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피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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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의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 식립 부위에서의 피질골 두께와 치근간 거리: 3차원으로 재구성한 CT 영상을 이용한 연구 (Cortical bone thickness and root proximity at mandibular interradicular sites: implications for orthodontic mini-implant placement)

  • 임주은;임원희;전윤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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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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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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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의 식립 부위에 대한 연구는 주로 구치부 치근사이 공간에 집중되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치에서 구치에 이르는 치아간의 피질골 두께와 치근간 거리를 측정함으로써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 식립 시에 참고 할 수 있는 임상적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해 성인 28명(남자 14명, 여자 14명)의 CT를 V-works $4.0^{TM}$을 이용하여 3차원 영상으로 전환하였다. 중절치에서 제2대구치에 이르는 모든 치아 사이를 치간 접촉점을 지나면서 교합 평면에 수직이 되도록 잘라 $90^{\circ}$ 단면을 형성한 후 치조정으로부터 높이를 달리하여 0, 15, 30, $45^{\circ}$의 각도를 주어 피질골의 두께를 측정하였다. 또한 치조정으로부터 2, 4, 6 mm 높이에서 교합 평면에 평행하게 잘라 $90^{\circ}$ 단면을 만든 후 치근간 거리를 측정하였다. 피질골의 두께는 전 치부에서 구치부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5-6과 1-1 사이, 6-7과 1-1, 1-2, 2-3 사이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 0.05). 치조정으로부터 2 mm 높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위치에서 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피질골의 두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4 - 6 mm 높이에 식립시 $30-45^{\circ}$ 이상의 각도를 부여해야 피질골 보유량(engage 양)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치근간 거리 측정 결과 4-5, 5-6, 6-7 사이가 치근 손상 없이 미니 임플랜트를 식립하기에 적절한 위치라고 볼 수 있었고, 1-1과 1-2 사이는 미니 임플랜트 식립을 위한 충분한 치근간 거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로 볼 때 피질골과 미니임플랜트의 접촉면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치조정에서 치근단부로 4와 6 mm 되는 부위에서 $30^{\circ}$ 또는 $45^{\circ}$로 식립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즉시 부하 교정용 미니임플랜트의 안정성 평가를 위한 Periotest$^{(R)}$의 유효성 (The validation of Periotest values for the evaluation of orthodontic mini-implants' stability)

  • 차정열;유형석;황충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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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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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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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eriotest$^{(R)}$는 보철용 임플랜트 식립 3 - 4개월 후 골유착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는 동요도 측정 기기로 교정용 미니임플랜트 안정성 평가에 적용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는 교정용 미니임플랜트의 안정성 평가를 위해 Periotest$^{(R)}$의 유효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성견 다섯 마리의 상악, 하악 협측골에 교정용 미니임플랜트를 식립하고, 식립 시 식립토오크와 동요도를 측정하고 12주 동안 교정력을 부여한 후, 제거 시 제거 토오크와 동요도를 측정하였다. 동요도 (Periotest$^{(R)}$ value, PTV) 측정은 재현성을 위해 동일 부위에 2회 측정하였다. PTV와 다른 변수와의 상관성 분석을 위해 모든 실험견은 CT 촬영 후 식립 부위의 골밀도와 피질골 두께를 계측하였다. 동요도 측정에 대한 재현성은 0.96의 상관계수를 나타내 매우 높았으며 (p < 0.001) 골밀도와 피질골 두께에 있어 하악골 협측치조골이 상악골에 비해 유의하게 컸다 (p < 0.05). 12주 동안 PTV 값은 -3.2에서 4.8의 범위를 나타내며 모든 임플랜트는 임상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식립 시 PTV 값은 하악에서 식립 토오크(-0.51), 골밀도(-0.48), 피질골 두께(-0.42)와 상관성이 있었으나 (p < 0.05), 상악에서는 상관성이 없었다. 제거 시 PTV 값은 하악에서 제거 토오크(-0.66)와 상관성이 있었으며(p < 0.05), 상악에서는 상관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Periotest$^{(R)}$를 이용하여 교정용 미니임플랜트의 안정성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골밀도가 높고 피질골이 두꺼운 부위에서 제한적으로 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백서의 치아이동 시 피질골 천공이 치주조직의 MMP-1, -8, -13 mRNA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The expression of MMP-1, -8, and -13 mRNA in the periodontal ligament of rats during tooth movement with cortical punching)

