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품질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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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가열처리에 의한 바다방석고둥 (Omphalius pfeifferi capenteri)의 식품성분 변화 (Changes in Pood Components of Top Shell, Omphalius pfeifferi capenteri by Thermal Processing at High Temperature)

  • 하진환;송대진;김풍호;허민수;조문래;심효도;김혜숙;김진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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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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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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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바다방석고둥을 원료로 한 신제품 개발에 관한 일련의 기초 연구로 저장성 부여를 위하여 시도하는 고온가열처리 조건 ($F_0$ 5분, $F_0$ 10분, $F_0$ 15분 및 $F_0$ 20분)에 따른 바다방석고둥의 성분변화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바다방석고등 통조림은 살균을 $F_0$ 5분 이상 처리하는 경우 저장 중 팽창관이 발생하지 않았고, 또한 생균수가 검출되지 않아 저장성이 있었다. 고온가열처리 정도가 증가할수록 바다방석고둥의 일반성분 중 수분함량은 감소하였고, 조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또한 바다방석 통조림은 고온가열처리 정도가 증가할수록 이취에 관여하는 휘발성염기질소 함량, pH와 색조에 관여하는 갈변도는 증가하였고, 영양에 관여하는 구성아미노산, 무기질과 맛에 관여하는 유리아미노산, TMAO, total creatinine 및 수율 등은 감소하였다. 이들을 색조, 조직감 및 맛에 대하여 관능검사한 결과 자숙처리한 시료에 비하여 모든 항목에서 $F_0$ 10분까지는 차이가 없었으나, 그 이상 가열처리한 경우 품질이 저하하였다고 인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바다방석고둥을 고온가열처리하석 신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경우 $F_0$ 값이 10분 이상이면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등어의 가공 및 저장중의 히스타민 생성에 미치는 첨가물의 영향(1) 식염, 산미료 및 감미료의 영향 (Effect of Food Additives on the Histamine Formation during Processing and Storage of Mackerel (1) Effect of Salt, Acidulants ana Sweetenings)

  • 강진훈;박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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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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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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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적색육어류의 가공 및 저장중의 히스타민생성을 억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고등어를 시료로 하여 식염, citric acid, malic acid, succinic acid 및 D-sorbitol을 첨가하여 저장하였을 때, 이들 첨가물의 농도별, 저장온도별로 저장기간에 따른 히스타민함량과 히스티딘 탈탄산효소활성의 변화를 조사 검토하였다. 1. 염장처리에 의하여 전반적으로 히스타민생성은 억제되었는데, $5^{\circ}C$ 저장의 경우는 염장농도에 관계없이 큰 변화가 없었고 히스티딘탈탄산효소의 활성은 저장 $2{\sim}3$일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었는데 비하여 $25^{\circ}C$ 저장의 경우는 염장농도에 따라 히스타민생성 억제효과에 많은 차이가 있었으며, 염장농도가 높을수록 히스타민함량 및 히스티딘탈탄산효소활성은 낮았다. 2. citric acid, malic acid 및 succinic acid를 첨가하였을 경우 히스타민생성 및 히스터딘탈탄산효소활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citric acid 및 malic acid를 $10\%$ 첨가한 것은 $25^{\circ}C$에서 10일간 저장하여도 히스타민중독한계농도인 100 mg/100g에 달하지 않았다. 3. D-sorbitol을 첨가한 것은 히스타민함량 및 히스티딘탈탄산효소의 활성이 $10\%$ 첨가한 것에서는 다소 억제적인 효과를 나타내었으나, $5\%$ 첨가한 것에서는 큰 영향을 볼 수가 없었다. 4. 전반적으로 보아 히스타민함량은 히스터딘탈탄산효소의 활성이 커지는데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양자는 반드시 정비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첨가한 제품이 지방의 산패억제효과가 가장 좋았다. 그리고 저장중 제품의 경도는 약간 증가하나 탄성, 응집력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생균수는 저장 100일동안 모두 음성이었으며, 관능검사 결과 시판튀김어묵과 비교하였을때 맛도 양호하고 100일동안 품질이 안정하게 유지됨을 알 수 있었다., folding test AA였다. (5) 연제품의 일반성분 조성은 수분 $40.1\%$, 단백질 $20.8\%$, 지방 $17.4\%$, 탄수화물 $16.2\%$ 및 회분$5.5\%$였다.또 외해쪽에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남쪽보다는 북쪽에서 출현이 우세했던 점을 볼 때 주산란시기는 $5{\sim}6$월이고 주 산란장은 수온 약 $15^{\circ}C$, 염분도 약 $32\%0$의 정점 4부근으로 사료된다. 6. 이외에도 2월에는 줄공치, 농어, 장갱이, 쥐노래미, 꼼치류, 볼낙류, 3월에는 넙치, 4월에는 둑중개류, 각시가자미류, 은어, 뱀장어, 5월에는 실고기 6월에는 전어, 붕장어, 쏨뱅이, 개볼낙, 볼낙양태, $7{\sim}8$월에는 준치 꼬치고기, 동갈돔류, 보리멸류, 고등어, 쉬쉬망둑, 눈볼대, 미역치류, 참서대류의 치어들이 최초로 출현했다.EX>$2{\sim}3$배 증가되고 있어 이차적인 환역오염이 우려 된다. 7. 대장균군 최확수의 분포범위는 $7.3{\sim}460,000/100ml$였으며, 금곡에서 을숙도 구간인 중부수역에서의 기하평균치는 $3,476{\sim}34,700/100ml$으로 극심한 오염도를 나타내었다. 이 수질의 여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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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염소 처리가 꽁치의 저장 기간 중 미생물학적 안전성 및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hlorine Dioxide Treatment on Microbial Safety and Quality of Saury during Storage)

