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안 단구

검색결과 88건 처리시간 0.021초

영덕 일대의 해성단구와 해면변동단구의 대비와 편년 (Correlation and Chronology of the Marine Terraces and Thalassostatic Terraces in the Yeongdeok Coast, South Eastern Korean Peninsula)

  • 최성길;장호
    • 한국지형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81-96
    • /
    • 2019
  • The Yeongdeok 53m marine terrace (Y53mT), Y43mT, Y33mT, Y24mT, Y19mT and Y11mT distributed along the Yeongdeok coast, southeastern Korean Peninsula are well compared with the thalassostatic terraces of the high terrace 1 (ℓHT1 ; 51m of the relative heights from the river floor), high terrace 2 (ℓHT2 ; 43m), middle terrace 1 (ℓMT1 ; 32m), middle terrace 2 (ℓMT2 ; 25m), lower terrace 1 (ℓLT1 ; 18m) and lower terrace 2 (ℓLT2 ; 10m) respectively, developed along the lower reaches of the Chucksan-cheon and Obo-cheon rivers, judging from the comparison of paleosols (red soils) between the above marine and thalassostatic terraces. Using the Y19mT of the MIS 5e as the key surface, we propose that the terraces of the Y53mT and ℓHT1, Y43mT and ℓHT2, T33mT and ℓMT1, Y24mT and ℓMT2, Y19mT and ℓLT1, and Y11mT and ℓLT2 have been formed at the MIS 11, 9, 7e and 7a (or 7a), 5e and 5a respectively. The red soils have been developed at the Y19mT and ℓLT1 and above them, but not on the Y11mT and ℓLT2 surfaces.

함평만의 간석지 해안지형의 변화 (The Changing Process of the Tidal Landforms in Hampyeung Bay, Southwest Korea)

  • 김남신;이민부
    • 한국지형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223-233
    • /
    • 2011
  • 본 연구는 함평만의 간석지 해안지형의 분포특징과 그 변화과정이다. 함평만은 하천의 유입이 없는 분지형태와 같은 반폐쇄형 만으로, 외해 만 입구는 좁고, 내해로 가면서 넓어지는 형태이다. 이곳의 퇴적물 공급원은 조류와 연안사면에서 이동된 물질이다. 연구지역의 주요 지형요소는 간석지, 갯골, 조간대사주, 해식애, 해안단구 등이다. 간석지형은 입도조성에 따라 뻘 간석지, 사질혼성 간석지로 분류되었다. 뻘 간석지는 갯벌이 간석지와 연속성을 보이며 완만히 이어지는 해안지역에, 그리고 사질혼성 간석지는 해식애와 해안단구 기저 지역에 발달하였다. 일부 해안 지형에서는 신생대 4기 해수면 변동으로 퇴적된 지층이 확인되었다. 10년간 간석지 입도조성 변화 분석에서 모래는 2%, 실트는 6% 증가하였고, 점토는 9% 감소하였다. 오목형 간석지에는 염생식물이 정착해 있다. 염생식물의 분포 면적 변화는 2001년에 2.4km2에서 2009년에는 9.3km2로 약 4배 확대되었다. 같은 시기 염생식물 분포 지역에서 평균입도는 6.5φ에서 4.5φ로 조립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울릉도 지형지 (A Geomorphology on the Ulleungdo)

  • 권동희
    • 한국지형학회지
    • /
    • 제19권4호
    • /
    • pp.39-57
    • /
    • 2012
  • 울릉도 화산체는 해수면 아래의 순상화산체와 해수면 위의 종상화산체로 크게 구분된다. 해수면 위 화산체의 지질은 기본적으로 알칼리 화산암류이며 이들은 다시 집괴암 및 응회암, 조면암 및 포놀라이트, 조면암질 부석, 조면안산암, 퇴적층 등 5개 지층으로 구분된다. 울릉도 지형은 전체적으로 화산지형이 우세하며 이들 화산지형이 풍화, 침식되어 다양한 풍화지형, 하천지형, 해안지형, 구조지형 등이 만들어졌다. 주요 화산지형으로는 칼데라분지, 중앙화구구, 주상절리 등이 있으며, 풍화지형으로는 타포니, 나마, 토르, 풍화동굴, 애추 등이 있다. 주요 해안지형으로는 해식애, 파식대, 시스택, 시아치, 해식동, 자갈해빈, 해안단구 등이 있다. 하천지형은 폭포를 제외하고는 그 발달이 미약하다.

