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산 마커

검색결과 94건 처리시간 0.03초

한국산 겨우살이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Viscum album var. coloratum In Vitro)

  • 홍창의;임완택;유수연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48권3호
    • /
    • pp.265-273
    • /
    • 2022
  •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겨우살이 (Viscum album L. var. coloratum)이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알아보았다. 실험에는 헥산, 부탄올, 에틸아세테이트, 메틸렌클로라이드, 총 4 가지 분획물을 사용하였으며, RAW264.7 마우스 대식세포와 RBL-2H3 렛트 호중구를 이용하여 염증성 마커를 연구하였다. 실험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tumor necrosis factor alpha (TNF-α), interleukin(IL)-6, IL-4의 mRNA 발현 및 단백질 분비량을 감소시켰으나, 헥산 분획은 뚜렷한 효능이 없었다. 또한 부탄올 분획은 IL-4, IL-6의 mRNA 발현을 감소시켰고, 메틸렌클로라이드 분획은 IL-4와 TNF-α의 mRNA 발현을 감소시켰다. 결과적으로 한국산 겨우살이(V. album var. coloratum)가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분비를 억제시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Microsatellite 마커를 이용한 한국산 피조개, Scapharca broughtonii Schrenck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 (Genetic Variation of Wild and Hatchery Populations of the Korean Ark Shell, Scapharca broughtonii Assessed by Microsatellite Markers)

  • 지영주;김우진;김병학;변순규;조기채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269-274
    • /
    • 2012
  • 우리나라 피조개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하기 위해 남해안 5개 지역의 피조개 443마리를 수집하여 6개의 다형성이 높은 microsatellite 마커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5개 집단의 유전자좌당 대립유전자는 10-28개의 범위였으며, 각 지역별 microsatellite 마커의 평균 대립유전자 수는 JHH (진해 양식집단) 이 15.5로 가장 적었고, GJ (강진 자연집단) 이 20.3으로 가장 많았다. 평균 기대 이형접합률은 SR (사량자연집단) 이 0.817로 가장 낮았고, GJ (강진자연집단)이 0.831로 가장 높았으며 JHH (진해양식집단) 은 0.822로 자연집단에 비교해 의미적인 차이는 없었다. 집단 간 $F_{ST}$ 값은 GJ (강진 자연집단) 이 다른 집단과 분화적 차이를 보여 다른 집단과 유전적으로 차이를 나타내었다. JH (진해 자연집단), SR (사량 자연집단) 및 JHH (진해 양식집단) 사이의 $F_{ST}$ 값은 매우 낮게 나타나 집단 간 유전자 교류 (gene flow)가 일어났음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JH (진해자연집단) 과 SR (사량 자연집단) 은 $F_{ST}$ 값이 0.0001로 가장 낮았으며 집단 간 유전적 거리 (0.0386) 도 가장 가까웠고 집단 간 유전적 유연관계도 가장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 유전적으로 같은 집단이라고 할 수 있었다.

멸종위기종, 상제나비(나비목, 흰나비과)의 보전을 위한 DNA 바코드 특성 분석 (DNA barcode analysis for conservation of an endangered species, Aporia crataegi (Lepidoptera, Pieridae) in Korea)

  • 박해철;한태만;강태화;이대암;김성수;이영보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 /
    • 제51권2호
    • /
    • pp.201-206
    • /
    • 2013
  • 멸종위기종인 남한산 상제나비의 28년 된 장기 건조표본을 이용하여 DNA 바코드 염기 서열을 최초로 분석하고, 이를 유라시아 10 지역 개체군 36개체들과 COI 특성을 비교해 보았다. 이들 개체군에서 총 5개의 haplotype을 확인하였고, haplotype I은 75%로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으며, 유라시아 전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남한산 개체들은 모두 haplotype I에 속하고 있어 COI 유전자 상에서는 지역 고립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로 추후 남한산 상제나비 보전 및 복원은 타 지역 개체군 중 동일 haplotype 선별이 필수 요건으로 판단되나, 좀 더 정교한 평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마커를 이용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제안한다.

한국산 대주둥치속(대주둥치과) 어류의 형태와 분자 변이의 불일치 (Discordance between Morphological and Molecular Variations of the Genus Macroramphosus (Macroramphosidae) from Korea)

