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암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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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I-H157 폐암 세포주에서 Caspase Cascade 활성을 통한 Arsenic Trioxide와 Sulindac 병합요법의 세포고사효과 (Inducing Apoptosis of NCI-H157 Human Lung Carcinoma Cells via Activation of Caspase Cascade by Combination Treatment with Arsenic Trioxide and Sulindac)

  • 김학렬;양세훈;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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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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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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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Arsenic trioxide($As_2O_3$)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전골수성백혈병의 치료제로 쓰이는 항암제로서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다른 암세포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NSAIDs는 항암 예방약제로 사용되고 있고, 세포고사를 통해 다른 항암제나 방사선치료의 반응성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NCI-H157 세포주에서 $As_2O_3$와 sulindac의 병합치료가 그것들의 세포고사를 배가시키는지 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세포 독성은 MTT 방법으로 측정하였고, 세포고사를 알아보기 위해 핵산 염색과 유식세포 분석을 시행하였다. 세포고사의 기전을 보기 위해 caspasefamily의 활성을 보았고, PARP와 ICAD의 분절을 western blotting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Fas와 Fas-L의 발현유무를 western blotting을 통해 관찰하였다. 결 과 : NCI-H157 폐암세포에 $As_2O_3$와 sulindac을 병합치료시 단독치료군에 비해 생존율이 의미 있게 감소하였고, 이러한 세포사는 핵산염색을 통한 염색사의 응축과 핵 분절 유도와 유식세포 분석에 의한 $sub-G_0/G_1$ DNA분획의 증가현상을 통해 세포고사에 의해 매개됨을 알 수 있었다. 세포고사의 유도에는 caspase 3, 8, 9를 통한 활성화와 이에 의한 PARP와 ICAD의 절단을 확인하였다. 또한 caspase-8 protease의 활성화에는 Fas와 Fas/L 단백질의 발현증가가 유도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NCI-H157 폐암세포주에 $As_2O_3$와 sulindac의 병합요법은 Fas/FasL 신호전달계의 활성화와 caspase 단백질 활성화 의해 세포고사가 유도되었다.

폐암의 흉막파종에 대한 흉막강내 온열-항암제 관류요법 (Intrapleural Perfusion Hyperthermic-Chemotherapy for Pleural Seeding of Lung Cancer)

  • 전상훈;강형석;이섭;권오춘;안욱수;이응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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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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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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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폐암의 흉막 파종은 그 예후가 매우 불량하며, 경정맥 항암화학요법 이외에는 일반적으로 다른 치료가 시행 되지 않고 있다. 저자들은 층막 파종이 있는 두 명의 환자에게 온열요법을 병행한 흡막강내 고농도 항암약제의 관류요법을 시행하였기에, 그 결과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천문동(天門冬)이 항암(抗癌) 및 면역세포(免疫細胞)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effect of Asparagi Tuber on Anti-cancer and Immunocytes)

