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양환경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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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시료(해저퇴적물과 해양생물)에 축적된 석유계총탄화수소(TPHs) 분석에 대한 공정시험기준 제안 (A Proposal of Standard Method for the Analysis of Total Petroleum Hydrocarbons (TPHs) in Marine Sediments and Biota)

  • 김창준;홍기훈;전지연;김석현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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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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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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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석유계총탄화수소(Total Petroleum Hydrocarbons, TPHs)는 해양에 존재하는 주요 오염물질이지만 현재 해양환경공정시험기준에는 TPHs 함량분석 기준이 해수를 제외한 해저퇴적물과 해양생물에 대해서는 등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유류 오염 관리에서 투명성이 결여될 수 있다. 한편 토양의 TPHs 함량을 조사하는 시험방법은 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에 포함되어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의 TPHs 시험방법을 근간으로 하여 실제 해양환경시료인 해저퇴적물과 해양생물 수 종의 시료를 대상으로 이의 적용성을 GC-MSD를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검토하였다. 이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 정도 관리를 위한 회수율 검정 방법을 새로이 제안하였고, 해저퇴적물에 포함된 황, 해양생물내의 지질, 그리고 다양한 극성물질들이 TPHs 정량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하기 위한 정제과정을 추가하여 해양환경시료의 TPHs 함량시험방법을 새로 제안하였다.

제주도 연안 해양환경 중에서 유기인계 농약의 잔류 (Residue of the Organophosphorus Pesticides in the Coastal Environment on the Cheju island)

  • 김정호;오윤근;김정배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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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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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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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제주도 연안의 수산물 생산력 향상을 위해서는 연안 해양환경 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골프장의 농약 오염원이 연안환경과 수산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제주도의 농업 오염물질 중 유기인계 농약에 의한 연안해역의 오염을 규명하고자, 1997년 7월과 8월에 남제주도에 위치한 중문골프장에 인접한 색달동과 대포동 근해 해양환경시료에서 monocrotophos와 EPN 유기 인계 농약 잔류를 조사하였다. GC-FPD에 의한 monocrotophos와 EPN의 시료중 최소 검출농도는 동·식물의 고체시료에서는 0.024 ng/g, 0.020 ng/g이었다. 또한 해수에서는 각각 0.012 ng/mL, 0.010 ng/mL이었다. 식물시료인 우뭇가사리와 미역, 동물시료인 소라와 성게에 대한 유기인계 농약의 잔류량 조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monocrotophos와 EPN이 검출되지 않았다. Monocrotophos와 EPN은 색달동과 대포동에서의 해수와 저니토에서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이러한 결과는 7월, 8월에서도 동일하였다. 따라서 남제주도 중문골프장 근해 해양 환경 중에서는 monocrotophos와 EPN의 유기인계 농약오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4년도 원전주변 환경방사능 평가

  • 양창국
    • 원자력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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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통권1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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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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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994년도에 각 원전주변의 환경시료를 채취하여 방사능을 조사한 결과, 인공방사성핵종은 육상토양시료에서 Cs-137이 최대 31.9Bq/kg-dry, 해저토에서 최대 4.24Bq/kg-dry로 나타났으며, 일부 해양생물시료중 검출된 Co-58, Co-60, Mn-54 및 Ag-110m은 170Bq/kg 이내로 허용치 대비 0.08$\%$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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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검출기 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대형 규조류 규소 동위원소 분석법 (Silicon Isotope Measurement of Giant Diatoms Using MC-ICP-MS)

