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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교육평가인증 내적타당화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Internal Validity of Korean Medicine Education Evaluation and Accreditation)

  • 이형주
    • 국제교류와 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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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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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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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제2주기 한의과대학 평가인증기준을 개발하여 타당화하는 과정에서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요구되는 한의학교육의 지표는 무엇인지 고찰하고, 한의학교육계에 지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6인의 한의과대학 교육전문가를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전문가 3인에게 내용타당도 검증 및 공청회를 거쳐 제2주기 평가인증기준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의 제언을 둔다. 첫째, 한의학교육기관의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 한의학교육기관은 각 기관명의 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병상 수와 학교의 지원을 고려하여 평가준거를 고려해야 한다. 둘째, 2주기 평가 당시 평가위원은 6인 모두 한의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향후 평가위원의 한 모둠당 1인은 외부 교육과정 및 평가전문가로 구성하여 교육에 초점을 둔 평가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육프로그램 및 기관 평가인증기준을 개발 단계부터 교육과정 및 평가전문가 포함될 필요가 있다. 넷째, 한의학대학 교육과정 개발진으로 교육과정 전문가가 포함되어 구성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한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로서 그 의의가 있다.

요가와 명상 중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성인의 기분상태와 스트레스 반응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Yoga and Meditation-Focused Forest Healing Programs on Profile of Mood States (POMS) and Stress Response of Adults)

  • 박창은;김동준;박광수;신창섭;김윤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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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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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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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요가와 명상 중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성인의 기분상태와 스트레스 반응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검증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동의한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홍천군 소재의 치유의 숲에서 2017년 9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단축형 기분상태 척도(K-POMS-B: Korean version of Profile of Mood States-Brief)와 스트레스 반응 척도(Stress Response Inventory)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전과 후의 기분상태와 스트레스 반응 차이를 살펴보았다. 요가와 명상 중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성인의 기분상태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본 결과, 기분상태 총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하위척도 중 활기는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고 긴장, 우울, 분노, 피로, 혼돈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요가와 명상 중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의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본 결과, 스트레스 반응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하위척도 중 공격성을 제외한 긴장, 신체화, 분노, 우울, 피로, 좌절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 결과가 향후 요가와 명상 중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밝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romatherapy가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Aromatherapy on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 김도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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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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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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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아로마의 흡입법을 적용한 아로마테라피가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모집공고에 의해 만 20세 이상~만 59세 이하의 남,여 64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실험군 32명, 대조군 32명을 무작위배정하였다. 실험군에게는 6가지 아로마블렌딩오일(Lavender, Bergamot, Mandarin, Lemon, Cedarwood, Roman Chamomile)을 적용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조조바오일을 적용하여 흡입법을 실시하였다. 실험처치 전과 30분 후에 PPG측정을 위하여 유비오 맥파측정기(uBioClip v70)를 이용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HRV(TP, VLF, LF, HF, LF/HF)를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측정치의 사전점수를 통제한 공변량분석(ANCOVA)을 사용하였으며, 연구결과 분석된 5개 항목 중 3개 항목인 TP(p<.05), LF(p<.05), HF(p<.01)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아로마테라피가 TP를 향상시켜 자율신경계의 전체 활성도를 증가시키고, 교감과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를 높여 적당한 긴장과 이완을 통한 심장활동의 촉진에 도움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아로마테라피를 꾸준히 활용한다면 자율신경계 반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가 양육기술과 아동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메타분석 (Effects of Parent-Child Interaction Therapy on Parenting Skill and Children's Problem Behaviors: Meta-Analysis)

  • 박민경;박아름;유두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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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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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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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가 장애아동 부모의 양육기술과 아동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메타분석으로 검증하여 중재 방법의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7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출판된 연구 중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아동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사용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논문 검색은 PubMed, CINAHL, EBSCOhost, Science Direct를 이용하였고, 이차적으로 검색논문의 참고문헌을 추가 검색하였다. 총 7편의 연구가 선정기준에 적합하였고, 최종 논문에 대해 Jadad scale를 이용하여 질적 평가를 수행하였다. R-meta 분석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적 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의 양육기술 효과크기는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으며, 양육 스트레스 효과크기는 중간크기를 나타냈다. 아동의 문제행동 또한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냈으며 모든 p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결론 : 본 연구는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가 부모의 양육기술과, 양육 스트레스, 아동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앞으로 아동작업치료에서 가족참여 중재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사회경제 변화를 고려한 서비스 수요 및 기후변화 유발물질 배출량 예측: 가정·상업부문, 교통부문, 산업부문을 중심으로 (Estimating Climate Pollutants Emissions and Service Demands considering Socio-economic Change: Residential·Commercial Sector, Transportation Sector, Industrial Sector)