  • 정현우;조영임
    • 대한한의학방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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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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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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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동의학(東醫學)에서는 질병의 발생에 대하여 정기(正氣)의 강약(强弱)에 그 관건(關鍵)이 있다하였다. 그리하여 모든 질병의 치료에 있어서도 정기(正氣)의 회복에 중점을 두는 부정법(扶正法)이나 거사법(祛邪法)을 사용하면서도 정기(正氣)에 손상(損傷)을 입히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기우리고 있다. 암(癌)의 치료 또한 정기(正氣)가 얼마만큼 보충되는가에 따라 항병능력(抗病能力)이 항진(亢進)된다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국내외적(國內外的)으로 악성종양(惡性腫瘍)을 치료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연구를 하고 있으며, 또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치료방법들로는 수술요법(手術療法) 방사선요법(放射線療法) 면역료법(免疫療法) 화학요법(化學療法)등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미흡한 상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항암제(抗癌劑)를 이용한 화학요법(化學療法) 등이 사용되고 있고, 면역료법(免疫療法)을 위한 많은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어 본 저자(著者)들은 천문동(天門冬)이 면역세포(免疫細胞)의 증식(增殖)을 촉진시켜주면서 항암작용(抗癌作用)이 있을 것으로 사료(思料)되는 바 피부암세포(皮膚癌細胞)인 A431 cell line과 골수암세포(骨髓癌細胞)인 KHOS-NP cell line에 천문동(天門冬)을 투여(投與)하여 암세포(癌細胞)의 증식(增殖)을 살펴보고, 면역세포(免疫細胞)인 T cell과 B cell의 증식(增殖)을 살펴보았다. 또한 복강내(腹腔內) macrophage에서 분비되는 NO의 양(量)을 In vitro와 In vivo실험(實驗)을 통하여 살펴보았고, T cell의 apoptosis 및 subpopulation의 양(量)을 관찰하였다. 이 결과(結果) 천문동(天門冬)은 A431 cell 및 KHOS-NP cell에 항암작용(抗癌作用)을 보였고, T-cell의 증식(增殖)을 촉진시켰으며, 마우스 복강내(腹腔內) macrophage에서 분비(分泌)되는 NO의 양(量)을 감소시켜고, T cell의 apoptosis에 있어서는 대조군(對照群)에 비하여 유의성(有意性)있게 증가(增加)시켰으며, subpopulation에서는 $T_H$ cell을 증가(增加)시켰다. 그리하여 천문동(天門冬)은 항암작용(抗癌作用) 뿐만아니라 면역세포(免疫細胞)의 증식(增殖)에도 관여하는 약물(藥物)로 인정(認定)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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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진행된 직장암에서 근치적 절제술 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치료에 대한 효과 (Effects of Adjuvant Radiation Therapy and Chemotherapy Following Curative Surgery in Locally Advanced Rectal Cancer)

  • 강기문;최일봉;김인아;장지영;신경섭;장석균;이재학;김영하;원종만;최동환;김진승;박신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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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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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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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국소 진행된 직장암 환자에서 근치적 절제술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치료를 시항하여 치료에 따른 합병증, 국소재발 그리고 생존율에 대한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2년 9월부터 1995년 9월까지 직장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절제술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치료를 받은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근치적 절제술 후 4주에서 6주이내에 시행하였으며 선형가속기 6MV와 15MV X-ray를 이용하여 주 5회, 1회 180cGy로 5-6주간 총조사선량은 5040cGy-5580cGy까지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방사선치료 시작 1주와 5주째 처음 제1일부터 제4일까지 4일간 5-FU는 체표면적 $m^2$당 400mg씩 그리고 Leucovorin은 체표면적 $m^2$당 20mg씩을 정맥주사로 4주간격으로 2회 시행하였다. 추적관찰기관은 2개월에서 42개월이었으며 중앙값은 24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2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각각 $78.6\%,\;70.8\%$였다. 병기에 있어 2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B_{2+3}$에서는 $93.0\%$$79.4\%,\;C_{2+3}$에서는 $76.2\%$$69.2\%$였다. 치료실패 양상은 국소재발이 $10.7\%$(3128), 원격전이가 $3.6\%$(1/28),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동시에 발생한 경우는 $7.1\%$(2/28)로 궁극적인 국소재발율이 $17.9\%$(5/28)였다. 병기에 따른 국소재발율은 $B_{2+3}$$C_{2+3}$의 각각 $13.3\%$(2/15)와 $23.1\%$(3/13)였다. 치료에 따른 합병증으로는 방사선 피부염은 $28.6\%$(8/28)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혈액학적 부작용으로 백혈구감소증이 $21.4\%$(6/28)에서 발생하였으나 보조적인 치료후 모두 회복되었고 치료와 관련되어 사망한 경우도 없었다. 생존율, 무병 생존과 국소재발율은,.영향을 미치는 단변수분석에서는 조직학적 분화도에 있어 잘 분화된 선암이 분화도가 나쁜 선암보다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었고(p=0.04, 0.05, 0.04) 그외에서는 초기병기일수록, 종양의 크기가 5cm 이하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지만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의 경우 근치적 절제술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치료가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직장암이 국소적으로 진행된 대상환자의 수효가 적어 향후 좀 더 환자를 모으고 장기적인 추적 결과를 살펴보아야 근치적 절제술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치료의 효율성을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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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세포에서의 capsaicin에 의한 apoptosis 유도와 항암제의 항암효과의 증가 (Capsaicin induced apoptosis and the enhanced anticancer effect of anticancer drugs in cancer cells)

