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결핵제

검색결과 174건 처리시간 0.019초

다제내성결핵 환자에서 표준 1차 항결핵제 치료 중 발생한 획득 내성 (Acquired Drug Resistance during Standardized Treatment with First-line Drugs in Patients with 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 전두수;김도형;강형석;민진홍;성낙문;황수희;박승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6권3호
    • /
    • pp.198-204
    • /
    • 2009
  • 연구배경: 다제내성결핵 치료에서 감수성으로 증명된 1차 항결핵제는 가장 항결핵효과가 큰 약제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다제내성결핵 환자에서 표준 1차 항결핵제사용 후 1차 항결핵제에 대한 추가 내성 획득의 빈도와 그 위험 인자를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2004년 1월에서 2008년 5월까지 국립마산결핵병원에서 약제감수성 검사가 보고되기 전 표준 1차 항결핵제로 치료받은 다제내성결핵 환자 중에서 1차 항결핵제 치료 전과 1차 항결핵제 치료 후의 연속된 두 시점의 약제 감수성 검사 결과가 모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결 과: 표준 1차 항결핵제로 치료 받은 41명 중 14명 (34.1%)에서 ethambutol (EMB) 혹은 pyrazinamide (PZA)에 대한 추가 내성이 획득되었다. 치료 전 isoniazid (INH), rifampicin (RFP)에만 내성을 보였던 11명 중 3명(27.3%)에선 EMB와 PZA에 동시 내성, 3명(27.3%)에선 PZA에 추가 내성이 획득되었다. INH, RFP, EMB에 내성을 보인 18명 중 6명(33.3%)에서 PZA에, INH, RFP, PZA에 내성을 보인 6명 중 2명(33.3%)에서 EMB에 추가 내성이 획득되었다. 대상 환자 중 10명(24.4%)에서 1차 항결핵제 치료 전 내성이었던 약제가 치료 후 감수성으로 전환되었다. 추가 내성획득과 연관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위험인자를 발견할 수 없었다. 결 론: 우리나라의 다제내성결핵 치료에서 1차 항결핵제는 추가 획득 내성의 위험을 고려하여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핵균의 항결핵제 내성 전환 패턴 (The Patterns of Conversion to Anti-Tuberculosis Drug Resistance in Mycobacterium tuberculosis)

  • 정무상;이규택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4권2호
    • /
    • pp.125-132
    • /
    • 2022
  • 다제내성결핵과 광범위내성결핵은 결핵 치료의 문제가 되고 있으며 발생빈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2010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녹십자의료재단 의뢰된 환자를 대상으로 Löwenstein-Jensen 고체배지와 pyrazinamide for pyrazinamidase를 이용하여 약물감수성시험(DST)을 시행하여 내성으로 전환되는 항결핵제 패턴과 평균 추적 기간을 분석하였다. 항결핵제 중 1개 이상의 항결핵제 내성을 보인 증례들에서 초기 의뢰 시 INH 항결핵제에 내성인 경우가 55명(33.1%)으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내성으로 전환된 항결핵제는 EMB 17명(26.6%), RFP 14명(21.9%), QUI 14명(21.9%), PZA 12명(10.9%) 순으로 조사되었다. 10개의 항결핵제에 모두 감수성인 증례들에서는 INH 항결핵제에 대한 내성 전환은 43명(7.2%)으로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평균 추적 기간은435.6일로 조사되었으며, 내성으로 전환되는 항결핵제의 내성전환율은 INH 43명(7.2%), RFP 23명(3.9%), SM 11명(1.9%), QUI 4명(0.7%), AMK 3명(0.5%), EMB 3명(0.5%)이었다. 이에 본 연구는 항결핵제에 대한 감수성에서 내성으로의 전환은 특히 다제내성결핵과 광범위 내성결핵의 전환되는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이며, 결핵 치료에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항결핵제 감수성 결핵에서의 내성 변화 추이 (The Patterns of Acquiring Anti-Mycobacterial Drug Resistance by Susceptible Strains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 이규택;정무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3권2호
    • /
    • pp.137-142
    • /
    • 2021
  • 본 연구는 결핵환자의 초기 치료에서 모든 항결핵제에 감수성을 보이는 경우, 치료 과정 중 항결핵제에 대한 내성 전환을 조사하였다. 2010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111개 의료기관에서 녹십자의료재단에 항결핵제감수성 검사를 의뢰한 760건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항결핵제에 모두 감수성인 594명중 추적 기간에 감수성에서 내성으로 전환되는 56명을 분석한 결과 INH, RIF, SM, QUI 순으로 단독 내성 전환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INH, RIF에 동시에 복합 내성을 보인 경우는 56명중 17명(30.4%)으로 높은 내성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전환 시기는 INH 항결핵제는 최소 98일부터 1,862일, 평균 435.6일이며, RIF 항결핵제는 최소 108일부터 1,673일, 평균 457.7일로 분석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결핵 초기 치료 후 모든 항결핵제에 감수성을 보였다면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반드시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내성 전환 및 다제내성결핵을 확인해야만 한다고 사료되며, 국민보건향상과 국민건겅증진을 위한 국가결핵관리 사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민간 항결핵단체의 발자취 - 세브란스항결핵회에서 대한결핵협회까지 -

