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술지논문

검색결과 3,699건 처리시간 0.034초

<자이언트 펭TV> 스토리텔링 전략과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의 가능성 (Storytelling Strategy of and Its Potential to Evolve into Transmedia Franchise)

  • 조희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3호
    • /
    • pp.211-227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인기 캐릭터 '펭수'의 성장기를 통해 주목할 만한 문화 현상을 형성 중인 EBS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스토리텔링 전략을 분석하고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의 이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있다. 독보적인 캐릭터 '펭수'를 중심으로 한 <자이언트 펭TV>의 유관 텍스트들을 대상으로 비판적 담론분석(CDA)의 텍스트 및 담론 수행 차원의 분석을 위해 헨리 젠킨스의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7대 원칙 10요소에의 부합 여부를 검토한 결과, '다양성'을 제외한 모든 요소들을 비교적 만족스럽게 충족시키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성공적인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 이행하기 위해필수적인 '확산성', '몰입성', '세계관 구축', '연속성', '탐구성', '사용자 참여성'의 주요 항목에서의 우수성이 두드러졌다. 또한 CDA의 사회문화적 수행 차원의 분석을 위해 관련 뉴스 키워드를 검토한 결과 전 연령층의 사용자들을 단기간에 매료시킨 <자이언트 펭TV>의 스토리텔링은 '사회 통합과 소통·공감', '권위 타파', '자존감과 합리적 개인주의', '성 중립성' 및 '생태주의 감수성'의 맥락에서 브랜딩 및 유통 극대화에 매우 유리한 연계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자이언트 펭TV>의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서의 이행 가능성 및 스토리텔링 전략상의 강점을 학술적으로 검증했다는데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며 장수하는 콘텐츠가 그리 많지 않은 국내에서 단비처럼 찾아온 <자이언트펭TV>가 건강한 브랜드 파워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그 스토리텔링의 진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고민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올림픽 문화프로그램의 구성과 특성 분석 - 1988 서울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중심으로 - (The Analysis of Composition and Characteristic in Olympics Cultural Program: Focusing on the 1988 Seoul Olympics and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 Games)

  • 이지연;손정우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5권4호
    • /
    • pp.187-206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1988 서울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프로그램의 구성과 특성을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방법을 통해 역대 올림픽대회의 문화올림픽의 발전상과 개최국의 문화올림픽 사례를 고찰하였고, 1988 서울올림픽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프로그램의 구성과 특성을 다양하게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는 문화프로그램 개념이 심화·발전되었으며, 2010 밴쿠버올림픽을 계기로 IOC는 문화올림픽 가이드를 발간하였고, 2012 런던올림픽을 통해 문화올림픽 가이드를 개정하였다. 둘째, 1988 서울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프로그램은 개최국과 개최도시 이미지 변화와 위상 및 국제적 교류 제고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셋째, 문화프로그램에서 1988 서울올림픽은 문화예술축전 속에 경축, 공연, 전시행사, 그리고 국제학술대회 등으로 구성되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공연, 전시, 축제, 인문 및 체험, 교육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넷째, 1988 서울올림픽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와 한국의 전통문화의 우수성 홍보 및 공감대 확산 그리고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의 특징을 골고루 갖춘 프로그램의 구성이 핵심요소였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문화올림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날마다 문화가 있는, 도민이 참여하는, 문화유산으로 남는 올림픽'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였다.

요가치료 문헌 고찰을 통해 본 현황과 발전 방향 (Current Status and Development Direction Through a Review of Yoga Therapy Literature)

  • 정연희;이거룡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68-78
    • /
    • 2022
  • 배경: 통합의학의 관점에서 새로운 요가치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요가치료 임상연구의 현황을 과학적 범주로 분석하고, 요가치료의 내용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방법: 자료수집은 RISS, NDSL, DBpia, e-article, KISS 등 전자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출판된 KCI 등재후보 이상 국내 학술 논문 530편을 선정하였고, PRISMA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여 최종 28편을 추출하였다. 결과: 질적인 측면에서는 CEBM 근거수준의 3b에 머물렀고, 양적인 측면에서도 전체 임상연구의 실험군이 288명이라는 점에서 요가치료의 국내 임상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요가치료의 내용은 80%가 아사나 동작에 중점으로 두는 운동치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요가치료에 있어서 통합의학적 관점의 8지요가 및 판차코샤 이론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즉, 요가치료는 개인의 정신적, 신체적 체질을 바탕으로 한 전인치유 요가와 아유르베다를 기반으로 하는 명상치료와 운동치료가 통합된 심신통합치료 프로그램으로의 발전이 요구된다.