  • 곽춘;김성식;박수병;손우성;김용덕;전은숙;박미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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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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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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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피질골 천공을 동반한 교정적인 치아이동이 통상의 교정적인 치아이동과 조직 재형성의 정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실험동물은 15주령 군 300 - 350 g의 자성 백서(Sprague-Dawley Rat)를 사용하였으며 피질골 천공을 동반한 치아이동 실험군(TMC group, n = 16)과 단순 치아이동 대조군(TM group, n = 16)으로 나누었다. 모든 실험동물에 20 gm 이하의 힘으로 전치부를 이개시키는 치아 이동을 시행하였으며, 실험군은 상악전치부의 직후방 구개측에서 치근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직경 1.0 mm의 microscrew를 사용하여 피질골 천공을 하였다. 모든 실험동물은 1, 4, 7, 14일에 희생시켜서 matrix metalloproteinase (MMP)-1, -8, -13 효소의 RT-PCR과 I형 교원질(Collagen type I)과 Tissue inhibitor of metalloproteinase-1 (TIMP-1)의 면역조직화학염색(immunohisto-chemistry)을 시행하였다. MMP-1은 실험군에서 4일째에 가장 활발한 발현을 보이다가 7일째와 14일째에 조금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에, 대조군에서는 실험 7일째에 가장 높은 발현을 보이다가 14일째 들어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MMP-8은 실험 1일째부터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서 더 많은 발현을 보였으며, 특히 4일째의 실험군에서는 대조군보다 두 배 이상 발현되었다. MMP-13은 실험 1일째의 실험군에서 가장 높은 발현도를 보였으며, 대조군에서는 오히려 미처치 대조군에 비해 더 낮게 발현되었다. I형 교원질의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는 실험 4일째부터 압박측에서는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더 많은 교원질의 소실을 보였고, 인장측에서는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더 많은 교원질의 염색 소견을 보였다. TIMP-1은 실험 4일째에는 압박측에서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치주인대와 치조골의 골세포에서 좀 더 균일한 염색 소견을 보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에서 피질골 천공은 백서의 실험적 치아이동에 있어 치주인대와 치조골 결합 조직의 재형성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시하중시 상악 전치부에 식립된 임플란트 길이 변화에 따른 응력 분포의 삼차원 유한요소 연구 (Effect of Implant Length on the Immediate Loading at the Anterior Maxilla)

  • 이준석;김명주;권호범;임영준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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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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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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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즉시 하중에 대한 관심과 시도가 증가되고 있지만, 명확한 술식이 정립되어 있지는 않다. 본 연구에서는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에서 즉시 하중시에 골과 임플란트에 나타나는 응력분포 양상을 3차원 유한요소법을 이용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골질이 D3인 상악 전치부의 골모형을 구성하고, 서로 다른 길이(8.5 mm, 10.0 mm, 11.5 mm, 13.0 mm, 15.0 mm)의 직경 4.0 mm 나사형 임플란트를 식립한 모형을 제작하였다. 해석 절차의 간소화를 위하여 모든 물성은 등방성, 선형탄성, 균질성으로 가정하였다. 골-임플란트 계면은 접촉 요소법으로 처리하여 골유착이 일어나기 전 상태로 구성하였다. 지대주 장축에 120도의 각도로 지대주의 구개 절단각 중앙부에 176 N의 정하중을 가하고 응력분포를 관찰하였다. von Mises stress를 이용하여 응력을 분석한 결과 모든 모형에서 순측 피질골에 응력이 집중되었으며 피질골과 망상골의 경계부에서 최대 응력값을 나타내었다. 길이에 따른 비교시 8.5 mm 모형에서 가장 큰 최대 응력값을 나타냈으며, 임플란트 길이가 증가될수록 좀 더 양호한 응력 분포를 나타내었다. 상악 전치부 즉시 하중시에 피질골의 존재 유무는 매우 중요하며, 길이가 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유리하며, 가능하면 13.0 mm 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즉시하중을 시행할 때 응력 분산에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요추부 협착에서의 피질골 궤도 나사못 고정의 초기 실패 사례에 대한 고찰 (Early Failure of Cortical-Bone Screw Fixation in the Lumbar Spinal Stenosis)

