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약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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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유통 한약재의 잔류농약 실태 조사 및 위해평가 (Monitoring and Risk Assessment of Pesticide Residues in Herbal Medicines in Incheon)

  • 강민정;권성희;김선회;염미숙;박병규;이희정;김지형;주광식;허명제;권문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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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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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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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인천광역시에서 유통 중인 한약재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24품목의 50건을 대상으로 345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하였다. 잔류농약은 미량으로도 인체의 건강에 해를 가할 수 있는 유해 물질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준 규격외 다양한 잔류농약 확인을 위해, QuEChERS법으로 전처리후 분석한 결과, 7품목 24건(48%)의 한약재에서 총 22종의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며, 농약이 검출된 한약재는 천궁, 택사, 당귀, 백지 순으로 많았다. 검출 농약 중 2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농약이었으나, 위해 평가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동일 품목에서 다빈도로 검출되는 농약을 확인하여, 해당 품목의 지속적인 잔류농약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시사하였으며, 대한약전의 전처리법에 따른 비교분석에서도 동일한 농약이 검출되어, QuEChERS법을 이용한 생약의 잔류농약 분석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결과적으로, 소비자 안전을 위해서 기준규격 잔류농약 항목 외에도, 생약에 대한 지속적인 잔류농약 모니터링과 신뢰성 높은 고효율 분석법 개발 연구가 계속 필요할 것이다.

최소가공 과일의 갈변저해를 위한 저해제의 탐색

  • 박연주;최소영;김영언;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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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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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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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단체 급식의 증가와 더불어 편의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경향에 맞추어 최소가공한 과일의 갈변저해를 위한 저해제를 탐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과일은 배와 감으로 각각 박피하여 속심을 제거한 후 배는 8조각으로 절단하고 감은 1~2cm 두께로 slice 하였다. 저해제는 1% ascorbic acid, citric acid, NaCl, MgCl$_2$, CaCl$_2$, oxalic acid, EDTA, raffinose, salicylic acit, sporix를 사용하였다. 또한 열수 추출한 오약, 계피, 황기, 당기, 건칡, 진피, 천궁, 감초 등도 저해제로 사용하였다. 최소가공한 과일은 저해제에 3분간 침지한 후 물기를 제거하고 tray에 포장하여 실온에서 저장하면서 colorimeter를 이용하여 갈변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갈변 정도를 나타내는 $\Delta$E 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배의 경우 변화 정도가 크지 않았다. NaCl, MgCl$_2$, CaCl$_2$를 처리한 배의 갈변 정도가 가장 적었다. cysteine을 처리한 구에서는 황화합물 냄새가 났다. 또한 oxalic acid를 처리한 구에서는 연화가 빠르게 일어났으며 저장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분이 용출되었다. 한약재는 자체 색으로 인해 배의 색변화를 증가시켰으며 이취가 발생했다. 또한 저장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건조가 빠르게 일어나 관능적으로도 좋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다. 감에서는 CaCl$_2$, MgCl$_2$를 처리한 구에서 색의 변화가 가장 적었으며 cysteine은 색변화는 적었으나 배의 경우과 같이 이취가 발생하였다. 한약제는 계피와 진피를 처리한 감에서 색의 변화를 저해하는 효과를 보였다.를 처리하였을 경우 당귀, 천문동을 처리한 구에서 효과를 보였다. oxalic acid는 갈변저해에는 효과적이었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분의 용출이 증가하였으며 물성의 변화도 컸다. 또한 ZnCl$_2$를 처리한 구에서는 이취 발생과 수분 용출이 컸으며 색의 변화도 컸다.내었다. 고온 단시간 처리구의 경우 저온 장시간 처리구와는 달리 저장 1일 후부터 그 농도가 다소 상승되었다가 다시 감소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열처리하여 냉각시킨 직후 및 저장1주 후 사과의 pH, 산도, 당도, 경도, 과육의 갈변도 등을 조사하였던 바 대조구 및 처리구간에 일부 항목에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대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수분함량은 기계적 검사보다 관능검사와 더욱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내었다. 항균활성이 우수한 생약재를 농도별로 활성을 조사한 결과, 물 추출물과 10% Ethanol 추출물 모두 낮은 농도에서도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취와 함께 점질성 갈변물질이 생성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BAAG의 처리는 BAAC의 경우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항균력은 우수한 천연 항균복합제재로써 농산물 식품원료에 적용하여 선도유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과일 등의 포장제로서 이용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로 [-wh] 겹의문사는 복수 의미를 지닐 수 없 다. 그러면 단수 의미는 어떻게 생성되는가\ulcorner 본 논문에서는 표면적 형태에도 불구하고 [-wh]의미의 겹의문사는 병렬적 관계의 합성어가 아니라 내부구조를 지니지 않은 단순한 단어(minimal $X^{0}$ elements)로 가정한다. 즉, [+wh] 의미의 겹의문사는 동일한 구성요 소를 지닌 병렬적 합성어([$[W1]_{XO-}$ $[W1]_{X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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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병세균 Edwardsiella tarda에 대한 한약재 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bacterial Activity of Herbal Medicine Extracts against Edwardsiella tarda)

