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생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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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학생창업에 미치는 창업동아리의 역할

  • 원치운;배태준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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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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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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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최근 창업에 대한 관심이 대학 내에서 확산되고 성공한 학생창업가들이 배출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학 내 창업동아리 활동이 실제로 학생창업으로 이어지는지 국내 4년제 대학 169개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대학의 창업동아리는 학생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정부와 대학은 매년 창업동아리에 필요한 예산과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창업동아리 활동이 학생창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국내에서는 학술적으로 연구된 바가 극히 드물다. 이러한 이유로 본 연구에서는 대학의 창업동아리가 학생창업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선행연구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창업동아리 활동이 학생창업에 미치는 영향을 대학의 창업지원과 교육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실증분석 한다. 분석결과 첫째, 대학의 창업동아리가 실제로 학생창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창업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대학일수록 학생창업이 많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학생 창업지원과 교육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대학의 실습형 창업강좌는 창업동아리 활동과 학생창업 간의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조절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즉, 창업동아리 활동이 학생창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실습형 창업강좌의 비중이 높은 학교일수록 긍정적인 관계가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경험적 학습을 통한 동아리 활동과 실습형 교육 간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따라서, 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분석함으로써 대학의 창업 동아리 활동의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 내 활발한 창업 동아리 활동의 질적 향상과 실제 창업 동아리 활동을 경험한 학생들이 창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현실적인 창업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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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의 R&E 활동에서 드러나는 연구 활동의 주요 단계 및 학생의 인식적 행위주체성 (Key Stages of a Research and Students' Epistemic Agency in a Student-Driven R&E)

  • 이민주;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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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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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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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미래의 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진정한 과학 탐구의 경험을 강조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R&E 활동에서 점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진정한 탐구 주체로서의 학생의 활동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에서 수행되고 있는 R&E 활동 중에서 특히 학생이 그 주체가 되어 연구의 과정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학생 주도의 R&E를 대상으로 연구 수행의 주요 흐름을 파악하고, 각 단계에서 드러나는 학생의 인식적 행위주체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과학영재학교 1학년 학생들이 수행한 교내 R&E 활동에 대하여 18개월에 걸친 질적 사례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 참여자와의 반 구조화된 면담 자료, 연구자의 참여관찰 일지, 학생과의 논의 과정에 대한 녹음자료, 학생 산출물 등과 같은 질적 자료를 수집, 근거이론에 기반한 지속적 비교분석법에 따라 귀납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 주도의 R&E 활동은 주제 탐색의 단계-연구 설계의 단계-실험활동 수행의 단계-해석 및 고찰의 단계-과학적 의사소통의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와 같은 연구의 흐름은 비선형적이며 단계 간 중첩과 회귀가 빈번하게 드러나는 동적인 특징을 지님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로, 학생 주도의 R&E 활동에서 학생의 인식적 행위주체성은 R&E 구조와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발현되었다. R&E의 구조에 의한 인식적 행위주체성의 촉발은 연구의 진행에 따라 점차 자발적 발현으로 전환되었으며, 특히 학생의 인식적 신념과 깊은 관련성을 보였다. 또한 인식적 행위주체성의 발현 과정에서 학생들은 스스로를 R&E 활동의 의사결정자로 배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R&E 활동에 대한 권위의 재분배와도 밀접한 관련성을 드러냈다. 학생 주도의 R&E 활동이 어떠한 흐름을 가지고 이루어지며, 그 가운데 학생들이 어떠한 인식적 행위주체성을 보이는지에 대한 본 연구는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연구 활동 참여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스스로의 탐구 활동에서 진정한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많은 교육 연구자들에게 그 방향성 수립을 위한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 교구를 활용한 클럽 활동이 학생들의 수학적 성향 및 도형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