  • 손민수;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2권4호
    • /
    • pp.199-209
    • /
    • 2020
  • 본 연구는 예전부터 혼란스러웠던 한국산 대주둥치속, Macroramphosus 어류의 분류학적 위치를 명확히 하기 위해, 한국산 18개체를 일본/대만산 35개체 및 지중해산 M. scolopax와 형태 및 분자 변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한국, 일본 및 대만산 대주둥치속 어류는 제1등지느러미 극조 길이(A-type은 22.8~32.1%, B-type은 15.6~21.4%),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 사이 길이(A-type은 6.4~9.7%, B-type은 8.6~13.3%), 체고(A-type은 20.0~28.0%, B-type은 17.3~22.6%)에서 두 type으로 명확히 구분되었으나, 유전적으로는 구분되지 않았다(CR에서 0.0~3.3%, cyt b에서 0.0~1.3%, COI에서 0.0~0.5%). 한편, 한국산 대주둥치는 지중해산 M. scolopax와 유전적으로 명확히 구분되어(CR에서 9.9~11.5%, cyt b에서 3.8~4.6%, COI에서 1.2~3.6%), 최근 사용하고 있는 학명 M. scolopax를 M. japonicus (및/또는 M. sagifue)로 변경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두 type 간 형태변이와 분자변이 간 일치성을 찾지 못했으며, 이는 아마도 그들간에 분화가 상당히 최근에 일어났음을 시사한다. 두 type 간 유전자 교류 정도를 파악하려면 향후 microsatellite와 같은 보다 민감한 마커를 이용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느타리 버섯에서 원형 품종 특이 SCAR marker 개발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Weonhyeong Strain-specific SCAR Marker in Pleurotus ostreatus)

  • 서경인;장갑열;유영복;박순영;김광호;공원식
    • 한국균학회지
    • /
    • 제39권1호
    • /
    • pp.22-30
    • /
    • 2011
  • 원형느타리버섯의 자실체는 다발형성이 잘되고 갓 색깔이 회색이면서 수량성이 높은 중요한 품종이다. 저자들은 핵산 지문법을 이용하여 느타리종에 속하는 70품종을 3 그룹으로 나누고 이 중 원형품종이 속한 그룹 35개 품종 중 원형품종과 동일하거나 구별성이 인정되지 않는 4개 품종을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품종을 구분할 수 있는 원형 품종 특이 분자마커를 개발하였다. 원형 품종 특이적인 SCAR marker로 개발한 'S-OPO5' primer는 1436 bp 에서 원형 유사품종인 2183, 2240, 2595, 2725 품종에서만 특이적으로 단일 band를 보였다. 이들 원형 유사품종들의 SCAR PCR 산물을 대상으로 염기서열 분석을 한 결과 nucleotide 염기서열은 NCBI database에서 상동성이 있는 유전자를 찾을 수 없었으며, 이들 5품종간의 nucleotide sequence는 99% 상동성을 보여 매우 유사하였다. 아미노산 서열을 분석한 결과는 NCBI database내에 존재하는 모든 유전자들 중 송이속에 속하는 Tricholoma bakamatsutake의 reverse transcriptase와 가장 상동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원형특이 마커는 정확한 품종구분이 요구되는 종균유통 과정에서 원형계통 품종을 구분하는 유용한 마커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백질가수분해효소를 이용한 탁주박의 가수분해 및 그 분해물의 특성 (Derivatization of Rice Wine Meal Using Commercial Proteases and Characterization of Its Hydrolysates)

  • 김창원;최혁준;한복경;유승석;김창남;김병용;백무열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3권6호
    • /
    • pp.729-734
    • /
    • 2011
  • 쌀부산물인 탁주박을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8가지 protease를 최적화된 조건에서 단일 혹은 혼합 처리하여 수용성 단백질을 분리하였다. 이렇게 분리된 단백질을 Lowry, Kjeldahl 그리고 건조 방법 등 총 3가지 방법으로 분석을 한 결과 Protamex, Alcalase, Protease N이 가장 높은 분해율을 나타냈으며 이것을 이용하여 3가지 protease를 혼합하여 처리하였을 때 단일처리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효소처리를 하여 얻어진 단백질의 사이즈를 알아보기 위해 SDS PAGE를 한 결과 어떠한 밴드도 형성이 되지 않았고 이는 단백질이 마커의 최소사이즈 15 kDa보다 작은 것을 의미한다. 즉 일단 단백질보다 사이즈가 작은 polypeptide나 amino acid로써 분해된 것을 뜻하고 실제로 섭취하였을 때는 trypsin이나 chymotrypsin의 효소적인 분해 없이도 흡수할 수 있는 식품첨가물로써 활용도가 높은 단백질로 분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아미노산의 경우 lysine의 함량이 적기 때문에 단백질의 유래가 탁주박에 존재하는 효모가 아닌 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총 아미노산의 함량은 효소 3개를 모두 혼합하였을 때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필수아미노산 8가지 중 4가지의 함량이 일반 쌀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것은 각 효소마다 작용하는 기질이 정해져 있고 효소의 개수가 많을수록 아미노산의 생성확률이 높아져서 총 아미노산의 함량이 효소를 모두 혼합하였을 때 가장 높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상대적으로 효소를 두 개 혹은 세 개로 혼합하였을 때 생성된 총 단백질 함량은 비슷하였지만 총 아미노산의 함량은 적었기 때문에 두 개의 효소를 혼합한 샘플들은 효소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지 못한 polypeptide가 모든 효소를 혼합한 샘플에 비해 더 많이 존재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우의 올레인산과 근내지방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내 에스엔피 규명 (Major SNP identification for oleic acid and marbling score which are associated with Korean cattle)