  • 김아라;김도균;변태환;조은지;이은우;권현주;김병우;김태훈;이경본;김영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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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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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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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시판 19종 한약재 methanol 추출물의 어병세균 Edwardsiella tarda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오배자 추출물에서 가장 강한 활성이 나타났다. 오배자 methanol 추출물은 용매 극성에 따라 분획하였으며, 각 분획물의 항균활성 측정 결과 ethyl acetate 층에서 가장 강한 항균 활성이 나타났다. 이는 E. coli와E. tarda 모두에 대해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오배자 추출물의 최소생육저해농도(MIC)를 측정한 결과 $64\;{\mu}g$/mL에서 E. tarda의 생육을, $256\;{\mu}g$/mL에서 E. coli의 생육을 저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활성물질이 정제되어 단일 물질화 하였을 경우에는 상당히 낮은 농도에서도E. tarda에 대한 저해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실험 결과에서 나타난E. coli와E. tarda에 대해 강한 효능을 나타내는 항균활성물질을 분리 동정 중에 있으며, 상용되고 있는 항생제와의 병용투여 효과 및 조건 등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당뇨병 예방을 위하여 한약재 추출액으로 제조한 현미밥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own rice boiled with medicinal herbs extract for diabetes prevention)

  • 양경미;박정란;황수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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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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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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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매일 섭취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당뇨병에 효능이 있는 한약재를 이용하여 열수추출액을 제조하고 현미밥을 제조하여 그 품질특성을 연구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수분함량은 현미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수분함량은 낮아졌으며, $H_2$에서도 같은 수분함량을 보였다. 물성특성은 $H_1$$H_2$ 모두가 유사한 경향을 보였는데 단단한 정도(hardness)는 대조구인 백미 100%의 경우가 가장 낮았고, 현미 첨가량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다. 탄력성(springiness), 응집성(cohesiveness), 점착성(gumminess)은 현미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씹힘성(chewiness)은 현미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색도는 $H_1$$H_2$ 모두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L값은 현미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a값은 현미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b값은 반대로 현미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H_2$를 이용하여 제조한 현미밥의 관능평가 결과는 외관과 맛, texture, 전반적 기호도는 현미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H_1$과 유사한 경향을 보여 현미 30% 첨가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초미세 분쇄한 삼백초로부터 추출된 phenolic 화합물의 hyaluronidase 억제 효과 (Hyaluronidase inhibitory activity of extracted phenolic compounds from ultrafine grind Saururus chinensis)

  • 박기태;오상룡;조영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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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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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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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 92종의 한약재로부터 물과 ethanol을 용매추출물에 대하여 HAase의 저해에 의한 항염증 효과를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에서는 E. officinalis(86.8%), T. orientalis(80.8%), C. semen(66.5%), M. azedarach(74.7%), S. pubescen (61.3%), S. chinensis(49.15%) 등이 높게 나타났다. Ethanol 추출물에서는 A. altissima와 S. chinensis 추출물이 90% 이상의 높은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들 중 물과 에탄올 추출물에서 모두 항염증 활성이 높게 측정된 S. chinensis가 선발되었다. 선별된 삼백초의 유효성분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출할 방안을 확립하기 위하여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용매로 물과 ethanol을 선택하여 추출 최적조건을 살펴보았다. Phenolic 성분의 추출을 위한 최적조건은 50% ethanol을 사용하여 12시간 추출이 최적이었다. Phenolic 성분의 추출을 위해서는 ethanol이 물보다 더 효율적이었다. 최적조건에서 추출된 삼백초 추출물의 염증억제 활성은 $100{\sim}250{\mu}g/mL$ phenolic 농도로 첨가했을 때 70~80%의 염증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으나, $500{\mu}g/mL$ 이상의 농도로 첨가 시 오히려 염증 억제활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삼백초를 초미세 분쇄 하였을 때 추출 수율과 염증억제 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초미세 분쇄 기술은 한약재로부터 생리활성물질 추출수율의 증가를 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방사선 조사에 의한 어성초의 휘발성 유기성분 변화 (Effect of $\gamma$-Irradiation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 of Houttuynia cordata Thunb.)