  • 최창우;손숙현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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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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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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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대부분의 수학 수업이 알고리즘을 숙달시키고, 기계적으로 익힌 절차에 의해 정답을 맞추는 것에 중점을 두어 왔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학은 딱딱하고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수학 수업에서 수학 교구의 조작 활동을 한다면 수학적인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상과 형식적인 수학으로의 발달을 돕고 학생들이 활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제 7차 교육과정의 '도형'영역에서는 조작 활동을 통한 자기 학습능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주위의 실제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을 관찰하여 그 성질을 추상해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구를 이용하는 조작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정규 수학 수업이 아닌 일선학교의 클럽 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수학 교구를 충분히 조작하고 활용할 시간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수학 교구의 조작 활동을 통한 클럽활동이 학생들의 수학적 성향 및 능력 수준에 따른 도형 학습능력에 어떠한 변화를 미치는 지를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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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에서 학생 평가활동이 반성적 사고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Student Assessment Activities on Reflective Thinking in High School Argument-Based Inquiry)

  • 이선우;남정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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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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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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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학생 평가활동을 적용한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이 고등학생들의 반성적 사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역시의 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 6개 학급의 학생 166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에 걸쳐 5개의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을 실시하였다. 실험집단(84명)은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의 주장과 증거 단계에 동료평가활동과 자기평가활동을 적용하여 논의의 질을 평가하는 경험을 제공하였으며 비교집단(82명)은 이 단계를 생략하였다. 학생 평가활동이 학생들의 반성적 사고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학생들이 작성한 반성 글쓰기를 분석하였으며,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탐색하여 학생 평가활동의 타당성과 활용 정도를 알아보았다. 반성 글쓰기 분석 결과, 1차 반성 글쓰기에서 두 집단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3차와 5차 반성 글쓰기에서 실험집단의 점수가 비교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반성 글쓰기의 하위 요소에서 탐구과정 분석, 학습의 이해, 생각의 변화 요소는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모두 메타인지 수준의 반성을 나타내는 학생 비율이 증가하였으나,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메타인지 수준의 반성을 보이는 학생 비율이 더 높았다. 반성적 실천 요소의 분석 결과, 실험집단은 메타인지 수준의 반성적 실천 학생 비율이 증가하였으나 비교집단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학생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은 평가활동이 자신의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평가활동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깨닫게 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는 메타인지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메타인지적 반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려 노력하였으므로 평가활동이 반성적 실천을 이끌었다고 인식하였다. 따라서 학생 평가활동은 학습의 과정으로 통합되어 학생들을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시킬 뿐만 아니라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향상시켜 학습을 스캐폴딩하는 도구로써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KAPE의 발견 2 - 축평원 제3기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 축산물품질평가원
    • KAPE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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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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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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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지난 11월 24일 제3기 축산물이력제 대학생 서포터즈의 해단식을 갖고 3개월여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제3기 축산물이력제 대학생 서포터즈는 축산물이력제를 비롯한 축평원 주요 사업에 대한 국민 친화적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28일 발대식을 갖고 축산물이력제 현장 견학 및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축산물이력제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카드뉴스나 웹툰 등을 직접 제작하고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축산물이력제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성실히 활동한 우수 활동자 상위 3명에 대해 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우수 활동 1개 조에 대해 단체상으로 상금이 수여됐다. 개인 최우수상은 문형우 충북대 축산학과 학생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김미나 단국대 동물자원학과 학생이, 장려상은 전화은 충북대 축산학과 학생이 받았다. 단체 우수 활동상은 변희진 공주대 학생, 김미나 최선경 단국대 학생, 이현규 충남대 학생으로 구성된 4조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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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통합학급에서 과학 수업 중 정신 지체 학생의 학습 활동 분석 (Analysis of Learning Activities of Mentally Retarded Students in Inclusive Middle School Science Classes)

