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도서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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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축제사진아카이브 구축 방안 연구: 대구시 축제기록 사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articipatory Archive Model: Daegu Festival Photographs)

  • 김자경;최상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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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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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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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축제 기록은 축제를 통해 생산된 '역사 기록'과 '문화 기록'으로서 가치 있는 중요한 기록이다. 그러나 많은 축제기록들이 효과적으로 관리되지 못하여 소멸되고 있고 특히 이용자가 생산한 사진기록은 개인 SNS로 분산되어 있어 기록으로서 관리되고 있지 못하다. 이 연구에서는 축제기록과 SNS기록의 특성을 살펴보고, Facebook, Instagram, Twitter 등의 SNS에서 이용자가 올린 대구지역의 축제 사진을 대상으로 참여형축제사진아카이브를 구축하였다. 또한 참여형축제사진아카이브 구축과정을 통해 축제사진아카이브에 적용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 모형을 도출하였으며 이용자가 생산한 사진을 수집하여 기관이 구축하는 형태의 참여형사진아카이브 모형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초기 외국인 선교사 자료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필요성 연구(1800-1910) (The Needs of Digital Archive Development for the Records of Early Foreign Missionaries in Korea (1800-1910))

  • 장윤금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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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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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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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 초기 개신교 선교사에 대한 역사는 19세기 말 쇄국정치가 막을 내리고 서구문명에 대한 문이 열리면서 외국인 선교사들이 의사 혹은 교사 등의 전문가 신분으로 들어와 활동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선교사들의 기록물은 단순한 종교적인 가치를 넘어 우리나라 근대 역사, 정치, 경제,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초기 선교사 자료의 역사적인 가치는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며 접근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정책이나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시도는 현재까지 매우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고서, 서적, 정기간행물, 일기, 편지, 사진 등의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는 초기선교사 자료는 현재 이들을 파송한 선교회, 신학대학, 정부기관, 도서관, 박물관, 연구소, 선교사 가족 등에 산재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초기 외국인 선교사 자료에 대한 현황조사 및 전문가 심층면담을 통해 이들 자료의 아카이브 현황과 향후 체계화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범위는 우리나라에 개신교 선교사가 처음 들어오기 시작한 1800년대부터 일본강점기 이전 1910년으로 제한하였다.

블리스(Bliss)의 서지 분류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liss's Bibliographic Classification)

  • 남태우;유광연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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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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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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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비십진식 분류법에 속하는 BC는 Henry Evelyn Bliss에 의해서 창안된 것으로,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나 영국에서 개정되고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BC는 지식의 분류에 근거하여 주류를 배열했기 때문에 학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기존 분류 체계 중에서는 가장 완전한 분류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우수한 분류체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분류론에 조금씩 언급되어 있을 뿐 그 연구가 체계적으로 분석된 적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BC의 창안자인 Bliss에 대한 생애 및 사상 연구를 통해 그가 분류학 분야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BC에 대한 역사 및 특성 연구를 통해 그 우수성과 가치를 연구하였다. 가장 학구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BC의 연구를 통해 분류학이론에 대한 논리성 및 철학성에 대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동향 : 자유이용을 중심으로 (New Trend of Scholarly Communication : Open Access)

  • 이두영;황옥경
    • 정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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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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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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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라이센싱을 통한 전자 저널의 이용은 학술 정보의 제한적인 이용 및 보존 문제를 부각시켜 왔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현재 다양한 학술 커뮤니케이션 유형들이 시도되고 있다. 자유이용은 이러한 대안적인 학술 커뮤니케이션 유형 중의 하나로서 새롭게 제시된 모델이다. 본 논문에서는 자유이용의 등장 배경 및 발전의 역사를 짚어보고 자유이용의 확산을 위해 선결되어야 할 문제점들을 고찰한 뒤 자유이용의 발전을 위해 도서관에 기대되어지는 역할을 제시하였다.

