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화학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해상에 유출된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해상화학사고 대응요원의 양성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상화학사고 대응 전문요원 양성을 위한 국내외의 교육훈련 내용을 살펴보고, 국내 HNS사고 대응 교육훈련교재 개발에 활용하기 위하여 교육훈련 내용에 대한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통항로에 설치된 해상교량과 해상풍력단지는 선박의 안전항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90년대 들어 국내에 다수 건설된 해상교량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대규모 선박-교량 충돌사고의 유발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국내 군산지역에 구축될 해상풍력단지 역시 선박과의 충돌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과거에 연구 개발된 해상교량과 해상풍력단지의 안전성 평가기법을 조사하고, 향후 실용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결과, 기존 연구결과를 토대로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면 궁극적인 해양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고려되었다.
목포항내 해상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해상교통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해양사고의 현황과 유형을 분석하여 그 방지대책을 새로운 해상교통 시스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목포항계 내 해역 및 목포구 근방 해역을 대상으로 하여, 최근 10년간(1994. 01.$\~$2003. 12.) 발생한 해양사고 현황을 분석하여 그 방지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제 해상물동량(해상화물 수송량은 10년 사이에 매년 평균 4.3%씩)의 증가에 따라 해양사고의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으며, 사고의 규모도 대형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해상에서의 선박 위험도 저감을 위한 많은 시스템들이 개발/운영되고 있지만, 대부분 실시간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충돌위험 등을 분석하고 있고, 선박간의 충돌 외의 선박의 주변 환경에 대한 고려는 미비한 실정이다. 실제 해상에서의 통항량 및 10년간 사고를 분석하여, 충돌등 사고가 많은 남동부 해역(여수/통영/진해)의 통항패턴, 교차구역 및 해양사고 특성을 분석해보고, 이에 따라 Sector별 특징적 집중 관제 방안을 마련하여, 선제적 안전 서비스 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
해상교통관제 구역 내를 항해하는 여객선은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선박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어 사고 발생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구조세력에 의한 신속한 상황 대응이 가능하다. 하지만 관제구역 밖을 항해하는 여객선은 상대적으로 사고 발생 시 구조세력이 도달하기 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여러 환경적 요인에 의해 사고 발생율이 높게 나타난다. 이번 논문에서는 관제구역 밖 여객선 사고 인지의 한계에 대해 분석해보고 효과적인 여객선 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서 논해 보고자 한다.
등부표는 선박이 운항할 때 경제적이고 안전한 항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항행 원조 시설로 안전 항해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통항 선박의 추돌사고로 인하여 등부표의 파손 및 유실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상교통평가모델을 활용하여 등부표 접촉사고 발생 위험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먼저 항만물동량이 높고, 항로에 등부표가 다수 설치된 부산항을 대상항만으로 선정하고, 부산항의 등부표 접촉사고 현황에 대하여 조사 분석했다. 그리고 부산항의 해상교통량을 기반으로 해상교통평가모델인 IWRAP, PARK Model을 활용하여 등부표 접촉사고 발생의 위험성을 평가했다. 추후에 다양한 해역의 접촉사고 위험성을 평가하고, 미래교통량을 추정 적용하여 등부표 신설 시 안전한 등부표 설치 해역 선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VTS 센터는 선박관제를 위해서 생성하는 실시간적인 해상교통정보를 생성하고 잇으며, 항만물류정보, 해양기상정보, 조선소 시운전 정보, 해상교통 환경정보, 선종별 운항정보, 사고 선박정보, 준사고 선박정보, 기타 정보 등을 수집하여 선박의 통항관제에 활용하고 있음에 따라 해상교통관제 시스템에 수집된 빅데이터의 처리방안에 대하여 고찰해 보았다.
해양사고에 관한 많은 연구와 분석에 따르면 약 80 %가 인적 오류에 의하여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양사고의 예방대책 수립을 수립하기 위하여 사고를 일으킨 배후 인적 요인을 파악하는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주목적은 m-SHEL 모델을 이용하여 해상교통 관련 사고의 배후 인적 요인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다른 분야에서 사용되는 m-SHEL 모델은 일반적인 인적 요인의 개념을 기반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선박운항시스템에 수용하기 위하여 이 모델을 확장하여 인적 요인을 정의하였다. 또한, 이 확장된 모델의 타당성을 SPSSWIN의 신뢰성 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그리고 이 확장된 m-SHEL 모델의 분류표 사용하여 해양안전심판원의 재결서에서 추출한 자료로부터 해상교통 관련 사고의 배후 인적 요인을 분석하였다. 해상교통 관련 사고의 배후 인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조선자 자신에 관한 요인 L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L-E, L-m, L-H, L-S 및 L-L 순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해상교통 관련 사고의 예방 및 해상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유용한 분석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인적 요인에 의한 해상교통 관련 사고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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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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