韓反島 中部東海岸 低位海成段丘의 對比와 編年 (The comparison and chronology of the lower marine terraces in the mid-eastern coast of Korean peninsula)

  • 최성길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03-119
    • /
    • 1995
  • 제4기 후기에 있어서도 지반의 지속적인 융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국 의 동해안에 있어서는, 어느 한 간빙기 해성면의 동정이 이루어질 경우, 이 지형면을 시간기 준면으로 한 제4기 해성면 전체의 대비와 편년도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한국의 동해안에 있 어서 시간기준면으로 이용 될 수 있는 지형면은, 단구면과 퇴적물의 특징이 가장 잘 보존되 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최종간빙기의 해수면이라고 생각된다. 본고에서는 한반도의 중부 동 해안에 있어서 최종간빙기의 해수면을 확정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단구면의 구정선고 도, 단구퇴적물의 특징, 그리고 고토양 및 화석 주빙하결빙구조 등을 지표로, 묵호-강릉해안 에 분포하는 저위해성단구의 대비와 상대편년을 시도하였다. 연구의 결과, 저위해성단구 I면 은 최종간빙기 극상기(산소 동위체 스테이지 5e), 그리고 II면은 최종간빙기의 중반(5c) 혹은 후기(5a)의 지형면으로 편년되었다. 이는 최종간빙기의 해성면을 I면 밖에 인정하지 않은 기 존의 연구결과와 다른 점으로서, 추후 이에 대한 상세한 검토가 요청된다. 저위해성단구 I면 과 II면의 구정선고도는 각각 18m, 10m이며, 이중에서도 저위해성단구 I면은 분포의 보편성 으로 보아 한국 동해안의 제4기 지사편집시 시간기준면으로서의 이용가치가 크다고 생각된 다.

  • PDF

부산광역시 서구 두도.암남공원 자연사 유산의 산출상

  • 김항묵
    • 한국지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지구과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 /
    • pp.55-57
    • /
    • 2010
  • 부산 서구 두도(Doodo Islet 頭島)공원과 인접 암남(岩南)공원일대는 후기 백악기 (약 8,000만년 전) 유천층군의 다대포층(多大浦層)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 층의 쇄설성퇴적암으로부터 공룡알 공룡알둥지 조각류 공룡 배아(embryo)화석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의 싸움터 유적 초식공룡의 피부화석 직경 30mm의 알(공룡?)화석 공룡골화석 새화석 나자식물 둥치화석 양치식물 잎과 목편 인상화석 등 동식물 화석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왔고(발견자 : 필자와 한석운 공동), 종유석 해식동굴 해식애 해안단구 파식대지 풍화혈 구조 Stacks과 Stumps 해안자갈과 모래 등 지형자연사 유적과 장군산 등 후기 백악기의 화산 자연산 유적이 즐비하여 이곳은 국가적 보물로 평가되고 있다. 아래에 이들 자연사 유산을 기록으로 남길까 한다.

  • PDF

우리나라 동해안의 해안단구 형성시기와 융기율 (Formative Age of Coastal Terraces and Uplift Rate in the East Coast of South Korea)

  • 박충선;김유홍;남욱현;이광률
    • 한국지형학회지
    • /
    • 제24권4호
    • /
    • pp.43-55
    • /
    • 2017
  • This study tries to examine papers on coastal terrace in the East Coast of South Korea and to summarize formative age and elevation of the terrace. Spatial and temporal variations of uplift rate in the Coast based on absolute age published are also reviewed. The terrace in the middle part in the Coast from Goseong to Samcheok distributes in an elevation of 10-20 m and its formative age is MIS 5a. The terraces during MIS 5e and 7 develop on an elevation of 20-35 m and 60-80 m, respectively. The mid-southern part in the Coast from Uljin to Yeongil Bay has the terraces with elevations of 10-25 m and 25-45 m and their ages are MIS 5a or 5c and 5e, respectively. The terraces with elevations of 10-25 m and 30-45 m correspond to MIS 5a and 5e, respectively, in the southern part in the Coast from Homigot to Busan. Assuming that elevation of sea level during the formation of each terrace is the same as in the present time, uplift rates in the Coast range from 0.05 to 1.36 m/ky with an average of approximately 0.33 m/ky. The highest and lowest rates since MIS 5 are found in the Gyeongju (approximately 0.39 m/ky) and Pohang (approximately 0.19 m/ky) areas. With a consideration of elevation of sea level at that time, however, the middle, midsouthern and southern parts in the Coast show uplift rates of 0.16-0.28 m/ky, 0.20-0.36 m/ky and 0.24- 0.36 m/ky since MIS 5, respectively, suggesting that the southern part in the Coast has experienced relatively higher uplift rate.

