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LED 등명기는 하나의 등명기에 두 개의 광원을 구성하여 주 광원 고장 시 예비광원으로 운용이 가능한 장비이다. 그러나 이중 LED 등명기의 운용을 위한 국내 표준 규격이 정의되어 있지 않아 현재 사용 중인 국내 표준 규격 프로토콜을 적용하면 예비 광원 동작시에는 상태정보를 얻거나 광원을 제어할 수단이 없다. 이와 관련하여 본 논문에서는 이중 LED 등명기의 제어 시스템을 위해 국내 표준 규격 프로토콜을 근간으로 한 확장된 등명기 프로토콜을 제안하였다. 또한 제안한 프로토콜을 구현한 후 개발한 제어 시스템을 통하여 이중 LED 등명기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고 구현한 제어 시스템은 이중 LED 등명기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운용중인 LED 등명기의 제어 시스템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을 확장하고 시험하였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선박에게 주어진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 운항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 관리하며, 선박이 스스로 판단하여 정해진 목적지까지 부분 또는 전체 항로를 자율적으로 운항하거나, 필요시 부분적으로 원격관제에 의해 운항을 가능하게 하는 선박운항기술을 말한다. 이러한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선박에 탑재된 다양한 항해 통신장비 및 엔진, 기관 등의 각종 센서로 부터 신호를 수집 및 관리하기 위해서는 공통플랫폼 기술이 필요하다. 이 논문에서 제안하는 공통플랫폼은 스마트 선박 구현의 핵심으로 육상과 선박 간의 위성통신 또는 지상파 통신으로 연결된 통신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원활한 정보 교환을 통해 육상의 관제국에서 모니터링과 원격관제를 지원하여 해상의 안전한 선박 운항을 가능하게 한다.
해상교통관제사는 항로폭이 협소한 항만에서 선박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one-way로 항해하도록 선박의 입·출항 대기 지시를 한다. 현재 해상교통관제사의 입·출항대기 지시는 과학적이고 통계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해상교통관제사의 개인 역량에 따라 편차가 크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항만에서의 선박 입·출항 대기 지시를 위한 정확한 이동 시간을 예측하기 위해 선박 및 기상 데이터를 수집하여 1d-합성곱신경망 모델을 구축하였다. 제안한 모델이 다른 앙상블 기계학습 모델보다 4.5% 이상 개선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선박 입·출항 소요시간 예측이 가능하여 해상교통관제사는 선박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 및 대기지시 판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Loran 테스트베드의 국제적 요구성능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선박 입출항 항로의 ASF 측정뿐만 아니라 보정정보의 제공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정확도를 개선시켜야 한다. 항만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항법요구 성능인 국제해사기구(IMO)의 HEA (Harbor Entrance and Approach) 요구성능은 10미터 이내의 측위정확도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eLoran 테스트베드 내에서 신규 송신국 및 보정기준국(Differential Loran Station)의 위치에 따른 IMO HEA 측위정확도 성능 도달 가능성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해 본다.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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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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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3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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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유무선 통신기술이 접목된 정보통신 및 제어기술을 이용하는 첨단해양교통시설은 안전한 해양교통 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시설이다. 표준화를 기반으로 개발되어진 기술을 통합한 해양교통시설은 항로표지 시스템의 관리와 모니터링 분야에 그 응용기반이 확대되어져 가고 있다. 이러한 해양교통 환경적 변화를 고려하여 해양교통시설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해양교통시설 관리시스템 통합의 타당성을 확인하였고, 통합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 및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통합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효율적인 항만물류기능을 위한 로지스틱스 기본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군산항에 적용하므로서 국내 타 항구에 비해 낙후된 군산항의 경쟁력을 제공 할 수 있는 개선책을 제시하려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군산항은 당면과제로서 적정수심의 유지문제, 정기항로 개설문제, 물류체계의 연계성문제 그리고 항만마케팅전략의 부재 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째, 항만관련 SOC의 구축 등을 통한 물류환경의 조성 둘째, 물류시장 확보를 위한 항만마케팅 전략수립 셋째, 물동량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여 화물의 적기인도 및 처리를 위한 정보마의 구축 등 로지스틱스 사슬구축 그리고 산 학 관의 협력네트워크를 통한 로지스틱스 커뮤니티의 조성 등의 로지스틱스 전략을 수립 시행하여야 한다. 또한 이와 같은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Two port 집중정책을 재고하고 개별항구의 특성과 기능을 고려한 "다변화 특화정책"으로 전환 할 것을 정책적 대안으로 제언한다.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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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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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3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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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유무선 통신기술이 접목된 정보통신 및 제어기술을 이용하는 첨단해양교통시설은 안전한 해양교통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해양교통시설이다. 표준화를 기반으로 개발되어진 기술들을 통합한 해양교통시설은 항로표지 시스템의 관리와 원격 모니터링 분야에 그 응용기반이 확대되어져 가고 있다. 이러한 해양교통시설의 환경적 변화를 고려하여 시스템 독립성, 유연성, 확장성 등을 제공하는 해양교통시설 통합관리 시스템에서의 미들웨어 개념을 정의하고, 미들웨어에 적용 가능한 기술들을 조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소프트웨어 구조와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고 그 구현 방안을 연구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설계자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목적함수 최적화방법을 이용하여 선박의 주요치수를 최적화하였다. 최적화에서 운항비와 건조비가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상세히 분석하기 위하여, 건조비와 운항비를 각각의 목적함수로 하여 다목적함수 최적화를 수행하였고, RFR은 종속함수로 계산하여 변화경향을 분석하였다. 최적화를 위한 설계모델로는 운항거리가 비교적 긴 항로에 대하여, 선속이 빠르며 다른 선종에 비하여 건조비가 높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대상으로 하였다.
