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합성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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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을 포함하는 새로운 포단드에 의한 은 이온의 용매추출 (The Solvent Extraction of Silver Ion by Novel Sulfur-Containing Podans)

  • 정종화;박정민;김대연;이심성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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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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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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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Pb^{2+}$에 대해 $Ag^+$의 높은 추출 선택성이 기대되는 비고리 폴리에테르인 포단드 I-VII을 설계하여 높은 수율로 합성하였다. 포단드 I-VII을 추출제로 이용하여 물/클로로포름계에서 $Ag^+$$Pb^{2+}$의 피크린산염에 대한 %추출률(%Ex)을 구하였다. 또한 $Ag^+$과 포단드 I-VII과의 착물 형성에 대한 안전도상수(log K)를 전위차 적정에 의해 구하였다. %Ex($Ag^+$)는 치환된 황주개원자 수에 비례하였으나, 황 주개원자가 3개 치환된 포단드 VI(log K:7.65)와 4개 치환된 포단드 VII(log K:9.15)은 모두 100%에 가까운 추출률을 나타내었다. %Ex($Ag^+/Pb^{2+}$)에 있어서는 산소-황 혼합주개 포단드(IV-VII)가 더 큰 값을 나타내었다. 한편, %Ex($Ag^+$) 및 log K의 크기는 황주개자리의 변화에 크게 의존하였는데, 이는 NMR 실험결과 방향족 말단기 사이의 ${\pi}-{\pi}$ 스텍킹 상호작용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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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달개비 미세핵 분석법을 이용한 비스페놀 에이 및 감마선의 생물학적 영향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n Biological Effects of Gamma-Radiation and Bisphenol A with Tradescantia Micronucleus Assay)

  • 신해식;송희섭;현성희;이진홍;김진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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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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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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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합성화학물질의 몇몇은 고등동물의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물질로 작용하는 것이 알려져 있다. 다이옥신, 디디티, 피시비 및 비스페놀 에이 등이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분류되어 선진 각국에서는 엄격한 통제하에 관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자주달개비 미세핵 분석법을 이용하여 염색체이상 유발에 있어서의 BPA와 방사선의 상대적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홉수처리를 위하여 자주달개비 4430클론의 절취화서를 각각의 농도로 조제된 BPA용액에 여섯시간 동안 침지하고 폭기를 실시하였다. 한편 방사선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동일 식물체의 화서군을 양액에 침지한 상태로 0-0.5 Gy까지 선량별로 조사하였다. 실험선량의 범위에서 미세핵 생성률은 분명한 선량-반응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BPA 실험농도 범위에 대해서도 농도-반응 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들 두 가지 반응 관계식을 이용하여 동일한 미세핵 빈도를 유발하는 방사선량과 비스페놀 에이 농도를 산출할 수가 있는데, BPA $ll.8\mu{M}$은 방사선 피폭 후 임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선량인 0.25 Gy에 상응하는 염색체 이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자주달개비 화분모세포는 비스페놀 에이, 옥틸페놀 또는 노닐페놀 등의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생물학적 독성을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물말단 점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골격근 근장그물 칼슘이동에 대한 Phospholamban 펩타이드의 조절 (Effect of a Phospholamban Peptide on the Skeletal Sarcoplasmic Reticulum $Ca^{2+}$ Transport)

