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생제 내성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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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음용도구의 Bacillus cereus 분포 및 독소 특성 (Prevalence and Toxin Characteristics of Bacillus cereus Isolated from Drinking Cups in Spring)

  • 조아현;최하나;허단비;권순목;김중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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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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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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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약수와 약수터 음용도구의 일반세균수, 대장균군수 및 식중독세균 오염도를 평가하여 약수와 음용도구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약수터 10곳의 약수와 약수터에 비치되어 있는 음용도구 34건을 실험대상으로 하였다. 약수의 경우 일반세균수는 평균 1.8 log CFU/mL 검출되었고 음용도구의 경우 평균 $4.7log\;CFU/100cm^2$ 검출되었다. 위생지표미생물인 대장균군의 경우 약수는 평균 1.2 log CFU/mL 검출되었고 음용도구는 평균 $1.7log\;CFU/100cm^2$ 검출되었다. B. cereus, S. aureus,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 V. parahaemolyticus, Y. enterocolitica를 실험한 결과 약수와 음용도구에서 Y. enterocolitica 등 6종의 식중독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B. cereus는 음용 도구 34건 중 5건 (14.7%) 검출되었다. 약수터 음용도구에서 분리된 B. cereus의 주요 설사독소 유전자는 nheA와 entFM로 나타났다. B. cereus 5균주는 모두 NHE 설사 독소를 생산하였으나 HBL은 2균주에서만 검출되었다. 항생제 감수성 실험결과 oxacillin 등 ${\beta}-lactam$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었다. 약수터 음용도구의 미생물 오염도와 분리된 B. cereus의 독소 유전자 및 독소 단백질 생산능을 분석한 결과 약수터에 비치된 음용도구에 의한 식중독 위험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중이 사용하는 약수터 음용도구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며 위생관리가 곤란할 경우 개인 컵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음용도구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소아 농흉 원인균에 대한 다기관 연구(1999. 9-2004. 8) (The causative organisms of pediatric empyema in Korea)

  • 염혜영;김우겸;김진택;김현희;나영호;박용민;손명현;안강모;이수영;홍수종;이혜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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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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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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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농흉은 세균성 폐렴의 주요 합병증으로 소아과 영역의 중요 질환이며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광범위 항생제의 사용으로 농흉의 임상 양상과 원인균주의 변화가 예상된다. 본 연구는 최근 5년간의 전국의 2, 3차 병원에서 농흉으로 진단, 치료를 받은 환아들을 대상으로 그 임상 양상과 원인균주에 대한 분석을 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방 법 : 1999.9.1-2004.8.31까지 만 5년간 2, 3차 병원에 내원한 소아연령의 농흉 환자들의 임상기록을 검토하여 임상 양상 및 검사실 소견, 치료 및 경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전국 35개 2, 3차 병원의 122명의 환자가 선정되었다. 이중 1세에서 3세미만이 가장 많아 48명(39.3%)였다. 주증상은 기침과 발열, 호흡곤란, 기면, 흉통, 복통, 구토, 과민, 복부 팽창, 청색증 등의 순서로 관찰되었다. 흉강 천자 결과 육안으로 보았을 때 황색을 보인 경우가 58례(47.5%)로 가장 많았다. 흉막액의 백혈구 수는 평균 $30,365.8{\pm}64,073.0/{\mu}g$였고 단백량은 $522.3{\pm}1,582.3g/dL$였다. 전체 환자 중 80례(65.6%)에서 원인균이 배양되었다. 흉막액 배양에서 균이 동정된 증례 중 45명(36.9%)에서 S. pneumoniae가 검출되었고 Group A Streptococcus,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 S. aureus 순서로 동정되었다. 혈액배양에서 양성을 보인 경우는 15례(12.3%)로 S. pneumoniae, S. aureus,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 H. influenzae type b, Enterobacter cloacae의 순서로 나타났다. 107명(87.7%)의 환자에서 폐렴이 동반되었다. 그 외에 기흉, 패혈증, 뇌성마비, 무기폐, hyper IgE 증후군, X-linked agammaglobulinemia, 기관식도누출관, 철분 결핍성 빈혈, 유미흉, 폐쇄 항문 등이 동반되었다. 좌우측을 명시한 단순 흉부 방사선 소견을 조사한 결과 좌측의 병변이 42례(34.4%), 우측의 병변이 75례(61.5%)였고 양측 모두에 농흉이 있던 경우가 1례였다. 전 환자에서 항생제를 투여하였고 75례(61.5%)에서 폐쇄성 배농을 시행하였다. 이 중 8례는 흉관을 통해 urokinase를 투여하였다. 27례(22.1%)에서는 항생제만을 투여하였고 16례(13.1%)에서는 개방성 배농을 시행하고 4례(3.3%)에서 겉질제거를 시행하였다. 투여한 항생제는 vancomycin 46례(36.6%), cefotaxime 44례(36.1%), ampicillin with clavulinic acid 38례(31.1%), ceftriaxone 36례(29.5%), teicoplanin 6례(4.9%)의 순서로 사용되었다. 평균 입원기간은 $28.6{\pm}15.3$일 이었다. 21-30일간 입원한 환자가 37례(30.3%)로 가장 많았다. 사망 1례는 Hyper IgE 증후군을 가진 9세 남아로서 우측 페의 농흉이 있던 증례로 폐출혈과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다. 결 론 : 1999. 9. 1-2004. 8. 31까지 만 5년간 2, 3차 병원에 내원한의 122명의 소아 농흉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양상을 분석한 결과 1985년 이전의 국내 보고와 달리 1세에서 3세 미만의 연령에서 호발하고 주원인균은 S. pneumoniae, Group A Streptococcus,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 S. aureus 순서로 동정되었다. 항생제로는 vancomycin과 2, 3세대 세팔로스파린을 가장 많이 투여하였으며 폐쇄성 배농을 주로 시행하고 일부에서 개방성 배농과 fibrinolysis를 시행하였다. 폐구균 백신의 사용과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에 따른 원인균주의 변화 및 항생제 감수성에 대한 지속적 연구가 요구된다.

