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피난통로

검색결과 41건 처리시간 0.023초

도심부 대심도 터널의 방재시설 설치 기준에 관한 연구(부산 승학터널 사례를 중심으로) (Installation Standards of Urban Deep Road Tunnel Fire Safety Facilities)

  • 이수범;김정현;김정식;김도훈;임준범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41권6호
    • /
    • pp.727-736
    • /
    • 2021
  • 국내 도로터널은 2010년과 2019년과 비교시 1,300개소, 1,102 km 증가하고 있으며, 연평균 7.6 %씩 증가하고 있는 수치이다. 또한, 도로터널 연장이 3,000 m이상 되는 장대터널도 64개소, 276.7 km에 달하고 있다. 도로터널은 폐쇄적인 공간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전시설 설치를 고려해야 한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지침을 통하여 방재시설 설치 기준이 제시되고 있으나, 대심도의 특성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피난연결통로의 설치간격과 피난연결문의 폭을 적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적정한 기준값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안전성의 척도가 되는 피난시간 산정은 피난 분석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building EXODUS Ver.6.3과 화재/연기 분석 소프트웨어 SMARTFIRE Ver.4.1을 활용하였다. 시나리오는 피난연결문 폭 0.9 m, 1.2 m 두 종류와 피난연결통로간격 150~250 m를 20 m간격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대심도 특성인 경사도를 고려하기 위해서 종단경사 6 %와 0 %를 각각 적용하였다. 피난완료시간이 연기확산시간보다 짧은 경우 "안전"으로 판단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종단경사 6 %인 경우, 피난연결통로 간격이 150 m인 경우에는 피난연결문 너비에 상관없이 연기확산 전에 모든 재실자들이 피난을 완료할 수 있었다. 종단경사 0 %인 경우, 피난연결통로 간격이 200 m이고 피난연결문의 폭이 1.2 m인 경우 모든 재실자가 피난을 완료할 수 있었다. 종단경사에 따른 피난 속도의 차이로 0 % 경사에서는 6 %에 비해 대피시간이 114초(190 m연결통로 기준)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난연결통로 간격이 짧아질 수록 빠르게 대피할 수 있으나 경제적, 구조적인 문제로 연결통로를 촘촘하게 배치하기는 어렵다. 피난연결문의 폭이 1.2 m로 늘어난다면 0.9 m 폭인 경우와 비교하여 재실자들이 더 빠르게 대피가 가능할 것이다. 연결통로간격을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1.2 m폭의 연결문을 적용한다면, 피난 안전을 확보하면서 경제성을 높이고 구조적인 안전까지 해결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화재 시 출입문의 구조와 개폐에 따른 피난안전성 분석 (Analysis of the Evacuation Safety with the Structure and Opening/Closing of Exits in a Fire at a Highway Service Area)

  • 이재영;공하성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7권2호
    • /
    • pp.419-425
    • /
    • 2021
  • 이 연구는 패스파인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화재 시 피난 통로의 개수와 방향에 따른 피난안전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시설물의 출입구를 2중 문으로 설치했을 경우와 단일 문으로 설치했을 경우를 비교하여 RSET 차이를 분석하였다. 1개의 출입구만을 개방했을 경우는 피난가능시간을 모두 초과하였다. 피난대책의 일반적인 원칙인 두 방향 이상의 피난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2개 이상의 출입구를 개방하였을 경우는 피난가능시간 안에 모두 대피하는 결과를 얻었다. 두 방향 이상의 출입구를 개방할 경우에는 서로 동일방향이 아니어야 RSET가 짧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중 문 보다는 단일 문으로 출입문을 설치했을 경우 RSET이 단축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하여 고속도로 휴게소의 RSET를 단축시키기 위해 첫째, 두 방향 이상의 피난 통로를 상시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둘째, 두 방향 이상의 피난 통로는 동일한 방향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마지막으로, 2중 문보다는 단일 문으로 출입구를 설치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장애인복지관 화재 시 피난안전성 분석 (Analysis of the Evacuation Safety in a Fire at Welfare Center for Disabled)