  • 김선영;이유진;박은혜;이호근;조대선;김정수;황평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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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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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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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한국인 음식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중요한 향신료인 고추에 많이 들어있는 capsaicin이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암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치료할 수 있는 성분으로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고 있는 식이성분인 capsaicin이 한국인에 많은 위암세포의 세포자멸사의 유도물질로 가능성을 알아보고 이를 항암치료의 일부분으로 시도하고자 하였다. 방 법 : 한국인의 위암세포주인 SNU-668 세포에 capsaicn를 처리한 후 세포 생존은 trypan blue 와 crystal violet 분석, 세포독성은 MTT 분석, 세포사 분석은 핵 응축과 DNA 분절화 실험, bcl-2와 bax의 mRNA 발현은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세포사와 관련된 단백질 발현은 Western immunoblot analysis로 분석하였다. Capsaicin에 의해 항암제의 감수성이 증가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정 농도의 capsaicin과 농도 별 각 항암제를 같이 처리하여 2일 간 배양 하고 MTT assay로 분석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세포사와 관련된 단백질 발현을 분석하였다. 결 과 : capsaicin의 농도에 따라 SNU-668 위암세포의 증식을 현저히 억제하였으며, 이러한 capsaicin의 증식 억제는 DNA 단편화, 핵 응축과 caspase 활성화에 의해 세포자멸사의 유도에 의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더욱이 capsaicin에 의해 pro-apoptotic Bax에 대한 anti-apoptotic Bcl-2의 비율이 현저히 감소하고, caspase-3활성이 증가하였다. Capsaicin을 처리한 세포는 처리하지 않은 세포에 비하여 etoposide나 adriamycin에 의해 유도되는 세포사멸에 더욱 감수성을 보였다. 결 론 : 이상의 연구에서 capsaicin은 caspase-3 의존적 경로를 통하여 SNU-668 세포에서 세포자멸사를 유도하며 항암제의 감수성을 증가시키므로 위암의 효과적인 항암치료제와 항암제 민감성 유도제의 일환으로 가능성이 있다.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통한 악성 종양의 치료 가능성 (Possibility of Cancer Treatment by Cellular Differentiation into Adipocytes)

  • 전병균;이성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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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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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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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전세계적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질병은 악성종양 혹은 암이다. 이에 따라, 수술적 요법, 항암제를 사용한 항암 요법, 방사선 요법, 면역 요법을 포함한 여러 다양한 방법이 다양한 암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단독 혹은 혼용하여 현재까지 적용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가장 흔히 적용되는 항암 요법은 심각한 부작용이나 특정한 암에 제한적으로 적용되기도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좀 더 부작용이 낮은 새로운 치료 방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무한 증식을 하는 줄기세포는 세포 분화 후 세포의 성장이 정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 총설에서는 거의 모든 암세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높은 포도당 대사 과정을 가진 암세포에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여, 분화된 암세포가 성장 억제 효과가 일어날 수 있는지 조사하였다. 여러 선행 연구에서, 당뇨병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TDZs 계열의 약물을 여러 조직 기원의 암세포에 체외 투여하였을 때, 많은 조직 기원의 암세포주는 지방세포로 분화가 되는 것으로 알려줬으며, 분화된 암세포주는 세포의 성장이 점점 억제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거의 모든 암세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내는 높은 포도당 대사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지방세포로 분화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암의 치료를 위한 한 요법 혹은 보조 요법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체내에서 임상적으로 적용을 위해서는 지방세포 분화를 위한 약물이 성상 체세포 및 우리 몸의 재생을 위해 존재하는 줄기세포에 미치는 영향과 여러 체내 부작용을 면밀하게 조사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체 자궁암세포에서 cisplatin과 산삼배양근추출물에 의한 apoptosis유도 (Cisplatin and Extract of Tissue Cultured Mountain Ginseng-Induced Apoptosis in Human Cervical Cancer Cells)