보육시설 유아 사용 칫솔의 식중독 미생물 분포 및 독소 유전자 (Prevalence and Toxin Genes of Food-Borne Pathogens Isolated from Toothbrush in Child Care Center)

  • 김종승;김중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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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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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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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어린이집 유아들이 사용하는 칫솔 및 양치 컵의 미생물 오염도와 분리된 식중독 미생물의 독소 유전자 및 독소 생산능력을 분석하여 칫솔과 양치 컵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칫솔 75개, 칫솔걸이 29개, 양치 컵 65개를 실험하였다. 일반세균수는 평균 5.3 log CFU 검출되었고 칫솔은 평균 6.7 log CFU 검출되어 가장 높은 오염도를 나타내었다. 대장균군은 칫솔 75건 중 41건 (54.7%), 칫솔걸이 29건 중 13건 (44.8%), 양치 컵 65건 중 29건 (44.6%)에서 검출되었으며 진균수는 평균 3.2 log CFU 검출되었고 칫솔이 평균 4.6 log CFU 검출되어 칫솔의 대장균군, 진균 오염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Salmonella spp.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B. cereus는 칫솔 75건 중 1건 (1.3%), 양치 컵 65건 중 2건 (3.1%)에서 검출되었고 S. aureus는 양치 컵 65건 중 1건 (1.5%)에서 검출되었다. 칫솔에서 분리된 B. cereus의 경우 nheA, nheB, nheC, hblC, hblD, hblA, entFM 등 7종의 설사독소 유전자가 검출되었고 양치 컵에서 분리된 B. cereus 2균주는 nheA, nheB, nheC, entFM 설사독소 유전자만 검출되었다. 칫솔에서 분리된 B. cereus의 경우 HBL, NHE 설사독소를 생산하였고 양치 컵에서 분리된 B. cereus 2균주는 모두 NHE 설사독소만을 생산하였다. B. cereus는 ${\beta}-lactam$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었고 S. aureus는 ampicillin과 penicillin에만 내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대부분의 칫솔과 양치 컵이 양치 후 젖은 상태로 화장실에 보관되거나 젖은 상태로 자외선 살균고에서 살균되는 등 부적절한 보관가 살균방법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집 유아가 사용하는 칫솔 및 양치컵을 건조한 후 자외선 살균고 등을 이용 살균하여 상대 습도가 낮은 건조한 곳에 보관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발현ㆍ분비 벡터 및 임상 균주가 생성하는 신규 AmpC-type $\beta$-lactamase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Noble AmpC-Type $\beta$-Lactamases Among Clinical Isolates Using New Expression/Secretion Vector)

