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부터 일제 말기까지를 연구대상으로 한 우리나라 여성사 연구문헌을 수집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분석된 문헌은 2003년 말까지 생산된 369건의 도서, 학위논문, 학술지기사(전자문헌포함)이다. 분석결과, 연구자들은 여성의 지위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으며 교육, 예술분야와 함께 선호하는 연구주제였다. 그 외에 여성의 활동, 생활, 인물, 종교 등의 주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점차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대별로는 조선시대의 여성연구가 가장 많고 고려시대의 여성에 관한 연구가 가장 적었다. 연구문헌의 상당수가 단선적 서술형식의 연구였고 주장이 강한 여성해방운동사적 연구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한 시대와 다른 시대간의 비교연구 또는 국외의 여성사와의 비교연구는 거의 없었다.
목적: 현 연구는 6-12주된 첫 아기를 둔 여성 152명을 대상으로 첫 임신기간 동안 참여했던 정규와 비정규 학습활동의 정도와 범위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된 것이다. 설계와 방법: 연구를 위한 정보수집을 위해 다측면의 자가선택 연구도구를 사용하였고 4가지 구성개념을 측정하였다: 독립변수로 학습에 대한 성향, 학습을 위한 사회적 지지, 임신에 대한 기대, 그리고 종속변수로서 첫 임신 동안 정규와 비정규 학습활동의 참여정도. 또한 일반적 특성으로는 6가지 변수(연령, 인종, 결혼상태, 교육정도, 직업유무, 가족의 수입)를 측정하였다. 3개의 독립변수와 1개의 종속변수사이의 이변량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단순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종속변수와의 관계는 t-Test, Point Biserial,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해 조사하였고 임신 중 학습을 위한 설명적 모델을 유도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3가지 이변량관계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에 대한 성향($r^2$=.17, p=.001), 사회적 지지($r^2$=.27, p=.0001), 그리고 기대($r^2$=.17, p=.0001). 교육정도와 결혼상태는 강한 설명력을 가졌고 연령, 인종, 직업유무와 가족의 수입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설명력이 약한 변수들이었다. 임상과의 관계: 이러한 결과는 임신 동안 여성의 학습욕구를 만족시키기를 바라는 성인대상의 교육자들 만큼이나 건강관리제공자들을 위한 실제적인 관련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중요한 생활사인 임신 동안 자발적인 학습을 하려는 성인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으로 유용한 모델을 제공한다.
오늘날 경제 성장의 발전은 현대인의 삶의 여유를 가져오게 되었으며, 그 중 뷰티산업의 발전은 국가 주력의 산업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에 뷰티산업의 구성원인 여성의 사회진출의 기회가 증가 되었고, 이로 인해 여성들은 사회 적응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외모적인 경쟁력을 가져야 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은 물론 매스미디어의 증가, 사회적, 문화적 분위기, 미용기술의 발달 등을 들 수 있다. 외모의 사전적의미로는 겉으로 나타나는 모습으로 외모관리를 위한 영역으로 피부 관리를 꼽을 수 있다. 피부 관리는 미에 관한 현대 여성의 관심의 증가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외적으로 보여주는 관리로서 외모관리의 대표적 부분으로 중요시 되어오고 있다. 피부의 건강관리는 인식도 중요하고 실천도 중요하다. 그러나 인식과 실천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연구한 논문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성인여성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인식과 실천을 연구하여 피부건강 관리에 대한 올바른 방안을 제시해준 논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본 연구자는 이 논문을 설계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신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2017년 5월 02일부터 7월 30일까지 2달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모집단은 서울지역에 사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총 4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그 중 응답이 불량한 사람 49부를 제외되고 351부가 최종 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본 결과, 연령은 '21-30세'가 85.2%로 가장 많았고, 결혼 상태는 '미혼'이 89.5%, 직업은 '학생' 67.0%, 최종학력은 '대학교 재학/졸업'이 68.1%, '가계의 월 소득은 '200만원 미만'이 71.8%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은 이혜원 (2009)의 논문과 같이 연령이 낮을수록 피부인식이 높아지며, 이들은 잠정고객으로서 피부 건강에 대한 비용을 높게 지불한다는 결과와 유사하다. 피부 관리실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피부유형은 '복합성'이 47.6%, 적정 피부 관리 횟수는 '주 2회'가 32.5%, 적정 1회 피부 관리 비용으로는 '5만 원 이하'가 가장 많았으며, 피부 관리의 목적으로는 '여드름관리'가 32.8%, 피부 관리에서 중요하게 인식하는 부분으로는 '생활습관'이 79.8%로 대부분이었고, 피부의 유해요인으로는 '스트레스' 42.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은 유유정(2013), 장은영(2013)와 같이 생활습관과 스트레스가 피부 관리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와 유사하다.