  • 김혜원;이희란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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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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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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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Phospholamban은 심근 근장그물 $Ca^{2+}-ATPase$ 조절단백이다. 조절작용기전은 탈인산화된 phospholamban에 의해 $Ca^{2+}-ATPase$가 억제됨으로 나타나며, 이 phospholamban이 인산화됨으로 $Ca^{2+}-ATPase$에 대한 억제가 반전됨을 보인다. 최근에 phospholamban의 cytoplasmic domain만으로 $Ca^{2+}-ATPase$를 억제하기에는 불충분하다는 보고가 있어 본 실험을 계획하였다. $Ca^{2+}-ATPase$의 활성을 억제하는 phospholamban domain을 밝히기 위하여 합성한 phospholamban 펩타이드(아미노산 1-25)의 $Ca^{2+}$ uptake에 대한 효과를 살펴보았다. 골격근 근장그물에서 $Ca^{2+}-ATPase$를 분리한 후 phosphatidylcholine이나 phosphatidylcholine과 phosphatidylserine을 포함한 liposome에 재조합시켰다. Phospholamban 펩타이드는 phosphatidylcholine을 이용하여 재조합된 vesicles의 초기 $Ca^{2+}$ uptake rate를 억제하고, cAMP 의존성 protein kinase의 catalytic subunit로 인산화시킨 phospholamban 펩타이드는 이 억제를 반전시킴을 보여 주었다. Phosphatidylcholine과 phosphatidylserine을 포함한 제조합 vesicles에서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인산화 sites를 포함하고 있는 phospholamban의 cytoplasmic domain은 그 자체만으로도 근장그물 칼슘펌프를 억제하기에 충분하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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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assium ferrate(VI)를 이용한 자연유기물질 제거 (Removal of Natural Organic Matter using Potassium ferrate(VI))

  • 임미희;김명진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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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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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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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산화제, 소독제, 응집제로서 동시에 작용하는 potassium ferrate(VI)를 합성하여 자연유기물질(NOM, HA와 FA)로 오염된 강물을 처리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Ferrate 주입량($2\sim46$ mg/L as Fe)에 따른 낙동강 시료에 포함되어 있는 10 mg/L HA의 제거효율을 $UV_{254}$로 알아본 결과, $20.7\sim73.6%$ 제거효율을 보였고 10 mg/L FA에 대해서는 $52.6\sim77.5%$의 제거효율을 보였다. 하지만 제거효율을 TOC로 분석한 결과는 HA에 대해 $0\sim20.3%$, FA에 대해 $0\sim26.6%$의 낮은 효율을 보였다. pH와 반응온도에 따른 영향을 보면, pH가 낮을수록 ferrate에 한 NOM 제거효율이 높게 나타났고, 온도가 높을수록 HA 제거효율이 높아졌다. 응집제로서 ferrate 효과를 기존 응집제들과 비교해 본 실험에서 ferrate는 $Al_2(SO_4)_3{\cdot}18H_2O$, $FeSO_4{\cdot}7H_2O$, FeO(OH)와 비슷한 정도의 효율을 보였다. Ferrate와 HA의 반응은 60초 이내에 완결되어 정상상태에 이르렀고 반응시간에 대해 1차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소량의 ferrate를 주입하여 HA를 전처리한 후 기존 응집제로 처리하였을 때 ferrate로 전처리하지 않았을 때보다 효율이 향상되었다.

낙동강 삼각주 말단의 지형 변화 (Landform Changes of Terminal Area of the Nagdong River Delta, Korea)

  • 오건환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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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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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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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낙동강 삼각주 말단은 하중도와 사주 그리고 간석지의 퇴적미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 미지형들은 해안선에 평행하게 바다쪽으로 향해 하중도군, 제1사주군, 제3사주군, 그리고 제4사주군의 순으로 배열되는 특징을 나타낸다. 하중도군은 을숙도-명호도-신호도로서 1916년 이전에 형성되었고, 제1사주군인 맹금머리등-대마등-진우도는 맹금머리등을 제외하면, 하중도군과 함께 1916년 이전에 출현된 사주들이다. 제2사주군인 백합등-장자도와 제3사주군인 나무싯등-새등은 각각 1970년과 1984년 이전에 형성되었으며 제4사주군인 다대등-도요등은 최근인 1990년 이후에 등장된 사주로서 현재 합성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은 삼각주 말단이 1987년 낙동강 하구둑 건설이후 빠르게 전진 발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하구둑과 신호공단 및 명지주거지의 조성을 위한 하구 부근의 준설과 인공적인 수로의 변경에 따른 토사의 일시적 재퇴적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 연구지역의 미지형 변화는 삼각주 말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낙동강의 유수와 파랑 그리고 연란류 및 조류의 에너지가 하구둑 건설 이전에 작용했던 것처럼 균형을 이룰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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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t에 있어서 Difluoromethylornithine에 의한 LH분비 억제 (Suppression of LH Concentration by Difluoromethylornithine in Gilts)