우주선유발 동위원소를 이용한 지표면의 연대측정: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Cosmogenic Nuclides Dating of the Earth Surface: Focusing on Korean Cases)

  • 성영배;유병용
    • 암석학회지
    • /
    • 제23권3호
    • /
    • pp.261-272
    • /
    • 2014
  • 지난 ~30년 동안 가속기질량분석기와 비활성기체질량분석기 기술의 진보와 함께, 우주선유발 동위원소도 지표면의 연대측정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왔다. 우주선유발 동위원소를 이용한 세부적인 연대측정법으로는 단순노출연대측정, 수직단면연대측정, 매몰연대측정 등이 있어, 다양한 노출(또는 퇴적) 환경에 따라, 다른 접근법이 요구된다. 국내에 적용 가능한 대상으로는, 하안단구, 해안단구, 선상지, 화산지형, 구조지형(단층애), 다양한 암설지형(테일러스, 암괴류 등), 호안 또는 해안 파식대 그리고, 제3기의 퇴적분지층과 고고학유물층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의 석영이 풍부한 화강암과 변성암 중심에서, 최근에는 석회암과 화산암에도 적용가능하게 되었다.

한국 동남부 울산 지역에서 발견되는 화산재층의 산상과 동정 (Occurrence and Identification of Tephra Layers found in the Ulsan area, Southeastern Korea)

  • 김정빈;김영석;임현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42권1호
    • /
    • pp.55-64
    • /
    • 2021
  • 화산재연대학은 화산재층을 지질학적 사건과 대비하거나 연대를 측정하는 연구이다. 화산재층은 건층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제4기 퇴적층의 연대측정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울산의 산하동과 정자동 지역에 분포하는 해안단구 퇴적층의 상하부에서 두 종류의 화산재가 발견되었다. 화산유리의 형태학적 특징과 굴절률, 주원소조성과 상관계수 분석을 통해 상부와 하부의 화산재는 각각 약 25 ka 전에 분출한 AT 화산재와 약 105-110 ka 전에 분출한 Ata 화산재로 밝혀졌다. Ata 화산재는 한국의 육상퇴적층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보고되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한국의 제4기 고기후와 고환경 및 한국 동남부의 활성단층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다대포 지역 해안 단구 제1면의 구정선 고도와 형성 시기 (The Elevation of Paleo-shoreline and Formation Age of the 1st Marine Terrace in Dadaepo, Busan, South Korea)

  • 신재열;홍영민;홍성찬
    • 한국지형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67-79
    • /
    • 2019
  • This study documents the level of paleo-shoreline and the timing of formation of the lowest marine terrace (1st terrace) distributed in Dadaepo, Busan, South Korea. In the study area, the elevation of paleo-shoreline of the 1st terrace is clearly identified as 5 meters above mean high tide based on the elevation of wave-cut platforms and the elevation of boundary between marine and terrestial sediments. This is well consistent with the fact that are found along the Southern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including Daepo-dong, Sacheon-si. The timing of formation of the 1st terrace in Dadaepo is confirmed to have been deposited around 70,000~80,000 years BP (MIS 5a) according to OSL and IRSL dating ages. However, because the formation age of the 1st terrace in Sacheon-si Daepo-dong (Southerm coast) and Pohang-si Umok-ri (Eastern coast) previously identified as about 90,000~100,000 years BP (MIS 5c), further discussion of what is needed. Possibly,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sub-interglacial (MIS 5a and 5c) sea-level records during the last interglacial period are likely to be selective on land depending on regions.

한반도 서남해안 MIS 5e 해안단구의 퇴적층 특성 연구 (Characteristics of Marine Terrace Sediments Formed during the Marine Isotope Stage 5e in the West South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 양동윤;한민;김진철;임재수;이상헌;김주용
    • 자원환경지질
    • /
    • 제49권6호
    • /
    • pp.417-432
    • /
    • 2016
  • 이번 연구에서는 해남군 이진리 해안단구가 마지막 간빙기 최온난기(Marine Isotope Stage 5e; MIS 5e)에 형성되었음을 최초로 밝힌다. 이는 해발고도 4.8 m에서 8.8 m까지의 단구이며, 4개의 unit로 나누어진다(unit I: 4.8-5.3 m, unit II: 5.3-6.8 m, unit III: 6.8-8.3 m, unit IV: 8.3-8.8 m). 연구대상 퇴적층은 10-30 cm 간격으로 입도분포, 대자율, 함수율 등의 물리특성 분석, 주원소와 미량원소 분석, 점토광물 정량분석 등을 실시하였으며, OSL 연대분석을 통하여 unit II와 III이 MIS 5e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퇴적층에 포함된 원력들은 주변에 하천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주변 배후 산지에서 바다로 유입된 쇄설물들이 바다에서 마모 작용을 받은 후 재퇴적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대측정 결과, 전반적으로 매우 빠른 퇴적률을 보이는 점은 최온난기(125k; unit II 하위)를 전후한 급격한 해수면 상승과 더불어 강우량 등의 증가로 인해 쇄설물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 지역의 점토 광물 비를 현재의 조간대, 황해와 비교한 결과, 연구 지역의 퇴적물은 바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결과는 과거 해수면이 높았던 시기의 수문 활동 및 퇴적 환경을 규명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