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아동청소년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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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의존이 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위축의 매개효과 (Analysis of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Withdrawa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bile Phone Dependency and the Sense of Community among Adolescents)

  • 김지영;이혜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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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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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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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휴대전화 의존과 공동체 의식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위축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청소년의 휴대전화 의존 개입에 대한 근거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다. 자료수집은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 초등 4학년 패널 자료 중 2016년 7차 연도 자료 1,97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휴대전화 의존은 공동체 의식의 감소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며, 사회적 위축을 경유하여 공동체 의식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휴대전화 의존 관련 감소된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사회적 위축을 감소하는 적극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휴대전화 의존 관련 공동체 의식 약화를 다룰 때, 의존과 사회적 위축, 공동체 의식 변인을 함께 고려하는 심리적 사회적 측면의 융복합적 개입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청소년의 컴퓨터 및 인터넷 이용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양육방식과 또래애착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Digital Technologies on Adolescent Mental Health: The Role of Parenting Style and Peer Attachment)

  • 박재영;한치훈;오주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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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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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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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과 정신건강 간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가 다수 존재한다. 하지만, 대다수가 인터넷 사용시간에 초점을 맞춘 횡단면 분석이며, 정신건강의 단편적인 측면, 즉, 우울만 고려했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이에 본 연구는 컴퓨터 및 인터넷 이용행태가 청소년 정신건강의 다양한 측면 (주의산만, 공격성,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또한, 이러한 영향이 양육방식과 또래애착에 따라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한국아동 청소년패널데이터의 중학교 1학년 패널 6차와 7차 자료를 활용하여 종단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학습 목적의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컴퓨터 게임과 소셜 미디어 이용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학습이 우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부모의 애정을 낮게 느끼는 경우 영향력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 한편, 소셜 미디어의 부정적인 영향은 부모의 애정과 또래애착에 의해 완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컴퓨터 및 인터넷 이용의 양면성을 제시하며, 이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부모의 방임과 학대가 청소년의 정서문제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Influence of neglect and abuse by parents on the emotional problems of youth: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and relationship with teacher)

  • 남태현;한창수;김보영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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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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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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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부모로부터의 학대·방임 경험이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 정서문제 변화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동시에 학대·방임경험과 정서문제 변화량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가 가지는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자료 중 중1 패널의 최근 2개년도 데이터(6차년도, 7차년도)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로부터 방임 경험은 청소년의 우울, 사회적 위축, 신체 증상 등의 정서문제의 증가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으며,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와도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가 학대·방임과 정서문제 변화량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대경험과 교사관계의 상관계수가 정적인 방향으로 유의함에도 불구하고 직접 경로의 회귀계수는 반대 방향으로 유의하여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기 청소년들의 정서문제에 대한 개입 방안과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 결정요인에 대한 종단분석: 성별 및 학업 관련 특성을 중심으로 (A longitudinal analysis of the determinants of the life satisfaction among adolescents: Focusing on gender and academic characteristics)

  • 심재휘;이기혜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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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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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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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중1패널 3-6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학업 관련 특성과 가정 및 학교 내 사회적 관계가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성별에 따라 삶의 만족도와 영향요인 간의 종단적 관계에 차이가 있는지도 확인하였다. 먼저 최소제곱법(OLS) 추정을 이용한 중학교 3학년 때의 삶의 만족도 영향요인에 대한 학생 간 차이 분석 결과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주관적 학업성취 수준이 높고 수업에 잘 적응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반면 학습시간이 많은 학생의 삶의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관적 학업성취 효과는 가정 및 학교 내 사회적 관계 변수들을 추가로 투입했을 때 통계적 유의미성을 상실하였으며, 부모, 교사, 친구와의 관계는 모두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고정효과(fixed effect) 추정을 통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삶의 만족도의 종단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주관적 학업성취와 수업적응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관계가 확인되었다. 한편 중학교 3학년때 크게 나타났던 여학생과 남학생의 삶의 만족도 격차는 고등학교 2학년 시기에 좁혀졌다. 가정및 학교 내 사회적 관계의 효과를 보면 교우관계, 부모자녀 관계는 남녀 모두에게 정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으나 교사학생 관계는 여학생에게서만 정적인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이상의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국교육의 풍토에 대해 논의하였다.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의 종단관계 검증: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통한 성별 간 다집단 분석 (Autoregressive Cross-lagged Effects Between the Experience of Bullying and Victimization: Multigroup Analysis by Gender)

