($60.5\%$)으로 모두 114종이었다. 2. 홍조류 종수에 대한 갈조류 종수의 비 (R/P 값)은 2.8로 남해안 연안쪽보다 높게 나타났다. 3. 해조류의 기능형군별 구성비는 계절적으로는 봄 겨울에는 사상형과 막상형이 우세하고, 여름과 가을에는 직립분기형과 다육질형이 우세하였다. 그리고 지점별로는 파도가 적은 내만쪽에서 막상형과 각상형이 우세하고, 파도가 강한 쪽에서 직립분기형과 다육질형이 우세하였다. 4. 군집의 유사도 분석 결과, 유사도 $30\%$ 수준에서 봄에는 5개군, 여름, 가을 및 겨울에는 3개군으로 나타났고, 이들은 파도의 강약, 계절풍의 영향정도에 따른 특성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5. 전 조사기간을 통하여 전 지점에서 중요도 10이상인 종은 Porphyra suborbiculata (30.1), Corallina pilulifera (27.8), Hizikia fusiforme (27.7), Sargassum thunbergii, (27.5), Undaria pinnatifida (22), Ishige okamurai (20.6), Chondria crassicaulis (20), Ulva pertusa (16), Pseudulvella consociata (15.7), Urospora penicilliformis (15), Sargassum sagamianum (14.9), Caulacanthus okamurai (12.8), Gloiopeltis furcata (12.7), Sargassum micracanthum (11.7), Myelophycus simplex (11.2) 이었고, Melobesioideae가 25.7이었다. 6. 무절석회조 순군집의 빈도 및 피도는 각각 $44.6\%$$75\%$였고, 무절석회조와 다른 해조가 혼생하는 군집의 빈도 및 피도는 각각 $55.4\%$$65.8\%$로서 혼생하는 군집의 피도가 약간 낮았다. 7. 무절석회조와 다른 해조류가 혼생하는 군집의 출현빈도나 피도가 높은 종은 Corallina pilulifera, Gelidium amansii, Sargassum sagamianum, S. thunbergii, Hizikia fusiforme, Laurencia spp. 등으로 기능형으로는 주로 직립분기형이나 다육질형이었다. 8. 점심대지역에서의 무절석회조의 높은 피도율은 명확하지는 않으나 식해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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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암 조간대 부착생물군집의 동태 (Dynamics of Marine Benthic Community in Intertidal Zone of Seoam, Busan)

  • 유종수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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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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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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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부산 서암 조간대 부착생물군집의 종조성, 군집구조, 종다양성을 조사하였다. 부착해산식물의 출현종수는 남조류 4종, 녹조류 6종, 갈조류 17종, 홍조류 47종, 해산종자식물 l종으로 총 75종이 관찰되었다. 부착해산식물 우점종은 melobesioidean algae, Chondracanthus tenellus, Sargassium thunbergii, Corallina spp., Phyllospadix japonica 5 종이었고, 여름에 Ulva pertusa가 추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저서동물은 Chthamalus challengeri and Mytilus edulis 가 조간대 상부와 중부에 우점하는 단순한 분포를 보였다. 한편 해조군집의 종다양성지수는 빈도, 피도, 빈도와 피도 합 그리고 중요도를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 각각 1.81, 2.25, 2.19, 1.80로 나타났다. 이는 종다양성지수의 계산을 위한 기준자료에 따라 값이 달라짐을 의미하는 것으로, 차후 종다양서지수를 논할 때 기본자료 선택의 중요성과 방법론의 표준화가 필요함을 지적한 것이다. 한편 본 연구에서 분류된 해조류 종수는 부산연안에서 기 조사된 결과와 비교할 때 최고 65%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안 신지도의 해조군집 (Benthic Marine Algal Communities of Shinjido, Southern Coast of Korea)

  • 황은경;박찬선;고남표;손철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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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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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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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남해안 신지도 주변 해조군집의 종조성과 군집 구조 분석을 통하여 이 지역 해조 군집의 특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출현한 종은 총 120종으로 녹조류 15종, 갈조류 31종, 홍조류 74종이었다. 이들중 87종이 강독에서 그리고 104종이 동고리에서 출현하였다. 조간대 식생은 크게 3그룹으로 구분되며, 대표적인 종들로는 상부에서 Enteromorpha compressa, Ulva Pertusa, Porphyra suborbiculata, Ishige okamurae, 중부에서는 Hizikra fusiformis, Sargassum thunbergii, Gigartina intermedia, Corallina pilulifera, 하부에는 Pachymeniopsis elliptica, Gelidium amansii, Sargassum homeri 등이 분포하였다. 중요도 값이 높게 나타난 종은 Ulva pertusa, Ishige ekamurae, Hizikia fuisformis, Sargassum thunbergii, Corallina pilulifera, Gelidium amansii, Gigartina tenella로 조사지점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기능형군별 분석에서 나타난 비율은 직립분기형 $36.7\%$, 사상형 $27.5\%$, 엽상형 $15.8\%$, 다육질형 $10.0\%$, 유절산호말형 $5.0\%$, 각상형 $5.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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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서해안 함평만의 월별 해조상 및 군집구조 변화 (Monthly variations in macroalgal flora and community structure in Hampyong Bay, Southwestern Coast of Korea)