  • 박석천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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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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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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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Ornithine decarboxylase(ODC)가 polyamine 생합성에 주요 효소로 역할을 하지만 difluoromethylornithine(DFMO)은 polyamine 합성에 억제자로 작용하고 있다. Cycling crossbed gilt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분배하였다(6/group). Indwelling silicone catheter를 모든 동물의 경정맥에 수술을 통해 이식하였다. DFMO는 생리식염수(20mg/ml)에 용해하여 매일 80mg/kg을 i.m.으로 주사하였으며 대조구에게는 같은 양의 생지식염수만을 주사하였다. DFMO는 estrous cycle day 16일부터 21일 혹은 발정때까지 하루 3번(08:00, 16:00, 24:00h) 주사하였다. Day 14일 부터 마지막 DFMO주사 이틀 후까지 하루 한번씩 10ml의 혈액을 채취하였다. Day 16일부터 21일까지 매일 다른 gilt로부터 8시간 동안(08:00∼16:00h) 15분 간격의 주기로 window 혈액을 채취하였다. Serum으로부터 progesteron(P4), Estradiol(E2), LH 및 FSH를 측정하였다. P4와 E2는 DFMO처리에 관계없이 follicular phase동안에 전형적인 profile을 보였다. DFMO처리는 발정직전의 LH농도를 저하시켰지만 (p<0.01), FSH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gilt에 있어서 DFMO는 LH분비에 억제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편, P4, E2 및 FSH에는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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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styrene-divinylbenzene)-thiazolylazo형 킬레이트 수지에 의한 Zr(IV) 및 Th(IV)의 선택적인 분리(I) (Selective Separation of Zr(IV) and Th(IV) by (polystyrene-divinylbenzene)-thiazolylazo Chelating Resins(I))

  • 이원;육진경;이시은;이창헌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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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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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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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표면적과 다공성이 큰 Amberlite XAD-16 수지와 2-(2-thiazolylazo)-p-cresol(TAC) 및 4-(2-thiazolylazo)-orcinol(TAO)를 작용기로 하여 합성한 두가지 킬레이트수지인 XAD-16-TAC 및 XAD-16-TAO를 이용하여 Th(IV), U(VI) 및 Zr(IV)의 흡착특성을 뱃치법으로 조사하였다. 혼합 금속 이온 용액의 pH를 2-6으로 조절하고 24시간 진탕시킨 결과 최적 흡착 pH가 5-6범위이었으며, 가리움제로 NTA, CDTA 및 $NH_4F$를 택하여 혼합 금속 이온의 가리움효과를 조사한 결과 XAD-16-TAC 킬레이트 수지에서 혼합 금속 중 Zr(IV) 이온을, 그리고 XAD-16-TAO 수지로 Th(IV)이온을 분리하는데 $NH_4F$의 효과가 가장 우수한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HNO_3$를 탈착제로 사용하여 농도를 0.1-2M로 변화시켜 금속이온의 탈착율을 조사한 결과 두가지 킬레이트 수지는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어 2 M에서는 Zr(IV)이온을 제외한 금속이온이 100% 탈착되었다. 그리고 Zr(IV), Th(IV) 및 U(VI)의 혼합금속용액에서 XAD-16-TAC 수지는 Zr(IV)을, XAD-16-TAO 수지는 Th(IV)을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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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적용한 오배자·계피·로즈마리 추출물의 항균활성 및 안정성 검증 (Antimicrobial Activities and Stability of Rhus Javanica L., Cinnamomum Verum and Rosmarinus Officinalis Extracts Used in the Manufacture of Cosmetics)