  • 김선경;마유현;구경주;이윤정;김은정;송경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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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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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8-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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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꽁치를 이산화염소 용액 처리하여 미생물에 대한 살균 효과와 pH, 지방산패, 휘발성 염기 질소 함량, 관능평가에 대한 이산화염소의 농도별 효과를 측정하였다. 4$^{\circ}C$에서 저장한 꽁치의 초기 미생물수는 이산화염소의 농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 없이 1.8$\∼$2.4 log CFU/g이었으나,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여 저장 4일에 대조구의 총균수가 6.43 log CFU/g에 도달한 반면 50 ppm 이산화염소를 처리한 시료에서는 저장 9일에 5.47 log CFU/g의 총균수에 도달하였다 또한 4$^{\circ}C$에서 저장한 꽁치의 저온균수도 저장 기간이 경과할수록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였고, 저장 4일에 대조구와 3 ppm은 각각 6.72, 6.34 log CFU/g을 나타내었으나, 이산화염소 농도 10 ppm과 50 ppm은 5.02, 4.13 log CFU/g으로 이산화염소 용액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저온균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0$^{\circ}C$에서는 저장 마지막 날까지 총균수의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아 신선도 유지가 가능하였다. 꽁치의 pH는 저장 6일에 급격히 증가하여 저장 9일에는 대조구의 pH 7.05, 50 ppm의 이산화염소 처리구에서는 6.73으로 측정되었으며, 휘발성 염기 질소 함량을 측정한 VBN 값은 저장 4일까지 큰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저장 5일에 증가하여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20$^{\circ}C$에서 저장한 꽁치의 pH와 VBN 값은 미생물수와 마찬가지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지방산패 정도를 측정한 TBARS 값은 저장 기간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이산화염소 농도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고,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산화염소 용액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평가 점수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산화염소 용액의 처리가 꽁치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증가시켜 유통기간을 증대한다고 판단된다.