  • 정하일;성광훈;이정훈;장선주;이상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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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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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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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임상균주인 Enterobacter spp.가 생성하는 신규 chromosomal AmpC $\beta$-lactamases의 유전자형 및 진화적 측면을 고찰하기 위해서 항생제 감수성 시험, pI값 측정, DNA 염기서열 분석, 진화적 유연관계를 새로운 발현$.$분비 벡터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6개 임상균주에서 cephamycins (cefoxitin and cefotetan), amoxicillin, cephalothin 및 amoxicillin-clavulanic acid에 내성 요인인 AmpC $\beta$-lactamase 유전자를 pMSG1219에 cloning하여 그 특성을 조사하였다. 381-amino-acid $\beta$-lactamase를 암호화 하는 4개의 ampC 유전자($bla_EcloK992004.1$, $bla_EcloK995120.1$, $bla_EcloK99230$$bla_EareK9911729$)는 E. cloacae MHN1의 chromosomal ampC 유전자($bla_EcloMHN1$)와 99.6% 이상의 상동성을 나타냈으며 두 ampC 유전자($bla_Eclok9973$ and $bla_EcloK9914325$)는 E. cloacae 908R의 chromosomal ampC 유전자($bla_EcloQ9908R$)와 99.7% 상동성을 나타냈다. 이런 결과는 6개 ampC 유전자가 $bla_EcloMHN1$ or $bla_EcloQ9908R$로부터 유래되었음을 시산한다. 발현ㆍ분비 벡터를 이용하여 제조한 6개 transformant의 MIC값 양상 및 정확한 pI값은 E. coli 균주에 외부 유전자의 특성을 고찰하는 목적에 개발된 발현$.$분비 백터(pMSG1219)가 유용함을 의미한다.

식품에서 분리한 Yersinia enterocolitica의 특성조사 (Characteristics of Yersinia enterocolitica Isolated from Foods)

  • 임순영;이동하;박선희;박영식;윤석권;김창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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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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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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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국내 식육중 Y. enterocolitica의 분포 조사 및 분리균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4월부터 11월사이에 상, 하반기로 나누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463건을 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서 구입하여 실험하였다. 전체 식육중 17.5% (81건)에서 Y. enterocolitica가 분리되었으며 닭고기(26.0%)가 가장 많이 오염되어 있었다. 분리율은 계절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하반기에 수거한 돼지고기와 닭고기에서 상반기보다 2배이상 높은 균 분리율을 보였다. 항생제 감수성 실험결과 대부분의 분리균은 carbenicillin, ampicillin, erythromycin, penicillin, bacitracin에 대해 내성을 나타내는 반면 polymyxin B, kanamycin,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ciprofloxacin, tetracycline, nalidixic acid, gentamicin등에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분리된 Y. enterocolitica의 혈청형은 serotype O:5가 주종이었고 일본 및 유럽 등지에서 많이 분리되어지는 O:9는 분리되지 않았다. PCR 실험결과 81개의 분리균주중 8균주(10%)가 병원성을 갖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 중 6균주가 돼지고기에서 발견되었다. 그리고 돼지고기 분리균주중 병원성이 없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serotype O:5가 PCR 양성반응으로 병원성을 보여 이전 연구들과 상반된 결과를 나타낸 것에 대해서는 더 연구해야할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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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조리식품에서의 Bacillus cereus오염실태조사 및 생육 pattern 분석 (Isolation and Growth Pattern of Bacillus cereus from Ready-to-Eat Foods.)

