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부모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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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강에 대한 잠재계층 분류 및 사회자본의 영향 검증 : 양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의 비교를 통하여 (Identification of Latent Classes of Adolescent's Health Condition and Verification the effects of Social Capital : Comparison of Intact Families and Single Parent families)

  • 전지원;김경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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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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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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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청소년의 건강상태에 대한 잠재계층유형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가족유형별 청소년의 건강에 대한 사회자본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2015 한국 아동 청소년 인권실태" 자료를 활용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6,912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우선 청소년의 건강상태에 대한 잠재계층은 3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다음으로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잠재계층별 청소년의 건강에 대한 사회자본의 영향을 살펴본 결과, 양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청소년 모두 가정 사회자본과 학교 사회자본의 수준이 높을수록 건강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사회 사회자본에 있어서는 양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청소년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경우 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사회자본의 영향력은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함의와 실천적 제언 및 후속 연구 과제를 제시하였다.

가족구조에 따른 미성년 자녀의 의료이용 분석 (An Analysis of Family Structure on Children's Medical Utilization)

  • 김정욱;최재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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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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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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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을 활용하여 모자가정과 부자가정을 중심으로 한부모가정에 속한 미성년 자녀의 의료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이용의 정도가 조부모의 동거 여부, 형제자매의 수, 그리고 한부모가정을 형성하게 된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 청소년의 개인특성과 가구특성을 통제한 이후에도 부자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양친가정에서 자란 또래 자녀들보다 연간 총 외래이용 횟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부모의 동거 여부는 미성년 자녀들의 외래이용 횟수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형제자매의 수는 외래이용 횟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부모가정 형성원인을 이혼과 사별로 구분하여 외래이용 횟수를 비교한 결과 부자가정의 경우 이혼가정 자녀들이 사별가정 자녀들에 비하여 외래이용 횟수가 더 적고 조부모의 동거 여부 또한 외래이용 횟수와 양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때 부자가정과 모자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며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지원이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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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인지한 부모 감독·애정이 청소년 비행에 미치는 영향 -양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비교- (The effects of parental monitoring/affection perceived by adolescents on juvenile delinquency -A comparison between two-parent families single-parent families-)

  • 정규형;김희주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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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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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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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이 인지한 부모 감독 애정과 청소년의 오프라인 온라인 비행과의 관계에 대해 한부모가정과 양부모가정을 비교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의 제4차~5차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 총 1,812명(양부모가정: 1,628명, 한부모가정: 184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하였다.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을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하였으며, 이 관계가 가정구조 별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중집단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첫째 부모의 감독은 양부모 가정에서만 청소년 오프라인 비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모와의 애정은 양부모와 한부모가정 모두 오프라인 비행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둘째 부모와의 애정은 한부모가정에서만 온라인 비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경로 또한 양부모 가정보다 더 크게 부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부모 감독의 경우 모든 가정 구조에서 온라인 비행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였으나, 한부모가정보다 양부모가정에서 더 크게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비행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사회복지적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가족관계, 자기효능감 및 자아존중감과 비행의 구조모형 검증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bout Family Relationship, Self-Efficacy, Self-Esteem, and Delinquency of Adolescent in Single-Parent Families)

  • 이시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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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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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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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가족관계와 개인내적 심리요인인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이 청소년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총괄적 구조를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하여 검증하여 한부모가정 청소년 비행의 보호요인을 확인하고, 비행의 예방 및 개입 방안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의 2012년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지원방안 연구의 횡단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최종분석 대상에는 516명의 한부모가정의 중학생 및 고등학생이 포함되었다. 그 결과, 자기효능감과 비행 간의 관계를 제외한 모든 변수간의 경로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가족관계가 좋을수록 청소년의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자아존중감은 청소년의 가족관계가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매개변수로서 검증되었다. 따라서 가족관계는 청소년의 비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통해서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비행이 감소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개입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부모가족 건강성 지표 개발 연구 (Scale Development of Family Strength for Single-Parent Families)

  • 송혜림;고선강;강은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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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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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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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다양한 가정의 건강성 증진 이라는 건강가정정책 및 제 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의 강조점에 주목하여 한부모가족의 건강성 지표를 개발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이 지표를 통해 현장의 한부모가족 사업 효율화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가 개발한 한부모가족 건강성 지표는 특히 현장을 방문한 가족이 건강성 지표를 측정하여 강점과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고 이에 근거하여 컨설팅과 사례관리, 교육/상담/자조모임 등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의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한부모가족 건강성 지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방법과 절차로는 먼저, 선행연구를 통해 가정의 건강성, 한부모가족의 실태와 요구를 파악하여 한부모가족 건강성 지표의 영역을 검토하였다. 예비조사를 통해 건강성 지표 초안을 마련하였고, 본조사의 결과를 통계분석하여 지표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5개 영역(기본적 토대, 부모역할, 일-생활 균형, 사회적 네트워크, 라이프스타일, 가정경영과 생애설계)5개 영역, 총 48개 항목으로 구성된 한부모가족 건강성 지표를 확정하였다. 이 연구가 개발하여 제시한 한부모가족 건강성 지표는 생활과학이나 가정관리학, 가정복지학 등의 고유한 관점을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가정의 건강성은 생활과학, 가정관리학, 가정복지학 등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주제이다. 따라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센터와 같은 현장에서 사업을 할 때 건강성 지표를 활용함으로써 다른 기관 사업과의 차별화를 모색할 수 있다. 나아가 맞벌이가정,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분거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에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성 지표 개발의 선행 자료로서의 유용성도 함께 강조할 수 있을 것이다.