숙성온도를 달리한 김치의 발효 및 관능특성 (Changes of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Sensory Evaluation of Kimchi on Different Storage Temperature)

  • 최신양;이명기;최광식;구영조;박완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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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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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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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온에서 제조한 김치의 저장온도에 따른 발효특성과 내부온도의 변화를 보기 위해 $12{\pm}1^{\circ}C$에서 김치를 제조하여 $17{\pm}1^{\circ}C$$4{\pm}1^{\circ}C$ 저장고에 저장하면서 이들의 경시적인 변화를 시험한 결과 $17{\pm}1^{\circ}C$ 저장처리구에서 4일째의 품질이 $4{\pm}1^{\circ}C$ 저장처리구에서는 48일만에 같은 수치를 보였으며 총균수와 젖산균수의 변화는 $17{\pm}1^{\circ}C$ 저장구에서 2일째 $1.5{\times}10^9\;cells/mL$$6.3{\times}10^8\;cells/mL$로 최대를, $4{\pm}1^{\circ}C$에서는 저장 9일째 $2.0{\times}10^8\;cells/mL$$8.7{\times}10^7\;cells/mL$로 최대를 나타내었다. 김치의 용존 $CO_2$ 함량은 두 처리구 모두에서 9일째 $2,200{\sim}2,400\;ppm$ 정도의 최고치를 보인 후 감소하다가 다시 약간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내부온도는 초기 $17^{\circ}C$$4^{\circ}C$에 도달하기 위해 각기 25, 35시간이 소요되었다. 외국인, 특히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의 전통적 김치에 대한 관능적 기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김치를 3가지 염농도별로 제조하여 pH가 $3.9{\sim}4.3$ 되었을 때 약 100 g을 $4{\pm}1^{\circ}C$에서 관능요원에게 제공하고 외관, 조직감, 탄산미, 짠맛, 신맛, 매운맛 및 종합적 기호도를 7점 평점제로하여 평가하게 하였으며 그 결과를 SAS통계프로그램으로 처리하여 유의성을 검사하였다. 염농도가 2.03%인 김치가 1.07%, 2.63%의 김치보다 높은 평가치를 나타내었으며 외관, 조직감, 탄산미, 짠맛 및 신맛은 유의성이 없었으나 매운맛과 종합적 기호도는 P=0.05 수준에서 유의차가 있었다. 일본인의 우리나라 전통적인 김치에 대한 종합적인 기호도는 염농도 2.03%, 2.63%, 1.07%의 김치 순으로 아주 싱거운 김치는 선호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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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에서 채소류 전처리를 위한 식초 소독의 미생물적 효과 (Effect of Pre-preparation with Vinegar against Microorganisms on Vegetables in Foodservice Operations)

  • 김소희;정수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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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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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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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단체급식에서 적용할 수 있는 HACCP 시스템 개발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현재 급식소에서 가열처리 없이 급식되어 위생관리가 요구되는 생채류 조리의 위생실태를 파악하고 생채류 조리의 전처리 단계에서의 채소류에 대한 식초소독의 효과를 실험하였다 고등학교 급식소 5개소의 2002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식단을 분석하여 급식횟수가 높은 생채류 중, 부추겉절이, 도라지생채, 야채샐러드의 미생물적 품질을 평가한 결과, 부추겉절이와 도라지 생채는 1g당 총균수는 $10^{5}$ ~$10^{6}$ CFU, 대장균군은 $10^2$~$10^4$CFU 수준으로 위생관리가 요구되는 상태였다. 급식소에서 생채류의 재료가 되는 부추를 물로 3회 세척한 후, 총산 농도 0.05%, 0.1%, 0.5%, 1%, 2%로 조절하고 농도별로 온도를 1$0^{\circ}C$, 2$0^{\circ}C$, 4$0^{\circ}C$로 유지시킨 식초소독액 각각에 부추를 넣어 5분, 10분, 30분 동안 침지시킨 효과를 실험하였다. 식초 농도가 증가할수록 부추의 총균수와 대장균군수의 감소가 증가하였으며 같은 농도에서 소독액의 온도가 높을수록, 침지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효과는 높았다. 본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채소류의 질감 손상과 에너지 비용면을 고려할 때 채소류의 초기 총균수가 $10^{6}$대장균군수는 $10^3$수준일 경우 0.5%, 2$0^{\circ}C$의 식초용액으로 10분간 소독하는 것 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전처리전부추 원시료, 3회 세척한 부추, 3회 세척 후 2$0^{\circ}C$의 0.1%, 0.5%, 1% 식초소독액에서 10분간 침지시킨 부추각각의 시료들을 4$^{\circ}C$에서 저장하면서 시간별로 총균수와 대장균군수를 검사하였다. 부추 원시료와 3회 세척 시료는 저장시간이 길어질수록 미생물은 증가하여 72시간의 저장으로 저장전에 비해 총균수는 각각 5.41 log(1.8배), 0.75 log(5.6배 ), 대장균수는 각각 0.30 log(2배 ), 0.24 log(1.8배) CFU/g증가하였다. 반면 0.1%의 식초소독액에 침지하였던 부추시료들은 72시간의 저장으로 총균수와 대장균군수가 다소 증가하였으나 0.5%와 1%의 식초소독액에 침지하였던 부추시료들은 저장시간이 길어질수록 총균수와 대장균군수가 오히려 감소하였는데 이는 식초 침지시 손상되었던 부추의 총균과 대장균군의 증식이 억제된 때문이라 사료된다. 식중독 병원균인 staphy-lococcus aureus, EscheriEcia coli O157, Shigelia sonnei, Salmonella entritidis, Listeria monolytogenes를 식초농도별로 1$0^{\circ}C$에서 10분간 처리하여 배양시킨 결과, 식초농도 1%이상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크릴간장 제조(製造)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Processing of Krill Sauce)