  • 권지원;김진규;하중원;문성환;이환모;박융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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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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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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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퇴행성 요추부 척추 질환에 대한 수술적 치료로 척추 경 나사못(pedicle screw) 삽입술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왔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피질골 궤도 나사못(cortical-bone trajectory screw)은 덜 침습적인 후방 요추부 고정이 가능한 점과 몇몇의 생체 역학 연구에서 보고한 우수한 기계적 안정성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후방 감압술 후 후방 고정술 및 유합을 시행한 환자에 있어 피질골 궤도 나사못 고정술의 초기 실패에 관한 사례의 임상적 및 방사선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대상 및 방법: 요추의 퇴행성 척추 협착 및 척추 전방 전위에 대한 전통적인 척추 경 나사못 고정을 대안하여 피질골 궤도 나사못을 사용하여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3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후 조기 고정 실패는 수술 후 6개월째, 외래 추시에서 시행한 컴퓨터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및 방사선 사진상 나사못의 이완, 이탈 및 파손과 같은 고정 실패가 일어날 시로 정의하였다. 결과: 조기 고정 실패는 311예 중 46예(14.8%), 나사못 이완이 46예(14.8%), 이탈이 12예(3.9%), 파손이 4예(1.3%)에서 발생하였다. 해당 고정 실패가 일어난 부위 분석 시, L1이 7예(15.2%), L2가 3예(6.5%), L3가 4예(8.7%), L4가 4예(8.7%), L5가 4예(8.7%), 그리고 S1이 24예(52.2%)였다. 주로 말단 피질골 궤도 나사못 중에서도 S1 나사못에서 이완, 이탈 및 파손과 같은 고정 실패가 주로 발생하였다. 결론: 피질골 궤도 나사못 고정은 기존의 척추 경 나사못 고정과 비교했을 때 동등한 임상 결과 또는 적은 합병증을 나타낼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으나 골다공증이 있거나 특히 L5-S1 유합부위에서 전방지지구조가 되지 않는 조건일 때, 이완, 이탈, 파손 등의 조기 고정 실패가 나타나는 결과가 있었다.

임플란트의 형태가 초기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Implant Designs on Initial Stability)

  • 조재명;김창섭;윤미정;정창모;서승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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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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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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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임플란트-골 계면상에 미세동요 없이 회복기를 가지는 것은 골융합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의 초기 안정성은 성공적인 예후를 위해서 중요한 요건이다. 충분한 골질과 골량은 임플란트의 초기 안정성과 조기 실패 방지를 위해 중요한 요소이지만, 임플란트가 갖는 외형적 특성이 초기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임플란트의 형태가 초기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골질에 따라 피질골과 해면골의 두께가 서로 다른 모형골에 straight body의 US II, GS II, SS II system과 tapered body의 GS III system (OSSTEM Implant Co., Seoul, Korea)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식립 회전력과 공진 주파수 및 동요도를 측정하였다. 이번 실험에서 초기 안정성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골질로 나타났다. 임플란트의 형태에 따라 이중 나사선을 가지는 GS II 임플란트가 초기 안정성은 높게 나타났으며 tapered 한 임플란트가 straight 임플란트에 비해서 높은 초기 안정성을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tapered 임플란트 식립 시 임플란트의 외형과 조화된 식립구를 형성하는 것이 피질골이 두꺼운 경우 피질골에 과도한 압축력을 감소시키고 반대의 경우 해면골로부터 좀 더 많은 골고정을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골-임플란트 접촉 양상에 따른 골 변형 연구: 유한요소법적 연구 (Effect of bone-implant contact pattern on bone strain distribution: finite element method study)

  • 유동기;김성균;곽재영;김진흠;허성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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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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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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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 목적: 기존 대부분의 유한요소 연구에서는 100%의 골-임플란트 접촉을 가정하여 왔으나 인간사체연구(human retrieval study)에서는 골-임플란트 부착비율이 20-80%라고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비선형 삼차원 유한요소법을 이용하여 실제적인 골-임플란트 접촉을 재현하기 위해 무작위 골접촉 양상을 비교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컴퓨터단층촬영에서 얻은 영상을 근거로 하여 제작한 골모형에 두 가지 디자인의 임플란트(MK III Br${\aa}$nemark$^{(R)}$, Inplant$^{(R)})$를 상악제2소구치에 해당하는 위치에 식립한 모형을 만들었다. 골질은 골형 2로서 Lekholm과 Zarb의 분류를 따랐다. 각 임플란트 디자인마다 두 가지(40%, 70%)의골-임플란트 접촉비율을 가정하였다. 각디자인과 골접촉율마다 5개의 모형을 제작하여 총 40 개의 모형을 만들었다. 이골-임플란트 접촉을 무작위 섞기방식(random shuffle method)으로 하였고 피질골과 해면골을 다 포함하여 골유착을 시킨 군(wholly randomized osseointegration; W)과 피질골과 해면골을 분리하여 골접촉시키기 위해서 각 0.75 mm마다 무작위 골접촉을 시킨 군(segmentally randomized osseointegration; S)을 비교연구하였다. 결과: 골-임플란트 접촉율이나 임플란트 디자인에 상관없이 W군과 S군 간 maximum von Mises strain의 평균에 있어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P=.939). 골-임플란트 접촉율이40%보다70%가 von Mises strain이 유의하게 낮았다(P=.007). 골-임플란트 접촉율이 40%일때는 Inplant$^{(R)}$과 MK III Br${\aa}$nemark$^{(R)}$의 변형율 간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으나(P=.116), 골-임플란트 접촉율이 70%일때 Inplant$^{(R)}$에서는 $4886{\pm}1034\;{\mu}m/m$, MK III Br${\aa}$nemark$^{(R)}$에서는 $7134{\pm}1232\;{\mu}m/m$로서 Inplant$^{(R)}$의 von Mises strain이MK III Br${\aa}$nemark$^{(R)}$의 것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01). 결론: 골-임플란트 접촉을 가정함에 있어서 무작위 섞기방식(random shuffle method)을 이용하여 임플란트 전체에 대해서나 피질골과 해면골을 분리하여 무작위 골-임플란트 접촉을 시키든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서 표본의 크기에 상관없이 둘 다 유효한 방법이라 할 수 있었다.