  • 김대규
    • 보건세계
    • /
    • 제43권4호통권476호
    • /
    • pp.12-15
    • /
    • 1996
  • 6$\cdot$25 동란이 초래한 절박한 결핵사정은 전국의 결핵인들을 결속시켜 범국민적인 민간항결핵단체를 조직케한 촉매제가 되었다. 19세기 말 개화의 물결을 타고 이 땅에 서양의학이 전래된 이래 1920년대부터 싹튼 항결핵운동이 주로 서양 선교사들에 의하여 주도되고, 1930년대 후반에 총독부 관제단체가 만들어진데 반하여 대한결핵협회는 우리의 손으로 우리를 위하여 우리가 함께 만든 자랑스러운 겨레의 단체였다.

  • PDF

항결핵제 투여 중 나타난 간기능 장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Observations of the Drug Induced Hepatitis during Antituberculosis Medication)

  • 박문환;윤상원;김경호;이명선;조동일;유남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1권4호
    • /
    • pp.405-412
    • /
    • 1994
  • 연구배경: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의 빈도는 감염성 간염이나 만성 간질환의 이환이 빈번한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교적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80년대 이후 결핵치료에 있어 isoniazid, rifampin은 물론 pyrazinamide를 포함한 처방을 기본으로 결핵치료를 하고 있는 바 간독성이 문제될 것으로 생각되어 임상적 양상을 조사하였다. 방법: 1988년 1월 1일부터 1993년 6월 30일까지 5년 6개월간 국립의료원 흉부내과에 활동성 결핵으로 진단되어 항결핵제를 복용한 1414예 중 약제에 의한 간염을 야기하였던 29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이들에 대해 임상적 양상을 조사하였다. 결과: 1)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 발생률은 2.1% 였다. 2)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 발생률에는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연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도 없었고, 결핵의 병행에 따른 유의한 차이도 없었다. 3) 약제에 의한 간염이 발생한 29예 중 62%인 18예가 임상증상 없이 투약을 시작한 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간기능 검사에서 발견된 경우였고, 증상이 있었던 경우에는 오심 및 구토가 많았으며, 이학적 검사상 황달, 간비대, 공막황달, 우측상복부동통 등이 관찰되었다. 4) 투약후 비정상적 간기능 검사 소견을 보이기 까지의 기간은 $31{\pm}8$(Meam${\pm}$SD)일로서 5일에서 180일까지의 범위였고, 투약후 1개월에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발생의 76%인 22예가 발생하였다. 5) 29예 중 27예에서 항결핵제 중단후 간기능검사 소견이 정상화되었고 $28{\pm}5$(Meam${\pm}$SD)일의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5일에서 121일까지의 범위였다. 6)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이 발생한 29예 중 1예에서 전격성간염이 발생하여 사망하였다. 7) GOT는 $243{\pm}45$(Meam${\pm}$SD)U/L로서 64~1055U/L의 범위였고, GPT는 $208{\pm}36$(Meam${\pm}$SD)U/L로서 68~931U/L의 범위였다. 결론: 항결핵제 투여 중 나타나는 간기능 장애는 그 빈도가 낮고 대부분 경증으로 투약에 제한을 받지 않지만 간혹 투약 중단에도 불구하고 전격성간염으로 이환되기도한다. 때문에 간염의 증후를 조기에 진단하고 대처하는 것이 요구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간기능검사가 필요하고, 특히 투약을 시작한지 1개월까지는 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 PDF

항결핵제 투여후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추적한 폐결핵 환자들의 치료반응 관찰 (Monitoring of Pulmonary Tuberculosis by Polymerase Chain Reaction After Antituberculous Treatment)

  • 전창호;서헌석;이상채;현대성;안욱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5권5호
    • /
    • pp.935-941
    • /
    • 1998
  • 배 경: 중합효소연쇄반응은 폐결핵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법으로 도입되어 각 병원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사균과 생균이 모두 양성으로 증폭되기 때문에 결핵환자들의 경과관찰에는 적당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항결핵제 투여후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에서 음성으로 전환되는 예를 발견하여, 항결핵제 투여후 중합효소연쇄반응의 음전여부와 음전시기를 알아 보고자하였다. 방 법: 1996년 12월 1일부터 1997년 10월 31일까지 대구효성가톨릭 의료원을 방문하여, 중합효소연쇄반응에서 양성이 나온 16례의 폐결핵환자들을 대상으로, 항결핵제 투여하고 2주-1개월 간격으로 객담을 채취하여 총 113 검체를 대상으로 균배양, 항산성염색 및 중합효소연쇄반응법 등의 추적검사를 시행하였다. 폐결핵 환자들은 흉부 방사선 소견에 따라 분류하였고, 임상경과는 항결핵제 투여 후 1년간 관찰하였다. 결 과: 항결핵제를 투여한 16명의 환자들은 중합효소연쇄반응법에서 모두 30주 내에 음전되었고 평균 음전기간은 $16{\pm}8$주였다. 대상군은 흉부상사선 소견상 경증 8례, 중등도 4례 및 증증 4례로 분류되었고, 각각의 평균 음전기간은 경증 $9{\pm}5$주, 중등 $20{\pm}8$주 및 중증 $23{\pm}2$ 주였다. 항결핵제에 감수성을 보인 예에서는 약제를 복용함에 따라 중합효소연쇄반응 산물이 점차 감소하다가 증폭되지 않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결 론: 중합효소연쇄반응이 양성이었던 폐결핵환자들은 항결핵제 투여 후 30주 이내 모두 음전되었고, 폐침윤 정도가 넓을수록 평균 음전기간이 길었으며, 항결핵제로 치료함에 따라 중합효소연쇄반응 산물이 감소되었다. 따라서 중합효소연쇄반응은 폐결핵 환자들의 치료반응 판정과 효율적인 경과 관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 PDF