  • 김순한;김미경;강민철;손영욱;이창희;김인복;이영자;최수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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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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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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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민 다소비 식품인 생선회, 패류 등의 횟감류 118건, 김밥, 햄버거 등의 도시락류 82건 및 기타 ready-to-eat(RTE) 식품 40건, 총 240건을 대상으로 Bacillus cereus의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횟감류 16건(13.6%), 도시락류 17건(20.7%), 기타 RTE 식품에서 3건(7.5%), 총 36건(15.0%)에서 B. cereus가 검출되었다. B. cereus의 검출은 polymyxin B를 첨가한 TSB배지를 사용한 증균배양 후, MYP agar에서 전형적인 집락을 선별하였으며, 선별된 균주들을 대상으로 그람염색, oxidase test, 혈액한천배지에서의 rhizoid growth, $\beta$-용혈성 유ㆍ무등을 통해 추정 균주들을 분리하였다. API 50CHB/20E system을 통한 생화학적 분석과 motility시험 등을 행하여 최종적으로 B. cereus로서 동정ㆍ확인하였다. 확인된 36균주 중 28균주(77.8%)가 BCET-RPLA 시험을 통해 BHI broth에서 설사형 독소를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항생제 감수성 시험 결과 분리균들은 ampicillin (100%), penicillin G (100%) 및 rifampicin (69.5%)에 내성을 보였으며, gentamicin (100%), vancomycin (100%), bacitracin (86.1%), chloram-phenicol (97.2%), erythromycin (69.4%), kanamycin (86.1%) 및 streptomycin (97.2%)에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B. cereus의 생육은 온도와 시간에 밀접한 관련성을 보였는데, 냉장온도인 1$0^{\circ}C$이하에서는 균의 생육이 상당히 저해된 반면, 2$0^{\circ}C$ 및 3$0^{\circ}C$에 보관시에는 급격한 증식을 보여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에 특히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Pseudomonas sp. MN5의 특성과 망간산화단백질 정제 (Characterization of Pseudomonas sp. MN5 and Purification of Manganese Oxidizing Protein)

  • 이승희;박경량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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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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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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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충청남도 병천면 일대의 6곳의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망간을 산화하는 균주들을 순수분리 하고, 이 중 망간 산화능이 가장 우수한 한 균주를 최종 선별하여 본 실험에 사용하였다. 최종 선별된 균주의 생리, 생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16S rRNA 염기 서열분석 등을 통하여 동정한 결과 최종 선별된 균주는 Pseudomonas sp. MN5로 확인되었다. Pseudomonas sp. MN5은 fructose와 maltose를 제외한 다양한 당을 이용하지 못하였으며, 항생제인 kanamycin, chloramphenicol, streptomycin 그리고 tetracycline에는 높은 감수성을 보이고, 리튬, 망간, 바륨과 같은 중금속에 대해서는 mg/ml 단위의 높은 내성을 나타냈다. 그리고 Pseudomonas sp. MN5의 망간산화 최적 pH는 7.5이고, 망간산화 활성이 proteinase K와 가열처리를 한 시료에서 저해되었다. Pseudomonas sp. MN5가 생성하는 망간산화 단백질을 ammonium sulfate precipitation, HiTrap Q FF ion exchange chromatography 그리고 G3000sw $_{XL}$ gel filtration chromatography를 통해서 정제한 결과, 15 kDa, 46.7 kDa 그리고 63.5 kDa의 세종류의 manganese oxidizing protein가 확인되었고, 내부서 열과 N-말단 서열 분석 결과 Pseudomonas sp. MN5가 생성하는 망간산화 단백질은 외막의 porin 단백질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식품중에 함유된 Leuconostocs 균주의 새로운 선택배지 개발 (A New Selective Medium for the Isolation and the Detection of Leuconostocs in Foodstuffs)

  • 최학종;신영재;유주현;윤성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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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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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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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Leuconostocs는 김치를 비롯한 침채류의 발효에 중요한 세균이나 phenylethyl alcohol이나 vancomycin을 첨가하는 기존의 분리방법은 leuconostocs만을 순수분리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었다. 여러가지 식품시료로부터 leuconostocs균주를 저렴하고도 효과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선택배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모두 17균주의 leuconostocs와 lactobacilli에 대한 항생제 내성을 소사한 결과 leuconostocs의 novobiocin에 대한 MIC가 lactovacoilli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기초로 하여 novobiocin이 첨가된 leuconotocs의 선택배지를 조제한 바 그 조성은 다음과 같다. 1% Tryptone (Dofco), 0.1% Yeast Extract (Difco), 2% sucrose, 0.1% Beef Extract (BBL), 0.5% sodium acetate, 0.2% ammonium sulfatc. 0.01% magnesium sulfate, 0.2% dipotassium phosphate, 0.05% sorbic acid, 75 ppm sodium azide (Sigma), 0.1% (vol/vol) Tween 80, 30 ${\mu}g/ml$ Vancomycin (Sigma), $5{\mu}g/ml$ Novobiocin (Sigma), $0.5{\mu}g/ml$ cysteine HCI, 1.5% Agar (Difco). 이 leuconostocs의 선택배지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종류의 김치, 원유, cheese에서 총 86균주의 미생들을 분리하였다. 분석된 균들은 몇 가지 biochemical test를 통하여 동정한 결과 모두 Leuconostocs 속으로 확인되었으나 Leuconostoc mesenteroides subsp. cremoris와 Leuconostoc lactis는 검출할 수 없었다. 특히 이 배지는 분리 효율성이 MRS 배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계수용 배지보다는 순수분리용 선택배비로의 이용이 적합하다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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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한국인 분변으로부터 분리된 Olsenella sp. KGMB 04489 균주의 유전체 염기서열 초안 (Draft genome sequence of Olsenella sp. KGMB 04489 isolated from healthy Korean human feces)