거대 낭종성 골병소 또는 소파 후 잔유 골 결손부에 시행한 내재형 동종 피질 지주골 이식술 (Allogeneic Inlay Cortical Strut Grafts for Large Cysts or Post-curettage Cavitary Bony Defects)

  • 정양국;강용구;김철진;이안희;박정미;박원종;유현호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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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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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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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사지 장골의 거대한 골 낭종이나 소파술 후 남은 골 결손부에 시행한 "내재형 피질 지주골 이식술"의 치료결과를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사지 장골의 거대한 골 낭종이나 소파술 후 남은 골 결손부에 대하여 내재형 동종 피질 지주골과 동종 망상골 이식술을 시행한 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6예에서는 추가적인 금속판 내고정술이 시행되었다. 원발병소는 단순 골낭종이 3예, 섬유성 이형성증에서 속발된 동맥류성 골낭종이 2예, 이전에 수술한 골시멘트를 제거한 후 남은 골 결손이 1예, 섬유성 이형성증이 1예였다. 3예에서는 최초 내원시 병적 골절이 동반되어 있었다. 골 융합의 진행, 생역학적 지지기능 및 기능적 결과를 평가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25.4개월이었다. 결과: 전예에서 이식된 동종 피질 지주골은 숙주골과 융합되었으며 6예의 골간단부에서는 평균 4.2개월에, 5예의 골간부에서는 평균 5.8개월에 융합되었다. 부가적인 수술 등의 조치없이 7예 중 6예에서 생역학적 지지가 가능하였으며 동종골 이식과 직접 관련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최종 추시시 기능적 평가상 평균 29.6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거대한 골 낭종이나 소파술 후 남은 골 결손부에 시행한 내재형 피질 지주골 이식술은 추가적인 생역학적 안정성과 나사못 고정의 골지주판을 제공하여 조기거동과 우수한 기능적 결과를 가능하게 하였다.

상악 전치부 견인 시 치아이동에 따른 전방 치조골개조량의 변화에 관한 연구 (THE LIMITATION OF ALVEOLAR BONE REMODELING DURING RETRACTION OF THE UPPER ANTERIOR TEETH)

  • 황충주;문정련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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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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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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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교정 치료 시 많은 경우 상악 전치부를 상당량 견인하게 되며 이 때 치아의 이동량과 전방 피질골의 개조량이 동일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치주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상악 전치가 후방 견인될 때 치아의 이동량과 피질골의 개조량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장이 완료된 만 18세 이상의 성인 여자환자 56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의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을 계측하였다. 연구대상 56명은 전치의 후방견인 시 경사이동이 주로 일어난 환자(26명 )와 치체 이동이 동반된 환자(30명)로 나누었으며 치료 전후의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true horizontal plane 을 기준으로 하여 중첩하였다. Tip-Group(경사이동된 군)에서는 수평적인 bone remodeling/tooth movement ratio가 1:1.63, Torque-Group(치체 이동이 동반된 군)에서는 1:1.66이었다. 두 군 모두에서 치아의 이동량과 골의 개조량이 동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사 이동 시에는 치근첨이 구개측피질골판에서 멀어지고 순측피질골판에 가까워지며, 치체이동이 동반된 군에서는 치근이 순측피질골판에서는 멀어지고 구개측피질골판에 접근하게 된다. 따라서 상악의 전방 피질골의 두께가 매우 얇은 환자에서는 상악 전치의 후방견인량에 제한이 있게 되며 골격적 부조화가 심한 경우에는 악교정수술을 동반한 치료를 고려하고, 교정적 절충치료가 필요한 경우 술자는 그 치료한계를 명확히 인식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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