  • 장상경;유준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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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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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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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정신지체학습들의 과학학습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중학교 1학년 통합학급에서 정신지체학생의 과학학습을 분석하였다. 힘과 파동 관련 내용에 대한 12차시 수업을 녹화하여 분석하였다. 통합학급의 일상적인 과학학습 활동의 공유 수준을 '소외', '지연', '동조'로 구분하였을 때 공유 수준에 따라 정신지체 학생이 학습 참여도의 변화를 보인 사례들이 많이 나타났다. 과학학습 활동의 공유수준이 '소외'나 '지연'인 상황에서는 정신지체 학생의 학습참여도가 초반에는 적극적 참여를 보였으나 후반에는 소극적이거나 형식적 혹은 비참여로 변화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과학학습 활동의 공유 수준이 '동조'인 상황에서는 정신지체학생이 과학학습 참여도가 증가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교사중심활동과 학생중심활동에서 과학학습 활동의 공유 수준의 전개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 사례가 있었다. 교사중심활동에서는 활동의 흐름이 단일하게 나타나 정신지체학생의 과학학습 활동 공유수준이 '지연'일 때 보충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소외'되는 결과가 보였다. 학생중심활동에서는 구성원마다 과학학습 활동의 흐름이 다르게 나타나 정신지체학생이 '지연'되더라도 '동조'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또한 교사중심활동에서는 교사의 반복된 언어와 구체적 그림이 제시될 때, 학생중심활동에서는 동료들과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되고 적절한 중재가 있을 때 정신지체학생이 '동조'되었다. 정신지체학생의 과학 학습의 질적인 참여와 성취를 높이기 위해서 활동의 공유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법적 고려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실업계고등 학생의 여가활동 유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eisure Activity type of high school students)

  • 김성택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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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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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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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K광역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8개교 남 여고등학생 934명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유형을 조사한 내용은 고등학생들의 하루평균 수업시간은 9-10시간, 수면시간은 6시간, 자율공부시간 1-2시간, 월평균용돈은 3만원이하로 과거나 지금이나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가활동비용으로 반정도 쓰고, 여가비용 용도는 전자오락, 컴퓨터 게임등 비활동성에 투자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고등학생들은 여가활동교육을 33.2%로만 받았다고 응답해 대부분이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여가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61.2%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여가교육이 건전한 청소년 문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79.7%로 나타났다. 고등학생들의 여가활동 유형으로는 컴퓨터게임, 전자오락, 등 비활동성을 많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들은 여가활동에 대해 넉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시간적 제약 때문에 하고 싶은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들은 여가활동시설에 대해 매우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학습된 무기력 학생들의 방과 후 일상 활동 연구 (The study on daily activities after school of the specialized high school students who have a sense of learned helplessness)

  • 전미애;임세영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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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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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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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습된 무기력 성향 학생들이, 방과 후에 어떤 형태의 일상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학생들의 학습된 무기력 성향이 방과 후 일상 활동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D시의 J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으로, 학습된 무기력학생 대상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본 연구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학생 15명을 연구자가 임의표집법(convenience sampling)에 의거하여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방법은 관찰과 심층면접을 활용한 질적 연구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특성화 고등학교 학습된 무기력 성향 학생들의 방과 후 일상 활동은 여가활동, 학습활동, 생활유지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가 활동 (컴퓨터 게임, TV 시청, 친구와 어울려 돌아다니기,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특성화 고등학교 학습된 무기력 성향 학생들의 학교 밖 일상 활동은 학교생활과는 다른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교에서는 무기력 성향을 보이던 학생들이 방과 후 일상 활동에서는 학교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 현장에서의 무기력 성향이 학교 밖 일상 활동까지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성화 고등학교에 많이 존재하는 학습된 무기력 성향 학생들을 조력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방과 후 일상 활동 특성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M&M 쵸코렛을 이용한 교실에서의 통계활동 (TWO CLASS ACTIVITIES OF M&M CANDIES)

