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플랑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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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난분해성 유기물에 대한 조류기원 유기물의 기여 (Algal Contribution to the Occurrence of Refractory Organic Matter in Lake Paldang, South Korea: Inferred from Dual Stable Isotope (13C and 15N) Tracer Experiment)

  • 이연정;하선용;허진;신경훈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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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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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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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효과적인 물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원의 유기물이 난분해성 유기물 농도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상당량의 광합성 산물은 식물플랑크톤에 의해 매일 생성되고 있지만, 이들이 수계 내 난분해성 유기물에 기여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13}C$$^{15}N$ 추적자 첨가실험을 통해 조류기원 유기물이 생분해(60일, 암배양) 및 산화제(과망간산칼륨) 처리 후 분해되지 않고 잔존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였다. 생분해 실험 결과 광합성을 통해 생성된 총 유기탄소($TO^{13}C$), 입자성 유기탄소($PO^{13}C$), 입자성 질소($P^{15}N$)는 각각 26%, 20%, 17%가 비 생분해성 유기물로 잔존하였다. 또한 상당량의 $PO^{13}C$가 과망간산칼륨에 의해 산화되지 않고 잔존하였다(초기: 12%, 60일 암배양 후: 38%). 이는 미생물에 의해 사용된 후 남아있는 조류기원 유기물이 난분해성 유기물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미생물에 의해 변형된 조류기원 유기물의 양은 COD 산화율 및 유기물 지표 간 격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인공위성 고도계 자료와 해색 위성 자료 기반의 동해 중규모 소용돌이 탐지 비교 (Comparison of Mesoscale Eddy Detection from Satellite Altimeter Data and Ocean Color Data in the East Sea)

  • 박지은;박경애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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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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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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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공위성 자료를 활용한 중규모 소용돌이 탐지에는 해수면온도, 식물플랑크톤 클로로필-a 색소 농도, 해수면고도 등 다양한 해양 변수를 활용할 수 있다. 각 위성 해양 자료는 시 공간 해상도, 관측 방식 및 자료 처리 과정이 상이하기 때문에, 동일한 소용돌이에 대해서도 다른 탐지 결과를 유도할 수 있어, 인공위성 자료를 활용한 소용돌이 탐지에 대한 기초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해색 위성 자료, 위성 고도계 해수면고도 자료, 적외선 해수면온도 자료를 활용하여 동해 중규모 소용돌이를 탐지하고 그 결과를 상호 비교하였다. 연속된 해색 위성 클로로필-a 농도 영상으로부터 최대 상호 상관 계수를 통하여 산출한 표층 해류장과, 위성 고도계의 해수면고도 영상 자료로부터 산출한 지형류를 활용하여 동해 중규모 소용돌이를 탐지하였다. 소용돌이 탐지 결과를 상호 비교하기 위하여 1) 해색 영상과 고도계 영상이 동시에 소용돌이를 탐지한 경우, 2) 해색 영상과 해수면온도 영상에는 존재하나 고도계 자료는 탐지하지 못한 경우, 3) 해색 영상과 해수면온도 영상에는 소용돌이가 존재하지 않으나 고도계 자료에서는 존재하는 경우 등 세 가지 사례를 선택하였다. 이와 같은 세 가지 사례를 통하여 동해 중규모 소용돌이 탐지 시 인공위성 고도계 자료의 문제점 제기와 더불어, 해색 위성 자료와 적외선 해수면온도 자료의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해양 현상과 인공위성 관측 원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소용돌이 탐지 및 관련 연구가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여자만 북서부 꼬막양식어장의 해양환경 특성. 1. 먹이생물로서 Chlorophyll a 농도, 입자태 유기탄소 및 유기질소의 시·공간적 분포 특성 (A Charecteristics of Marine Environments in a Blood Cockle Farm of the Northwestern Yeoja Bay, Korea. 1. Spatio-temporal Distributions of Chlorophyll a Concentration, Particulate Organic Carbon & Nitrogen)

