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피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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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를 받은 유방암 환자의 방사선 피부염 발생 정도 및 관련 인자들의 분석 (An Analysis of the Incidence and Related Factors for Radiation Dermatitis in Breast Cancer Patients Who Received Radiation Therapy)

  • 이선영;권형철;김정수;이희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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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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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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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유방암 환자에서 치료로 인한 방사선 피부염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전단계로서 피부염 발생정도와 이와 관련된 인자들을 분석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근치적 목적의 유방 보존 절제술 및 방사선 치료를 받은 침윤성 유방암 환자 338명 중, 보상체를 사용하거나 반대측 유방의 방사선 치료 기왕력이 있는 환자를 제외한 284명에서, 전자선 추가 치료를 시행하기 전 전체 유방에 50 Gy 방사선 조사 후, 방사선 피부염이 발생된 정도와 Radiation Therapy Oncology Group (RTOG) 2도 이상의 중증 피부염을 보인 환자에서 발생 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결 과: RTOG 등급 0 또는 1과 2도 이상의 경증 및 중증 방사선 피부염은 각각 207명과 77명에서 관찰되었다. 2도 이상 중등도 이상의 방사선 피부염이 발생한 77명의 환자에서 림프액 저류에 의한 림프낭과 림프부종은 방사선 피부염의 회복을 방해하는데 관련된 요소로 분석되었으며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을 나타냈다(p=0.003, p=0.001). 그리고 피부 면역세포 및 사이토카인 활성화에 의한 반창고 과민반응과 호르몬치료 병용도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소로 분석되었으며 각각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을 나타냈다(p=0.001, p=0.025). 결 론: 방사선치료를 받은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에서 경증 또는 중증 정도의 방사선 피부염이 발생되었으며, 림프낭, 림프부종 및 반창고 과민반응 등은 방사선 피부염의 정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림프낭이 존재하는 경우 방사선치료 전 제거가 우선되어야 하며, 반창고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의 경우 치료 중 주의 깊은 관찰과 특히 중등도 이상의 피부염 환자들에게는 치료부위의 피부에 대한 지속적인 보습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부증상 빈도 및 특징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frequency and characteristics of minor clinical manifestations in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 조지은;전유훈;양현종;편복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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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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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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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국내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부증상의 빈도 및 연령과 중등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여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7년 4월부터 12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병원 소아알레르기 호흡기센터에 내원하여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 받은 106명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첫 내원시 3명의 소아과 전문의에 의해 아토피피부염 부증상이 평가 되었으며 Hanifin과 Rajka의 부증상 항목과 2001년 아토피피부염 국제진단기준을 바탕으로 한 20가지 항목을 작성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2세 미만과 2세 이상으로 연령군을 분류하고 SCORAD 점수를 이용하여 중증도를 분류하였으며 원인 항원 특이 IgE 항체를 측정하여 아토피군과 비아토피군으로 분류하였다. 결 과 :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부증상으로 피부건조증(78.3%), 환경이나 감정요인에 의한 악화(43.4%), 태선화(35.8%), 눈 주위 색소 침착(34.0%), 이개 균열(33.0%), 피부 감염(31.1%)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2세 이상인 군에서 눈주위 색소 침착(P=0.01), 목주름(P=0.01), 태선화(P=0.001) 항목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빈도를 보였고중증 아토피피부염에서 피부 건조증(P=0.04), 피부 감염(P=0.03), 모공 각화증(P=0.02), 반복적인 결막염(P=0.02), 눈 주위 색소침착(P=0.001), 안면 피부염(P=0.001), 태선화(P=0.001), 손/발 습진(P=0.04) 항목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아토피군에서 안면 피부염(P=0.01)과 태선화(P=0.04) 항목이 유의하게 높은 빈도를 보였다. 결 론 : 국내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아에서 흔히 관찰되는 부증상의 빈도 및 나이, 중증도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였고 국내 소아 아토피피부염 진단 및 중증도 평가에 있어 부증상의 몇몇 항목이 유의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BALB/c 마우스에서 DNCB-유도 아토피 피부염 유사병변에 대한 Curcumin 투여와 630 nm LED 광치료의 병용 효과 (The Combined Effects of Curcumin Administration and 630 nm LED Phototherapy against DNCB-induced Atopic Dermatitis-like Skin Lesions in BALB/c Mice)