본 논문에서는 5개 게임사를 대상으로 기업이미지를 분석해 보았다. 질문항목은 기업이미지, 게임이용 유무 및 기간, 부모와의 갈등 여부 등이었다. 기업이미지 평균은 한게임이 2.75로 가장 낮고,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 순이었다. 다만 평균 검정의 결과 한게임/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카카오라는 세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성별에 따른 분석은 넥슨 만이 유의했다. 넥슨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또 넥슨은 이용 기간과 기업이미지가 반비례 관계에 있었다. 게임을 둘러싼 부모와의 갈등 여부와 게임사의 기업이미지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넥슨 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의 결과가 나왔다. 게임 이용 경험 유무와 기업이미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을 때도 넥슨 만이 부의 관계로 나타났다.
한국 사망력의 수준 및 특징을 일본과 비교하고자 양국의 1995년 공식통계를 사용하여 사망원인별로 성·연령·혼인상태별 사망률, 연령표준화사망률, 생존기간손실년수(PYLL) 및 동 측정치의 남녀간 비와 한일간 비를 계산하였다. 사망원인 항목은 모든 사인(총사망), 결핵, 악성신생물,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간 진환, 교통사고, 자살을 포함한다. 일본과 비교하여 한국 사망력의 두드러진 특징은 다음과 같다 : (1)자살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인에서 한국의 사망률이 일본보다 높은데 , 특히 결핵, 고혈압성 질환, 간 질환 및 교통사고의 경우 한국 생산활동연령층의 사망률이 두드러지게 높다 : (2)결핵, 간질환, 교통사고, 암사망이 한국의 소아에게서도 발생한다 : (3)한국의 생산활동연령층에서 간 질환, 결핵, 교통사고에 의한 성별 사망력 격차가 큰데, 남성의 사망률이 여성의 사망률보다 높기 때문이다 : (4)자살률이 한국생산활동연령층 남성의 경우 일본보다 낮고, 10대와 20대 여성의 자살률은 일본보다 높다 : (5)한국의 45세 미만에서는 사인에 따라 사별이나 이혼상태에서, 45세 이상에서는 모든 사인에 대해 남녀 모두 미혼상태에서 사망력이 가장 높다. : (6)한국은 사별상태에서, 일본은 이혼상태에서 성별 사망력 격차가 가장 크다.
본 연구는 라이프케어 증진을 위한 협응적 이동훈련 프로그램이 비만 여성노인의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비만 여성노인 10명으로, 최근 1년 이내 허리나 엉덩관절 및 무릎관절 수술경험이 없고 독립보행이 가능한 자로 선정하였다. 협응적 이동훈련을 일일30분씩 2회, 주5회, 4주간 총 20회 실시하였다. 협응적 이동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인바디 BMI검사, myoVIDEO를 이용한 관절가동범위검사, 표면근전도 검사(척추세움근, 배바깥빗근, 넙다리네갈래근, 넙다리뒤근육), 힘판 트레드밀을 통한 동적 균형검사, 버그 균형 척도(BBS)와 일어서서 걷기 검사(TUG)를 중재전후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 보행 시 디딤기 및 흔듦기 시기에 몸통과 엉덩관절의 관절가동범위 전-후 비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표면근전도를 통한 근 활성도검사에서는 척추세움근과 배바깥빗근의 중재 전-후 비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보행 시 동적균형검사에서는 보행선길이와 한발지지선의 중재 전-후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버그 균형 척도(BBS)와 일어서서 걷기검사(TUG)에서도 중재 전-후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본 연구결과를 통해 라이프케어 증진을 위한 협응적 이동훈련 프로그램이 비만 여성노인의 자세불안정과 근 약화, 균형능력감소 및 낙상위험도를 개선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비만 여성노인의 균형능력 개선 및 낙상방지를 통한 라이프케어증진을 위해 이동적 협응훈련 프로그램 적용을 권장한다.
