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하늘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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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다람쥐(Pteromys volans)의 형태적 특성: 성적이형성 및 위도에 따른 형태학적 특성 비교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Siberian Flying Squirrel (Pteromys volans): Sexual Dimorphism and Camparison of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in Different Latitudes)

  • 김준수;전종훈;이우신;김종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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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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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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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하늘다람쥐의 형태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강원도 원주시 백운산에서 2014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하늘다람쥐의 6가지 외부형태적 특성에 대한 측정을 실시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하늘다람쥐는 암컷이 수컷보다 큰 암컷편향적 성적이형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단독 생활을 하고 암컷 혼자 새끼를 키우는 하늘다람쥐의 번식전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와 핀란드, 일본에서 파악된 하늘다람쥐의 외부형태 측정치 중 체중과 머리-몸통의 길이를 비교한 결과, 모두 핀란드와 일본 그리고 한국 순서대로 위도가 높은 지역이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형태적 특성의 차이는 분포 지역 위도에 따른 기후와 서식환경 차이에 따른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체중과 머리-몸통의 길이 이외의 외부형태 측정치에 대한 비교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 서식특성에 관한 기초적 연구 (Basic Research on the Habitat Characteristics of Endangered Species Pteromys volans)

  • 조해진;김달호;강태한;김인규;이준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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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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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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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2009년 3월부터 6월까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 지역에서 하늘다람쥐 둥지 및 배설물 흔적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 내의 하늘다람쥐의 흔적은 총 30개소에서 확인되었으며, 이 중 둥지가 15개소, 배설물 흔적이 15개소였다. 이 중 둥지 이용이 직접 확인된 개체는 총 3개체로 나무 구멍 둥지 1개소에서 1쌍의 하늘다람쥐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소나무에 만들어진 나무 위 둥지에서 1개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늘다람쥐가 이용한 둥지의 수종은 일본잎갈나무를 주로 이용하였으며, 소나무, 물박달나무, 때죽나무, 층층나무, 고로쇠나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설지로 이용하는 수종은 산벚나무, 층층나무, 졸참나무, 단풍나무, 신갈나무, 물박달나무 등으로 확인되었다. 둥지는 주로 조림지 내의 침엽수 계통을 주로 이용하며, 배설지는 주로 활엽수에서 확인되었다.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의 육상 포유류 종다양성 (Species Diversity of Terrestial Mammalia in the Nature Environment Research Park in Gangwon Province)

  • 이기영;김의경;조중현;박영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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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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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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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04년부터 2008년에 걸쳐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내 산림 및 주변 산림지역을 대상(조사구역 I: 호수 및 주변 수변생태계, 조사구역II: 인가 및 주변 산림생태계, 조사구역Ⅲ: 산림생태계)으로 육상 포유동물의 종다양성과 분포현황 및 변화양상을 조사한 것이다. 본 연구 동안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 수달, 삵 등이 연구지역 내에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포유동물의 종다양성은 인가 접경 산림인 조사구역II보다는 수변지역인 조사구역I과 산림지역인 조사구역III에서 다양도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종다양성의 변화는 2006년에 다소 증가했으나 2007년부터 미세하게 감소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종수의 미세한 감소와는 달리 개체수는 2007년부터 매우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연구지역 내 산림에서 포유류의 종다양성과 개체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조경수의 병해충 - 밤나무에 피해를 주는 해충(1)

  • 최광식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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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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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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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가을을 상징하는 과일 중 밤나무의 밤 송아리처럼 가을을 대변하는 전령사는 드물 것이다. 가을 빛 영롱한 숲속에서 하늘과 당과 구름과 별과, 햇빛과 바람이 시를 읊고 있는 가을은 가시 속에 아롱진 꿈이 밤송이 되어 바람결에 빗방울처럼 떨어져도 겨울에 먹을 음식이 다람쥐와 청설모에게는 모자라는 안타까움이 인간의 욕심을 새삼 느끼게 하는 구나! 이렇게 우리에게 넉넉함과 즐거움을 주는 밤나무는 양수로서 바람이 적은 산록이나 저지대의 토심이 깊은 비옥토에서 잘 자라며, 맹아력이 좋고 수세가 강건하다. 과실은 예로부터 식용대용으로 각종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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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다람쥐(Pteromys volans) 배설습성과 조사기법 개선방안 연구 (A Study on Dropping Behavior and Survey Improvement Methods for Siberian Flying Squirrel(Pteromys volans))

  • 우동걸;최태영;이상규;하정옥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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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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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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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 dropping habits and to provide improved methods for sign survey of Siberian flying squirrels Pteromys volans, an investigation was carried out in Jirisan National Park from April 2012 to May 2013. The latrines of study area were checked once a month and the characteristics of dropping behavior were camera trapped. The feces of Siberian flying squirrel were found on the point which tree forked, mostly from November to May. The squirrel actively presents in forked tree mainly on the September to April. The Siberian flying squirrel is found to be a typical nocturnal animal as it actively move between 6p.m. to 7a.m.. The study found that squirrel does feeding and dropping in the winter time on forked tree. On the point which tree forked could be a good place for the squirrel to hide from their predator when there is no leaf on the tree. Conducting the sign survey is advisable from November to May, as well as with the careful approach to the animals. As Siberian flying squirrel is an endangered species, adjusting the survey period is mandatory, especially when doing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and a research on its dwelling areas.

