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Zealand White에 대한 피부 자극성 시험을 6마리의 수컷 토끼를 이용하여 7일간 피부 1차 자극성 실험을 국립보건안전 연구원 예규에 따라 실시하였으며, 전 동물에서 시험 전 기간을 토해 본 시험 물질에 의한 것이라고 인정되는 임상증상, 체중변화 및 부검소견등이 관찰되지 않았다. 그리고 시험 물질 도포부위의 홍반과 가피형성 및 부종등의 자극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며, Draize의 P.I.I(primary irritation index)의 산출에 의한 피부 1차 자극율은 "0"으로 평가되었다. Zealand White Rabbit에서 BST-SR에 대한 안점막 자극 시험을 국립보건 안전연구원 예규에 따라 토끼 9마리를 가지고 시험하였다. 검체를 모든 토끼의 오른쪽 눈에 0.1ml을 투여하고 3마리의 토끼는 20~30초 후에 미온수로 1분간 세척해 주고 나머지 6마리의 토끼는 그대로 두어 각막, 홍채, 결막에 각각 나타나는 병변을 등급표에 따라 계산해 보았으나, 안점막에 대해서 무자극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BST-SR는 토끼의 안점막 및 피부 에 자극성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본 연구는 선호하는 식물성 Base oil에 따른 클렌징 오일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설문조사(100명)를 통해 세안 습관 실태 및 선호하는 식물성 Base oil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4종의 클렌징 오일을 제조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은 20~30대 성인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실험 전 후 수분보유량, 유분보유량, 경피수분손실량(TEWL)을 측정하였고, 실험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클렌징 오일의 식물성 Base oil 종류에 따른 선호도 설문조사에서는 로즈힙 오일, 올리브 오일, 살구씨 오일, 동백 오일 순으로 나타났다. 임상 실험결과, 선호하는 식물성 Base oil에 따른 클렌징 오일(4종)의 클렌징 전 후 수분보유량과 유분보유량의 변화폭은 Base oil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p<0.001). 또한 TEWL의 변화량도 Base oil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모두 감소하였다(p<0.01). 실험 후 주관적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로즈힙 오일이 함유된 클렌징 오일(RHC)이 세정력 및 주관적인 만족도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선호하는 식물성 Base oil에 따른 클렌징 오일이 피부의 유 수분보유량과 TEWL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피부장벽을 보호함으로서 피부개선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개개인마다 피부타입과 선호하는 오일 및 사용감에 따른 만족도는 다르지만 본 연구의 식물성 Base oil에 따른 클렌징 오일은 단순히 세정의 차원을 넘어 피부건조와 피부장벽을 보호하는 피부보호 제품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국소적 냉 요법 중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냉 젤 팩과 얼음 팩을 적용 한 후와 수동적 재가온 후의 생리적 변화를 확인하여 냉 요법의 적용시간과 간격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방법: 무작위 비교군 반복측정 실험연구로 건강한 성인 22명을 냉 젤 팩과 얼음 팩 그룹에 무작위 배정하여 30분 동안 냉요법을 적용한 후 40분 동안 수동 재가온을 실시했습니다. 오른쪽 액와에 냉요법이 적용되는 동안 5분 간격으로 총 15회, 조직과 말초의 산소포화도, 말초혈류, 피부온도, 체온을 측정하였습니다. 결과: 냉 젤 팩 군에서 StO2는 냉 요법 전 69.43%였고, 냉 젤 팩 적용 30분 후 61.06% 였으며 얼음 팩 군에서 StO2는 냉 요법 전 67.66%였고, 얼음 팩 적용 30분 후 64.80%로 크게 줄었습니다.(p <.001) 냉 젤 팩 군에서 피부온도는 냉 요법 전 33.57℃였고, 냉 젤 팩 적용 30분 후 29.15℃ 였으며 얼음 팩 군에서 피부온도는 냉 요법 전 32.64℃였고, 얼음 팩 적용 30분 후 28.90℃로 크게 줄었습니다.(p <.001) 40분 재가온 후에는 피부 온도만이 완전히 회복되었습다. 냉 젤 팩과 얼음 팩 그룹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결론: 액와에 국소적 냉 요법을 적용할 때는 30분 적용 후 적어도 40분 이상의 수동적 재가온을 위한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흑색종은 피부나 점막에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으로 피부에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위장관계 점막에서도 흑색종이 발생할 수 있는데 원발성은 매우 드물고 대부분은 피부의 원발성 흑색종으로부터 전이되어 나타난다. 위에 발생한 원발성 흑색종은 매우 드물고 치료 성적이 나쁘고 전이 속도가 빨라서 예후가 매우 나쁘다. 저자들은 혈변, 복통과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한 75세 남자로 수술 전 진행성 위암으로 진단되어 위전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수술 후 위 분문부의 원발성 흑색종으로 식도-위 접합부까지 침범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흑색종 치료에서 수술은 가장 표준적인 치료법이다. 수술 후 보조 요법으로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면역 치료 등을 시도해 보았지만 생존율 증가가 입증된 치료 방법은 아직 없는 실정이다. 장기간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수술적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목적 : 융기성 피부섬유육종은 피부에 생기는 드문 종양으로서 부적절한 절제가 잦은 재발과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이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와 예후의 관계를 연구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3월부터 본원 정형외과에서 치료한 융기성 피부섬유육종 환자중 추시 기간이 최소 12개월 이상인 14례를 대상으로 치료 방법 및 최종 추시까지의 상태를 점검하였다. 