  • 박진한;이동근;이미진;박찬;정태용;김상균;홍성철;백소진;이장훈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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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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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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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Vulnerability due to climate change depends on the concentration of carbon dioxide emissions over several upcoming decad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stimate the concentration of greenhouse gases and air pollutants in 2100, while also accounting for expected socio-economic changes in Korea. First, we intend to prepare scenarios for possible socioeconomic changes in Korea: business as usual (BAU), high growth and low growth. Secondly, we aim to predict services demands in residential?commercial sector, transportation sector, industrial sector for each scenarios. Finally, the emissions of LLGHG and SLCP will be estimated on the basis of the predicted service demands. The study results project that in Korea, LLGHG emissions will be approximately $660Mt\;CO_2\;eq$. and SLCP emissions will be approximately 3.81 Mt, -including black carbon (BC) by 2100. The transportation and industrial sectors are the major source for LLGHG emissions, and the residential and commercial sector serve as the SLCP source. Later, additional studies on the cost and benefit of mitigation should be carried out by comparing the reduced use of materials that cause climate change as a result of reduction policies and the socioeconomic cost.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가 치매환자의 우울, 불안, 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 무작위 대조군 사전-사후 설계 (The Effects of Group Occupational Therapy Including Education Programs on Depression, Anxiety, and Participation of Activities in People With Dementia)

  • 함민주;김희
    • 대한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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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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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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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가 치매환자의 우울, 불안감, 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치매환자 19명을 모집하였고 실험군 10명, 대조군 9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실험군은 집단작업치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였고, 대조군은 집단작업치료만을 실시하였다. 중재기간은 8주간 주 2회, 하루 2시간씩 동일하였으나 실험군의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는 4가지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하루 30분, 8회기 동안 추가로 실시하였다. 중재 전 후의 비교를 위하여 한국판 노인 우울척도(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 해밀톤 불안검사(Hamilton Anxiety Scale; HAM-A), 상태-특성 불안검사(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X-1), 한국형 활동분류카드(Korean-Activity Card Sort; K-ACS)를 사용하였다. 결과 : 중재 전 후의 차이를 비교하였을 시,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군의 우울과 불안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p<.05). 결론 :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는 치매환자의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향후에는 치매환자의 심리 정서적 측면을 강화할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보호자 교육에 중점을 둔 작업치료 영역에서의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여성 우울증 환자에서 Aripiprazole과 Bupropion 부가요법의 우울증상 및 안전성에 대한 효과 비교 : 사후분석연구 (Comparison of the Bupropion versus Aripiprazole Adjunctive Therapy for the Treatment of Female Depression : Post-Hoc Analyses from a Randomized Prospective Open-Label Multi-Center Study)

  • 금무성;천은진;이광헌;구본훈;이영지;박영우;이종훈;이승재;성형모
    • 우울조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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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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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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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effects of adjunctive aripiprazole versus bupropion, on depressive symptoms of female depression. Methods : Sixty six female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s were enrolled from a six-week, randomized prospective open-label multi-center study. Participants were randomized to receive aripiprazole (2.5-10 mg/day) or bupropion (150-300 mg/day). Montgomery Asberg Depression Rating Scale, 17-item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 (HAM-D17), Iowa Fatigue Scale, Drug-Induced Extrapyramidal Symptoms Scale, Psychotropic-Related Sexual Dysfunction Questionnaire scores, and Clinical Global Impression-Severity (CGI-S) were obtained at baseline and after one, two, four, and six weeks. Changes on individual items of HAM-D17 were assessed as well as on composite scales (anxiety, insomnia and drive), and on four core subscales that capture core depression symptoms. Results : Overall, both treatments improved depressive symptoms, without causing serious adverse even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HAM-D17 total score (p=0.046) and CGI-S (p=0.004), between aripiprazole and bupropion augmentation, favoring aripiprazole over bupropion. Aripiprazole revealed significantly greater effect size in depressed mood (p=0.006), retardation (p=0.005), anxiety psychic (p=0.032), and general somatic symptom (p=0.01). Conclusion : While both treatments were effectiv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aripiprazole may be preferable, in treating general and core symptoms of female depression.