향은 방향성 또는 휘발성 물질에 il해 코의 점막을 통해 흡입되어 여러 감성의 변화와 뇌파등 생체 신호의 변화를 초래하고 또한 풍부한 감성도 유발한다. 특히 기억력에 관련된 원시 감정을 유발하고 생체에서 나오는 phermone(페르몬)은 행동 양식까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질환치료에도 적용되거나 증상의 경감, 예방효과 등을 보여주는 aromatherapy는 매우 유망한 분야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페르몬 향과 aromatherapy에 사용되는 essential oil등을 이용하여 주관적 감성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통계분석하여 이들 여러 종류의 향들의 자극으로 유발되는 감성의 특징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둘째로 향의 선호도를 결정하는데 어떠한 감성요인이 작용하는지를 알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향은 26종류이고 총 33명의 지원자가 참여하였다. 설문지는 18문항을 선별하여 4가지 유형으로 작성한 후 유형별로 데이타를 정리하여 베리막스의 요인분석, 회귀분석, 군집분석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베리 막스의 요인분석으로 감성 형용사를 비슷한 척도끼리 묶어 .괘한 감성을 결정하는 요인, 자극의 강도를 결정하는 요인, 이외의 다른 고풍스럽거나 현대적인 요인등 3개 요인으로 grouping하였다. 향의 선호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감성척도에서는 피검자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남성의 경우 황홀하다, 여성적이다인데 반해 여성인 경우 재적하다, 친숙하다라는 감성 척도가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또한 각 향별로 군집 분류하여 향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었으며 또한 각 향별 선호도를 결정하는 감성 척도도 구해 보았다. 또한 향의 분류에 따른 감성 척도의 특징을 성별로 관찰한 결과 페르몬 향인 경우 essential oil과 달리 성별의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후각을 자극하는 향물질로 유발된 감성 측정을 해 본 결과 성별에 따라 선호도를 결정하는 감성요인의 차이를 알 수 있었으며 또한 essential oil에서는 성별 차이가 없는데 반해 페르몬 향의 경우 성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향은 방향성 또는 휘발성 물질에 의해 코의 점막을 통해 흡입되어 뇌파등의 생체 신호의 변화를 초래하고 풍부한 감성도 유발시킨다. 향은 기억력에 관련된 원시 감정을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생체에서 나오는 페로몬(pheromone)은 행동 양식까지 영향을 미친다. 또한 향을 이용하여 증상의 경감, 예방효과등 질환을 치료하는 aromatherapy는 매우 유망한 분야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페로몬향과 aromatherapy에 사용되는 essential oil등을 이용하여 주관적 감성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통계 분석하여 여러 종류 향들의 자극으로 유발되는 감성의 특징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둘째로 향의 선호도를 결정하는데 작용하는 감성요인을 알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향은 26종류이고, 총33명의 지원자가 참여하였다. 설문지는 9점척도의 18문항을 선별하여 4가지 유형으로 작성한 후 유형별로 자료를 정리하여 베리막스의 요인분석, 외귀분석, 군집분석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베리막스의 요인분석으로 설문에 사용한 감성 형용사를 쾌한 감성으르 결정하는 요인, 자극의 강도를 결정하는 요인, 이외의 다른 고풍스럽거나 현대적인 요인 등 비슷한 3개 요인으로 나누었다. 향의 선호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감성척도에서는 피검자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남성의 경우 '황홀하다, 여성적이다' 인데 반해 여성인 경우 '쾌적하다. 친숙하다'라는 감성 척도가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또한 각 향별로 군집을 분류하여 향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었으며 또한 각 향별 선호도를 결정하는 감성 척도도 구해 보았다. 