항만개발의 적정성 및 해상교통 환경평가를 위하여 대상항만의 현재의 입출항 교통량을 이용하여 장래의 교통량을 추정하고 있다. 이는 장래 교통량의 추정을 기초로 하여 항로의 혼잡도, 항로 폭의 결정, 각종 운영규정을 설정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요소이다. 장래 해상교통량 추정방법은 프레터 법칙, 경향 추세식을 이용한 방법 등이 있는데 이전 연구의 대부분은 교통량 추정요소는 그 항만의 입출항 척수를 기초로 장래교통량을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항만 특성상 입출항 선박의 종류 및 크기가 상이하여 지금과 같이 입출항 척수라는 하나의 요소로 변화 추이를 이용한 장래 교통량 예측은 상당히 어렵다. 이 논문에서는 각 항만의 해상교통 구성 특성요소인 연안 외항선박 척수, 선박 크기별 입출항 척수, 각 선박 당 수송 물동량 등의 변화 추이를 이용하여 장래 교통량 추이를 조사하여 예측하고자 한다. 그리고 수학적으로 모델을 구하기 어려운 비선형 시스템이라 할지라도 입 출력 특성을 묘사할 수 있으며, 입력정보의 왜곡, 잡음 등에 강인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최근에 비선형 동특성 시스템의 동정(Identification)에 응용되고 있는 신경회로망을 이용하여 장래교통량을 예측한 결과와 상호 비교하고자 한다.
2020년 국내 항공운송업계는 COVID 19 감염증 확산으로 대규모의 영업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2019년의 한일관계 악화로 인해 항공수요가 대폭 감소한 데 이어, 유례없는 COVID 19의 발발로 항공운송업계는 그야말로 고사 직전의 상황에 이를 정도이다. 일부 항공사는 정상적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불가능한 수준에 빠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며, 몇몇의 저가항공사들은 기업생존이 참담한 수준을 넘어 파산 수순을 밟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항공운송업계로서는 현 상황이 역사상 최악의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본 논문에서는 EU 위원회에서 지난 3월 발표된 'COVID-19에 따른 여객의 권리보호를 위한 해석 가이드라인'을 검토해 보았다. 본 가이드라인은 ① 항공여객(air passenger), ② 철도여객(rail passenger), ③ 버스여객(bus passenger), ④ 해상 및 내수로 여객(maritime and inland waterway passenger)에 관한 각 분야의 EU 규칙상 COVID-19의 여파와 관련한 여객의 권리보호 해석방향과 기준을 제시한 일종의 해석지침이라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EU 위원회의 해석지침 중 항공여객보상에 관한 EC 261/2004 규칙상 COVID-19 관련 EU 해석지침을 크게 ① 정보공지, ② 항공여객의 환불·재항로 설정권, ③ 항공여객의 서비스 보장권, ④ 항공여객의 보상청구권 으로 내용을 구분하여, 지침의 주요 골자를 소개하고 관련 논점들을 검토해 보았다. 나아가 우리나라 항공여객운송업계의 COVID-19 관련 대응현황을 개괄하고, COVID-19 관련 EU 해석지침이 제시하는 몇 가지 시사점들을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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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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