전례 모두 병리학적 진단하에 치료되었으며, 재발 후 전원된 9례를 포함한 13례에서 광범위 절제술이 시행되었다. 1례는 서혜부의 신경, 혈관이 종양과 인접하여 종양내 전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술후 항암요법을 추가한 경우였다. 결과 : 재발후 전원되었던 9례의 평균 재발 회수는 1.3 (1~2)회였으며, 처음 수술 후 첫번째 재발까지의 기간은 평균 11.8(2~24)개월이었다. 술후 최종 추시까지(평균 추시기간 50.8개월)에서 광범위절제술로 치료한 13례에서는 재발을 볼 수 없었으나, 병소내 전절제술과 항암제치료를 하였던 예에서는 반복된 재발을 보였고, 결국 폐전이로 사망하였다. 결론 : 융기성 피부섬유육종은 반드시 생검을 통한 확진 후 초기에 광범위 절제연 이상으로 절제를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재발은 최소한 2년까지의 추시가 있어야 그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폐암의 진단에 유용한 방법인 경피적 폐생검술에 미세바늘이 도입된 1970년대 이후 경피적 폐생검술 에 의한 폐암의 흉벽 전이는 아주 희귀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치명적 인 합병증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자들은 65세 남자로 폐암(편평상피세포암, T2N0M0)진단으로 우상엽과 우중엽의 양폐엽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수술전 시행한 경피적 폐생검술 60일(폐절제술 48일)만에 흉벽에 촉지된 직경 1mm 의 돌기를 발견하였라.이 돌기는 20일 만에 직경 1.5cm의 화농성 종괴로급속히 성장하여 폐암의 흉벽 전이로 진단하고 ni생검술 80일째 종괴를 포함한 광범위 절제술과 피부 이식술을 시행하였다. 병리 조직 검사상 피부와 피하 지방 조직의 흉벽에 전이된 암으로 훤발성 폐암과 같은 편평상피세포암으로 확 인하였다.
피부를 탄력있고 부드럽게 하는 역할은 각질층에 존재하는 수분량에 의해 좌우된다. 피부 수분량은 냉온풍, 건조환경 등 다양한 환경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음이 알려져 있으나, 개인 피부 차이에 따른 피부 수분량 변화와 회복 정도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지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온풍 조건하에서 피시험자들의 피부 수분 탈락 및 회복 정도를 비교 평가하여 새로운 피부 타입을 제시하고, 온풍 조건에서 저하되는 피부 수분량을 개선 시켜주는 효능 물질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온풍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피험자(남: 10 명, 여: 39 명, 25 세 - 63 세)의 전완부에 온풍(30 cm, 40 ℃, 6 m/s)을 30 min 간 피부에 노출시켜, 피부 수분량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26명(남: 4 명, 여: 22 명, 평균 연령: 42.7 ± 9.4)이 온풍 노출 전에 비하여 온풍 노출 후 수분량이 유의하게 감소하며, 노출 후 30 min이 지나도 회복이 되지 않았다. 온풍 노출 후 수분량이 떨어지는 피험자(여: 10 명)를 대상으로 보수력이 높은 크림을 3 주간 전완부에 적용한 이후 동일 온풍 조건하에서 피부 수분량을 측정한 결과, 노출 30 min 후 피부 수분량이 온풍 노출 전 수준으로 회복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피부는 건조 조건에서 쉽게 수분을 잃어버리는 피부(탈수형 피부)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앞으로 화장품 개발을 보습 기능뿐만 아니라,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른 피부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는 피부(탈수형 피부)의 특성에 맞는 제품의 효능 개발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목적 : 재발된 슬개골전 점액낭염의 관절경적 절제술의 수기 및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01년 3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본원에서 치료받은 4례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추시 기간은 6개월에서 20개월로 평균 14 개월이었다. 원인으로는 급성외상이 3예, 반복적인 경미한 외상에 의한 것이 1예이었다. 모두 타 병원에서 천자 흡입, 스테로이드 주입, 압박 붕대 처치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 후 일부 호전을 보이다가 재발한 경우이었으며, 1례는 수술적 치료를 받은후 재발한 예이었다. 수술 방법은 생리식염수를 주입하여 점액낭을 팽창시킨후 4 mm 직경의 관절경을 위한 삽입구를 점액낭에서 약 1 cm 떨어진 곳에 피부 천자를 가하여 위치하게 한다. 점액낭의 절제는 피하부위를 먼저 절제하고, 깊은 부위를 나중에 절제하였다. 점액낭 상층 피부와 점액낭의 심부 조직간을 같이 묶는 몇 개의 경피적 연차봉합(percutaneous mattress suture)을 하고, 압박 처치를 술 후 2주까지 유지하였다. 결과 : 종창의 재발과 동통 및 압통의 종상 없이 4례 모두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합병증으로는 2례에서 피부-점액낭 하부조직의 봉합 부위에서 경미한 유착에 의한 피부 함몰이 관찰되었다. 결론 : 슬개골전 점액낭염의 관절경적 절제술은 재발성 슬개골전 점액낭염의 치료에 새로운 수술 수기로 사료되며 재발에 대한 장기간의 추시가 요구된다.
Collagen은 생체 전체 단백질의 20∼40%를 차지하고 있는 동물 체내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단백질로써 주로 조직이나 장기를 지탱하면서 체표를 둘러싸고 있어 체형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특히 피부, 연골, 백 등 결합조직의 주요한 구성성분으로 전 collagen 량의 40%는 피부, 20%는 배와 연골, 그 외 혈관과 내장 등 전신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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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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