  • 윤양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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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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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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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여자만 북서해역에 위치하는 꼬막 양식어장의 해양환경 중 먹이생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7년 5월에서 11월까지 계절별로 7개 정점의 표층과 저층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먹이생물 항목인 Chlorophyll a (Chl-a), 입자태 유기탄소(POC), 입자태 유기질소(PON) 및 POC/PON ratio, POC/Chl-a ratio 등을 분석 및 산출하였다. 결과 Chl-a 농도, POC 및 PON은 각각 $1.69-7.68{\mu}g{\cdot}L^{-1}$(표층 평균 $3.48{\mu}g{\cdot}L^{-1}$), 0.88-2.58 mM(평균 1.97 mM) 및 0.17-0.90 mM(평균 0.54 mM)을 나타내어, 봄과 여름에 높고 가을에 낮은 농도를 보였다. 우점 출현하여, 기존 결과와는 다른 결과를 나타내었다. 수층별로는 Chl-a와 POC는 저층이 표층보다 높았고, PON은 표층이 저층보다 높았다. POC/PON ratio 및 POC/Chl-a ratio는 각각 1.56-7.88 (표층 평균 3.71) 및 216-967 (표층 평균 700)를 나타내어, 탄소원 대부분은 표층퇴적물에 침강 축적된 입자태 유기물로서 식물플랑크톤에 의한 기여부분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여자막 북서해역의 꼬막양식장의 먹이자원은 양적으로는 풍부한 것처럼 보이지만, 질적으로는 매우 불량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추령천에 서식하는 가시납지리, Acheilognathus chankaensis (Pisces: Acheilognathinae)의 개체군 생태 (Population Ecology of Acheilognathus chankaensis (Pisces: Acheilognathinae) in the Churyeongcheon (Stream), Korea)

  • 김형수;김수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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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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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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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추령천 일대에서 2006년 2월부터 2007년 5월까지 가시납지리의 개체군 생태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시납지리는 물의 흐름이 느리고 하상이 주로 모래, 뻘, 잔자갈의 비율이 높은 수역에서 서식하였다. 체장빈도분포법으로 연령을 추정한 결과, 체장 30~46mm 군은 만 1년생, 47~58mm 군은 만 2년생, 59~68mm 군은 만 3년생, 69mm 이상 군은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생식소성숙도지수(GSI)는 3월(암: 12.9%, 수: 5.0%)에 가장 높았고, 산란관길이/체장(Ovipositor length/Standard length)의 비율(%)은 4월(46.3%)에 가장 높았다. 성숙란인 1.6mm 이상 크기의 난경이 차지하는 비율은 5월(13.2%)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산란기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산란기는 3월부터 6월까지로 추정되었고 (수온 11.5~22.5℃) 조사기간 동안 성비는 1:1.13(♀:♂)이었다. 포란수는 318±174.5 (50~583)개, 성숙란수는 220±139.2 (50~406)개, 성숙난의 크기는 장경 2.04±0.110mm, 단경 1.55±0.100mm으로 나타났다. 가시납지리의 주요 먹이생물은 규조류(Bacilariophyceae)의 Fragilaria, Synedra, Navicular, Cymbella 등과 녹조류(Chlorophyceae)의 Cosmarium 같은 식물성플랑크톤이 주로 관찰되었다.

경기북부 주요 하천 내 동물플랑크톤 군집특성 조사 연구 (Investigation of Zooplankton Communities in Streams in Northern Gyeonggi-do Province)

  • 고순미;임흥빈;정은희;김태열;김재광;최정인;이호정;오조교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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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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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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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Zooplankton communities play important roles in aquatic ecosystems as secondary producers that graze on phytoplankton and in turn are preyed upon by planktivorous and juvenile fish. They can shift their distribution,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in response to environmental changes. Therefore zooplankton communities are important for understanding the energy flow in aquatic ecosystems and can be valuable indicators of environmental conditions. However, zooplankton in streams are still not well-studied, especially in northern Gyeonggi-do Provinc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zooplankton communities in major streams in northern Gyeonggi-do Province. Methods: Zooplankton is important in the nutrient cycle and energy flow of aquatic ecosystems. Therefore, we surveyed zooplankton and measured temperature, DO, BOD, COD, T-N, T-P, and Chl-a in major streams (Sincheon, Gongneungcheon, Wangsukcheon, and Gapyeongcheon Streams) and stagnant water (Gomoji Reservoir). Results: The water quality in Gapyeongcheon Stream was the highest grade, while that of Gomoji Reservoir was mesoeutrophic and eutrophic during the research period. In the zooplankton community, Nauplius, Rotaria, and Monostyla spp. were dominant in Sincheon, Gongneungcheon, and Wangsukcheon Streams, and the dominance index was also high. In the case of Gapyeongcheon Stream, it was found that water quality and aquatic ecosystem health were good, and the lowest dominance index reflected this. In Gomoji Reservoir, Polyarthra spp., Nauplius, and Bosmina longirostris, which can be easily observed as eutrophication progresses, showed a high dominance rat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monitor the progress of eutrophication in further research. Conclusions: We collected data on the zooplankton communities in streams and investigated their characteristics. As a result, specific species were found to be dominant at each survey sites and some of them are known to be observed as eutrophication progresses. Therefore, we should investigate the zooplankton community of streams around us and apply ecological stream management.

