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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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Level 기반 보안내재화 개발 프레임워크 (CIA-Level Driven Secure SDLC Framework for Integrating Security into SDLC Process)

  • 강수영;김승주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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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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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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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미국 정부는 1970년대 초반부터 모의해킹만으로는 제품의 보안 품질을 향상시킬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하였다. 모의해킹팀의 역량에 따라 찾을 수 있는 취약점이 달라지며,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서 해당 제품에 취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제품의 보안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개발 프로세스 자체가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함을 깨달은 미국 정부는 1980년대부터 보안내재화(Security by Design) 개발 방법론 및 평가 조달 체계와 관련한 각종 표준을 발표하기 시작한다. 보안내재화란 제품의 요구사항 분석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일찍 보안을 고려함으로써 제품의 복잡도(complexity)를 감소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제품의 신뢰성(trustworthy)을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후 이러한 보안내재화 철학은 Microsoft 및 IBM에 의해 Secure SDLC라는 이름으로 2002년부터 민간에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자동차 및 첨단 무기 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 공개되어 있는 Secure SDLC 관련 표준이나 가이드라인들이 매우 일반적이고 선언적인 내용들만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우리는 Secure SDLC를 기업체가 원하는 수준에 맞게 구체화시키는 방법론에 대해 제시한다. 우리가 제안하는 CIA(functional Correctness, safety Integrity, security Assurance)-Level 기반 보안내재화 프레임워크는 기존 Secure SDLC에 증거 기반 보안 방법론(evidence-based security approach)을 접목한 것으로, 우리의 방법론을 이용할 경우 첫째 경쟁사와 자사간의 Secure SDLC 프로세스의 수준 차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둘째 원하는 수준의 Secure SDLC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상세한 세부 활동 및 산출해야 할 문서 등을 쉽게 도출할 수 있으므로 실제 현장에서 Secure SDLC를 구축하고자 할 때 매우 유용하다.

대학생의 사물인터넷 이용과 생활만족의 구조적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IoT Usage and Life Satisfaction Among University Students)

  • 이상호;조광문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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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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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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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학생의 기술 전략 우선순위로 제시되었던 사물인터넷(IoT)의 이용동기가 이용태도, 이용성과, 생활만족에 어떠한 구조적 관계에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2021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213부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설문지는 IBM사의 SPSS 21.0와 AMO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물인터넷 이용동기는 이용태도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생활만족에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성과에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물인터넷 이용태도는 이용성과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생활만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물인터넷 이용성과는 대학생의 생활만족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이용태도에 대한 간접효과는 이용동기와 이용성과의 관계에 대하여는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용동기와 생활만족의 관계에 대하여는 간접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이용성과에 대한 간접효과는 이용동기와 생활만족의 관계에 대하여는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태도와 생활만족의 관계에 대하여도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이용동기와 생활만족의 관계에서 이용태도와 이용성과를 경유하는 이중간접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반으로 대학생의 사물인터넷 이용동기 마련과 정보격차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다감각스토리텔링 기반의 활동중심중재가 뇌성마비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Multisensory Storytelling-Based Activity-Oriented Intervention on Social Interaction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이은정;권해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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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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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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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성마비 아동에게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를 적용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유사실험연구로 단일눈가림, 두 집단 사전-사후검사로 설계하였고, 경직형 뇌성마비로 진단받고, 대동작기능분류체계(GMFCS) I~III단계에 속하는 7~8세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 12명씩 무작위 배정하고 아동과 보호자는 집단이 어디에 속하는지 알 수 없도록 하였다. 집단별 프로그램은 회기당 60분, 주 2회, 8주간, 총 16회기 동안 진행되었고, 실험군은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를 하였고, 대조군은 구조화된 신체활동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중재 전과 후에 사회적 상호작용의 변화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또래관계기술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for windows (IBM Corp,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통계적 검증을 위한 유의수준(α)은 0.05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또래관계기술의 집단 내 변화는 윌콕슨부호순위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으로 확인하고, 두 집단 간 변화량 차이의 비교는 맨휘트니검정(Mann-Whitney U test)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또래관계기술의 집단 내 변화에서 또래관계기술의 전체 값과 하위평가의 협동과 공감영역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주도성 영역에서는 실험군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집단 간 변화량 차이에서 또래관계기술의 하위평가의 주도성영역과 전체 값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협동과 공감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를 적용하여 또래관계기술에 유의한 향상을 확인하였다.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는 뇌성마비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효과적인 중재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다.

