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피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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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사슴에 있어서 Trichophyton verrucosum에 의한 피부사상균증 (Dermatophytosis in a Barking Deer Due to Trichophyton verrucosum)

  • 팔마헨드라;이창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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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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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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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도의 아메다바드 동물원에서 사육중인 1년생의 수컷 우는 사슴(Muntiacus muntjak)에서 피부사상균증이 발생했다. 발병된 사슴의 얼굴, 머리 및 목 부위 피부에는 모양이 불규칙하고 각피성인 여러개의 회백생 병변을 나타내었다. potassium hydroxide기법에 의해 피부병변에서 Trichophyton verrucosum이 검출되었다. 감염된 피부와 털 시료를 곰팡이 배지에 배양하여 같은 병원체가 검출되었다. 이 사슴과 밀접하게 접촉하였던 사육사에게서는 감염증이 확인되지 않았다. 동물원 동물의 피부염을 감별하는데 있어서 피부사상균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저자들의 소견으로는 이것이 인도산 우는 사슴에서 발생한 Trichophyton verrucosum 감염증으로써 최초의 확진된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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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점박이 물법의 피부병 1례 (Dermatitis in a Harbor Seal(Phoca vitulina))

  • 황범태;권수완;한홍율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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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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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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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In a harbor seal in captivity from the Yellow sea of Korea, alopecia began on flippers and tail, and spread to ventral part of abdomen and dorsal part of body in order. Multiples coalesced, and well-circumscribed lesions such as patches and maculas appeared on foreflipper, hind flipper, perianus, ventral part of tail, lips, and some parts of trunk were appeared in. Phialophora richardsiae, Gemella morbillorum, and coagulate-negative etaphyococci were isolated from Besions and hairs. After treatment with internal and external ketoconazole, povidone iodine, cephalexinl Pink Skin~l and multivitamins hair grew up and lesions were disappeared completely 8 months after occur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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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의 홍반성 피부병변을 동반한 소아 Kikuchi병 1례 (A case of Kikuchi's disease with skin involvement)

  • 장지민;우철희;최정우;송대진;유영;이광철;손창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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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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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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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Kikuchi병은 주로 젊은 여성에서 호발하고 소아에서는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원인 및 발생기전은 자세히 알려진 바 없으나 특별한 치료 없이도 수개월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양성질환이다. 진단은 침범된 림프절의 특징적인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확인하면 가능하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임상증상으로 림프절 비대와, 발열이 나타나고 피부증상은 16-40%에서 동반되며 주로 안면부, 상지, 상부 체간에 발생하고 대부분 작은 반점, 구진, 드물게 판과 결절 형태로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1983년 아급성 괴사성 임파선염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언급한 이래 드물지 않게 보고되어왔으나 기존의 보고들은 피부증상을 동반하지 않거나 얼굴과 상지에 국한된 피부병변을 가진 증례 보고가 대부분이었다. 저자들은 지속적인 발열과 우측 경부 림프절 비대를 주소로 내원한 9세 남아에서 림프절의 조직검사결과 Kikuchi병을 진단할 수 있었고 이후 하지를 포함한 전신에 반점과 구진형태의 홍반성 병변이 발생한 Kikuchi병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개에서 페노바비탈 장기 투여로 유발된 표재성 괴사성 피부염 1례 (Superficial Necrolytic Dermatitis (Hepatocutaneous Syndrome) in a Dog with History of Long-Term Phenobarbital Administration)

  • 정태호;김지현;남의화;김대용;김형진;최민철;윤정희;윤화영;황철용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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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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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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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0세령의 암컷 말티즈가 족부 괴양 및 안면부 괴양성 피부병으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장기간의 페노바르비탈 투여 경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안면부 및 족부의 피부병변의 분포 양상과 간효소 수치의 상승 및 초음파 영상에서의 간의 저에코성병변들을 참고하여, 최종적으로 피부 생검을 통해 표재성 괴사성 피부염으로 진단하였다. 8개월간의 간보조제 경구 투여 및 아미노산제제의 말초 혈액 투여로 피부 증상은 약간 호전되었으나, 비가역적인 간의 손상은 회복이 힘들었으며, 8개월간의 치료 후 사망하였다.

구강점막의 Pachyonychia Congenita (Pachyonychia congenita of the oral mucosa)

  • 심영주;윤정훈;강진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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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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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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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achyonychia congenita는 케라틴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하며,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매우 드문 유전성 피부질환이다. 주로 손톱과 발톱, 발바닥, 구강점막 등에 이환되며, 주된 증상으로는 손발톱구만증, 손과 발의 과각화증, 소포성 각화증, 구강점막의 백색각화증 등이 있다. 구강점막의 조직학적 소견으로는 과각화증, 극세포증, 상피세포의 핵 주위 세포질내 공포 형성이 나타난다. 피부병소의 치료법으로는 수술적 요법, 기계적인 방법의 치료, 화학적 요법, 약물요법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구강병소는 대개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환자의 불편함이 발생하면 대증요법을 시행한다. 피부병소와 구강병소가 동반되는 환자의 경우 면밀한 관찰을 통해 손톱과 발톱의 이영양증, 발바닥의 과각화, 구강점막의 백색각화증 등의 특징적인 병소가 나타나면 조직 생검을 시행하여 이를 확진할 수 있어야 하며, 환자가 호소하는 불편감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피부병변없이 간질성 폐섬유화로 표현된 경피증 1례 (A Case of Systemic Sclerosis Sine Scleroderma Presenting as Pulmonary Interstitial Fibrosis)

