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양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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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주도 남부 연안에서 채집된 망둑어과 한국첫기록종, Gnatholepis cauerensis (First Record of the Eyebar Goby, Gnatholepis cauerensis (Perciformes: Gobiidae) from Jejudo Island, Korea)

  • 조현근;김병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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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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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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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 제주도 남부 연안의 수심 12~16 m에서 채집된 4개체(36.3~47.1 mm in SL)의 표본들을 근거로 망둑어과 어류, Gnatholepis cauerensis을 한국첫기록종으로 보고한다. 본 종은 몸의 대부분이 빗비늘으로 덮여 있지만, 뺨과 아가미뚜껑, 그리고 등지지느러미 앞 중앙 부분은 둥근비늘로 덮여 있는 점, 가슴지느러미 기부 위에 가장자리가 검정색인 노란색 반점과 눈 아래의 흑색 가로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종의 신한국명으로 '검은눈띠망둑'을 제안한다.

한국 남해안 관광개발의 잠재력과 전략 (Potential and Strategy on Tourism Development of the Southern Costal Area in Korean Peninsular)

  • 이정록;유성종;안종현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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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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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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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남해안 지역의 관광개발 잠재력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관광개발의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한국의 남해안은 온화한 기후조건, 수려한 해상경관, 독특한 도서문화 등을 보유하여 다양한 관광활동에 최적의 여건을 제공하고 있고, 한중일을 연결하는 해상관광항로의 결절적 위치성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해안은 내륙의 국립공원과 제주도 및 강원도 중심의 관광개발정책 등에 의해 효율적인 관광개발이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나 동북아 정제권에서 관광수요의 증가, 해양관광 선호하는 관광객의 급증, 남해안지역에 대한 접근성 개선, 수도권의 대안축으로 남해안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최근에는 남해안의 개발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남해안의 효율적인 관광개발을 위해서는 연안지역 개발을 규제하는 각종 제도의 완화, 남해안 관광을 위한 특별법의 제정, 동북아 해상관광루의 설정, 남해안 연안여객항로의 개설,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의 유치 등의 정책과제가 장단기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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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 학암포 해안사구 초지생태계의 미기상인자 계절변화 (Seasonal Changes in Micrometeological Factors of a Costal Sand Dune Grassland Ecosystem in Hakampo, Taeanhaean National Park, Korea)

  • 이나연;최인영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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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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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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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해안사구는 해양생태계에서 내륙생태계로 이행하는 생태 이행대(ecotone)로서 중요한 생태계이다. 이러한 독특한 생태계의 서식지 특성 분석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서 사구가 가장 넓게 분포하는 지역인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미기상 요인(기온, 지온, 상대습도, 토양수분함량, 강우량 및 일사량, 풍향 및 풍속)의 통년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계절변화를 분석하였다. 해안사구 초지생태계에서 미기상 요인의 계절변화는 산림생태계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고온 다습하며 6월과 7월에 집중 강우를 보였다. 토양온도는 기온보다 평균 $2{\sim}3^{\circ}C$ 높은 상태로 계절변화 하였으며 토양수분함량은 연중 10% 미만으로 매우 건조한 특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2011년 최고 풍속은 156.72m $s^{-1}$(10월 7일)를 기록하였고 현지 측정한 풍향과 기상청 자료는 상이함을 알 수 있었다. 해안사구 초지생태계의 서식지 특성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미기상 요인의 통년 장기관측이 필요할 것이다.

남해안 특정도서 암반조간대의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공간분포 (Spatial Distribution of Macrobenthic Communities on the Rocky Intertidal Zone of Specified Islands, Southern Coast of Korea)

  • 양세희;양효식;이창일;서총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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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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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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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남해안 38개 특정도서의 암반조간대에서 2019년 8월부터 10월까지 방형구(50x50cm)를 이용하여 대형저서동물의 공간분포와 우점종 조사를 실시하였다. 특정도서에서는 총 80종이 출현하였으며, 연체동물이 54종으로 67.4%를 차지하여 가장 우점하였고, 절지동물은 15종(18.7%)이었다. 그 외 자포동물, 해면동물, 극피동물은 1~6종의 범위내에서 출현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여수의 특정도서에서 61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동, 남해, 추자도 등에서는 각각 42~46종으로 유사하였고, 보성과 고흥은 29종으로 출현종수가 가장 적었다. 정점별 출현종수는 6종(정점 6)~33종(정점 20)의 범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주요 우점종은 좁쌀무늬총알고둥으로 15개 특정도서에서 우점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검은큰따개비가 11개 특정도서에서 우점종으로 출현하였다. 좁쌀무늬총알고둥은 36개 특정도서에서 출현하여 가장 넓게 분포하였으며, 대수리 30개, 굵은줄격판담치 29개, 갈고둥 28개, 갯강구 27개, 총알고둥 26개의 특정도서에서 출현하였다. 국외반출승인 대상종은 연체동물 9종, 절지동물 4종, 자포동물 2종이며, 국가적색목록은 총 50종으로 관심대상(LC)은 44종, 정보부족(DD) 3종, 미평가(NE), 준위협(NT) 및 미적용(NA)은 각각 1종씩 출현하였다. 남해안 특정도서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지역에 따른 노출시간, 암간 조간대의 길이, 암반기질 등 서식환경 차이에 의한 출현종수와 우점종의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추후 특정도서 모니터링과 관리방안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전거 수단분담률 추정모형 구축 및 자전거 수요요인분석 (A Bike Mode Share Estimation Model and Analysis of the Bike Demand Factor Effects)

