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피부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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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허리 Monopterus albus 후각기관의 해부 및 조직학적 특성 연구 (Anatomy and Histology of the Olfactory Organ of Asian Swamp Eel Monopterus albus)

  • 김현태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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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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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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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드렁허리 Monopterus albus 후각기관의 형태 및 조직학적 특성을 실체, 광학 및 주사전자현미경하 관찰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후각기관의 외부 형태는 피부와 평행한 폐쇄형 전비공과 후비공을 나타냈다. 내부 구조는 파이프형 비강과 뒤쪽의 위아래의 두 개 비낭으로 구성되었다. 비강의 내벽은 위중층상피층의 감각상피와 중층편평상피층의 비감각상피, 미확인기관으로 이루어졌다. 감각상피는 후감각뉴런, 지지세포, 기저세포, 림프구로 구성되며, 비감각상피는 중층상피세포와 산성의 점액다당류를 보유하는 점액세포를 보유했다. 특히, 감각상피층 내 모세혈관과 풍부한 진피에서의 혈관화는 논, 농수로, 연못, 늪과 같은 진흙 하상의 정체된 수환경에 적응 된 후각기관 내 부가적인 호흡기능의 증거이며 이는 이전에 원구류 이상의 어류 분류군에서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결과로 확인된다.

Aeromonas veronii 인공감염에 의한 양식 가물치 궤양증의 병리조직학적 특성 (Histopathogenic Characteristics of Haemorrhagic Ulcer in Cultivated Snakehead Channa argus Artificially Infected with Aeromonas veronii)

  • 이훈구;이택열;김봉석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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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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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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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논문은 양식장에서 자연감염된 궤양성 가물치로부터 우점종으로 분리된 Aeromonas veronii 를 건강한 가물치에 접종한 후, 어체 각 기관의 병변 진행사항을 조직학적 측면에서 연구한 것이다. 양식장내에서 자연 간염된 어체에서의 병변과정은 관찰할 수 없었지만, Aeromonas veronii 로 인공감염시킨 어체의 병변은 자연상태에서 감염된 병변과 매우 유사하였다. 인공감염시킨 어체는 감염후 2일째부터 피부를 비롯하여 아가미, 소화관 조직에 뚜렷한 조직괴사가 식별되었고, 5일 후에는 신장, 사망 직전인 9일 후에는 간과 비장까지 조직의 괴사내지는 세포응축을 나타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가물치는 피부손상을 비롯하여 호흡, 소화흡수, 배설 등 영양대사의 저해를 수반하면서 감염후 9일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감염 어체에서 우점종으로 분리된 균주, Aeromonas veronii 는 가물치의 출혈성 궤양증을 유발하는 주된 균증의 하나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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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ristine 투여로 호전된 미만성 신생아 혈관종증 (Successful Management with Vincristine after Failure of Prednisolone Therapy for Diffuse Neonatal Hemangiomatosis)

  • 이학성;허순영;김원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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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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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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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혈관종은 영아에서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이 중 15-30%는 다발성 혈관종을 보인다. 미만성 신생아 혈관종증은 피부와 다수의 내부 장기를 침범하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치료는 부신피질 호르몬이 1차 선택 약제로 사용되며 이에 반응하지 않으면 인터페론, 절재술, 전색술, 방사선 치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Interferon alfa-2a는 매우 효과적이나 강직성 양마비(spastic diplegia)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출생 직후 호흡곤란과 전신의 피부 혈관종을 주소로 입원하여 Kasabach-Merritt 증후군을 동반한 미만성 신생아 혈관종증을 진단 받았던 1례에서 스테로이드 치료에 대해 혈소판 감소증 및 소모성 응고장애의 호전은 있었으나 혈관종의 수 및 크기의 호전이 없어 vincristine을 투여하여 치료에 성공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호흡보호구 평가용 얼굴 로봇을 위한 한국인 얼굴 피부의 경도 측정 (The Measurement of Korean Face Skin Rigidity for a Robotic Headform of Respiratory Protective Device Testing)

  • 전은진;이아람;정영제;김희은;유희천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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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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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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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aims to measure the skin rigidity of different facial areas among Koreans and propose guidelines for each area's skin rigidity that can be applied with a facial robot for testing respiratory protective devices. The facial skin rigidity of 40 participants, which included 20 men and 20 women, aged 20 to 50, was analyzed. The rigidity measurement was conducted in 13 facial areas, including six areas in contact with the mask and seven non-contact areas, by referring to the facial measurement guidelines of Size Korea. The facial rigidity was measured using the Durometer RX-1600-OO while in a supine position. The measurement procedure involved contacting the durometer vertically with the reference point, repeating the measurement of the same area five times, and using the average of three values whose variability was between 0.4 and 4.2 Shore OO. The rigidity data analysis used precision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and mixed-effect ANOVA. The analysis confirmed the rigidity of the 13 measurement areas, with the highest rigidity of the face being at the nose and forehead points, with values of 51.2 and 50.8, respectively, and the lowest rigidity being at the chin and center of the cheek points, with values of 19.2 and 20.7, respective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ender groups were observed in four areas: the tip of the nose, the point below the chin, the area below the lower jaw, and the inner concha.