  • 박지수;한윤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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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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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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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학교폭력의 지속성과 가해와 피해의 악순환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시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속적 가해나 피해를 이끄는 요인으로 이전 시점의 가해와 피해경험에 주목하였으며, 가해피해자 집단에게서 살펴볼 수 있는 역동성은 상호적 인과관계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관계에서 성별의 차이가 나타나는 지를 함께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 3차년도부터 6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N = 1,881). 가해경험과 피해경험 간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활용하였고 성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집단 분석을 함께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시간에 따라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것을 확인하여 이전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다음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을 각각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의 역동성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이전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각각 이후 시점의 피해경험과 가해경험을 예측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개입 방안이 단기간에 효과를 내는 일시적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기 보다는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과 학교폭력의 양상을 고려하는 하나의 과정으로써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청소년이 인지한 부모 감독·애정이 청소년 비행에 미치는 영향 -양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비교- (The effects of parental monitoring/affection perceived by adolescents on juvenile delinquency -A comparison between two-parent families single-parent families-)

  • 정규형;김희주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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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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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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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이 인지한 부모 감독 애정과 청소년의 오프라인 온라인 비행과의 관계에 대해 한부모가정과 양부모가정을 비교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의 제4차~5차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 총 1,812명(양부모가정: 1,628명, 한부모가정: 184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하였다.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을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하였으며, 이 관계가 가정구조 별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중집단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첫째 부모의 감독은 양부모 가정에서만 청소년 오프라인 비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모와의 애정은 양부모와 한부모가정 모두 오프라인 비행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둘째 부모와의 애정은 한부모가정에서만 온라인 비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경로 또한 양부모 가정보다 더 크게 부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부모 감독의 경우 모든 가정 구조에서 온라인 비행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였으나, 한부모가정보다 양부모가정에서 더 크게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비행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사회복지적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운동시간의 변화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서 그릿(GRIT) 변화량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Grit Change in the Effect of Change in Exercise Time on Change in Self-esteem in Adolescents)

  • 김인우;하민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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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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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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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운동시간의 변화가 자아존중감의 변화로 이어지는 관계에서 그릿의 변화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 2018의 중1 코호트 2개년도 자료 중 결측치를 포함한 케이스를 제외한 2,438명(남=1,327명, 여=1,111명)의 자료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각 변인의 변화량 간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1차년도 측정값과 2차년도 측정값의 회귀분석에서 생성된 표준화잔차점수를 변화량 변수로 활용하였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운동시간의 변화량과 자아존중감의 변화량, 그릿의 변화량은 모두 서로 유의한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한 매개효과 검증 결과, 운동시간의 변화가 그릿의 변화를 통해 자아존중감의 변화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운동시간의 감소가 청소년의 그릿과 자아존중감의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소년의 우울이 인터넷과의존에 미치는 영향: 부모양육방식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Depression on Adolescents' Internet Over-Dependency: An Analysis of the Mediating Effect of Parenting Style)

  • 김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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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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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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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우울과 인터넷과의존, 부모양육방식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청소년 우울과 인터넷과의 존 간의 작용하는 부모양육방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13차 한국복지패널(KWPS)데이터를 활용하여 청소년 37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 WIN v21.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매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모양육태도 중 부모참여는 우울과 인터넷과의존에서 부적인 매개효과를 가졌고, 부모양육태도 중 지도감독의 경우는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양육태도 중 아동학대는 우울과 인터넷과의존에서 정적인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부모참여를 향상시키고 아동학대를 줄일 수 있는 실천 및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융합적 부모양육태도가 중학생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Parenting Attitudes on School Adjustment in Middle School Students)

  • 오미섭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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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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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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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 양육태도 중 부모 감독, 부모 애정, 비일관성이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여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돕는데 활용하고자 한다. 자료 분석을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2010)에서 실시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중1 패널 1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기술통계, t-검정과 ANOVA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부모의 양육태도는 중학생의 학교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확인되었다. 즉, 부모의 감독수준과, 애정 수준이 높을수록 중학생의 학교적응 수준은 높아지고, 그와는 대조적으로 부모의 비일관성 수준이 높을수록 중학생의 학교적응 수준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중학생의 학교생활적응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태도를 활성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스마트폰 과의존에 따른 신입생의 대학생활 만족도 차이 분석 (Analysis of Differences in Satisfaction with College Life of Freshmen According to on Smartphone Overdependence)

  • 박혜영;이경희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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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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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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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신입생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따른 대학생활 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중 대학신입생의 자료를 추출하여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비계층적 군집화(K-means)분석, 평균비교분석(T-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과 사후검사(Scheffé test)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과의존 신입생은 일상생활의 불편, 금단 및 불안, 내성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신입생의 대학 생활 만족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t=-.015, p<.05)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마트폰 과의존 신입생은 중의존 신입생 및 하의존 신입생과 비교해 대학생활 만족도가 유의하게 낮은 것(F=4.37, p<.05)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신입생을 위해서는 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학습전략 지원 같은 대학 차원의 노력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