  • 박선아;이재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12호
    • /
    • pp.315-322
    • /
    • 2021
  • 이 연구는 장애인복지관 화재 시 이용자들의 층별 배치에 따른 비상 통로를 이용한 RSET(Required Safe Egress Time, 피난소요시간)을 분석하여 안전성을 평가하고, 효율적인 피난 방법을 제시하고자 패스파인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비상 통로별 RSET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RSET에 따른 결과로, 현재 상태의 시설물 사용 인원 배치는 화재 시 기준 RSET을 만족시킴으로 피난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화재 시 가능하면 승강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계단을 통하여 피난해야 안전하게 피난을 완료할 수 있다. 직원들은 화재 시 장애인들을 대동하여 효과적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장애인 관련 시설에서 설계·건축단계에서 운영까지 장애인들이 화재 시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피난통로를 확보하고, 정기적인 피난훈련으로 RSET을 단축시킴으로써 안전하게 피난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둔다. 향후에는 시설물의 각 층 출입구에 자동방화문을 설치함으로써 특정 위치에서 화재 발생 시 자동방화문의 개폐 여부에 따른 RSET의 연구가 필요하다.

피난연결통로터널의 지보패턴 및 보강범위 연구 (Research on the support system and reinforcement range of cross passage tunnel)

  • 정민;한기환;박진원;백경민;문훈기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 /
    • 제12권3호
    • /
    • pp.201-213
    • /
    • 2010
  • 최근 도로계획 및 건설추세는 터널의 개소수 증가와 장대터널의 건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터널내 사고로 인한 재해발생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터널안에서 재해나 사고는 이용객의 안전에 치명적이므로 방재시설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증가 하고 있다. 피난연결통로는 병설터널에서 유용한 방재시설이므로 설치개소가 늘고 있으나 지보패턴에 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경험적 방법으로 지보패턴을 선정하고 이론식과 피난연결통로부의 계측결과를 이용한 역해석으로 적정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지반강도비를 이용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하여 본선과 피난연락갱의 접속각도에 따른 보강범위도 검토하고자 한다.

미국의 실내건축 피난 규정에 관한 연구 - 실내건축계획에 있어 피난 요소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eans of Egress Codes for Interior Architecture in the United States - Focused on Evacuation Elements in the Interior Architectural Design -)

  • 김용성;조성오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 /
    • 제27권3호
    • /
    • pp.24-32
    • /
    • 2018
  • The law reflects the situation of the times, understands the society, and shows the will of the state and the community. The Means of Egress should be maintained from design to construction, supervision, as well as use, in order to protect the lives and property of the residents as well as the safe use of the facilities. However, Interior Architects are think that evacuation and safety regulations are complex elements that change frequently and may inhibit the idea of desig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 design method for the use of safe facilities in the interior architectural design on the evacuation regulations affecting the actual design by the IBC(the International Building Code) and NFPA(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LSC (Life Safety Code). The research method is to investigate and analyze the provisions related to the evacuation of interior architecture in the US and to understand the current regulations and the evacuation regulations. We suggest to design method to the details of the hallway, corridors, aisle accessway, door way, exit path, In particular, the design of furniture, tables and chairs layout that could be obstacles to evacuation situations is presented.

철도터널화재용 접이식 대피통로 개발을 위한 양압 조건 도출 (Derivations of Positive Pressure Condition for Development of Foldable Safe Pathway in Railway Tunnel Fires)

  • 김지태;노경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1호
    • /
    • pp.284-289
    • /
    • 2019
  • 접이식 대피통로는 철도터널 및 대공간 화재시 임시 피난로를 확보하기 위한 피난지원 시스템으로 화재시 구조물 상부에 거치되어 있던 차연 스크린이 펼쳐지며 피난로를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차연 스크린은 적절한 내화성능을 갖추어야 될 뿐 아니라 밀폐성을 확보하여 외부의 연기를 최대한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접이식 대피통로 시스템에는 피난로 내부에 양압 조건을 유지해 주기 위한 제연설비가 필요하며, 제연 설비의 설계 및 용량 산정을 위해서는 화원에서 거리별 온도 분포 및 압력 해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신형전동차의 화재 현상을 모사하여 터널 길이방향별 온도 및 압력 분포를 해석하였다. 차연 스크린 설치 위치에서는 길이방향으로 20미터 이상일 경우에는 차연 스크린 내열온도인 200도를 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되었으며, 압력 또한 거리 증가에 따라 감소하며, 최대 14 Pa, 평균 6 Pa 정도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또한 상부 보단 하부에서의 압력이 낮기 때문에 실제 양압조건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접이식 대피통로 설치를 위해서는 차연 스크린내 양압조건을 6 Pa 내외로 유지할 수 있는 제연설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각장애인 복지관의 화재 피난행태 특성분석 연구 (A Study on the Fire Drill Behavior Characteristics in Rehabilitation Center for Visually Impaired Persons)