  • 한국일;강세원;김지선;이근철;엄미경;서민국;박승환;이주혁;박잠언;오병섭;유승엽;최승현;이동호;윤혁;김병용;양승조;이정숙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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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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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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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lsenella 속 균주들은 척추동물의 구강, 반추위 및 분변 등에서 분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한국인 분변으로부터 Olsenella sp. KGMB 04489 균주를 분리하였으며 PacBio Sequel 플랫폼을 이용하여 Olsenella sp. KGMB 04489 균주의 유전체서열을 분석하였다. 유전체는 G + C 구성 비율이 65.5%이고, 1,838개의 유전자와 rRNA 13개, tRNA 52개로 구성되었으며, 염색체의 크기는 2,108,034 bp였다. 또한, 유전체 분석 결과를 통해 가수분해효소와 항생제 합성 및 내성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자를 발견하였다.

소아 침습성 폐구균 감염증의 역학적 특성과 임상 양상 (Epidemiology and Clinical Features of Invasive Pneumococcal Infections in Children)

  • 송은경;이준호;김남희;이진아;김동호;박기원;최은화;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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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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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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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폐구균은 소아에서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균의 하나이나 국내에는 소아 침습성 감염 양상에 대한 연구가 극히 제한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소아에서 발생한 침습성 폐구균 감염증의 역학적 특성, 임상 양상, 사망률 등을 파악하고, 침습성 폐구균 감염증을 일으킨 균의 혈청형 및 항생제 감수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85년 10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19년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미생물학적으로 확인된 침습성 폐구균 감염증으로 진단받았던 16세 이하의 환자 19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분석하였다. 분리된 모든 균주에 대하여 oxacillin disc 확산법으로 페니실린 감수성을 검사하였고 125균주에서 혈청형을 결정하였다. 결 과 : 19년간 192명의 환아에서 194례의 침습성 폐구균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면역기능 저하가 동반되지 않은 환자가 43%, 기저질환에 의한 면역 기능 저하가 동반된 환자가 57%였고, 20%가 병원 감염이었다. 면역 기능이 정상인 환자에서 균혈증이 27%, 수막염이 39%, 균혈증 또는 농흉이 동반된 폐렴이 26%, 봉와직염 등 연조직 감염이 4%, 골 및 관절의 감염이 4%였으며, 연령별로는 2세 이하가 60%, 2세에서 5세 이하가 27%, 5세 이상이 13%를 차지하였다. 기저 질환에 의한 면역 저하가 동반된 환자에서는 균혈증이 55%, 뇌수막염이 3%, 균혈증 또는 농흉이 동반된 폐렴이 16%, 복막염이 22%, 봉와직염 등 연조직 감염이 3%, 골 및 관절의 감염이 1%였으며, 연령별로는 2세 이하가 25%, 2세에서 5세 이하가 23%, 5세 이상이 52%를 차지하였다. 125균주의 혈청형을 분석하였고 이중 23F, 19F, 14, 6B, 6A, 9V, 19A형이 73%를 차지하였다. 사망률은 7%이었으며, 이중 면역저하가 동반된 경우가 62%였다. 전체적으로 페니실린 내성률은 65%였다. 결 론 : 폐구균은 소아에서 다양한 종류의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며, 주로 봄에 많이 발생하였고, 면역 기능이 정상인 소아에서는 주로 5세 이하에서 발생하나 면역 기능 저하 환자에서는 연장아에서도 흔히 발생하였다. 7가 단백 결합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은 66%(교차반응 포함 시 79%)였고, 최근 수년 사이에 페니실린 내성균주의 빈도는 90%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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