목재 가공업소에서의 Formaldehyde폭로 (Formaldehyde Exposure in the Plywood Manufacturing Factory)

  • 하명화;김두희;임현술;박상후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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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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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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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Formaldehyde가 주성분인 접착제를 사용하는 목재 가공업소에서 특히 접착부서에 48개월 이상 근무했던 3명의 여자근로자들이 눈, 비강, 구강, 인후 및 피부의 자극증상과 호흡곤란등의 증상을 호소하였다. 이에 목재 가공업소 전 근로자 2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자각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흉부 X-선 촬영, 폐기능 검사, 심전도, 동맥혈 포화도 검사 및 혈색소 검사등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접착부서 근무자중 장기 노출자인 환자군과 단기 노출자인 비환자군과 비교시에 냄새를 잘 못 맡으며 입안에 물집이 생기고 혀가 갈라지고 맛을 잘 모르며 목이 쉬는 증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2. 접착부서 근무자중 환자군과 전체 비폭로군과 비교시에는 냄새를 잘 못 맡고 입안에 물집이 생기며 혀가 갈라지고 맛을 잘 모르며 목이 잘 쉬고 인후통이 오며 가슴이 답답하고, 피부 자극증상과 정신이 멍해진다는 증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p<0.05). 3. 환자군과 비폭로군의 여자군과만 비교한 경우에는 냄새를 잘 못 맡고, 혀가 갈라지며, 맛을 잘 모르고 목이 쉬며 인후통이 있고 피부자극 증상과 정신이 멍해진다는 증상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4. 폐기능 검사의 결과는 환자군에서 노력성 폐활량(FVC)과 일초량 ($FEV_1$)의 감소를 보였다(P>0.05). 5. 전 근로자들에게서 흉부X-선 촬영, 심전도, 동맥혈 포화도 검사등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빈혈 양상을 보였으나 폭로 여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접착 부서 근로자들이 증상을 호소해서부터 임시검진과 작업장 환경 측정을 실시하고 정밀검사를 완료하기까지의 과정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은 폭로 작업장 근로자들의 문제점을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건강을 보호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연구 수행에 많은 제한점이 있었으나 접착제를 사용하는 목재 가공업소에서는 복합적인 유해물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특히 formaldehyde 폭로에 인한 눈, 비강, 구강, 인후와 피부의 자극증상과 호흡곤란 및 폐기능의 저하가 문제시 되므로 폭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특별한 생물학적 감시 방법이 없어 증상에 의존하여 중독 여부를 파악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폭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작업장 환경측정등을 통한 폭로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여야겠다. 또한 최근에 들어와서는 formaldehyde가 발암물질이라는 논쟁이 끊임없이 되고있으므로 폭로 근로자들에 대한 예방대책과 이에 따른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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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flunomide에 의한 약물유발 간질성 폐렴 1예 (A Case of Interstitial Pneumonitis Caused by Leflunomide)

  • 이정화;천원석;서영일;엄광석;장승훈;반준우;김동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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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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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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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Leflunomide는 최근에 개발된 항류마티스 약물로서 기존의 약물과 작용기전이 다르면서 효과가 우수하여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알려진 부작용에는 간독성과 피부독성, 조혈기능부전, 위장관계 증상등이 있는데, 시판후 조사에서는 호흡기계 부작용도 드물지만 경한 정도에서 치명적인 경우까지 모두 보고 되었다. 세계 각 처에서의 시판후 조사에 의하면 호흡기계 부작용으로 사망한 경우가 있어서 심각한 폐독성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leflunomide로 인한 호흡기계 부작용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 저자들은 leflunomide에 의한 간질성 폐렴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호흡부전 환자에서 비침습적 양압환기법의 적용 (Application of Noninvasive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in Patients with Respiratory Failure)