  • 이규진;최기주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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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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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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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녹색교통으로서 자전거 이용활성화가 사회적으로 큰 조명을 받고 있으나 효과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자전거 이용특성에 대한 구체적이고 치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는 1995년 이래 2007년까지 자전거도로를 9,170km나 정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동기간동안 자전거 수단분담률이 오히려 감소(국토해양부, 2009)한 점을 통해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2006년 조사된 '수도권 가구통행실태조사' 자료(303,308개)를 이용하여 통행 주체별 자전거 수단분담률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학원 수강목적과 오피스텔 거주자의 자전거 수단분담률이 각각 3.75%, 3.13%로 통행 주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한 서울시의 자전거 수단분담률 추정모형을 구축하였다. 동시에 로지스틱 회귀계수에 대한 승산비(odds ratio)의 산출을 통해 자전거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과 영향 정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단거리 통행, 학원가와 공원, 오피스텔 주택가 중심의 자전거 이용활성화가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국제항만 친수공간의 개발유형 설정과 정책방향 - 광양항을 중심으로 - (The Waterfront Development Type and its Policy Direction of International Gwangyang Port, Korea)

  • 정봉현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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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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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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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은 동북아의 국제항만인 광양항을 중심으로 항만친수공간의 개발정책을 다루고 있다. 연구의 목적은 항만친수공간의 기본이론 검토와 개발사례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광양항에 항만친수공간을 개발하기 위한 유형을 결정하고, 종합적인 정책방향을 계획 정책의 관점에서 강구하는 것이다. 논문의 중요 내용은 항만친수공간의 기본이론, 항만친수공간의 개발사례와 문제점 분석, 광양항만 친수공간의 개발유형 및 정책방향 등으로 형성되어 있다. 실제적인 광양항만 친수공간의 대상지는 컨테이너항 지구와 묘도지구이다. 컨테이너 항만부지에는 쾌적한 녹지공간의 조성과 항만 친수공간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묘도지구는 소실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여 자연친화적인 지속가능한 자연의 이용방안의 하나로 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한다. 광양항만 친수공간의 개발전략들에는 항만시설의 개방과 홍보활동의 강화, 신항만 개발과 항만재개발시 친수공간 의무확보제, 항만친수공간 관련제도의 보완, 항만친수공간 기본계획의 수립, 항만친수공간 지구의 지정, 항만친수관련법규의 정비 및 항만친수 행정조직의 설립 등으로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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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군집지수에 기초한 해양국립공원의 생태학적 평가 (Ecological Evaluation of Marine National Parks Based on Seaweed Community Index)

  • 오지철;최한길;김철도;안중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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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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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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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Seasonal variability in the algal community structure of intertidal zones was examined at six study sites in Marine National Parks, on the western and southern coasts of Korea from March to November 2015. A total of 193 species of algae, comprising 27 green, 40 brown and 126 red algae, were identified. Algal biomass averaged 101.50 g dry wt./m2 with a maximal at Tonggae (168.12 g dry wt./m2) and minimum at Haseom (54.49 g dry wt./m2). The dominant seaweeds by biomass were Sargassum thunbergii at five sites (Tonggae, Haseom, Namdongri, Ando amd Sinjeonri), and S. fusiforme at Soando. Community indices measured as follows: dominance index (DI), 0.31–0.69; richness index (R), 7.30–11.43; evenness index (J'), 0.33–0.49; and diversity index (H'), 1.15–1.86. As evaluated using community indices and environmental states, the EEI (Ecological Evaluation Index) of the Marine National Park was “normal”. The present results indicate that seaweed community structures and indices could be used to evaluate the environmental status of coastal ecosystems.