베트남 유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사회적지지, 사회적 현존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Social Support, and Social Existence on Quality of Life for Vietnamese Students)

  • 윤지원;제남주;화정석;박미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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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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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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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국내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긍정심리자본, 사회적 지지, 사회적 현존감, 삶의 질을 파악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은 2021년 5월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이며, 익명성과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25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결과에 대한 유의수준은 .05로 측정하여 각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연령은 '24세-27세'가 가장 많았고,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학년은 4학년이 가장 많았고, 성격은 '외향적'이, 대인관계 갈등경험은 '때때로', 한국거주기간은 '4년 이상-5년 미만'이, 한국어능력 수준은 '3급'이 가장 많았다. 둘째, 베트남 유학생의 삶의 질은 평균 3.52점(5점 만점)이었고, 긍정심리자본은 평균 3.98점(6점 만점), 사회적 지지는 2.96점(4점 만점), 사회적 현존감은 3.59점(5점 만점)이었다. 셋째, 베트남 유학생의 삶의 질의 경우, 성격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후검증 결과 '외향적' 집단이 '혼합형' 집단보다 삶의 질이 높았다. 대인관계갈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후검증 결과 '갈등 없음' 집단이 '갈등 자주' 집단보다 삶의 질이 높았다. 넷째, 대상자의 삶의 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 지지, 긍정심리자본, 성격(외향적) 순이었다. 모형에 대한 설명력은 33.2%였다.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스마트 물 관리 (Sustainable Urban Regeneration and Smart Water Management)

  • 이유경;이승호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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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8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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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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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의 도시재생과 스마트 물 관리의 정책 분석을 위하여 도시재생과 스마트 물 관리의 등장 배경, 주요 현안 및 연계성을 모색하고 도시재생방안으로서 스마트 물 관리체계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50년대의 도시재건(Urban Reconstruction)과 1970~80년대의 도시재개발(Urban Renewal, Urban Redevelopment) 등의 정비 사업은 물리적 환경정비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1990년대 환경문제가 세계적 이슈로 등장하면서 교외지역 난개발 문제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게 되었고 도시의 물리 환경적, 산업 경제적, 사회 문화적 측면을 부흥시키는 도시재생 접근법이 출현하였다. 한국 정부는 2017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스마트도시 선도국가 도약과 세계적 흐름에 부합하는 도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1980년대 초 등장한 스마트 기술은 2000년대 들어와 스마트 도시,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그리드 등의 분야로 확대, 진보하였다. 물 분야의 스마트 기술은 2009년 스마트워터그리드 이니셔티브(Smart Water Grid Initiative)의 발족과 함께 IBM, CISCO, Intel 등의 IT 기반 물 관리 워킹그룹 형성, Suez, Veolia, Siemens 등 수처리 기업의 스마트워터그리드 분야 진출 모색과 함께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2012년 유엔 스마트 물 관리 포커스 그룹(ITU-T SG 5)의 스마트 물 관리 표준화 연구가 착수되었고 한국은 국토교통부 건설교통기술 연구 개발사업 중 하나로 스마트 물 관리 장기 연구 사업을 시작하였다. 스마트 물 관리는 수자원 및 상하수도 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스마트 미터, 센서, 디지털지도제작 등 ICT를 이용한 차세대 물 관리시스템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구체적인 대상 분야를 고려한다면 하천수, 우수, 지하수, 하폐수처리수, 해수담수 등 다양한 수자원의 관리, 물의 생산과 수송, 사용한 물의 처리 및 재이용 등 물 관리 전 분야를 포함한다. 그러나 스마트 물 관리의 용어와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미국 등 선진국과 관련기업들은 스마트 물 관리를 '스마트 워터 미터, 센서, 첨단 모델링, 수문 지도제작, 스마트 관개농업, 자동화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지능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한 정보네트워크'로 정의한다. 일찍이 도시재생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실시한 영국 및 일본과 달리 한국의 도시재생은 개념, 구성요소, 범위, 사업방식 등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아직 형성단계에 있다. 또한 한국의 스마트 물 관리 논의는 개념정립 측면에서 심층적 논의가 거의 부재하였다. 기존의 논의들은 수자원 혹은 상하수도서비스 분야에서의 연구결과와 기술개발성과를 기계적으로 적용하고 확대하는 측면만을 부각시켰다. 그러나 이와 같은 스마트 물 관리에 대한 논의는 정보통신기술과 물 관리 서비스를 단편적으로 연결하고 적용범위를 제한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한계성이 있다. 본 연구는 국내외 문헌검토를 바탕으로 한국의 도시재생과 스마트 물 관리의 정책을 분석하고 지금까지 별개로 간주된 두 개념의 장점을 융합하여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사업으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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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성별에 따른 복부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 건강 및 건강행태 관련 요인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the Abdominal Obesity by Sex among the Korean Elderly: Focusing on Health and Health Behavior Related Factors)

  • 전해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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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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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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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 노인의 건강 및 건강행태 관련요인을 중심으로 성별에 따른 복부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 의해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허리둘레를 측정 한 남자 599명 (Weighted n=3,037,943), 여자 793명(Weighted n=3,840,452)이었다. 자료는 IBM SPSS 23.0 프로그램으로 복합표본설계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본 연구에서 한국노인은 성별에 따라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관련 요인 및 건강행태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노인의 복부비만 비율은 38.3%, 여성노인의 복부비만 비율은 50.5%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및 건강행태 관련 요인 중 한국의 남성노인의 복부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폭음빈도, 여성노인은 주관적 건강상태가 유의한 영향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한국 노인의 복부 비만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은 성별에 따른 건강관련 요인 및 건강행태의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남성의 경우 다양한 영향요인을 고려한 폭음관리 전략이 요구되며, 여성의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른 복부비만의 원인 분석 및 관리방법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중국·일본 대학생의 기업가지향성 비교연구 (A Comparison Study of Individual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mong Korean, Chinese and Japanese University Students)