  • 이명선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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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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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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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인체 자궁암 세포 HeLa에 항암제 cisplatin (CDDP)과 산삼배양근 추출물(ETCMG)을 투여하여 세포 성장률, 형태, 전기영동에 의한 DNA fragmentation, 세포주기 분석을 통하여 apoptosis 유도를 확인하였다. ETCMG 2, 4, 6mg/mL, CDDP $4{\mu}g/mL$의 농도로 24시간 투여한 후 세포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ETCMG를 항암제로서 효과가 입증되어있는 CDDP와 복합투여하여 비교한 결과 apoptosis비율은 대조군에 비하여 ETCMG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농도에 비례하여 현저히 증가하였고 (p<0.05), CDDP와 ETCMG를 복합투여한 경우에 ETCMG를 단독으로 투여한 경우 보다 apoptosis비율이 매우 높은것으로 나타났다(p<0.05). 세포의 형태를 도립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대조군은 세포의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CDDP와 ETCMG를 각각 처리한 암세포는 세포의 성장이 현저히 억제되었고, 염색질의 응축과 apoptotic body가 관찰되었다. 세포의 성장억제가 apoptosis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고자 DNA를 분리하여 전기영동한 결과, HeLa 세포에서 ETCMG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ladder가 뚜렷이 관찰되었고, CDDP를 복합 처리한 것 역시 ETCMG의 농도에 비례하여 ladder가 선명하게 나타났다. Flow cytometry (FC)에 의한 세포주기 분석 결과, ETCMG를 농도별로 처리한 경우에 apoptosis를 나타내는 Sub-$G_1$기의 양이 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고, 항암제인 CDDP와 복합 투여한 경우에 Sub-$G_1$기 DNA양이 눈에 띠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 결과를 종합하면, ETCMG는 인체 자궁암에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항암제 CDDP의 단독 투여보다는 ETCMG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 암 치료제로서의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5-fluorouracil과 curcumin의 복합투여에 의한 자궁암세포의 성장억제와 p53유전자 발현의 상승 효과 (Synergistic Effects of 5-Fluorouracil (FU) and Curcumin on Human Cervical Cancer Cells)

  • 안성호;김동희;강정훈;이명선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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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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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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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암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현재 자궁암 치료는 cisplatin, 5-fluorouracil (5FU) 등의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요법 등을 복합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최근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는 자연식품의 섭취에 관심이 커지면서 커리의 주성분인 curcumin (CMN),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 토마토의 주성분인 리코펜 등의 약리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다. CMN은 동물실험 결과 항염증의 활성이 있고, 피부, 대장, 유방, 전립선 등에서 암으로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으나 인체 자궁암에서는 그 효과가 밝혀져 있지않다. 본 연구는 항암제 5FU와 CMN이 인체 자궁암세포 HeLa에 미치는 영향을 apoptosis의 유도로 평가하고, p53유전자 발현율과의 상관관계로 확인하고자 시행하였다. CMN은 HeLa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였으며, 5FU로 유도된 apoptosis의 발생률과 p53유전자의 발현률을 현저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러한 연구결과는 CMN이 자궁암 치료제의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5FU와 복합적으로 사용하면 항암제를 단독으로 투여하는 경우보다 자궁암 치료에 보다 효과적임을 강력히 시사하는 것이다.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2차 치료로서 Gemcitabine과 Vinorelbine의 병합 요법의 효과 (Phase II Study of Gemcitabine and Vinorelbine as a Combination Chemotherapy for the Second-Line Treatment of Nonsmall Cell Lung Carcinoma)