  • 오병건;최한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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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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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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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08년 4월부터 2009년 3월까지 1년간 우리나라 서남해안 함평만의 도리포에서는 조간대의 해조류 식물 군집과 가입리에서는 식용 해조류 가시파래의 월별 변동성을 매월 조사하였다. 조사된 해조류는 총 22종이었으며, 녹조류 5종, 갈조류 4종 그리고 홍조류 13종이었다. 함평만 도리포 암반 조간대에서 연간 우점하는 해조류는 구멍갈파래였고, 준 우점종은 잎파래와 애기가시덤불이었다. 조간대 상부에서 하부에 이르는 수직분포는 잎파래 - 애기가시덤불 - 구멍갈파래 - 지충이었다. 가시파래의 생물량은 6월에 최대를 보였고 11월에 최소를 보였으며, 2.4-98.2 g dry wt. m-2 범위를 나타냈다. 가시파래의 생물량은 수온과 연관이 있어 보이지만 영양염류 및 빛의 강도 같은 기타 환경요인과의 관계는 추후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부산 이기대 지역의 해조상 및 군집구조 (Marine Algal Flora and Community Structure of Igidea Area in Busan, Korea)

  • 신봉균;권천중;이석모;최창근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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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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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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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 동남해 연안 해역에 위치한 이기대 지역에서 2010년 5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계절별로 해조상 및 군집구조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녹조류 9종, 갈조류 14종, 홍조류 43을 포함한 총 66종이 동정되었으며, 16종의 해조류는 조사지역에서 연중 출현하였다. 계절별 평균 현존량은 봄 $123.6g{\cdot}m^{-2}$, 여름 $2,061.6g{\cdot}m^{-2}$, 가을 $412.0g{\cdot}m^{-2}$, 겨울 $678.9g{\cdot}m^{-2}$로 나타났다. 종조성의 차이는 주변의 오염원이 존재하지 않는 정점 3과 4에 비하여 주변 하천의 영향을 받는 정점 1로 갈수록 종조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주변의 용호천, 대연천, 남부하수처리장 방류수에 의한 영향으로 판단되었다. 해조군집의 생태적 특성을 판단할 수 있는 R/P, C/P, (R+C)/P 값은 각각 3.07, 0.64, 3.71로 나타났으며, 해조류의 외부형태와 내부구조 등에 따라 구분되는 6가지 기능형군에 따른 분류결과는 성긴분기형 39.39 %, 엽상형 30.30 %, 다육질형 13.64 %, 사상형 12.12 %, 각상형 3.03 %, 유절산호말형 1.52 %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기대 지역의 해조류 개체수는 1996년부터 1997년에 96종, 2010년부터 2011년에 66종으로 감소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주변하천과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등에 의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대도시 인근 연안의 해조군락 보호 및 육성을 위하여 연안역에 유입되는 오하수의 처리 및 해조장 복원과 같은 적극적인 해양환경 유지관리방법이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영광 인근 해역 해조군집의 기능형군별 분석 (Analysis of Functional Form Groups in Macroalgal Community of Yonggwang Vicinity, Western Coast of Korea)

  • 황은경;박찬선;손철현;고남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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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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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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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서해안의 영광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 분포하는 해조 군집의 기능형군별 분석을 통하여 이 지역 해조군집의 특성을 환경적 요소와 연관시켜 해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출현한 종은 총 51종으로 녹조류 12종, 갈조류 11종, 홍조류 28종이었다. 계절별로는 겨울철에 42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고, 여름철에 18종으로 가장 적은 수의 종이 출현하였다. 중요도 값이 높게 나타난 종은 Enteromorpha compressa, Sargassum thunbergii, Corallina pilulifera와 Carpopeltis affinis로 조사된 4개 지점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기능형군별 분석에서 나타난 비율은 직립분기형 $(41.2\%)$, 엽상형 $(25.5\%)$, 사상형 $(19.6\%)$, 다육질형 $(7.8\%)$, 각상형 $(3.9\%)$, 유절산호말형 $(2.0\%)$로 나타났다. 이들 6개 기능형군의 조성 비율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이를 통하여 온배수 배출 지역에서는 해조류의 종조성 뿐 아니라 종간의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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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해남군 무인도서의 하계 해조상 및 군집 (A Summer Marine Benthic Algal Flora and Community of Uninhabited Islands in Haenamgun, Southern Coast of Korea)