  • 최아영;류종식;형기성;김문기;나공태;정혜령;임현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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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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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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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규소(Si)는 지각의 구성 원소 중 두 번째로 흔히 존재하는 원소로, 3개의 안정동위원소, 28Si (92.23%), 29Si(4.67%), 30Si (3.10%)를 가진다. 규소 동위원소는 규소의 생지화학적 순환에 대한 지시자로 고환경 및 고기후 복원을 위해 전 세계에서 널리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생물 기원 규소에 대한 규소 동위원소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형 규조류 시료에 대한 규소 동위원소 분석을 위해 기존 보고된 알칼리 용융법을 정리하고 생물 기원 규소 분석에 가장 적합한 규소 분리법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해당 시료를 고온 알칼리 용융을 통해 완전 용해시킨 후 시료 내 규소를 AG® 50W-X8 양이온 교환수지를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분리하였다. 분리된 시료에 대한 신뢰성 검증을 위하여 Si 동위원소 표준물질(NBS-28) 및 USGS 암석 표준시료(AGV-2, GSP-2, BHVO-2)에 대한 분석을 함께 실시하였으며, 분석된 시료 모두 기존 연구결과와 오차범위 내에서 일치하는 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규소 동위원소 분석법은 향후 국내의 지구과학 및 관련 연구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무르불가사리(Asterias amurensis) 정자를 이용한 생물검정의 최적조건 (Optimal Conditions for the Bioassay Using Sperms of a Starfish, Asterias amurensis)

  • Chang-Hoon Lee;Jin-Woo Choi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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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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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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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성게의 정자를 이용한 생물검정은 해양환경의 독성평가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산 성게류의 경우 산란기가 3~11월로 겨울에는 생물검정 실칩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겨울에 산란이 가능한 아무르불가사리(Arterias amurensis)를 생물검정용으로 개발하였다. 불가사리류의 생식과 발생과정은 성게류와 유사하므로 성게류를 이용한 실험 방법을 아무르불가사리에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생물검정 실험 결과의 유효성은 실험조건에 의하여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실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건들 즉. 수정막의 발달 시간, 정자와 알의 비율, 정자의 활력이 유지되는 시간, 정자의 노출 시간, 그리고 시료의 염분 범위 등을 최적화 하고자 하였다. 수정막의 발달이 완전하게 이루어지는 최소 시간은 60분이었고, 시료에 주입할 정자와 알의 비율은 3,000이상일 때 수정률이 높게 유지되었다(70%이상). 정자의 활력은 해수에 희석한 후 3시간 이상이 경과하면 급격히 감소하였다. 정자의 노출시간은 20~60분의 범위에서 구리에 대한 $EC_{50}$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변동계수: 17%).실험에 적절한 시료의 염분 범위는 26~38 psu이었다. 아무르불가사리 정자의 민감도는, 일반적으로 해양환경 평가에 흔히 사용되는 생물들의 민감도 범위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였다. 따라서 아무르불가사리의 정자는 해양환경 평가를 위한 생물검정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여겨진다.

고해상 시료 채취를 통한 보구치 이석의 안정동위원소 분석 (High-resolution Stable Isotope Analyses of the Otolith of Argyrosomus argentatus)

  • 김부근;이태원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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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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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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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미세채취기를 이용하여 보구치(Argyrosomus argentatus)의 이석으로부터 탄산염 시료를 매우 조밀하게 채취하여 성장에 따른 고해상의 안정동위원소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석의 ${\delta}^{18}O$값과 ${\delta}^{13}C$값은 성장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증가는 서식환경의 변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초기성장동안 어류의 생리적인 작용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다가 점차적으로 줄어들면서 해양환경에 평형을 이루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연구 방법과 결과는 앞으로 다른 어류의 이석으로부터 고해상의 안정동위원소 변화를 획득하여 어류의 성장과 서식환경의 변화를 연구하는데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남해안에서 분리한 유독 와편모조류 Gymnodinium catenatum Graham (Dinophyceae): 형태, 분자계통학적 특성 및 온도와 염분에 따른 성장 특성 (Toxic dinoflagellate Gymnodinium catenatum Graham(Dinophyceae) from the southern coast of Korea: morphology, phylogeny and effects of temperature and salinity on growth)