  • 류근영;심성례;정민석;전삼녀;조철훈;송현파;김경수;김연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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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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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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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그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고, 여러 가지 효능이 확인되고 있는 한약재 중의 하나인 어성초를 10 kGy로 조사하여 휘발성 유기성분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n-Pentane과 diethylether 혼합용매를 추출용매로 사용하여 연속증류추출장치로 추출하고 이를 GC/MS로 사용하여 분석.확인하였다. 비 조사 시료와 10 kGy의 선량으로 방사선 조사한 시료에서 확인된 휘발성 유기성분은 각각 83종과 85종이 확인되었다. 전체적인 관능기별 함량으로는 alcohol류와 ketone류가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여 어성초의 주요휘발성 유기화합물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어성초의 대표적인 휘발성 유기화합물로는 hexahydrofarnesyl acetone, phytol, decanoic acid, dodecanoic acid, octadecanol, caryophyllene oxide, 2-undecanone 및 menthol 등이었다. 특히 houttuynum은 그 함량이 다른 주요 화합물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확인되었으나, 어성초의 특징적인 비린내 성분을 부여하는 화합물로 확인되었다. 또한, 어성초의 주요 생리활성 성분이며, 항균, 항진균, 항생물, 항염증 및 항종양 등의 여러 가지 효능이 입증되고 있는 terpene류의 상대적인 함량도 다량 확인되었다. 조사에 따른 함량은 비 조사시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어성초의 위생화 처리 효과를 고려할 때 방사선 조사를 이용하는 방법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되며, 한약재의 위생화 방안과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방사선 조사식품에 대한 여러 연구들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완숙된 탱자(Poncirus trifoliata Ripe Fruit)의 부위별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The Physiological Activities of Ripe Fruit of Poncirus trifoliata)

  • 이양숙;윤홍근;김남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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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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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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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탱자나무(Poncirus trifoliata Rafinesque)는 운향과의 낙엽관목으로 건조된 미성숙 과실은 지실(枳實)이라는 한약 재료로 사용되며, 완숙된 탱자나무의 과실은 지각(枳殼)이란 한약자원의 대용품으로 사용된다. 미성숙된 탱자에 관해서는 항균, 항산화 및 지질저하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어 있으나 완숙된 탱자에 대한 생리활성 효능에 대해서는 연구 된 바 없어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피, 과육, 과즙 그리고 씨로 분리하여 물과 에탄올을 용매로 추출하여 생리활성 효능을 측정하였다.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과육에서 20.39 mg/g으로, 과즙 18.72 mg/g를 함유하였으며, 폴리페놀 화합물은 과피의 에탄올 추출물에서 60.54 mg/g, 과피 물 추출물은 45.91 mg/g를 함유하였다. 상이한 농도와 pH 조건에서의 아질산염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pH 1.2의 2.0 mg/mL에서 과피 물추출물이 52.27%로 가장 낮았다. Tyrosinase 저해율은 과피에탄올 추출물에서 23.23%였으며, DPPH 라디칼 소거율은 0.5 mg/mL의 농도에서 과피 물 추출물이 약 80%로 $IC_{50}$은 147.73 ${\mu}g$/mL였다. Xanthine oxidase에 대한 저해효과를 $IC_{50}$으로 나타낸 결과 과육 추출물이 대조군이 ascorbic acid (18.68 ${\mu}g$/mL)보다 낮은 18.28 ${\mu}g$/mL였으며, 과피 추출물에서도 비교적 높은 xanthine oxidase 저해율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 탱자나무의 완숙된 과피는 다량의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며 우수한 아질산염 소거능과 전자공여활성을 나타내며, 과육과 과즙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다른 부위보다 높았고 과육에서는 99% 이상의 xanthine oxidase 저해율을 그리고 과즙에서는 전자공여능이 90% 이상으로 기능성 제품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광물성 생약 중 중금속의 모니터링 (The monitoring of some heavy metals in oriental mineral medicines)