  • 이은주;하은실;박상훈;허규영;정기환;정혜철;이승룡;김제형;이상엽;신철;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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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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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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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새로운 항암제의 사용으로 비소세포 폐암에서 1차 항암 치료의 효과는 많이 향상 되었지만 많은 환자에서 치료 중 혹은 치료 후에 폐암이 진행하거나 재발되고 있다. 최근 환자의 체력 및 영양 상태의 향상으로 폐암의 진행 및 재발 후에도 신체 수행 상태(performance status)가 양호하여 2차 항암 치료의 대상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표준화된 2차 항암 치료가 없는 실정으로 gemcitabine과 vinorelbine의 병합 요법은 비교적 다른 기전의 독성을 보여 병합 요법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여 주었다. 이에 저자들은 1차 항암 요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재발한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gemcitabine과 vinorelbine 병합 요법을 시행하여 치료 반응율, 생존율 및 독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0년 12월부터 2003년 7월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내원하여 비소세포 폐암으로 확진 받은 환자 중 진단 당시 IIIB, IV병기로 platinum을 기반으로 docetaxel 혹은 paclitaxel의 2제 복합 항암 요법을 1차 치료로 시행한 환자 중 진행하거나 재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gemcitabine과 vinorelbine 병합 요법의 치료 반응율, 생존율 및 독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Vinorelbine과 gemcitabine 병합 항암화학 요법은 총 215회가 시행 되었고, 환자당 시행된 평균값은 3.6회였다. 주요 반응에 해당하는 관해율은 10%였다. 1년 생존율은 32.9% 였으며, 생존 중앙값은 10.1개월이었다. 관해 지속 기간 중앙값은 3.8개월이었다. 대부분에서 경도의 오심과 구토, 탈모증이 관찰되었으며 WHO grade 3의 오심, 구토는 2예(3%)였으며, grade 4의 오심, 구토는 없었다. Grade 3 백혈구 감소가 33.3%, grade 4가 11.7%로 비교적 흔히 발생하였다. 호중구 감소가 동반된 폐렴으로 사망이 1예 보고되었다. 결 론 : Platinum을 기반으로 하는 1차 항암 치료 후 재발하거나 진행한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gemcitabine과 vinorelbine 병합 항암 요법은 비교적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암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유방절제술을 시행한 유방암 환자에서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성적 (Postmastectomy Radiotherapy and Chemotherapy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 안성자;정웅기;남택근;나병식;송주영;박승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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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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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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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유방절제술 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유방암 환자의 치료성적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부터 1995년까지 유방절제술 후 여성 유방암 병기 II-III로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령 분포는 $23\~77$세였고 중앙 연령은 46세로 77명은 변형된 근치적유방절제술을, 5명은 근치적 유방절제술을, 1명은 단순유방절제술을 받았다. 80명($96\%$)의 환자에서 액와림프절 전이 소견을 보였고 병리학적 병기상 11명이 2기초, 23명이 2기말, 44명은 3기초, 5명은 3기말이었다. 방사선치료는 80명의 환자에서 "hocky-stick 조사문"을 사용하였고 방사선치료 선량의 중앙값은 일일 1.8 Gy, 총 50.4 Gy였다. 74명($89\%$)의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이 병행되었으며, 54명($65\%$)의 환자에서 CMF 혹은 doxorubicin이 포함된 약제가 투여되었다. 추적기간은 $8\~17$개월로 중앙값은 82개월이었다. 결과: 5년 및 10년 전체생존율은 각각 $65\%$$49\%$이었다. 생존율에 대한 단변량 및 다변량분석에서 병기 2기와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한 환자군에서 유의한 생존율의 증가를 보여 주었다. 국소재발률은 $16\%$였으며, 방사선치료 후 $4\~84$개월(중앙값: 20개월) 사이에 발생하였다. 국소재발을 보인 13명 중 6명은 국소 재발 단독으로, 그 외 7명은 원격전이와 동시에 국소재발이 발생하였다. 방사선 치료시기와 관련하여 수술 후 6개월 이내에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환자군 에서는 국소재발률이 $141\%$인 반면 6개월 이후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는 $27\%$였다(p=0.24). 국소재발과 관련하여 시행한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의 병행 유무가 가장 유의한 예후인자 였다. 그러나 방사선과 항암제의 병행 방법에 따른 생존율이나 국소재발률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전체 환자의 약 1/3에서 방사선치료 후 $2\~92$개월(중앙값: 21개월) 사이에 원격전이가 관찰되었고 가장 흔히 침범되는 장기는 골이었다. 17명($20\%$)의 환자에서 방사선폐렴이 확인되었고 방사선 완료 후 $2\~7$개월(중앙값: 3개월) 사이에 발생하였다 이중 $65\%$ (l1/17)의 환자에 서는 단순흉부촬영상 폐섬유화 소견이 잔존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유방절제술 후 방사선치료가 필요하였던 유방암 환자에서 항암제의 병행 치료는 방사선 단독치료에 비해 종양의 국소제어율과 생존율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