『중국분류주제사표(中国分类主题词表)』와 『국립국회도서관건명표목표(国立国会図書館件名標目表)』에 나타난 한국 관련 주제명표목에 대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Subject Headings Related to Korea in the CCT and NDLSH)

  • 문지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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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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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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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일본의 NDLSH 2008년판과 중국의 CCT 제2판에 수록된 한국 관련 주제명의 수와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NDLSH와 CCT에 수록된 주제명은 258개와 137개로, NDLSH에 수록된 주제명이 2배 정도 많은 수준이다. 하지만 참조어수를 제외한 순수 주제명은 CCT가 더 많고 인명, 단체명, 세목 결합 주제명을 포함시킨다면 NDLSH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한편 CCT는 사회주의적, 친북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데, 정치, 외교, 군사 분야의 주제명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북한의 시각을 담은 주제명도 상당수 수록되어 있다. 국가명칭으로 NDLSH는 최근에서야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변경하였으며, CCT는 '한국' 보다는 '조선'이라는 명칭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고 '조선'과 '한국'의 구분도 모호하다. 국가간 논쟁이 되고 있는 '독도', '동해', '두만강', '압록강', '백두산' 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개발 당사국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으며, 발해는 양 표목표 모두 중국 역사의 일부로 설정하고 있어 한국 입장에서는 불합리한 배정이라 할 수 있다.

꼴레쥬 드 프랑스 소장 한국 고서의 현황과 활용방안 (A Study on Status and Utilization of Korean Rare Books in Collège de France)

  • 이혜은;이희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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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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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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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그 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꼴레쥬 드 프랑스에 소장된 한국고서를 실사(實事)하여 소장본의 규모와 전래경위, 자료적 특징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꼴레쥬 드 프랑스 도서관에 한국고서가 유입된 역사적 배경과 과정을 조사하였으며, 서지목록을 작성하고 이를 대상으로 주제별 판종별 시기별로 분석하였다. 특히 구한말 한국고서의 현황과 프랑스 내 한국고서 소재파악의 중요한 참고문헌인 "한국서지(Bibliographie Cor$\acute{e}$enne)"를 저술한 모리스 꾸랑(Maurice Courant, 1865-1935) 개인 소장본과 꼴레쥬드 프랑스 소장본과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또한 이들 자료에 대한 서지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공동활용의 방안을 모색하여, 본 연구가 앞으로 국외소재 한국 전적문화재의 발굴과 조사에 일조하고자 하였다.

삼국시대 서적 유통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ook Distributions in the Three Kingdoms Period)

  • 송일기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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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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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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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삼국이 통일을 이룬 7세기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서적과 내국인이 편찬하여 유통된 서적을 대상으로 그 전모를 조사하여 주요한 특징을 밝힌 글이다. 삼국은 5세기부터 중국으로부터 서적을 수입하여 고대국가의 정착을 위해 법령의 제정, 교육제도의 도입, 학문의 진흥, 국제 외교, 국사의 편찬 등에 반영하였다. 그리고 4세기 후반 한반도에 전래한 불교는 초기에는 단순히 불경을 전수하는데 불과하였으나, 대장경이 도입된 7세기 이후에는 새로운 종파를 형성할 수준으로 교학이 발전하여 우리 자체의 장소문헌의 찬술이 본격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이처럼 삼국이 통일된 7세기까지 서적의 유통 현상을 분석한 결과, 전래 서적은 주로 유교와 불교 문헌에 집중된 현상을 보이고, 내국인에 의한 자체적으로 편찬한 서적은 삼국의 역사서와 불교의 장소문헌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기초학습에 필요한 소학서와 과학분야의 전문서적이 수입되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당시 삼국에서 유통된 서적의 경우 대부분 6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입되었기 때문에 대부분 필사본 형태로 보급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삼국에서 5세기 이전에 편찬되었던 "유기(留記)"와 "서기(書記)" 등 역사서적은 죽간으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았다.