  • 한은정;정재연;박경수;강인호;강신정;김연제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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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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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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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시중에 유통중인 광물성 생약에서의 중금속(Pb, Cd, As, Hg)에 대해 모니터링 하였다. Pb, Cd, As의 경우 시료 전처리는 습식분해법으로 하였으며, ICP-MS를 이용하여 검출하였고 Hg의 경우 AMA를 이용하여 모니터링 하였다. 모니터링의 결과 전체 시료(92)의 25.81%(24)가 Pb를 함유하고 있었으며 능자광(85.5 mg/kg), 부석(41.2 mg/kg), 진사(20.4 mg/kg)에서 기준치(0.5 mg/kg) 이상으로 검출되었다. Cd의 경우 전체 시료(92)의 9.68%(17)가 함유되어있었으며, 능자광(345 mg/kg), 부석(0.44 mg/kg), 진사(2.78 mg/kg)에서 기준치(0.3 mg/kg) 이상으로 검출되었고, 전체 시료(92)의 24.73%(23)가 As를 함유하고 있었으며, 능자광(5.72 mg/kg), 조산화납(22.2 mg/kg), 황화제이수은(10.0 mg/kg), 진사(12.5 mg/kg), 흑운모(14.6 mg/kg)에서 기준치(3 mg/kg)이상으로 검출되었다. Hg의 경우는 전체 시료(92)의 76.34%(78)가 함유되어 있었으며, 전체 13 종 광물 중 10종에서 기준치(0.2 mg/kg) 이상으로 검출되었다. 따라서,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광물성 생약재의 품질 평가와 안전관리를 보완하여 광물성 생약에 대한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GC-MS 기반 대사체학 기법을 이용한 산수유의 산지판별모델 (Discrimination model of cultivation area of Corni Fructus using a GC-MS-Based metabolomics approach)

  • 임재윤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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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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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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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생약의 원산지를 판별하는 논리적인 일련의 기준을 개발한다면, 현재 유통되는 한약을 좀 더 과학적으로 관리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전통적인 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산수유의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우선 국산 산수유와 중국산 산수유를 각각 수증기 증류하고 이 때 얻은 휘발성분을 GC/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NIST mass spectral library의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정성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범주화(binning)하여 변수를 얻고, 이에 대하여 PCA, OPLS-DA 등 다변량 통계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신속, 정확하게 국산 산수유와 중국산 산수유의 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산지 판별모델을 확립하였다. 산지 판별모델 개발을 위해서 학습집합(n=53)을 분석하여 산지 판별모델을 수립한 후, 검증집합(n=12)을 산지 판별모델에 적용함으로써 그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1-ethylbutyl-hydroperoxide, nonadecane, butylated hydroxytoluene, 5β,7βH,10α-Eudesm-11-en-1α-ol, 7,9-bis (2-methyl-2-propanyl)-1-oxaspiro[4.5]deca-6,9-diene-2,8-dione, 그리고 2-decyldodecyl-benzene 등 6개의 마커성분을 선정할 수 있었다. 최근에 NMR을 활용한 산수유 원산지 판별에 대한 보고는 있었으나, GC/MS를 기반으로 한 대사체학 연구기법을 이용하여 산지판별 모델을 제시하는 것은 최초의 보고로서 그 의미가 크다. 본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한약의 원산지 판별모델 확립과 산수유 원산지의 과학적인 관리에 적용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한약재의 약용부위에 따른 회분, 산불용성회분 및 중금속 함량 (Monitoring of total ash, acid-insoluble ash and heavy metals content contained in herbal medicines classified by parts used)

  • 김동규;김경식;이성득;정권;박승국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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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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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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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약재의 약용부위에 따른 회분, 산불용성회분 및 중금속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시료는 서울지역에서 유통되는 1504건(84품목)의 한약재를 포장단위로 구매하였고, 약용부위에 따라 5종류로 분류하였다. 회분, 산불용성회분의 평균함량(%)은 잎 9.0, 1.1, 줄기표피 6.1, 1.0, 꽃과실씨 5.1, 0.8, 뿌리 4.6, 0.7, 뿌리줄기 4.3, 0.4이었고, 개별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의 함량(mg/kg)을 더한 수치의 평균은 잎 1.13 > 줄기표피 1.07 > 뿌리줄기 0.91, 뿌리 0.91 > 꽃과실씨 0.73이었다(p<0.05). 그리고, 전체시료에서 산불용성회분과 개별중금속들의 합은 상관관계(r=0.314)가 있었다(p<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