  • 오동엽;여정수;이제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제25권5호
    • /
    • pp.1011-1024
    • /
    • 2014
  • 동물 유전학에 있어 한우의 우수한 품질개발과 통계학의 역할을 살펴본다. 본 연구는 한우에서 25 30개월에 특이적으로 유전자 발현이 일어나, 쇠고기 맛에 영향을 미치는 불포화지방산 및 육질등급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6개의 유전자 (SCD, SREBPs, $PPAR{\gamma}$, FABP4, FASN, LPL)내의 30개 에스엔피와 가계 정보가 정확하고 도체 기록이 되어있으며, 포화지방산 및 불포화 지방산과 다가불포화 지방산을 분석한 한우 개체 513두에 대하여 연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중 FABP4; g.3977-325 T>C 에스엔피가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특히 선정된 에스엔피의 F-값은 91.36 및 30.00으로 다른 29개의 에스인피들 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현장 농가에 직접적으로 재 검정한 결과 1+등급 이상이 나올 확률이 70.10%로 우수한 마커임을 입증할 수 있었다.

UPLC-QTOF-MS분석를 이용한 국내산 더덕 주산지의 표지물질 선정 (Selecting marker substances of main producing area of Codonopsis lanceolata in Korea using UPLC-QTOF-MS analysis)

  • 안영민;장현재;김두영;백남인;오세량;이대영;류형원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64권3호
    • /
    • pp.245-251
    • /
    • 2021
  • 더덕(Codonopsis lanceolata)은 주로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재배되고 있으며, 더덕의 뿌리는 기침, 기관지염, 천식, 결핵, 소화 불량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기능성 식품 및 전통 의학으로 사용되어져 왔다. 보고된 바에 의하면 phenylpropanoids, polyacetylenes, saponins, flavonoids와 같은 다양한 식물 천연물 성분들이 항비만, 항염, 항암, 항산화, 항미생물 활성과 같은 약리학적 작용에 관여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MS기반 대사체학 분석을 이용한 주산지의 마커 성분을 선정하는 것은 다른 지역에서 재배된 약용 식물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화학적 조성과 생물학적 효능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더덕의 유익한 효과만을 보장하는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더덕의 주산지 특성을 구별하기 위해 UPLC-QTOF-MS를 기반으로 하는 대사체 프로파일링과 다변량 통계분석 기법인 PCA 분석을 수행하여 판별모델을 확립하였다. 그 결과 인제(강원도), 횡성(강원도), 무주(전라북도)의 3개 그룹이 PCA와 loading plot 분석결과 tangshenoside I, lancemaside A, lancemaside G는 더덕 주산지를 구별하기 위한 잠재적 대사체 마커들로 제안하였다.

미토콘드리아 displacement loop 영역의 염기서열을 이용한 녹용의 원산지 동정 (Molecular Identification of Deer Antlers using Nucleotide Sequences of Mitochondrial Displacement Loop Region)

  • 유현숙;이기남;이진성
    • 생명과학회지
    • /
    • 제20권12호
    • /
    • pp.1859-1866
    • /
    • 2010
  • 우리나라는 세계 녹용 생산량의 80% 이상을 소비한다. 하지만, 중국산, 뉴질랜드산 녹용과 수입이 금지된 북미산 녹용이 원용이라고 불리는 고가의 러시아산 녹용으로 둔갑 판매, 유통되는 문제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녹용의 원산지 동정 기술을 개발하고자 러시아, 중국, 뉴질랜드 및 북미산 녹용으로부터 미토콘드리아 D-loop 영역에 대한 원산지 특이적인 분자 마커를 탐색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결과적으로 중국산 녹용으로부터 약 60~70 bp의 결실 부위를 확인하고 이들 부위를 특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PCR법을 통해서 중국산 녹용의 정확한 감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토콘드리아 DNA 유래의 유전자들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과 이를 이용한 PCR 동정법이 녹용의 원산지 감별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된다.

SSR 마커를 이용한 한국산과 중국산 구기자의 품종 판별 (Cultivar Discrimination of Korean and Chinese Boxthorn (Lycium chinense Mill. and Lycium barbarum L.) using SSR Markers)

  • 정종욱;이기안;이석수;방경환;박충범;박용진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17권6호
    • /
    • pp.445-451
    • /
    • 2009
  •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develop a technique of discrimination using SSR makers in boxthorn cultivars. Forty one boxthorn cultivars, which were collected from Korea and China, were evaluated by 10 SSR markers. Total of 61 alleles were detected, ranging from 3 to 13 with an average of 6.1 alleles per locus. The averages of gene diversity and PIC values were 0.482 and 0.428, with a range from 0.25 (GB-LCM-022 and GB-LCM-087) to 0.83 (GB-LCM-167) and from 0.24 (GB-LCM-022 and GB-LCM-087) to 0.81 (GB-LCM-167), respectively. Five markers out of 10 markers, GB-LCM-022, GB-LCM-075, GB-LCM-104, GB-LCM-167 and GB-LCM-217, were selected as key markers for discrimination in boxthorn cultivars. All of boxthorn cultivars were individually distinguished by the combination of five SSR mark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