  • 곽진호;최원일;이승현;서창균;김경찬;김민수;권건영;서수지;박창권;전영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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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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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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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저자들은 4개월간의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여 피부병변은 없었지만 흉강경하 폐생검과 식도내압검사, 핵항체검사 등으로 경피증을 확진한 Systemic sclerosis sine scleroderma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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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피부병 유래의 Microsporum canis의 항진균제 감수성 (Antifungal Susceptibility of Microsporum canis isolated from canine dermatophytosis)

  • 한기옥;최원필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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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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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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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개 피부병 유래 Microsporum canis 57주와 표준균주 1주 등 58주를 broth microdilution test로 계통이 다른 7가지 항진균제에 대한 감수성을 조사하고 고찰하였다. M canis의 항진균주에 대한 MIC(기하평균) 측정에서 terbinafine은 $MIC{\leq}0.004{\sim}0.031(0.007){\mu}g/ml$, itraconazole은 $MIC{\leq}0.004{\sim}0.125(0.029){\mu}g/ml$, ketoconazole은 MIC $0.015{\sim}0.5(0.097){\mu}g/ml$, tolnaftage은 MIC $0.031{\sim}1(0.155){\mu}g/ml$순으로 감수성이 높았고, griseofulvine은 MIC $0.063{\sim}2(0.285){\mu}g/ml$, amphotericin B는 MIC $0.125{\sim}2(0.540){\mu}g/ml$, flucytosine(5-Fe)은 MIC $4{\sim}64(26.430){\mu}g/ml$으로 감수성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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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변 영상 분할의 성능향상을 위한 VmCUnet (VmCUnet for Improving the Performance of Skin lesion Image Segmentation)

  • 김홍진;이태희;황우성;최명렬
    • 전기전자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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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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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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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논문에서는 피부병변 영상에서 이미지 분할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딥러닝 모델인 VmCUnet을 제안한다. VmCUnet은 Vm-UnetV2와 CIM(Cross-Scale Interaction Module)을 결합하여 인코더의 각 계층에서 추출한 특징들을 CIM으로 통합하여 다양한 패턴과 경계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VmCUnet은 ISIC-2017와 ISIC-2018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여 피부 병변의 이미지 분할을 수행하였고 Unet, TransUnet, SwinUnet Vm-Unet, Vm-UnetV2와 비교하여 성능 지표인 IoU, Dice Score에서 더 높은 성능을 보였다. 향후 작업에서는 다양한 의료 영상 데이터 세트에 대한 추가 실험을 수행하여 VmCUnet 모델의 일반화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왕침개미에 의한 피부질환 집단 발생에 관한 역학 조사 (Epidemiologic Survey on Outbreak of Dermatosis Associated with Ants, Pachycondyla chinensis)

  • 임현술;김병진;배근량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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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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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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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도시 가스 제조 공장에서 집단적으로 피부질환이 발생하여 1998년 8월 14일과 9월 11일 2차례에 걸쳐 한번이라도 설문조사가 가능하였던 사무직 49명, 생산직 15명, 탱크로리 운전기사 6명 및 경비 3명 총 73명을 조사 대상으로 하여 역학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 방법은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피부질환이 있는 근로자의 피부병변을 피부과 전문의가 관찰하였다. 집단 피부질환의 발생 원인이 개미일 것이라는 가설 하에 원인으로 생각하는 개미를 채집하여 종명을 확인하였다. 조사 대상자 73명 중에서 이번 유행과 관련된 피부질환 발생자는 12례로 피부 질환 발병률은 16.4%이었다. 연령별, 교육수준별 및 근무기간별 발병률의 차이는 없었다. 직종별 피부질환의 발병률은 생산직 근로자에서 타직종 근로자보다 유의하게 발병률이 높았다. 피부질환 발생 장소는 10례가 생산동의 조종실이었고, 9례가 개미에게 물린 것을 확인하였다. 원인으로 생각되는 개미를 채집 동정한 결과 왕침개미(Pachycondyla chinensis) 임을 확인하였다. 피부질환 환자군 12명과 비환자군 61명을 비교한 결과 1997년에 동일한 피부질환은 없었다. 가족 중 피부질환자는 환자군에서 1명이 있었으나 유행과는 무관하였고, 피부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력도 차이가 없었다. 피부병변은 개미 교상후 홍반이 발생하였고, 주증상으로는 가려움증이 가장 많았다. 3례에서는 전신적인 알레르기 피부병변을 관찰할 수 있었다. 피부질환은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발생하였고, 유병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이었다. 피부병변의 발생부위는 가슴과 복부가 각각 66.6%, 목과 팔은 각각 33.3%, 어깨와 등은 각각 16.7%이었고 최초 발생부위는 복부가 41.7%, 목이 25.0%, 팔은 16.7%이었다. 치료 방법은 자가 치료가 9례(75.0%), 약국 방문이 1례 (8.3%), 병원 방문이 2례(16.7%)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이번 집단 피부질환 유행은 왕침개미의 교상에 의하여 발생하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본 유행을 일으킨 개미가 이 지역에서 유행하게 된 원인과 개미의 생활사에 대한 연구와 함께 환경개선 및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가 강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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