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균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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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푸른곰팡이병 방제용 Pantoea agglomerans 59-4의 억제기작 해석 (Elucidation of Mode of Action of Pantoea agglomerans 59-4 for Controlling Garlic Blue Mold)

  • 김용기;권미경;예완해;홍성준;지형진;박종호;한은정;박경석;이상엽;이승돈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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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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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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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마늘 저장병을 일으키는 푸른곰팡이병을 생물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마늘과 양파 등 파속 채소 근권 또는 근면으로부터 미생물 1,292균주를 분리하였다. 분리한 균주를 대상으로 푸른곰팡이병에 대한 항균성 검정과 마늘인 편검정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푸른곰팡이병 진전을 현저히 억제하는 S59-4균주를 선발하였으며, Biolog system을 이용하여 동정한 결과 Pantoea agglomerans 59-4(Pa59-4)로 동정되었다. 선발한 길항균 Pa59-4의 억제기작을 조사하기 위하여 TSA배지 상에서 병원균과 대치 배양하였을 때 항균활성을 보이지 않았다. 길항균 Pa59-4과 병원균간의 영양원 경합여부를 Janisiewicz(2000)의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저농도로 마늘즙액에 병원균과 길항균 Pa59-4를 함께 처리하였을 때, 길항균 Pa59-4는 병원균의 포자발아 및 균사생장을 현저히 억제하였으며, 길항균 Pa59-4와 함께 접종하였을 때 발아되지 않았던 병원균 포자를 신선한 5% 마늘쥬스에 접종했을 때에는 다시 잘 발아 되는 것으로 나타나 길항균 Pa59-4균주의 억제기작은 영양원 경합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길항균 Pa59-4는 마늘저장 중 부패를 줄일 수 있는 유망한 길항균으로 판단되었다.

Bacillus spp. 및 Serratia marcescens에 의한 사과 푸른곰팡이병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Blue Mold of Apples by Bacillus spp. and Serratia marcescens)

  • 김용기;이승돈;류재기;류재당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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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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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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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사과 푸른곰팡이병을 방제하기 위하여 사과, 배, 복숭아 등 370점의 과일을 채취하여 과일표면으로부터 세균 1,080균주를 분리하였다. 분리한 1,080균주를 공시 하여 사과 저장병을 일으키는 Penicillium expansum, Alternaria alternata 그리고 Botrytis cinerea을 대상으로 항균활성 및 병 진전억제효과를 검정하여 8종의 길항세균을 선발하였다. 이 들 길항세균에 대한 세균학적 특성과 Biolog system에 의한 영양원 이용성을 조사한 결과 Bacillus amyloliquefaciens가 2균주, B. megaterium, B. subtilis var. gladioli, B. licheniformis, B. pumilus 및 Serratia marcescens로 동정하였다. Glucose, mannose, starch 등 8종의 탄소원을 공시하여 병원균의 생장 및 길항균의 중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길항균의 증식을 촉진하는 영양원으로 glucose가 선발되었다. 길항균의 처리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길항균 현탁액에 glucose를 1% 첨가하여 사과에 처리한 다음 푸른곰팡이 병균을 $10^5$포자/ml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병 진전억제효과가 S. marsecens P76-9처리에서 48%, B. amyloliquefaciens P43-2 처리에서 46% 그리고 B. licheniformis P94-1 처리에서 14% 증가되었다. 사과표면의 상처부위에서 처리한 길항균의 밀도변동에 있어서는 Bacillus 속 세균인 B. amyloliquefaciens P43-2과 B. licheniformis P94-1는 처리 후 7일까지 밀도가 증가하다가 처리 후 10일부터는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며, S. marsecens P76-9는 초기(처리 후 4일)에는 밀도가 감소되다가 처리 후 7일부터 증가되어 처리 후 7일까지도 일정한 수준으로 밀도가 유지되었다.

오이 검은별무늬병 방제에 효과적인 유기농업자재 선발 (Screening for Effective Organic Farming Materials for the Control of Cucumber Scab Caused by Cladosporium cucumerinum)

  • 박소향;홍성준;심창기;김민정;박종호;한은정;김용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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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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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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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Cladosporium cucumerinum PT1 (KACC 48094)에 의해 발생하는 오이 검은별무늬병에 대하여 유기농업자재의 방제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43품목의 유기농업 자재를 대상으로 실내에서 항균활성 검정과 온실에서 오이 유묘에 포자현탁액 접종을 통한 유묘검정을 실시하였다. 13개 품목의 유기농업자재가 균사생장을 억제하였고, 이 중 9개 품목이 미생물 제제였다. 오이 유묘를 이용한 검정에서 6품목의 유기농업자재가 90% 이상의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그 중에서 Bacillus amyloliquefaciens M27이 유효성분인 미생물 제제의 억제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그 다음으로 9개의 유기농업자재를 선발하여 예방적 및 치료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적용하였는데, 예방적으로 처리했을 때 9개 자재 모두 병 발생을 상당히 억제하였다. 특히, 보르도액 I과 III은 방제가가 각각 96.7%, 73.3%로 훌륭한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이 중 백리향+고삼 추출물이 함유된 자재에서만 방제가 가 50%로 다소 낮았지만 치료적 처리의 효과가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시설 내 온화하고 습한 조건에서 잘 발생하는 오이 검은별무늬병은 유기농업자재로 방제될 수 있고 예방적 처리가 더욱 중요하고 효과적임이 확인되었다.