AQUATOX 모델을 이용한 낙동강 하구역의 총일차생산량 및 생물체 호흡량 예측 모델링 (Simulating the Gross Primary Production and Ecosystem Respiration of Estuarine Ecosystem in Nakdong Estuary with AQUATOX)

  • 이태윤;호앙티란안;응우엔트린;한경수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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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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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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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낙동강 하구역에 대한 생태계 변동을 예측할 수 있는 생태계 모델을 구축하고 이 모델을 이용하여 총일차생산량과 호흡량을 산정하고자 하였다. 생태계 모델을 AQUATOX 모델을 사용하여 구축하였고 측정된 자료를 이용하여 모델의 검량과 검증을 하였다. 모델의 검량은 낙동강 하구역에서 측정된 클로로필-a 자료를 사용하였고, DO, TN, TP 자료를 이용하여 모델 검증을 수행하였다. 총일차생산량과 호흡량은 계절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낙동강 하구역의 총일차생산량과 호흡량은 하굿둑 방류수의 양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방류수의 양이 증가할 때는 하구역에 서식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유실로 인해 광합성을 할 수 없어 총일차생산량은 0에 수렴하였고, 반면 방류수에 포함된 유기물질의 유입으로 인해 호흡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유입수량의 증가는 유입수에 포함된 유기물질의 유입을 의미하며, 이 유기물질은 산화작용에 의해 분해되면서 용존산소를 감소시켰다. 다른 나라의 하구역과 비교 시 낙동강 하구역은 총일차생산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호흡량이 총일차생산량보다 크기 때문에 유기물의 산화작용에 의해 용존산소를 고갈시키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메트릭 다변량 척도법과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멸종위기 국내 담수어류 20종의 먹이원 분석 (Analysis of Food Resources of 20 Endangered Fishes in Freshwater Ecosystems of South Korea using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and Network Analysis)

  • 지창우;이대성;이다영;박영석;곽인실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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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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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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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멸종위기 어류 25종의 먹이원을 문헌 조사한 결과, 먹이원은 20문, 31강, 58목, 116과, 154속으로 나타났다. 먹이원 중 가장 많은 어류가 섭식한 먹이원은 분류군에 따라 절지동물문, 곤충강, 파리목, 깔따구과로 조사되었으며, 식물류 먹이원은 돌말문, 윷돌말강, 반달돌말목, 반달돌말과로 조사되었다. 계층적 군집분석과 NMDS를 이용하여 멸종위기 어류 20종의 먹이원 유형화 결과, 어류를 주로 포식하는 충식성 어류와 식물플랑크톤을 섭식하는 어류 2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분석의 허브 점수가 높은 먹이원은 파리목, 하루살이목, 날도래목, 강도래목, 딱정벌래목으로 나타났으며 식물류 먹이원 중 허브 점수가 높은 쪽배돌말목과 반달돌말목, 김발돌말목으로 조사되었다. 먹이원 폭이 큰 어류는 연준모치(PP)와 열목어, 좀수수치, 가는돌고기, 꼬치동자개, 퉁사리, 묵잡자루, 미호종개로 Bi 지수 값이 0.3 이상으로 조사되어 다양한 먹이를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금강모치, 부안종개, 감돌고기, 흰수마자, 다묵장어, 돌상어, 얼룩새코미꾸리, 북방종개는 Bi 지수 값이 0.1 이하로 조사되어 먹이원 다양성이 낮게 조사되었다.