  • 오병건;이재완;이해복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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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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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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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 남해안 해남군에 위치한 무인도의 해조상과 군집조사가 1999년 6월 12일에서 29일까지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채집 동정된 해조류는 녹조류 10종, 갈조류 15종 및 흥조류 62종이었다. 우점종은 구멍갈파래와 지충이이며, 준우점종은 바위수염, 패, 톳, 불등풀가사리, 애기돌가사리이었다. 수직분포는 조간대 상부에서 하부까지 불등풀가사리, 애기가시덤불, 바위수염-참풀가사리, 애기풀가사리, 애기우뭇가사리, 구멍갈파래, 지충이-톳, 뜸부기, 진두발, 미역, 감태가 분포하였다.

울진군 대형산불 발생 인근 마을어장의 해조류 군집 특성 (Characteristics of Marine Algal Communities in Village Fishing Grounds Near Large Wildfires in Uljin-gun)

  • 심정희;최희찬;정해근;갈종구;심정민;홍성익;권철휘;김상우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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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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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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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울진군 대형산불 발생이 연안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울진군 나곡(F-1), 후정(F-2), 봉평(F-3), 공세항(F-C)에서 수질과 함께 해조류의 종조성, 우점종 및 군집 특성을 분기별로 조사하였다. 수질 분석 결과, 산불에 대한 영향을 판단하기 위한 수소이온농도(pH)는 표·저층에서 각각 8.07~8.30과 8.12~8.48 이었다. 본 연구의 pH 값은 동해의 연안 해수에 있는 일반적인 농도 범위에 포함된 값으로 산불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으로 볼 수 없었다. 연안 조하대에서 조사한 해조류의 분석 결과, 전 시기에 대한 해조류의 종조성 비율은 홍조류(58.1%) > 대롱편모조류(갈조류, 25.8%) > 녹조류(14.5%) > 현화식물(1.6%) 순이었다. 시기별 해조류의 우점종은 3월과 6월에 나곡(F-1)과 후정(F-2) 해역에서 대롱편모조류(Ochrophyta, 갈조류)의 미역(Undaria pinnatifida)이 가장 우점하였다. 9월과 11월은 봉평(F-3) 해역과 공세항(F-C)에서 각각 홍조류(Rhodophyta)인 우뭇가사리(Gelidium elegans)와 혹돌잎류(Lithophyllum sp.)가 가장 우점하였다. 군집분석에서는 그룹이 계절에 따른 특정 해조류의 출현 유무에 따라 2개(A, B)로 나누어졌다. 우점종은 그룹 A에서 미역, 우뭇가사리, 미끈뼈대그물말, 그룹 B는 주로 혹돌잎류가 출현하였다. 따라서, 연구지역의 해조류 종조성과 군집구조는 전형적인 수온에 따른 계절변화와 함께 대조구와의 유의미한 차이도 보이지 않아서 산불에 의한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전남 여수 금오도 인공어초 설치 해역의 해조류 분포 (Seaweed distribution on the area of artificial reefs in Geumo-do, Yeosu)

  • 김철원;정달상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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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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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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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7년도 여수 금오도에서 패조류 어초설치와 해조번식을 위한 베드장 조성을 위하여 해조류 생물상 조사한 결과 해조류 출현종은 녹조류 4종, 갈조류 9종, 홍조류 15종으로 총 30종이 출현하였으며 현존량도 1600~4000g/m2로 같은 시기의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상부인 조간대에서는 출현종수와 우점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조하대인 수심 1~3m에서는 해조류 현존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심 4~6m의 하부에서는 출현종, 우점도 및 현존량 모두 낮게 나타났다. 본 조사시 나타난 특징은 금오도 지역은 조하대 수심 4~6m권에서 갯녹음현상 발생으로 해조류 군집이 급격이 감소되어 이 해역에 해조류형 어초나 해조배드를 설치하여 자원량을 증강시키는 것이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해조류형 어초시설의 경우 투하시기는 해조류의 포자가 방출되기 전인 시기인 초봄시기에 시설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되며 수심은 보상심도가 유지되는 3~6m권내에 설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일본 남부 Ikata 연안에 설치한 인공어초에 나타난 해조 군락의 천이

  • 최창근;손철현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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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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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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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다시마, 대황, 감태, 모자반 등의 대형 갈조류로 이루어진 해중림은 일차 생산이 일어나는 가장 주요한 장소 일 뿐 만 아니라, 엽상체를 생활기반으로 하는 부착동물 군집부터 시작해서 전복, 성게, 소라 등 초식동물, 볼락,조피볼락, 쥐노래미 등 해조 군락을 서식지, 산란장, 은둔처(Ohno, 1993; Watanuki and Yamamoto, 1990)로 이용하는 어류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생물상을 가지는 고유의 생물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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