비금융자산이 편입된 포트폴리오의 분산효과에 대한 연구 - 음악저작권 조각투자를 중심으로 (A Study on Diversification Effect of Investment Portfolio with Non-financial Asset - Based on Music Royalties Fractional Investment)

  • 정인영;이원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10호
    • /
    • pp.691-702
    • /
    • 2022
  • 본 연구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에 있어 금융자산 뿐만 아니라 비금융자산 중 최근 대중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가지고 급부상하고 있는 음악저작권 조각 투자를 포함시켰을 때 얻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검증하였다. 국내 음악저작권 자산의 투자와 관련한 지수가 발표된 2019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42개월간의 기간 동안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통적 글로벌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해당 포트폴리오에 음악저작권 투자 지수를 포함시킨 비금융자산 편입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구성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과정에서 포트폴리오 자체가 발생시키는 효과보다는 비금융자산인 음악저작권 자산의 포함 여부에 따른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포트폴리오 전략인 단순보유, 지속 재조정, 평균-분산 최적화, 리스크패러티 등 네 가지 포트폴리오 전략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음악저작권 자산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는 네 가지 포트폴리오 전략 모두에서 위험은 감소하였지만, 수익률은 개선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위험 대비 수익을 고려하는 지표인 샤프지수가 크게 개선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음악저작권 자산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것은 의미 있는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효과가 존재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전통적 금융자산을 통한 글로벌 분산투자 포트폴리오에 음악저작권 투자를 포함함으로써 유의미한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효과가 있음을 동적 자산 배분 관점에서 처음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학술적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나아가 비금융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함으로써 포트폴리오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선한 영향력'에 관한 엔터테이너들의 개념 인식과 발현 양태 (Entertainers' Conceptual Perception and Behavioral Pattern on their "Positive Influence")

  • 김정섭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4호
    • /
    • pp.199-209
    • /
    • 2020
  • 최근 스타의 '선한 영향력(PI, Positive Influence)'이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었으나 연구 선례의 결여로 PI의 개념 정의, 구현행동 범위에 관한 인식 혼란이 나타나고 있다. 이 점에 착안해 본 연구에서는 관련된 학술이론 체계화의 논의 토대 마련을 위해 연관 보도가 본격화한 2019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15개월 치 기사를 내용 분석하였다. 기사에 언급된 엔터테이너들의 발언 분석 결과, 이들은 에게망과 싱어(Agyemang & Singer, 2013)의 연구 결과처럼 'PI'란 명목으로 선행을 하면서도 그 개념에 대해 명쾌하게 인식하지 못했다. 선행 동기는 사례의 빈도순에 따라 '고충 공감', '팬덤 보답', '동참 촉구', '인연 중시', '체험 천착', '기억 환기'의 6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PI의 구체적 발현 행태는 금품 기부(54.4%), 사회적 의제 참여(14.0%), 자원봉사(13.2%), 캠페인 참여(11.4%), 기타 선행 활동(4.0%), 자선적 작품 활동(3.0%) 순으로 집계되었다. 세부 직군별 분석에서도 금품 기부에 대한 집중이 뚜렷했다. 엔터테이너가 보유한 영향력을 활용한다면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권 감수성, 환경 보호, 자기관리 분야 등에 관한 활동은 극히 미약했다. 연구 결과는 PI에 대해 학제 통합적 개념 확립을 요구한다. 이어 엔터테이너와 그들의 소속사들은 배우, 가수, 개그맨 등 직군별 특성을 살리고 영역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PI 이벤트가 진화하도록 보다 접근을 전략화 하여야 한다는 점을 암시한다.

영화 VOD 시청 건수 결정요인 : 코로나 19와 영화 시청의 관계를 중심으로 (A Study of Determinants of Video-on-Demand View : Focusing on the Correlation between COVID-19 and Movie Views)

  • 홍진우;하지황;조지형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5권8호
    • /
    • pp.117-130
    • /
    • 2021
  • COVID-19의 감염 우려와 함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하여 실외 여가활동의 제약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실외 여가활동이 줄어들고 실내 여가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 주목하여, 이 연구의 목적은 COVID-19의 신규 확진자 수가 영화 VOD 시청 건수에 미치는 영향을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20년 2월 18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의 348일을 대상으로 시계열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제 일별 영화 VOD 시청 건수와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일일 확진자 수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COVID-19 확진자 수는 일별 영화 VOD 시청 건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COVID-19 확진자가 많은 날일수록 영화 VOD 시청건수가 증가하였음을 의미한다. 기존 연구들이 COVID-19의 확산과 전반적인 실내 여가활동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것에 비해, 이 연구는 특정 실내 여가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로써 학술적으로 의미가 있다. 한편, 이 연구의 실무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염병 등 실내 여가생활이 강제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사회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는 이벤트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프로모션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기후나 계절을 고려한 장기적인 관점의 프로모션보다는 상황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형태의 프로모션의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자료의 한계상 PPV만을 기준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향후에는 PPM, S-VOD 등 다양한 과금 형태를 고려하여 정교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헬스케어 증진을 위한 혈류조절 가압 운동의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 국내 연구 중심으로 (Systematic Review of the Effects of Blood Flow Exercise for Health-care Promotion: A Focus on Korean Domestic Research)