GIS를 이용한 개발지역 주변 하늘다람쥐 잠재서식지 평가 (Evaluation of Potential Habitat of Pteromys volans around some Development Area Using GIS)

  • 김성철;전영신;임춘우;정철운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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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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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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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In this study, 12 environmental factors were used to evaluate the potential habitat of Pteromys volans living around some development areas. The analyzed value ranged from 0 to 20.1, and the area with a score of 10 or less was analyzed to have a low possibility of inhabiting Pteromys volans. To verify the analyzed results, a field survey was conducted on areas with 10 or more scores, and traces of habitat of Pteromys volans were confirmed in areas with 16 or more scores. All the areas with an evaluation score of 16 or higher showed high crown density and age class. However, despite the high crown density and age class, the evaluation score in some areas was low owing to the influence of other environmental factors. Therefore, in evaluating Pteromys volans habitats, it is necessary to apply various and complex criteria suitable for field conditions rather than applying uniform and fragmentary environmental factors only.

운문산의 포유류상 (Mammal Fauna in Mt. Unmun, South Korea)

  • 김태욱;김병수;장민호;박수곤;한상현;오홍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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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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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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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 자연휴식년제 지역일대의 포유류상을 밝히기 위해 2007년 12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수행되었다. 조사결과 6목 11과 24종의 포유류의 서식을 확인하였다. 우점종으로는 고라니 Hydropotes inermis, 다람쥐 Tamias sibiricus, 두더지 Mogera wogura, 흰넓적다리붉은쥐 Apodemus peninsulae 등이었다. 특히, 천연기념물(NM)과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ES)인 하늘다람쥐(Pteromys volans; NM #328, ES II급), 수달(Lutra lutra; NM #330, ES I급), 삵 (Prionailurus bengalensis; ES II급), 담비 (Martes flavigula; ES II급) 등 법적보호종 4종이 발견되었다. 다양한 포유류 종과 법적보호종의 서식에 대한 지리적 분포를 확인한 이 결과는 조사지역이 포유류의 서식에 필요한 자연생태계의 매우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임을 반영한다. 반면, 관리동물 종으로 지정된 들고양이가 다수 관찰되었다. 운문산 자연 생태계의 건전한 유지와 생태계 위해 동물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연구조사가 필요하다.

DMZ 및 군사접경지역의 포유류상 (Mammalian Fauna in DMZ Area)

  • 윤성일;계명찬;이흥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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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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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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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비무장지대(DMZ)를 포함한 민통선 일대는 지난 50여 년간 사람에 의한 인위적인 간섭을 적게 받은 지역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된 세계적인 환경보전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개발에 따른 급격한 환경파괴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조사지역에 대한 논문, 보고서 등 문헌자료와 청문조사를 토대로 조사된 포유동물상을 파악하였다. DMZ 및 군사접경지역 전체에서 서식하는 포유동물 중 문헌상으로 서식이 확인된 종은 모두 6목 17과 51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중 화천군, 철원군, 양구군 일대 중부지역에는 총 6목 14과 32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종은 반달가슴곰(Ursus thibetanus), 수달(Lutra lutra), 사향노루(Moschus moschiferus), 산양(Nemorhaedus caudatus), 하늘다람쥐(Pteromys volans), 물범(Phoca largha)등 3목 6과 6종이었다. 이 조사를 통해 얻어진 종합적인 자연문화재 기초자원 조사결과는 향후, UNESCO의 세계자연보전지역 등록에 대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덕유산국립공원 빛공해 현황 및 빛공해가 공원 생태계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 분석 (Analysis of the Status of Light Pollution and its Potential Effect on Ecosystem of the Deogyusan National Park)

  • 성찬용;김영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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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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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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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2018년 1월과 8월에 촬영된 VIIRS(Visible Infrared Imaging Radiometer Suite) DNB(Day and Night Band) 야간 위성 영상에서 추출한 야간 빛방사량을 이용하여, 덕유산국립공원 지역 빛공해의 공간적·계절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빛공해가 덕유산국립공원 생태계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공원 내 주요 빛공해원 중 무주덕유산리조트의 빛방사량이 가장 높았고, 특히 8월에 비해 1월의 빛방사량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겨울철 스키 슬로프와 부대시설 조명이 덕유산국립공원 빛공해의 주요 원인임을 알 수 있었다. 공원 인근 도시지역에서 공원 내부로 이어지는 도시-자연 빛공해 경사(gradient)를 분석한 결과, 빛공해원에서 방사된 빛이 인접 지역으로 최대 1km까지 침투하여 공원 경계 지역을 빛공해로 오염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헌 조사를 통해 덕유산국립공원 내 공간적 분포가 알려진 법정 보호종 중 포유류 4종(담비, 무산쇠족제비, 삵, 하늘다람쥐), 조류 2종(새호리기, 황조롱이), 양서파충류 9종(꼬리치레도롱뇽, 도롱뇽, 이끼도롱뇽, 북방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누룩뱀, 유혈목이,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어류(감돌고기, 돌상어)가 빛공해가 심각한 지역에 서식하고 있었다. 이 중 삵과 하늘다람쥐 등 야행성 종의 서식환경이 특히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이 결과는 빛공해로부터 국립공원과 같은 보호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공원 내부뿐 아니라 인접 지역의 야간조명을 관리하여야 하며, 야생동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야간 조명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해 주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