  • 전형철;이재남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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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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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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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인체에 해가 없으며 항균작용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오배자, 계피, 로즈마리 추출물을 이용하여 천연방부제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였다. 실험식물의 추출방법으로는 계피의 경우 70% ethanol 추출, 오배자는 열수추출법, 로즈마리는 70% ethanol 추출과 열수추출법을 이용하였다. 실험 방법으로는 항균력, DPPH를 통한 항산화능, 화장품의 challenge test, 화장품 안정성 및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였다. 시험 결과, 항균력 시험에서 오배자 추출물은 세균류, 계피 추출물은 진균류에서 항균력이 우수, 로즈마리 추출물의 경우 항균력이 미비해 제외, 복합 추출물(오배자·계피)의 경우는 1:1비율로 조합한 복합 추출물(complex C)에서 항균효과, 복합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MIC)와 최소살균농도(MBC)에서는 5종의 실험균주에서 억제효과와 살균효과, 천연 단일 추출물과 복합 추출물(complex C)에서는 항산화능이 확인 되었다. 또한 합성 방부제 대신 complex C 10%를 화장품에 적용한 시험에서 제형의 안정성 및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천연방부제 원료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Polychlorinated Biphenyl의 작물-토양간 흡수 이행성 (Translocation of Polychlorinated Biphenyls in Carrot-Soil Systems)

  • 임도형;임다솜;금영수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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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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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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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olychlorinated biphenyls는 잔류성 환경 오염물질로서 내생호르몬 대사 교란 효과를 포함한 다양한 생리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물질의 환경 동태에 관한 연구는 토양 중, 분해소실과 관련된 연구가 주로 수행되었으며, 한편 생물과 관련 연구는 동물 중, 대사 및 독성 작용에 대한 연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어 왔다. 이와 같은 연구는 주로 Aroclor 등, 혼합물을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따라서 개별 이성질체에 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수용해도 및 염소 치환체의 위치가 상이한 polychlorinated biphenyl 이성질체 5종을 합성하여, 토양 중 분포 및 당근으로의 이행에 관련한 분해-소실 및 생물농축 과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Biphenyl 및 polychlorinated biphenyl 이성질체의 토양 중 반감기는 biphenyl, PCB-1, PCB3, PCB-77 및 PCB-126에 대하여 각 20.2, 16.0, 11.6, 46.5 및 198.0일이었으며, 지용성이 강한 이성질체일수록, 반감기가 길게 나타났다. 한편 당근 중 biphenyl, 및 polychlorinated biphenyls 농도는 PCB-126을 제외한 시료에서 식재 후, 10-20일 내외에 최고 농도에 도달하여, 0.4-2.6 mg/kg의 농도가 식재 후 90일까지 유지되었으며 당근-토양간 PCB의 농도비는 90일 경과 시료의 경우 biphenyl, PCB-1, PCB-3, PCB-77, 및 PCB-126에 대하여 각각 1.7, 8.1, 1.9, 1.8, 5.9로 나타났다. 일정 경과 시간 후 농도비가 상기와 같이 유지되는 현상은 당근의 비대생장에 따른 희석효과에 따른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당근에 흡수된 PCBs의 총량은 재배기간 중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PCB-126의 경우, 90일 경과시 토양 잔류량 대비, 1.1%가 당근에서 검출되었다.

중금속 오염 토양의 식물상 복원에 있어 식물과 근권세균의 상호작용 (Interaction Between Plants and Rhizobacteria in Phytoremediation of Heavy Metal- Contaminated Soil)

  • 구소연;조경숙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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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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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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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여러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중금속은 독성이 없는 상태로 분해되거나 안정화되지 않고, 먹이사슬을 따라 생물의 체내에 고농도로 축적되어 여러 가지 병을 유발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오염물질이다. 이러한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기 위하여 식물을 이용한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식물상 복원 기법이 주목 받고 있으며, 그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식물과 근권미생물 간의 상리공생적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에서 식물과 식물의 근권에서 서식하는 근권세균 사이의 상호 기작에 관한 기존 연구 결과 및 동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식물의 뿌리에 의해 형성되는 근권의 물리 화학적, 생물학적 특성은 근권세균의 생물량 및 활성, 군집구조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뿌리삼출물은 미생물에게 유용한 탄소원과 성장인자로 제공됨으로써 토양 내 서식하고 있는 근권세균의 성장과 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PGPR은 식물뿌리성장을 억제하는 ethylene의 전구체인 ACC를 제거하는 ACC deaminase활성, 식물성 호르몬인 LAA생성 능력, 철 공급체인 Siderophore합성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토양 속 인을 식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용화 시키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PGPR은 높은 농도의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에서 식물이 보다 잘 성장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이들 PGPR을 식물상 복원에 적용할 경우, 중금속의 높은 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