  • 한경하;;강병준;윤주연;신현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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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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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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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남해안에서 분리한 Gymnodinium catenatum의 형태, 계통학적 분석 및 다양한 온도 및 염분에 반응하는 성장 조건을 파악하였다. G. catenatum의 세포는 세로로 길거나 세로와 가로의 길이가 유사한 오각형이었다. 세포의 길이는 $38.1{\sim}77.4{\mu}m$, 폭은 $26.1{\sim}40.8{\mu}m$로 나타났다. 핵은 세포의 중간에 위치하였고, 상추구는 말굽의 편자 모양이었고, 이는 국내외 배양주와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한 결과 였다. 계통분석 결과도 염기유사도를 비교해 보았을 때, 기존에 보고된 배양주와 100% 일치하여 이 종은 단일 계통으로 판단되었다. 온도와 염분에 대한 성장실험에서 G. catenatum은 $15^{\circ}C$ 이상의 온도에서 염분 15 psu를 제외한 모든 염분구간에서 성장을 보였으며, 고온인 $30^{\circ}C$에서는 성장을 하지 않았다. 최대성장속도는 온도 $25^{\circ}C$, 염분 35 psu에서 $0.37day^{-1}$로 나타났고 최대세포밀도는 온도 $20^{\circ}C$, 염분 25에서 $1,073cells\;mL^{-1}$였다. 이 결과는 G. catenatum이 한국 남해안에서 여름철 및 가을철, 특히 평균 수온이 $20^{\circ}C$ 이상인 여름철에 최대 증식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Pheopolykrikos hartmannii(W. Zimmermann) Matsuoka & Fukuyo 휴면포자와 유영세포: 형태적 특징 및 계통 분류, 발아에 미치는 온도 영향 (Resting cysts and vegetative cells of Pheopolykrikos hartmannii (W. Zimmermann) Matsuoka & Fukuyo(Dinophyceae): Morphology, phylogeny, and effect of temperature on germination)

  • 곽경윤;윤주연;김현정;한경하;;신현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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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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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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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한국 남해역의 퇴적물에서 분리한 Pheopolykrikos hartmannii 휴면포자는 구형으로 밝은 갈색을 띠고 있으며, 표면에는 길고 날카로운 돌기물이 관찰되고 내부에는 원형질과 함께 한개의 붉은색 색소체(red accumulation)가 있다. 이 휴면포자는 5℃를 제외하고, 10℃에서 30℃ 사이의 온도에서 발아하였고, 15℃와 20℃에서 높은 발아율(>90%)을 보였다. 휴면포자로부터 발아한 유영세포는 2개의 세포로 된 콜로니(two-celled colony) 형태로 관찰되었고, 전방세포의 상추구에서 고리 모양의 apical groove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분자계통 분석 결과, Pheopolykrikos hartmannii는 Polykrikos종과 근연 관계로 확인되었다.