  • 설영미;박영은;김서린;이재형;이수진;김기욱;조진훈;박혜경;김윤성;이민기;박순규;김영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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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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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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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다양한 원인에 의한 호흡부전증에서 중환자실뿐만 아니라, 응급실, 일반병실에서 호흡보조와 이탈방법으로 NPPV를 사용한 환자에 대해서 임상상을 조사하고, 유용성 및 예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3년 6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NPPV로 치료한 34명(남자 16명, 여자 18명,평균연령 58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의 원인질환, 치료기간, 적응 유무, 합병증 및 치료에 대한 성공 여부, NPPV 적용 전과 적용 후 2시간과 24시간 후에 생체징후, 동맥혈 가스검사를 조사하였다. 결 과: 성공 군은 24명(71%), 실패 군은 10명(29%)이었다. 성공 군은 실패 군에 비해 평균 연령, 성별, 치료기간, 생체 징후, $PaO_2$, $PaCO_2$, $SaO_2$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적용 전의 pH는 유의하게 높았다. 만성폐쇄성 폐질환환자의 성공률이 비만성폐쇄성 폐질환환자보다 높았으며(86% vs 53%), 2시간후 동맥혈 가스검사도 유의하게 향상하였다. 비만성폐쇄성 폐질환환자에서도 기계환기 이탈 후 NPPV를 적용하였을 때 2시간후 동맥혈검사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합병증은 총 5건으로 안면 피부 발적 3건, 복부팽만 1건, 구강 건조가 1건이 있었으나 이로 인한 중단 예는 없었다. 결 론: 다양한 원인에 의한 호흡부전증 환자에서 호흡보조와 이탈방법으로 NPPV의 적용은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되며, 적용 전의 pH와 적용 2시간 후 분당 호흡수,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동맥혈 산소 분압, 산소포화도의 향상이 성공 여부에 중요한 인자로 생각된다. NPPV 적용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적절한 기준 및 기계를 다루는 기술과 경험, 성공 인자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골침범을 동반한 유육종증 1예 (A Case of Sarcoidosis with Hone Involvemnt)

  • 김장원;조영중;백재중;박건욱;정연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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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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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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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저자들은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여 폐 침범 소견과 함께 피부변화를 동반한 전형적인 골 침범 소견을 보인 유육종증 1예를 경험하였으므로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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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차단제의 시판후 조사

  • 김영식;조홍준;최현림;서홍관;신호철;김경수;양윤준;김영주;조경환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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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4년도 춘계학술대회 and 제3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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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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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병원별 총 추적기간은 602-4,137 인년 이었으며, 병원별 대상자 1인당 추적일수의 중앙값은 34.5-61일 이었다. 병원별 추적 완료율도 35.3-92.3%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대상자중 칼슘차단제의 혈관확장효과에 따른 부작용들의 8주간 누적 발생율을 보면, 안면홍조 23.3%, 두통 13.5%, 심계항진 13.3%, 어지러움 7.6%, 하지부종 6.6% 였다. 그 외 부작용으로는 변비 13예, 소화장애 8예, 오심 6예, 치은비대, 안면부종, 피로감이 각각 2예, 탈모증, 불면증, 허약감, 피부질환, 호흡곤란, 손발저림, 발한, 구강건조 등이 각각 1예 있었다. 안면홍조의 발생율이 남자(12.9%)보다 여자(29.9%)에서 높았으며, 투여한 약제에 따라서 Nitrendipine 34.0%, Nifedipine 26,6%, Nicardipine 17.8%, Amlodipine 12.2%로써 약제별로 차이가 있었다. 두통의 발생율은 40세 미만 32.8%, 40-54세 15,8%, 55세 이상 10.5%로써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율이 낮았다. 하지부종의 발생율도 남자(3.4%)보다 여자(8.6%)에서 높았으며, 투여한 약제에 따라서 Nitrendipine 15.2%, Nifedipine 10.0%, Amlodipine 2, 1%, Nicardipine 0%로써 약제별로 차이가 있었다. 안면홍조가 발생한 환자에서 약물을 계속 투여시 2주후에 63.5%, 4주후에 77.0% 6주후에 88.5%가 소실하여 최초 안면홍조가 발생한 환자중 11.5%에서만 증상이 남아있었다. 약물투여를 중단하게 된 사유는 안면홍조와 두통이 각각 15예, 심계항진 4예, 어지러움 2예, 변비 및 안면부종이 각각 1예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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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업 종사자의 작업환경과 보건·안전 의식 분석 (Aanalysis on the working environment and health·safety awareness of beauty workers)

  • 주명원;김성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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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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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5-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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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미용종사자들이 미용작업장 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건강 위해 요인와 미용작업장 내의 사고와 사건을 예방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실태를 분석하였다. 또한 종사자의 보건 안전 의식을 세부적으로 분류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대상자의 약 60%가 피부계, 호흡계, 근육계의 건강 위해 요인에 노출되어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미용작업장 내에서 위험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인식하였으나, 이에 대한 실제 경험은 낮게 나타났다. 종사자의 근무 업종과 작업장 내의 위험성평가 실태에 따른 보건안전 의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미용작업장에 오가는 불특정 다수인과 종사자를 위한 보건 안전표준화 관리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