신안천에 서식하는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생태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in Sinan Stream,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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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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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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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생태적 특징을 연구하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낙동강 지류 신안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종의 서식지 하상구조는 자갈(gravel)과 모래(sand)가 풍부하였으며, 수심은 27~158cm이었고 평균 54cm로 다소 깊었으며, 유속이 0.41±0.19(0.24~0.86)m/sec로 느렸다. 암수 성비는 1 : 0.73이었다. 전장빈도분포도에 따른 연령은 봄(5-6월)기준으로 전장 50mm 미만은 만1년생, 50~69mm은 만 2년생, 70mm 이상은 만 3년생으로 추정되었다. 생식가능 전장의 크기는 암컷이 50mm, 수컷은 60mm 이상이었다. 산란시기는 6월에서 7월(산란성기 6월)이었으며 수온은 20.9~23.4℃ 이었다. 포란수는 평균 1,009(595~1,630)개 이었고 성숙란은 짙은 노란색 구형으로 직경이 0.78±0.08(0.57~0.83)mm이었다. 먹이생은 원생생물(Protozoa), 부착조류(Attached algae), 동물플랑크톤(Zooplankton), 수서곤충(Aquatic insects) 등이었다. 식성은 잡식성이었으나 섭취한 먹이의 양이 80% 이상은 수서곤충인 깔다구류(Chironomidae spp.) 유충의 동물성 먹이를 섭식하고 있었다. 긴몰개의 크기가 클수록 동물성 먹이인 수서곤충을 섭식하는 양과 섭식 빈도가 증가하였으며 수서곤충을 섭식한 개체는 식물성 먹이를 섭취하지 않았다.

척과천에 서식하는 점몰개(Squalidus multimaculatus)의 생태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Gudgeon, Squalidus multimacultus in Cheokgwa Stream,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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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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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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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점몰개(Squalidus multimacultus)의 생태적 특징을 연구하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태화강 지류 척과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종의 서식지 하상구조는 모래(sand)가 매우 풍부하였으며, 수심은 25~164cm이었고 평균 68cm로 다소 깊었으며, 유속이 0.21±0.26(0.16~0.43)m/sec로 느렸다. 암수 성비는 1 : 0.99이었다. 전장빈도분포도에 따른 연령은 여름(6-7월)기준으로 50mm 미만(29.4~49mm)은 만1년생, 50~69mm은 만 2년생, 70~89mm은 만 3년생, 90mm 이상은 만 4년생으로 추정되었다. 생식가능 전장의 크기는 암컷과 수컷 모두 40mm 이상 되면 성적 성숙이 이루어졌다. 산란시기는 7월에서 8월(산란성기 8월)이었며 수온은 23.8~25.4℃이었다. 포란수는 평균 1,395(648~2,201)개 이었고 성숙란은 노란색 구형으로 직경이 0.67±0.24(0.62~0.83)mm이었다. 먹이생물은 부착조류(Attached algae), 동물플랑크톤(Zooplankton), 수서곤충(Aquatic insects), 연체동물(Mullusca) 등이었다. 식성은 잡식성이었으나 섭취한 먹이의 양이 95% 이상은 부착조류로 식물성 먹이를 섭취하고 있었다. 점몰개의 크기가 클수록 동물성 먹이인 수서곤충을 섭식하는 양과 섭식 빈도가 증가하였으며 수서곤충을 섭식한 개체는 식물성 먹이를 거의 섭취하지 않았다.

장기자료 분석과 생물검정실험을 이용한 천수만과 태안해역의 제한영양염 평가 (Evaluating Limiting Nutrients through Long-term Data Analyses and Bioassay Experiments in Cheonsu Bay and Taean Sea)

  • 김진현;정원옥;신용식;정병관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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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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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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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천수만과 태안해역의 제한영양염을 평가하기 위해 장기자료 분석과 생물검정실험을 진행하였다. 우선 잠재적인 제한영양염을 평가하기 위해 국가수질측정망에서 제공되는 2004~2016년 동안의 장기 영양염 자료를 이용하였다. 장기자료의 DIN/DIP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16이하로 N 제한이 우세하였지만 N, P, Si의 농도비를 이용한 분석에서는 하계와 추계에는 N 제한이 우세하였고, 동계와 춘계에는 해역에 따라 일부 Si 제한을 보이거나 또는 제한이 나타나지 않았다. 생물검정실험 시 채집된 현장수의 영양염 분석결과, DIN/DIP는 3월과 5월에 모든 정점에서 P 제한을 나타냈고, 7월과 10월에는 N 제한이 우세하였다. N, P, Si의 농도비를 이용한 분석에서 3월과 5월은 P와 Si 제한을 보이거나 제한영양염이 나타나지 않은 정점이 존재하였으나 7월과 10월에는 N 제한이 우세하였다. 실질적인 제한영양염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된 생물검정실험 결과 3월에는 특정 제한영양염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5월, 7월 10월에는 NH4+와 NO3-가 반응을 보임으로서 이 시기에는 N이 식물플랑크톤 성장에 직접 관여하는 실질적인 제한영양염임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