또한 향의 분류에 따른 감성 척도의 특징을 성별로 관찰한 결과 페로몬 향의 경우 essential oil과는 달리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후각을 자극하는 향물질로 유발된 감성을 측정해 본 결과 성별에 다라 선호도를 결정하는 감성요인의 차이를 알 수 있었으며, essential oil에서는 성별 차이가 없는데 비하여 페로몬 향의 경우 성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대부분의 발달장애를 돌보는 어머니의 양육경험 속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정서 및 우울증을 포함하지만, 어떤 어머니들은 장애자녀로 인해 가족 및 사회적 친화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정서경험을 통해 자신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를 돌보는 중년기 어머니들의 양육경험과 우울증의 상관관계에 있어 어머니의 자기자비와 중년기의 신체 및 심리적 특성에 대한 자기이해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수행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서울, 경기를 포함한 전국에 사는 발달장애 중년기 어머니 7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료는 SPSS PC+ Ver 28을 활용하여 빈도분석과 주요 변수에 대한 기술통계를 실시하고, 변인 간 상관관계, 회귀분석을 실행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가족회복을 위해 어머니의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기자비의 역할과 중년기에 대한 자기이해를 강화하도록 도울 수 있는 장애인 가족지원 정책 및 사회 서비스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드레이프성은 직물의 최종용도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남녀 수트직물의 드레이프 특성을 분석하여 수트직물로서의 선호도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직물은 남자 수트직물 중 봄/여름 용 60가지, 가을/겨울 용 60가지, 여자 수트직물 중 봄/여름 용 70가지, 가을/겨울 용 142가지로 총 332종류를 사용하여 이들의 주관적 인 태, 수트직물로서의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주관적인 태는 자체 개발한 9점 척도의 질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이 때 7점 척도를 사용하여 직물선호도도 함께 조사하였다. 주관적 인 태는 질문지를 구성하는 20개의 태표현 형용사를 요인분석을 통하여 용도에 따라 5가지의 요인으로 표현하였다. 용도에 따른 수트직물의 드레이프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직물의 드레이프성을 Cusick 드레이프 측정기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드레이프계수, 굴곡수, 굴곡의 높이, 굴곡의 파장 등을 측정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드레이프 특성치들의 계절에 따른 차이와 남자와 여자직물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남녀 수트직물 모두에서 드레이프성은 태 표현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용 수트직물에서는 직물선호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춘하용 직물에서는 선호되는 직물과 선호되지 않는 직물간에 드레이프 계수에 통계적 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굴곡수와 굴곡의 파장에는 차이가 있어 드레이프의 형태에는 차이가 있었다. 여성 추동직물에서는 선호되는 직물의 드레이프 계수가 0.6-0.7로 너무 부드럽거나 뻣뻣한 직물은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수트직물에서는 주관적인 태를 나타내는 주요요인으로 추동직물에서는 드레이프성이 추출되었으나 춘하직물에서는 추출되지 않았다. 추동직물에서 선호되는 직물과 선호되지 않는 직물간에 측정된 드레이프특성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소비자들이 느끼는 드레이프성을 좀더 민감하게 대변할수 있는 드레이프 측정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계절에 따른 차이로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드레이프 계수는 여성춘하직물이 가장 높아 0.72였으며 남성 추동> 남성 춘하> 여성 추동의 순으로 감소하였다. 굴곡의 높이도 드레이프 계수와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 남성복에서는 춘하직물이 추동직물보다 드레이프성이 좋았으며 여성복은 반대의 경향을 나타냈다. 남녀 직물간에도 차이가 있어 춘하직물은 남성 수트직물이 여성직물에 비하여 드레이프성이 좋았으며 추동직물에서는 여성 직물의 드레이프성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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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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