폐 결핵종의 치료에 따르는 임상경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linical Investigations of Pulmonary Tuberculoma)

  • 송석호;한혜숙;경선영;황준규;안창혁;임영희;박계영;박정웅;정성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2권4호
    • /
    • pp.330-337
    • /
    • 2002
  • 배 경: 폐 결핵종은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고립성 폐 결절 또는 종괴 형태로 나타나는 병변으로 임상적으로는 폐암과 감별이 필요한 병변이다. 폐 결핵종의 치료에 대하여 아직 확립된 기준이 없으며 폐 결핵종의 치료에 대하여 아직 확립된 기준이 없으며 폐 결핵종의 항결핵제 치료 후 임상상의 변화에 관한 보고는 드물다. 저자 등은 폐 결핵종의 항결핵제 치료 후에 임상 증상의 변화, 결핵종의 크기 변화 등을 알아보았다. 방 법: 1998년 4월부터 2001년 8월까지 가천 의과대학 중앙 길병원을 방문하여 폐 결핵종을 진단받고 항결핵제를 6개월 이상 복용한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 18명의 의무 기록과 단순 흉부 사진,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소견을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자료들을 분석하여 치료에 따른 임상 증상의 변화, 단순 흉부 사진상 결핵종의 크기 변화, 진단시 단순 흉부 사진과 전산화단층촬영소견에서 석회화, 공동, 위성 결절 유무에 다른 치료 후의 변화 등을 비교하였다. 결 과: 임상 증상은 대상 환자 총 18명 중 14명이 있었으며 4명은 단순 흉부 사진에서 우연히 결핵종이 발견되었다. 기침을 호소한 경우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병변의 크기는 진단시 장경의 평균이 $4.3cm{\pm}2.3cm$(범위 : 1.7-10 cm) 였으며, 항결핵제 투여 후 6개월 전후에 촬영한 단순 흉부 사진상 평균은 $1.68{\pm}2.00cm$(범위 : 1.5-6.5 cm)로 의미있게 크기가 감소하였다. 항결핵제 투여 후 6개월 전후 단순 흉부 사진상 병변이 사라진 환자는 9명이었으며, 크기가 줄어든 환자가 4명, 크기에 변화가 없었던 환자가 5명이었다. 진단시 단순 흉부 사진 및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석회화 소견이 있었던 환자는 3명이었으며 이 중 3명 모두가 단순 흉부 사진상 병변이 사라졌다. 위성 결절이 있었던 4명중 1명은 병변이 사라졌으며, 1명은 병변의 크기가 줄었고, 2명은 크기에 변화가 없었다. 공동이 있었던 4명 중 2명은 병변이 사라졌으며, 1명은 병변의 크기가 줄었고, 1명은 병변의 크기에 변화가 없었다. 결 론: 폐 결핵종이 의심되는 경우 조직학적, 세균학적으로 악성종양과의 감별 및 결핵의 감별 및 결핵의 활동성 여부를 확인하고 석회화의 유무와 상관없이 항결핵제를 투여하여 치료를 하면 임상적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치료하지 않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항결핵및 치료제로서의 thiocarbanilide류의 합성 (Preparation of thiocarbanilides as antituberculosis and antileprosy agents)

  • Cook, Che-Ho
    • 약학회지
    • /
    • 제11권1_2호
    • /
    • pp.1-3
    • /
    • 1967
  • 항결핵제 혹은 치료제로써 각광을 받고 있는 Carbanilide 류중 임상시험에 있어 왕왕 기효과가 기대에 어긋나는 점이 있음을 감안하건데 그들 약품의 물에 대한 용해도가 매우 나쁘며 따라서 경구투여시 흡수가 잘안되는데에 연유하는게 아닌가하는 가상하에 -OH기(화합물 I) 혹은 -COOH기(화합물 II, III)를 갖는 구조의 물질과 INAH의 구조를 일변에 갖는(화합물 IV) thiosemicarbazide를 합성하였기에 여기 보고한다. Carboxy기를 갖는 화합물 II는 $300^{\circ}$ 까지로는 융점을 얻을수 없었으나 질소분석치와 IR분석의 결과로 기재명칭의 구조가 합성되었다고 생각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