  • 제갈승주;박미숙;김대중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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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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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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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습진성병변, 피부건조 및 가려움증의 특징적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약제들은 오래 사용시 여러 부작용이 있어서 이를 대신할 새로운 대체 치료법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Curcumin은 항염, 항알러지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천연 폴리페놀(polyphenol)이며, 발광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 LED) 광치료는 아토피피부염과 상처치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DNCB로 유도한BALB/c 마우스의 아토피피부염에서 curcumin 투여와 630 nm LED 조사를 병용하여 그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가를 조사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modified SCORAD 지수, 조직병리학적 분석, 면역조직화학염색 및 TUNEL 검사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curcumin 투여와 630 nm LED 조사가 각각 SCORAD 지수, 비만세포 및 탈과립세포의 수, 호산구 수, 표피세포의 증식능 및 자멸세포의 수를 의미 있게 감소시키고, 비만세포의 탈과립을 억제하여 섬유모세포에 의한 콜라겐 생성을 의미 있게 감소시켰으며, curcumin 투여와 LED 조사를 병용하였을 경우 단일 처리군에 비해 이들 수치가 의미 있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curcumin 투여와 LED 조사가 각각 효과가 있음을 의미하며, 병용 치료 시 그 효과가 좀 더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토피피부염의 대체치료 전략으로 curcumin 투여와 630 nm 조사의 병용 치료를 제안한다.

자초 추출물 극성 성분의 피부 보습 증진 및 아토피 피부염 호전 효과 (Effects of Oral Intake of Gromwell Water Fraction on Ceramides Content and the Development of Atopic Dermatitis in NC/Nga Mice)

  • 김영란;조시영;서대방;김성한;이상준;조윤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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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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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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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초 에탄올 추출물의 활성성분이 어떤 분획에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자초 에탄올 추출물과 이를 각각 물과 에틸아세테이트로 추출한 물질들을 NC/Nga mice 아토피 피부염 동물 모델에 10주간 식이 공급한 후, 세라마이드 함량과 아토피성 피부염 발전의 억제 효과를 분석하였다. 자초 추출물들의 5주 이상의 장기간의 식이 공급은 체중 및 식이 효율에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자초의 70% 에탄올 추출물의 식이 공급은 표피에서 세라마이드 함량을 현저히 증가시켰다. 자초 에탄올 추출물을 다시 물로 추출한 물 추출물을 먹인 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아토피 피부염 음성 대조군과 비교하여 세라마이드 함량이 50% 이상 증가하였다. 그러나, EA 추출물을 먹인 군에서는 세라마이드 함량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에 의해 발생한 표피의 과증식도 자초의 물 추출물을 먹인 군에서는 어느 정도 억제되었으나, EA 추출물을 먹인 군에서는 과증식이 억제되지 않았다. IgE의 수준과 소양증은 아토피 피부염 음성 대조군에 비해 자초 추출물 3종을 먹인 군들에서 모두 호전되었다. 이것은 자초의 70%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된 활성 성분이 에틸아세테이트 층보다는 물 층에 존재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연구결과는 NC/Nga mice 아토피 피부염 동물 모델에서 자초 70% 에탄올 추출물 중 물 추출물이 EA 추출물 보다 표피의 세라마이드 함량의 증가와 표피 과증식 억제를 비롯하여 혈청 IgE 감소 및 소양증 완화에 더욱 효과적임을 보였다. 이로부터 자초 70%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된 극성 성분은 피부의 보습 및 아토피성 피부염 발전의 억제의 효능이 확인되어 건강 기능식품의 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대처방식 (Life Event Stress and Coping Strategy in Patient with Atopic Dermatitis)

  • 한덕현;최한규;기백석;남범우;서성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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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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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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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심리적 관점에서 아토피 피부염에서 보이는 스트레스의 양을 측정 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방식의 특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7년 9월부터 1998년 5월까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피부과에 내원한 20세 이상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분석 대상으로 생활사건 척도(Scale of Life Event)와 다차원적척도(Multimensional Coping Scale)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정도와 대처방식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과 : 생활 사건에 대한 스트레스의 양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군이 $386.52{\pm}257.93$이었고, 대조군은 $255.98{\pm}161.9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대처 방식에 있어서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군에서 적극적 망각 척도, 정서적 진정 척도, 긍정적 비교 척도에서 각각 $7.30{\pm}3.56$(t=2.55. df=53, p=0.013), $8.0{\pm}2.05$(t=2.42. df=58, p=0.019), $6.00{\pm}4.97$(t=2.48, df=58, p=0.16)으로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스트레스는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및 악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며, 적극적 망각과 같은 정서중심적, 비효과적 대처방식을 문제 중심적 대처로 변환시키고 자신보다 못한 상태에 있는 타인을 비교함 자신의 상태를 유지하려하는 인지적 측면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한 정서적 혼란을 가라앉히려는 정서적 측면에 대해 지지적 치료가 이루어지면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정신 신체 질환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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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분리한 Staphylococcus intermedius 균의 세균단백질의 면역반응 (Immune Response of Bacterial Proteins of Staphylococcus intermedius from Canine Atopic Dermatitis)