  • G. DANIEL KIM;SUNG SOOK KIM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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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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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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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Jim Libby(2000)는 임의의 M&M 밀크 쵸코렛 봉지에서 꺼낸 것을 다시 집어넣지 않고 3개의 쵸코렛을 꺼낼 때 같은 색이 나올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의 논문을 썼다. Libby는 그의 논문에서 갈색, 노랑, 빨강, 주황, 초록, 파랑의 6개 색의 M&M 밀크 쵸코렛들이 똑같은 비율로 분포되었다고 가정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M&M 쵸코렛의 여섯 가지 색깔의 확률분포는 똑같은 비율이 아니다. M&M회사는 홈페이지(http://www.m-ms.com/cai/mms/faq.html)를 통해 실제적인 6개 색의 M&M 밀크 쵸코렛들의 분포는 갈색이 30%, 노랑과 빨간색이 각각 20% 주황, 초록과 파랑은 각각 10%의 분포라고 밝히고 있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Libby가 생각하였던 문제를 실제적인 6개 색의 M&M 밀크 쵸코렛들의 확률 분표에 의거하여 다시 생각해보며, 또한 3개의 쵸코렛대신 n개의 쵸코렛을 꺼낸다고 가정하여 더욱 일반적인 결론을 유도한다. 또한 유도한 이 정확한 확률 공식과 근사 공식을 활동을 통해 점검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금까지 배워온 이론들을 점검할 수 있게 하였다.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정확한 확률 공식과 근사 공식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기본적인 확률과 통계의 개념을 다시 정립할 수 있도록 하였다. Piaget가 '지식이란 학습자에 의해 능동적으로 구성되는 것이지 환경으로부터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듯이, 활동을 통한 학습은 학생들을 능동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학생들이 지식을 구성해 갈 수 있다. 활동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활동I에서는 초코렛을 세어서 근사 확률을 추정하는 방법이 소개된다. 어떻게 매개변수가 두 공식에 관련이 되는지를 측정하고 두 공식을 사용하여 정확한 확률과 근사 확률을 계산하여 비교해본다. 각 조원들과 이 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나 토론하고 다른 조들과 배운 것을 나눈다. 활동II는 두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 과정은 각 그룹의 한 학생이 주어진 쵸코렛 봉지에서 3개의 쵸코렛을 꺼낸다. 다른 학생은 표 3에 나온 결과를 기록한다. 계속하여 20번씩 한다. 다시 학생을 바꾸어 20번 계속한다. 같은 색깔의 쵸코렛이 나온 확률은 계산하기 위한 간단한 실험이고 두 번째 과정은 각 조가 웹사이트나 선생님으로부터 제공받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하는 시뮬레이션이다. 이 실험 후에 학생들이 이 두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토론해보고 또 두 활동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M&M 쵸코렛을 먹는 것으로 활동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활동 II에 나오는 두 시뮬레이션은 학생들이 수학 이론의 힘을 깨달을 뿐 아니라 수학 교실에서 큰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 논문에서 그래픽 계산기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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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단 활동체계와 초등영재의 소수와 합성수 개념 형성 사이의 관계 분석 (Activity-Theoretical Analysis on the Relation of Small Group Activity on Gifted Elementary Student's Concept Formation of Prime and Composite Numbers)

  • 강영란;김진환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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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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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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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초등학교 5학년 수학영재 학생들의 소수와 합성수에 대한 개념형성의 과정을 활동이론의 틀로 분석한 것으로 계산기 환경의 소집단 활동체계가 개인이 개념 형성하는데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았다. 자료 분석은 학생 활동지, 관찰 기록, 동영상과 인터뷰의 녹취록을 활용하였다. Vygotsky, Tall & Vinner의 개념 형성 과정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수학적 개념 형성의 수준을 파악하였고, 활동이론에 기초한 교실 전체 집단 활동체계와 소집단 활동체계를 분석하여 학생의 개념 형성 단계를 도식화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로 다른 소집단에 속하는 구성원은 소집단 활동을 하고 난 후 한 학생은 의사개념 단계로 발전하였지만 다른 한 학생은 복합적 사고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여 소집단의 활동체계의 활동요소간의 상호작용이 활동 주체인 각 학생의 수학적 개념 형성 과정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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