상악동 거상술을 동반하지 않는 치조제 보존술: 증례연구(Case series) (Alveolar Ridge Preservation of Maxillary Molars for Implant Placement Without Sinus Lift Surgery: Case series)

  • 조학연;서창완;;이성조;조인우;신현승;구기태;;박정철
    •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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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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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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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Sinus lift procedure is frequently required for the maxillary molar implant placement. Previous studies have demonstrated alveolar ridge preservation (ARP) can maintain the dimensions of ridge height and width. However, there is a lack of studies which evaluated the effect of ARP to avoid sinus lift procedur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a method reducing the need of sinus lift surgery by ARP in maxillary molar areas and to assess the feasibility clinically, radiologically and histologically. Ten maxillary molars in ten patients had severe vertical bone resorption with minimal residual bone height. They were considered having the high possibility of the necessity of sinus lift procedure for dental implant after the extraction. After extraction, open healing ARP with deproteinized bovine bone mineral mixed with 10% collagen and resorbable collagen membranes was performed. After sufficient healing, dental implants were placed, and evaluated clinically and radiologically. Histological observation was conducted just before the implantation in one patient. Implants were successfully placed without sinus lift in all ten cases. All the implants were restored with no sign of complications, and patients are now in a close follow-up up to 20 months post-loading. Histological observation showed minimal inflammatory reaction and newly formed bone was substantially noted. The ARP technique has successfully avoided the sinus lift surgeries. It appears that this procedure may improve the simplicity of the clinical process for the clinicians and reduce the discomfort of patients.

가정외보호 퇴소 청소년의 원가족 관계 경험 (Relationships with the family of origin of youth transitioning from out-of-home care)

  • 김수정;김지선;정익중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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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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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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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가정외보호 퇴소 청소년이 원가족과 어떠한 관계를 경험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가정외보호 퇴소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현상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4개의 범주와 12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는데, 4개의 범주는 '혼돈 속의 헤어짐', '다시 만났지만 거리가 생김', '완전히 끝나버린 관계', '새로 만드는 가족의 경계'로 구분되었다. 첫째, 빈곤이나 이혼 등의 문제로 부모와 분리된 연구참여자 3명은 부모와 다시 재회를 하였고, 퇴소 이후에도 관계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립하는데 있어서 부모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립을 해가고 있었다. 둘째, 심각한 아동학대, 부모의 죽음으로 부모와 분리된 경우는 부모와의 관계가 단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원가정이 아닌 새로운 대안관계를 통해 자립해 가고는 있지만 다소 불안정한 전이를 경험하였다. 본 연구에서 연구참여자의 원가족 관계 경험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애증의 외줄타기"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외보호 퇴소 청소년의 원가족 관계를 돕기 위한 아동복지 실천적 및 정책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건강한 성인의 양측상지기능의 상상훈련과 신체적 수행의 대뇌 연결성 비교: 사례 연구 (Comparison of Brain Connectivity in Mental Practice and Physical Performance of Bilateral Upper Extremity Function in a Healthy Adult: A Case Study)

  • 정은화;김희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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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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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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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양측상지기능 훈련을 통해서 활성화 되는 대뇌 연결성에서 상상 훈련과 신체적 수행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연구 대상자는 건강한 성인 1명으로 상상훈련과 신체적 수행 시 EEG 측정이 이루어졌다. 양측상지기능 훈련은 대칭 과제와 비대칭 과제로 구성되었다. 대칭 과제는 양손으로 박스를 잡고 동시에 위의 선반으로 올렸다가 다시 내려놓는 과제이고, 비대칭 과제는 한 손으로 병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뚜껑을 여는 과제였다. EEG 전극은 Fp1, Fp2, F3, F4, T3, T4, P3 및 P4에 부착되었다. 데이터 분석은 EEG 전극 쌍 간의 상관 분석을 위해 Cross-Line Mapping을 사용하였다. 결론: 본 연구 결과 대칭 및 비대칭의 양측 상지 과제에서 대뇌 연결성 패턴은 운동과 감각 영역에서 유사한 패턴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양측상지기능 훈련 시 상상훈련보다 신체적 수행에서 대뇌 연결성이 더 높은 상호상관을 갖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