  • Park, Hee-myung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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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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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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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된 세균성 감염은 Staphylococcus intermedius에 의해 발생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환견의 혈청과 정상견의 혈청을 이용하여 체액성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주된 세균단백질을 규명하는데 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 내원한 아토피성 피부염 및 표재성 세균성 농피증을 앓고 있는 환견의 혈청 및 정상견의 혈청을 분리하여 본 실험에 사용하였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환견에서 S. intermedius 균을 분리하였다. Brain heart infusion 액체배지 조건 및 $37^{\circ}C$ 배양조건에서 호기상태로 증균시켰으며 증균후 포도상구균을 PBS완충액에 부유시킨후 원심분리하고 최종적으로 lysostaphin을 이용하여 세균단백질을 분리하였다. 수거한 세균단백질은 SDS-PAGE을 이용하여 단백질을 전기영동하였으며 영동후 nitrocellulose membrane을 이용하여 단백질을 이동시켰다. Western blot은 anti-dog-IgG, 아토피성 피부염의 혈청 및 정상혈청을 이용하였다. 결론적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의 혈청을 이용해 확인한 S. intermedius의 주요 세균단백질은 18, 31, 75, 및 110 kDa이였다. 현재의 연구결과로 볼 때 아토피성 피부염에 감염된 대부분의 환견은 S. intermedius의 세균단백질에 대한 체액성 면역반응이 유발된다고 생각된다.

참을 수 없는 가려움 아토피피부염 이렇게 치료한다

  • 이하백
    • 가정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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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통권4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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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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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얼마 전 5살 된 남아가 '아토피 때문에 왔어요' 하면서 진찰실 문을 열고 당당하게 들어왔다. 아마 다른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서 여러 가지 설명을 들은 모양이다. 더욱 재미난 것은 '얼굴에는 없는데 팔과 다리에 있어요. 긁지는 않아요. 인스턴트 식품을 안 먹었습니다' 하면서 묻기도 전에 연속적인 설명을 그럴듯하게 하였다. 이렇게 아토피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흔한 질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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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증상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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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통권3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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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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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아토피 피부염이란? '아토피'란 말은 어원상 이상한 반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얼굴, 팔이 접히는 부위, 무릎 뒤 부위에 흔히 발생하는 습진성 질병이다. 대체로 전신의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게 느껴지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처음 발생하는 연령은 90% 이상이 2세 이하지만 최근 들어 정신적 스트레스의 영향인 듯 성인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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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견에서 분리한 M. pachydermatis 추출 단백질에 대한 IgG 체액성 면역 반응의 연구 (IgG Humoral Immune Response to Extract Proteins of Malassezia Pachydermatis Isolated from a Dog with Atopic Dermatitis (Ad))

  • 김은태;김하정;임채영;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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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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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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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M. pachydermatis는 개에서의 피부 정상 균 종으로서, 과잉 증식되는 가장 흔한 질병 중의 하나가 아토피성 피부염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M. pachydermatis 추출 단백질에 대한 IgG를 이용한 체액성 면역 반응을 알아보는 것이다. M. pachydermatis의 전기 영동과 개의 혈청을 이용한 Western immunoblotting을 이용해 M. pachydermatis의 알러젠을 밝히고 아토피 견과 비 아토피 견에서의 각각의 면역 반응을 비교하였다 결과는 아토피 견의 혈청에서 18, 21, 26, 32, 34, 38, 40, 42, 46, 58, 64, 75, 85, 그리고 120 kDa의 단백질의 반응이 발견된 것에 반해, 비 아토피 견에서는 50 kD을 제외한 다른 단백질의 반응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연구의 결과로 M. pachydermatis 피부염을 지닌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은 IgG의 체액성 면역 반응을 유발하고, 이 면역 반응은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병 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에서의 M. pachydermatis에 대한 체액성 면역 반응의 역할을 밝히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1 감염과 관련된 고양이의 안면 및 회음부 피부염 (Feline Herpes Virus-1 Associated Facial and Perianal Dermatitis in a Cat)

  • 윤지선;;;박진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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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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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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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1 감염과 관련된 고양이의 괴사성 안면 피부염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3살된, 미거세 수컷 도메스틱 숏헤어 고양이가 2년간 지속된 소양성 피부염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생후 약 2개월령부터 지속적인 눈꼽과 결막염을 가지고 있었으며, 눈 주위부터 안면 전체로 확대된 피부염의 병력을 가지고 있었다. 내원 당시에는 가피로 덮여있는 미란과 궤양성의 피부병변이 안면과 회음부에서 주로 관찰되었다. 피부 병변부위의 조직학적 검사 결과, 경계면 피부염을 동반한 기저층의 수포변성과 각질세포의 단세포 괴사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호산구 침윤을 동반한 표피와 진피의 괴사와 각질세포의 핵내 봉입체도 관찰되었다. 이에 가피 부위의 가검물을 이용하여 PCR검사를 수행하였고, 그 결과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1의 유전자가 검출되었다. 위의 소견으로부터, 본 증례는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1 감염과 관련된 궤양성 피부염으로 진단되었고, 아시클로버의 경구투여와 고양이 인터페론 오메가의 국소투여로 피부 및 점막 병변의 뚜렷한 개선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