일산 이산포 역사시대의 미고생물학적 연구

  • 이상헌;김주용;양동윤;홍세선;신숙정
    • 한국제4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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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제4기학회 2004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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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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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일산 이산포 BH-4 발굴단면의 퇴적물 시료로부터 화분 포자 및 담수성과 해양성조류화석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산출되었다. 산출된 식물기원 미화석 중, 목본화분 $25{\sim}60%$, 초본화분 $15{\sim}70%$ 그리고 포자 $4{\sim}30%$ 각각 구성 되었다. 또한 담수성 조류(freshwater algae)는 전체 단면구간에서 산출된 반면, 와편모류(dinoflagellate), 아크리타치(acritarch)와 같은 해양성조류(marine algae)는 하부단면구간(절대고도: 3.31-2.74 m)에서만 산출되었다. 산출된 화분 포자 및 통계처리기법(CONISS)을 이용하여 2개의 지역화분대 (local pollen a assemblage zone) 및 4개의 아화분대(local pollen assemblage subzone)가 설정되었다. 제I화분대(시료 $Al-2{\sim}A6-1$, 고도 $2.70{\sim}3.31\;m$)는 다시 제Ia아화분대(시료 $Al-2{\sim}A3-1$, 고도 $2.70{\sim}3.00\;m$)와 제Ib아화분대(시료 $A4-2{\sim}A6-1$, 고도 $3.01{\sim}3.31\;m$)로 세분되었으며; 제II화분대(시료 $A7-2{\sim}A10-1$, 고도 $3.32{\sim}3.72\;m$) 역시 두개의 아화분대인 제IIa(시료 $A7-2{\sim}A8-1$, 고도 $3.32{\sim}3.51\;m$)와 제lIb(시료 $A9-2{\sim}A10-1$, 고도 $3.53{\sim}3.72\;m$)로 이루어졌다. 화분군집조성에 의하면, 미화석들이 퇴적되었던 시기동안에 2개의 산림(forest)형태가 발달했던 나타났다. 제I화분대(고도, $3.31{\sim}2.74\;m$)의 시기동안에는 침엽수와 낙엽활엽수로 이루어진 혼합림으로, 주요 식생은 2엽소나 무(Diploxylon), 가문비((Picea), 낙엽송(Larix)의 침엽수와 참나무(Quercus), 자작나무(Betula), 개암나무(Corylus), 중국굴피 나무속(Pterocarya)의 낙엽활엽수 등이 산악-구릉지에서 주로 서식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습생나무인 오리나무(Alnus), 버드나무(Salix)등과 해안가 등지에서 잘 서식하는 양치식물과 사초과(Cyperaceae), 명아주과(Chenopodiaceae) 같은 풀들이 하구언(estuary)의 해안가에 주로 서식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동안에 해양성조류인 와편모류와 담수성 조류가 동시에 다양하게 산출되는 것은 하구언 퇴적환경이었음을 잘 지시해 준다. 제II화분대(고도, 43.72{\sim}3.36\;m$)가 시작되면서 혼합림은 침엽수림으로 바뀌었으며, 낙엽활엽수들의 서식지가 2엽소나무로 대치되면서 침엽수가 주요 수종을 이루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도 이런 산림형태는 자연 기후환경변화 뿐만 아니라 인간간섭에 의해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이 시기에 경작식물인 벼과(Gramineae), 옥수수(Zea), 메밀(Fagopyrum)과 논밭의 뚝 등지 에서 서식하는 돼지풀(Ambrosia) 등이 처음으로 산출되는 것으로 보아 인간간섭이 행해졌음을 잘 뒷 받침해준다. 또한 담수성 조류는 변함없이 산출되는 반면, 해양성조류인 와편모류가 산출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해안환경에서 다소 멀 어진 저지대의 습윤한 충적대지환경으로 변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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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를 포함한 세립분 함유량이 실트의 액상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ines Content Including Clay on Liquefaction of Silt)

  • 허성훈;이성철;김태형;김병준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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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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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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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점토를 포함한 세립분의 함유량이 50% 이상인 두 실트(No.1 시료는 실트 44.1% 점토 8.8%, No.2 시료는 실트 57.2% 점토 12.4%)의 액상화거동을 반복삼축압축시험을 통해 평가하였다. 시험결과, 세립분 함유량이 50% 이상인 시료에서, 세립분 함유량의 증가는 시료의 액상화 저항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시료에서 세립분 함유량이 증가하면 적은 반복재하 횟수에서 시료는 액상화 상태에 도달한다. 과잉간극수압비와 반복횟수의 관계에서 과잉간극수압비 증가 기울기는 세립분이 증가하는 경우 더 가파르게 증가하였다. 두 실트 시료의 액상화 거동을 세립분에 포함된 점토의 함유량으로 분석해 본 결과, 점토의 함유량이 높은 No.2 실트에서 액상화가 더 쉽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세립분에 포함된 점토가 실트의 액상화 거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