  • 서태화;김동원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8호
    • /
    • pp.447-454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혈류조절 가압운동에 참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증진을 위한 임상적 효과를 알아보고자 문헌들을 분석, 고찰하여 다양한 질환의 재활모델로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혈류조절, 혈류제한, 저강도 운동, KAATSU 등의 단어를 사용하여 2010년부터 2019년 10년간 연구된 국내학술 저널에 출간된 것을 바탕으로 문헌 연구를 실시하였다. 혈류조절 가압운동은 1966년 일본의 요사야키 사토 박사가 개발한 운동법으로 혈류조절 밴드를 활용해 운동을 실시하여 성장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단시간 내 근육을 발달시키고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개선하여 성인병 예방 및 개선, 재활기간 단축 및 심혈관계 기능을 증진 시키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총 10편으로 노인 4편, 비만 4편, 뇌졸중 1편, 외상성 수부환자 1명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저강도 운동으로 고강도 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반적인 운동이 어려운 고령자, 청소년 및 부상환자의 근육 발달 및 재활에 매우 효율적인 운동법이란 근거를 지지할 수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혈류조절 부위에 따른 효과성 검증과 질환에 따른 고찰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뮤지컬 노래의 극과 음악 분석을 통한 조 에스틸 보컬 기법(EVT)의 적용과 실제 (Application and Practice of Estill Vocal Training (EVT) Through Theatrical and Musical Analysis of Musical Songs)

  • 이은혜;김유정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8호
    • /
    • pp.91-102
    • /
    • 2020
  • 본 연구는 뮤지컬 노래를 입체적이고 심도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발성기법을 적용하여 학술적 관점으로 분석하기 위함이다. 뮤지컬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단순히 음악적인 부분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장면과 인물의 정서 상태 등 다양한 부분의 분석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연구의 기준을 극 구조, 가사 분석, 음악 형식 및 다이내믹의 영역까지 다각적으로 분석하였다. 이후 최종적으로 배우가 극과 음악의 정서를 담아 노래를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에스틸 보이스 트레이닝 시스템발성기법을 탐색하고 적용하였다. 분석에 적용하고자 하는 EVT는 목소리의 여섯 가지의 음색을 <스피치, 쏩/크라이, 팔세토, 트웽, 오페라, 벨팅>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6가지 소리 이외에 성대와 후두의 위치까지 적용하여 효과적으로 노래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연구대상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아무것도'이다. '아무것도'는 주인공 엘리자벳이 부르는 노래로, 고통의 정점에 있는 자신의 모습과 갈등을 표출한다. 이 노래는 음악적으로도 'G#3-Gb5'의 음역대를 소화해야 하므로 다양한 소리 기법과 성구전환 테크닉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인물의 정서와 노래를 깊이 있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장면과 인물 분석 및 다양한 노래 테크닉이 조화롭게 적용 되어야 완성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성 평가체계 구축에 관한 델파이연구 - 로블록스, 제페토, 게더타운 사례를 중심으로 (Delphi Research on Usability Test Framework of Metaverse Platform - Case of Roblox, Zepeto, and Gathertown)

  • 이한진;구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9호
    • /
    • pp.179-193
    • /
    • 2022
  •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경험에 기반한 측정 및 분석, 평가할 통일된 지표는 부재하다. 이에 2~3차원 혼합형 가상세계 플랫폼인 메타버스 평가를 위해 기존의 휴리스틱 사용성 평가모델과 문헌검토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내 사용성 평가요인을 도출하였다. 이를 델파이기법을 통해 타당성을 검증하여 사용자주도권, 정보구조, 디자인과 콘텐츠, 이용환경 등 5개 분야의 20개 항목 세분화로 측정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로블록스, 제페토 등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의 실제 내용을 체험 후 사용성 평가하여 비교 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사용자주도권 및 콘텐츠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그 효용성이 높게 도출되어 메타버스 사용자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는 서비스디자인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어 온 사용성 평가체계를 확장현실, 혼합현실 분야로 확장하여 메타버스 사용성 평가의 기초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현장의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초적인 판단기준 제공의 실무적 함의는 물론 디지털 역량강화와 산업 활성화의 정책적 의의도 가진다.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참여의 역할과 방향에 관한 연구 (Civic Participation in Smart City : A Role and Direction)

  • 남우민;박건철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 /
    • 제23권6호
    • /
    • pp.79-86
    • /
    • 2022
  • 본 연구는 스마트도시 구축과정에서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연구동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에서 시민참여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참여를 유인할 수 있는 정책적·산업적·학술적·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진행되는 도시화와 도시인구 증가로 교통, 환경, 에너지 등 각종사회 문제가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 및 심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이런 도시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스마트도시를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프라 확대 등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기존의 하향식(Top-Down) 도시계획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도시건설 과정에 참여 및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의 접근이 경주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국가전략관점에서 스마트도시 건설이 추진되고 있지만, 스마트도시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인식과 참여는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도시의 구축과정에서 시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연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도시의 구축과정에서 시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모색을 위해 Scopus DB에서 'Smart City'와 'Participation(Engagement)'가 동시에 포함된 문헌 995건을 수집 후 토픽모델링 기법을 활용하여 관련 연구주제를 유형화하고,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스마트도시에서 시민참여에 관한 연구방향을 이해하고, 향후 관련 연구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