GIS를 활용한 지오파크 환경 민감성 평가 -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사면재해 민감성을 중심으로 - (A GIS-based Environmental Sensitivity Assessment of Geopark - Slope Disaster in Cheongsong UNESCO Global Geopark -)

  • 김혜진;성효현;김지수;안세진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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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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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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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Geopark refers to a single boundary area consisting of a collection of geosites and geotrails, which includes ecological, historical and cultural elements based on geological and geomorphological resources. To ensure the continued development and conservation of existing listed geoparks, it is necessary to carry out an environmental sensitivity analysis of the geopark components by utilizing spatial information from various scale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to analyze the environmental sensitivity in Cheongsong UNESCO global geopark in relation with slope disaster using GIS and to understand its spatial distribution in connection with geosites and geotrails. Two types of spatial database were constructed; geosites and geotrails in Cheongsong UNESCO global geopark and spatial data to perform environmental sensitivity. Potential soil loss and slope stability were analyzed to derive environmental sensitivity related to slope hazard. The results showed relatively high environmental sensitivity along the drainage network of Cheongsong UNESCO global geopark. Zonal statistics analysis was conducted for further detailed distribution of environmental sensitivity based on buffer zones of geosites and geotrails. Majority of geological sites, geological trails, Jeolgol gorge~Jusan Pond section in hiking trails, and Dalgi Mineral Spring Site~Artistic Genius Republic of Korea(Jangnankki gonghwaguk) section in road areas show relatively high slope hazard sensitivity within buffer zones.

영동지방 자연형 하천(강릉 연곡천)과 인근 연안 생태계에 대한 태풍 루사의 영향 (Effect of Typhoon 'Rusa' on the Natural Yeon-gok Stream and Coastal Ecosystem in the Yeong-Dong Province)

  • 윤이용;김형섭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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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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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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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곡천은 비교적 인위적인 오염원이 적은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유출되는 하천으로 평상시에는 거의 I, II등급 수질을 유지하며, 평균 유량은 352,100 ㎥/d정도이다. 그러나 2002년 8월 31일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물길뿐 아니라 각 조사 정점의 하폭도 크게 변형되었으며, 생태계도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되었다. 또한 수해 복구 공사로 인하여 무너진 교량과 축을 새로 정비하고 건설하는 과정에 수리적 특성이 또 다시 변형되었으며, 생태계의 2차적인 손상이 초래되었다. 수해 이후 부착 규조류의 종다양성은 17%정도 감소하였으며, 수생동물의 종다양성은 44% 정도 감소하였다. 그러나 2003년 3원 이후 수해복구 공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하상이 파헤쳐지고 토사가 유출되어 부착 규조류의 경우 수해 전보다 약 32%정도 감소하였으며 수생동물은 거의 소멸되었다. 특히 어류의 경우 상류에 서식하는 버들개와 같은 일부 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멸되었다. 연곡천은 비교적 인위적인 오염원이 적고 하천의 길이가 짧으며, 경사가 크고 상류에서 하류까지 물의 체류시간이 짧기 때문에 복구 공사와 같은 일시적인 수질 악화 헌상은 빡리 회복될 수 있으나 손상된 생태계가 안정적인 생태계로 회복되는데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또한 태풍 루사와 같이 일시적인 집중 강우는 하천 생태계뿐 만 아니라 인근 연안 생태계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했다. 하천을 통하여 배출된 토사는 태풍 루사 이후 1년 6개원이 경과한 시점에서도 연안환경에서 잔류ㆍ표류하고 있으며, 특히, 정착성 저서생물들(해조류, 쌍각패류 등)의 피해가 현저하게 나타나 인근 연안 어업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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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지역과 비연안지역 주민 '삶의 질' 비교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n Quality of Life for Coastal and Non-coastal Residents)

  • 성은혜;김상구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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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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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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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연안지역과 비연안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객관적 지표를 이용하여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삶의 질에 대한 측정지표는 세 부문으로 구분하여 선정했다. 첫째, 경제부문에는 인구증가율, 인구 1000명당 사업체 수, 고용률, 실업률을 선택했다. 둘째, 환경부문에는 일인당 자동차 등록대수, 상수도 및 하수도 보급률, 인구 1000명당 도시공원 조성 면적, 도로포장률을 포함했다. 셋째, 사회부문에는 교원 1인당 학생수,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병상 수, 자동차 1000대당 교통사고 발생률, 일반회계 중 사회복지예산 비중을 선정했다. 전국 24개 연안도시와 51개 비연안도시를 대상으로 표준화지표분석기법 및 평균차이검증(t-test)을 실시하였다. 측정지표별 비교결과, 두 집단간 인구 1000명당 사업체 수, 도로포장률, 자동차 1000대당 사고발생률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각 부문별 비교결과, 경제부문에서만 연안도시가 비연안도시에 비해 높은 것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삶의 질 비교결과, 연안도시가 비연안도시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