  • 이정수;권흥순;김응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6권8호
    • /
    • pp.5646-5653
    • /
    • 2015
  •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 복지관 건축계획, 실내디자인 및 운영관리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시각장애인 이동 특성을 고찰하고, 피난실험을 통하여 피난행태를 분석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시각장애인의 피난을 위해 '一자형'의 연속된 직선형 피난통로(보행안전통로) 및 실내 랜드마크 배치를 하고, 장애인 거주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실을 가능하면 1층에 배치하여 지면과 무단차로 직접적인 피난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수평이동을 위한 연속적인 핸드레일이 중요하며, 길찾기 및 피난경로를 안내하는 바닥재료의 재질변화, 색채대비, 촉지정보, 음성안내 등 세심한 계획이 요구된다. 셋째, 장애유형에 따른 장애인 이동특성 및 피난행태를 고려한 세분화된 건축계획, 실내디자인 기준 및 운영관리 매뉴얼을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

해저철도터널(목포-제주간) 화재시 정량적 위험도 평가기법에 의한 피난연결통로 적정간격산정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interval calculation of cross passage in undersea tunnel by quantitative risk assesment method)

  • 유지오;김진수;이동호;신현준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 /
    • 제17권3호
    • /
    • pp.249-256
    • /
    • 2015
  • 현재 목포-제주간 해저터널은 타당성 검토를 위한 기본계획 중에 있으며, 노선의 길이가 108 km인 고속여객 전용선으로 단면형태는 유로터널과 같은 서비스터널을 설치한 단선쌍굴터널로 검토되고 있다. 또한 교통량은 10량 1편성의 열차가 일일 76편/편도 운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터널의 피난연결통로의 적정 간격을 정량적 위험도 평가기법에 의해서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정량적 위험도 평가기법을 정립하였다. 또한 터널의 단면형태를 복선터널(Type 3), 쌍굴터널(Type 1) 및 복선터널을 격벽으로 분리하는 형태의 터널(Type 2)을 대상으로 단면형태별로 적정 피난연결통로 간격을 산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Type 2의 단면이 대피안전확보에 가장 효과적이며, 현행 국내 사회적 위험도 평가기준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단면형태별로 350 m (Type 1), 400 m (Type 2), 1,500 m (Type 3)의 피난연결통로 간격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철도터널 화재 시 피난개시시간지연 및 화재성장곡선이 정량적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vacuation delay time and fire growth curve on quantitative risk for railway tunnel fire)

  • 유지오;김효규;이후영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 /
    • 제20권5호
    • /
    • pp.809-822
    • /
    • 2018
  • 철도터널의 방재시설 설계 시 성능위주설계의 일환으로 화재위험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정량적 위험도평가기법이 도입되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각종 위험인자가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피난개시 시간지연(210~873초) 및 화재성장곡선(1량 화재, 1량 화재지속, 화재중첩)이 정량적 위험도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서 모델터널(연장: 15 km, 경사도 1.5%, 단면적 $57m^2$, 단굴 양방향 터널)을 대상으로 위험도 평가를 수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시나리오(270개)에 대한 분석결과, 사망자는 주로 화재연기의 이동방향과 동일한 방향으로 대피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FED가 0.3을 초과한 후에는 최대 10분 이내에 최대인원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범위에서는 피난연결통로간격 및 피난개시시간, 화재성장곡선이 위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위험도가 한계치에 도달하는 조건에서는 이들의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피난연결통로의 간격이 1,500 m 이상인 경우에는 피난개시시간지연의 축소나 화재강도 및 화재지속시간의 감소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