일본 돗토리현 아카이브 연구 (A Study on the Tottori Prefectural Archives, Japan)

  • 이경용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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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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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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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돗토리현 아카이브는 「공문서관리법」 제정과 시행을 계기로 종전의 아카이브 기능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 과정을 통해 '기록관리 조례'를 새롭게 제정하였다. 2012년 4월부터 시행된 이 조례에 따라 돗토리현은 기록관리 대상기관(공안위원회와 경찰본부 등)의 확대, '폐기예정부책' 공표와 주민의 의견청취 절차의 도입, 아카이브의 역사공문서등에 대한 평가·선별 권한의 확대·강화 등 일련의 아카이브 제도를 개선하였다. 돗토리현 아카이브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역사공문서등 보존조례'라는 또 하나의 조례를 2017년 4월부터 시행하였다. 이에 근거해서, 기초자치체 기록관리 지원 업무를 지방아카이브의 고유 업무 기능으로 설정하고, 박물관과 도서관 등 문화유산기관과 함께 기초자치체는 물론 해당 지역의 민간기록 보존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열악한 기록문화 토양 위에서 '기록자치'를 지향하고 있는 한국의 지방아카이브의 사명과 비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모색과 그 실현 과정의 공유,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아카이브 내·외부와의 협력 체계 구축과 다양한 연계 활동 확대를 위한 '모범적인' 참고 사례로써, 아카이브 본연의 역할과 기능 법제화를 통해 실현한 돗토리현 아카이브의 기록관리 개혁 사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AR기반 온라인 기록전시 플랫폼의 사용성 평가에 관한 연구 - 6월 민주 항쟁 역사 기획전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Usability Evaluation of AR-based Online Archives Exhibition Platform: Focusing on June Democratic Struggle History Exhibition Case)

  • 정철;이수상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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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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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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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기록전시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AR 온라인 기록전시 플랫폼을 설계하고, 직접 개발하는 과정을 다루며, 나아가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플랫폼의 사용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였다. 기록전시 플랫폼이 담보해야 할 온라인 기록전시 플랫폼의 기능 요건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문헌을 분석하였으며, 도출된 기능 요건을 바탕으로 AR 온라인 기록전시 플랫폼의 개발을 위한 설계 전략 6가지를 수립하였다. 플랫폼의 구체적인 개발은 유니티 엔진(Unity Engine)을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설계전략을 바탕으로 하였다. 이후 개발된 플랫폼을 활용하여 부산민주공원의 소장 자료를 바탕으로 <6월 민주 항쟁 역사 기획전>을 기획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의 실제 전시 서비스의 적용에 대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실제 이용자 35명을 대상으로 플랫폼 시연을 통해 이용자 경험(UX)에 기반한 AR 온라인 기록전시 플랫폼의 사용성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첨단 기술의 활용에 따른 보완에 대한 요구사항 등이 존재하였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서비스의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캐나다의 기록학 대학원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rchival Graduate Programs in the Schools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in English-Speaking Canada)

  • 정연경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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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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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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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문헌정보학 대학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기록학 교육과정을 분석함으로써 한국의 문헌정보학과 기록학 교육과정 개발에 도움이 되는 요소를 찾아내고자 하였다. 웹사이트 내용분석과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문헌정보학 내에서 기록학 교육이 이루어지는 대학원의 명칭 및 역사, 학위과정, 이수학점, 필수과목 및 선택과목, 실습, 연구, 전임교원, 기록관련 협회의 지침서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캐나다는 독립적인 기록학 석사학위 과정이나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자성을 가진 기록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다. 특히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는 북미에서 유일하게 기록학 석사과정을 최초로 운영해 온 만큼 상당히 상세하고 탄탄한 교육과정을 갖고 있었다. ACA의 기록학 교육 지침서는 발행된 지 오래되어서 기록학 교육은 각 대학원의 원칙과 SAA 지침서를 참고로 운영되고 있었다. 캐나다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국의 현 상황과 비교하였으며 한국의 기록학 교육에 있어서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끝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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