  • 양준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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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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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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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 국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문화적 차이에 의한 각국 대학생들의 개인 기업가 지향성의 차이를 탐색적 수준에서 검증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기업가정신 문헌에서 핵심 변수로 중요시 기업가 지향성의 세 가지 하위변수인 혁신성, 주도성, 그리고 위험 감수성에 대한 국가적 차이를 실증비교 분석하고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 지향성과 관련된 이론 및 선행연구, 그리고 최신 자료들의 면밀한 검토와 확인을 통해 총 3개의 가설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는 각 국가 별 세 개 대학교의 대학생들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에 대해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가설분석은 ANOVA검증을 통해 실시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각국의 사회문화적 요인은 대학생들의 개인 기업가 지향성의 세 가지 변수인 혁신성, 주도성, 위험 감수성 등 세 가지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 가지 연구변수 모두 중국, 한국, 일본 순으로 인식수준의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은 국가의 다양한 사회문화적 환경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는 선행연구들의 주장을 입증했다는 점과 특히 기존 연구에서는 시도해 보지 않았던 동아시아 지역 국가인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한 기업가정신 비교연구라는 점에서 기업가정신의 이론에 기여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에 따른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한국 대학생의 경우 세 가지 변수 중 주도성의 개발 중요성을 실무적 관점에서 강조하였다.

한국형도형심리검사 GEOPIA와 MBTI 선호지표간 관계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al Analysis between GEOPIA and MBTI Preference Index)

  • 오미라;원상봉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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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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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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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인간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론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MBTI성격유형검사와 한국형도형심리성격유형검사 지오피아(GEOPIA)에 대한 연관성 및 일치정도를 분석함으로써 도형심리검사 지오피아(GEOPIA)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도에 대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함에 있다. 서울, 경기도와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16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331명을 대상으로 지오피아(GEOPIA)와 MBTI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모든 분석은 IBM SPSS 21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검증을 위해 신뢰도(Cronbach's ${\alpha}$)값을 산출하였고 각 변수들 간의 평균과 표준편자를 구하였으며, 한국형도형심리 GEOPIA 검사결과와 MBTI 검사결과 관계연구에서는 GEOPIA 성격유형분류에 대해서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며, 유의성이 조사된 경우에는 Scheffe의 다중비교에 의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모든 분석의 유의수준은 ${\alpha}=0.05$이다. 연구결과, 동그라미유형은 외향(E), 감각(S), 감정(F), 판단(J)형과 유사하며, 세모유형은 외향(E), 감각(S), 사고(T), 판단(J)형과 유사하고, 네모유형은 내향(I), 감각(S), 사고(T), 판단(J)형이 강하고, 에스(곡선)형 점수가 높을수록 내향(I) 직관(N), 감정(F), 인식(P) 성향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그라미 에스(곡선)형 점수가 높을수록 감정형(F), 인식형(P), 세모 네모형 점수가 높을수록 사고(T), 판단(J), 동그라미 세모형 점수가 높을수록 외향(E), 네모와 에스(곡선)형 점수가 높을수록 내향(I)형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MBTI이론에서의 성격진단과 한국형도형심리 GEOPIA검사 간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중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양육방식, 또래애착, 교사관계, 자아정체감과 진로정체감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parenting style perceived by middle school students, their peer attachment, relationship with teacher, and self-identity with career identity)

  • 노소영;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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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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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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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자아정체감, 부모양육방식, 또래애착, 교사관계가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변인과 진로정체감간의 관계에서 자아정체감이 조절효과를 보이는지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석에 사용한 통계 프로그램은 IBM SPSS 22.0이었으며,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 중1 패널 3차년도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빈도분석, 기술 통계, Cronbach's α,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자아정체감, 또래애착, 교사관계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부모양육방식은 진로정체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정체감의 조절효과를 알아본 결과, 부모양육방식과 자아정체감의 상호작용항은 정적 효과가, 교사관계와 자아정체감의 상호작용항은 부적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 결과를 진로 관련 프로그램 개발, 학교 현장에서의 진로상담, 가정교과에서 진로 교육 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면 진로정체감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청소년이 느끼는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가 자기효능감, 스트레스, 우울,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ositive parenting style, self-efficacy, stress, and depression on school adjustment of adolescents)

  • 서석남;이상구;임상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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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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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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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이 느끼는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가 자기효능감, 스트레스, 우울,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분석대상은 한국 청소년정책 연구원에서 실시한 2010년 한국청소년 건강 실태조사에 응답한 중 고등학생 청소년이며, 총 7,187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방법은 구조방정식모형(SE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보면,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는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스트레스 및 우울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스트레스와 우울이 낮았으며, 학교생활적응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우울이 낮을수록 학교생활적응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가 자기효능감 등 매개변수를 통한 간접효과까지 고려한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전체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통제적이고 권위적인 양육태도보다는 긍정적이면서 자율 수용적인 양육태도로의 변화, 친밀한 부모-자녀관계 형성, 그리고 양육방식에 대한 효과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