마늘 저장병 방제를 위한 경종적, 화학적 접근 (Cultural and chemical approaches for controlling postharvest diseases of garlics)

  • 김용기;이상범;이상엽;심홍식;최인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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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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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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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마늘저장 중 피해실태를 조사하고 경종적 환경적 여러 요인이 마늘 저장 중 부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마늘저장 중 부패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마늘저장 중 피해가 큰 병은 푸른곰팡이병, 마른썩음병 그리고 자주점무늬병(잎마름병) 이었다. 마늘 저장 중 부패는 경종적 요인으로 재배유형 (논, 밭), 연작년수, 수확시기와, 환경요인으로 저장고의 통풍정도, 저장온도 및 습도가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은 조기수확할 경우 부패가 심하였고 논재배 마늘보다는 밭재배마늘이 부패가 잘되었다. 그러나 연작년수와 부패율은 무관하였다. 마늘부패에 대한 환경요인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습도가 증가함에 따라 푸른곰팡이병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마른썩음병과 잎마름병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푸른곰팡이병균, 마른썩음병균 및 자주점무늬병균은 $10^{\circ}C$에서 잘 자랐으며, 특히 장기간 (2개월) 배양 할 경우 푸른곰팡이병균 자주점무늬병균은 $-1^{\circ}C$에서 자랐다. 농작업 중 생긴 상처는 마늘부패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균을 접종하지 않고 상처를 낼 경우 마늘표면에 상처를 내지 않고 병원균을 접종할 경우보다 부패정도가 더 심하였다. 마늘 저장 부패를 경감하기 위하여, 감자한천배지상에서 세가지 병원균에 대하여 항균성이 높은 7종의 농약을 선발하였다. 이들 농약을 수확전 30일에 살포하고 저장할 경우 tebuconazole과 benomyl/thiram이 부패를 현저히 경감시켰으며, 마늘을 수확한 후 농약현탁액에 침지하여 처리하였을 때 prochloraz, benomyl/thiram, tebuconazole 등이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종구 소독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benomyl/thiram을 농가에서 종구용 마늘을 대상으로 분무처리한 경우 방제효과가 매우 우수하였다.

청국장 현탁액 오이 엽면처리에 의한 흰가루병 방제효과 (Control of Powdery Mildew by Foliar Application of a Suspension of Cheonggukjang)

  • 김민정;심창기;김용기;홍성준;박종호;한은정;지형진;권진혁;김석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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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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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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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흰가루병은 온실과 포장 조건에서 재배한 오이에 발생하는 흔한 질병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S. fuliginea에 의한 오이 흰가루병에 대하여 발효 식품 '청국장(Daepung)'의 방제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멸균한 '대풍' 콩에 볏짚을 자연 접종원으로 하여 가정용 청국장 제조기에서 $42^{\circ}C$에서 72시간 동안 발효시켰다. 청국장 발효 72시간 후, 멸균된 콩 표면에 흰색의 발효균이 증식하였다. 72시간 발효된 청국장의 pH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전기전도도는 발효 전보다 약 2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국장 발효균의 밀도를 조사하였더니 발효 후 60시간에 정점을 보였으며 전체 발효균의 농도는 $8.2{\times}10^7cfu/ml$이었다. 청국장 발효균은 세 종류의 균총 형태로 나누어졌으며 그 중에서 희고 큰 균총(WL)을 가진 세균이 발효 60시간까지 우점하였다. 오이 흰가루병을 방제하고자 오이 잎에 6.0-30.0% 청국장 현탁액을 처리하였더니 15% 이상의 청국장 발효균 현탁액에서 오이 잎에 약해 증상을 보였다. 그러나 6.0% 이상의 청국장 현탁액 처리만으로도 77.8% 이상 오이 흰가루병 방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청국장 발효균은 처리 후 15일까지도 오이 엽권에 잘 정착하고 있었다. 10% 청국장 발효균 현탁액은 4종의 식물병원균, C. gloesporioides, S. cepvivorum, R. sloani 및 P. capsici에 대해서 항균력이 뛰어났다. 따라서 청국장 발효균 현탁액을 유기농 병해 관리용 자재로 농가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