한부모가정과 양부모가정 초등학생의 건강행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Health Behavio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ith Single-Parent Families and Two-Parents Families)

  • 이유진;김명숙;홍성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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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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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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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한부모가정과 양부모가정 초등학생의 식생활 습관, 신체활동, 가정 및 학교생활, TV 시청 및 인터넷, 흡연, 음주와 약물, 성의식, 사회성과 정신건강 등을 파악하고, 한부모가정 초등학생의 건강행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G도의 S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023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8년 3월 5일부터 3월 16일까지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카이제곱검정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모자가정 초등학생의 경우 '아침식사는 규칙적으로 먹는 편이다.'(p=.015)와 '담임 선생님과의 개별상담을 원한다.'(p=.019)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부자가정의 초등학생은 '밥을 먹기 전이나 밖에서 놀다 돌아와서 비누로 손을 씻는다.'(p=.035), '고민이 있을 때 의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p=.005)와 '외롭고 우울한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다.'(p=.007)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모자가정에서 '담임선생님과의 개별상담을 원한다.'가 양부모가정보다 7.670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p=.011), '아침식사는 규칙적으로 먹는 편이다.'는 0.434배 낮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부자가정에서는 '밥을 먹기 전이나 밖에서 놀다 돌아와서 비누로 손을 씻는다.'가 0.298배로 낮게, '고민이 있을 때 의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가 0.265배로 낮게, '외롭고 우울한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다.'가 3.844배로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한부모가정 초등학생의 건강행태 관리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양부모가정보다 높게 나타난 것을 토대로 한부모가정 학생들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한부모가정 중학생의 사회성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의 매개 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sociality on school adjustment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from formally broken families, focusing on the mediating role of ego-resilience)

  • 김현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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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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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1-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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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부모가정 중학생의 사회성, 학교적응, 자아탄력성의 정도와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한부모가정 중학생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밝히고, 자아탄력성이 사회성과 학교적응에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하여 D광역시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한부모가정 중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수집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사회성(r=.716)과 자아탄력성(r=.706)은 모두 학교적응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탄력성은 사회성과 학교적응 사이에 부분적 매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한부모가정 중학생들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성과 자아 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한부모가정 자녀들이 인식하는 주관적 계층인식이 자살 충동에 미치는 영향: 우울과 주관적 건강인식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Subjective Class Perception on Suicidal Ideation in Children of Single-Parent Families: Verification of Multiple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and Subjective Health Perceptions)

  • 최아영;박유미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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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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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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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부모가정 자녀의 주관적 계층인식이 자살 충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우울과 주관적 건강인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분석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20년 한국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를 활용하였고, 조사에 응답한 한부모가정 자녀 618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주관적 계층인식이 높을수록 자살충동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관적 계층인식과 자살충동의 관계에서 우울은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주관적 계층인식과 자살충동의 관계에서 주관적 건강인식은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반하여 한부모가정 자녀들이 인식하는 주관적 계층인식에 따른 자살충동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안했다.

한부모가정여부가 아동의 자기보호와 미디어노출을 통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ingle-parent households on children's school adjustment -Mediation of children's self-care and media exposure-)

  • 양경해;강현아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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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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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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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한부모가정여부가 아동의 자기보호와 미디어 노출을 통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자기보호와 미디어노출의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데이터의 초4학년패널 4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총 1,916명의 아동 자료를 분석에 포함하였다. 주요한 통계방법으로는 인과관계 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모형 분석과 다중매개모형 특정간접효과(specific indirect effect)를 확인하기 위해 팬텀모형(phantom model)에 의한 Bootstrapping 방법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한부모가정여부는 아동의 학교적응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칠 뿐 아니라, 아동의 자기보호를 통해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의 자기보호와 미디어 노출은 한부모가정여부가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이중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즉, 한부모 가정은 일반가정에 비해 아동 자기보호 수준이 높으며, 이는 미디어 노출을 증가시키고 학교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아동 자기보호와 미디어노출에 관련한 정책이 한부모가정 아동의 학교 적응을 도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한부모가정이라는 구조적 특성과 그에 따른 특수한 욕구에 맞는 방과후 돌봄과 아동 미디어노출 관련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