  • 이응호;조순영;차용준;박향숙;권칠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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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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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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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남대양(南大洋)에 다량 서식하고 있는 중요한 단백질자원(蛋白質資源)인 크릴을 보다 유효하게 식량(食糧)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크릴을 원료로 하여 그 자체에 존재하는 활성이 높은 자가소화효소(自家消化酵素)나 단백질분해효소(蛋白質分解酵素)로써 크릴간장 제조(製造)를 시도(試圖)하였다. 마쇄한 크릴에 동량(同量)의 물을 첨가하여 가수분해(加水分解)시킬 때의 최적가수분해조건(最適加水分解條件) 및 저장안정성(貯藏安定性)을 검토(檢討)하고 아울려 제품의 정미성분(呈味成分)을 분석(分析)하였다. 자가소화(自家消化)에 의한 경우와 bromelain, complex enzyme을 첨가한 시료(試料) 모두 $52.5^{\circ}C$에서 최대활성을 나타내었고, 분해시간(分解時間)은 3시간(時間)이 적합하였으며, 효소농도(醴素濃度)는 bromelain의 경우 0.5 %, complex enzyme은 5%가 가장 좋았다. 그리고 pH는 자가소화(自家消化)나 complex enzyme을 첨가하여 분해(分解)하였을 경우는 7.0${\sim}$7.5, bromelain을 첨가하여 분해(分解)하였을 때는 6.5부근에서 가장 활성이 높았다. 이와 같은 최적가수부해조건(最適加水分解條件)에서 크릴을 자가소화(自家消化)시킨 후 $100^{\circ}C$, 20 분간(分間) 불활성화한 다음 여과한 가수분해물(加水分解物)에 식염(食鹽)(10 %)과 벤조산(0.06%)이나 알코올(3 %)을 첨가하여 멸균한 유리병에 밀봉(貯減)한 결과 $37^{\circ}C$에서 한달간 저장(貯藏)하여도 화학적, 미생물적 및 관능적으로 안정하였다. 또한 관능적인 맛으로 보아 식염(食鹽) 10 % 중 5 % 정도까지는 나트륨염(鹽) 대신 칼륨염(鹽)을 대체 첨가할 수 있었다. 크릴간장의 단백질가수분해율(蛋白質加水分解率)은 자가소화법(自家消火法)인 경우 83.2%, bromelain 첨가구는 89.7%, complex enzyme 첨가구는 92.7 %이었다. 자가소화법(自家消化法), bromelain 또는 complex enzyme첨가에 의해 제조(製造) 된 크릴간장의 유리(遊離)아미노산(酸) 중 함량이 많은 것은 lysine, arginine, leucine, proline, alanine 및 valine으로서 전 유리(遊離)아미노산(酸)에 대해 각각 58.8 %, 56.0 %, 55.3 %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전엑스분망(分望) 소(素)에 대하여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67.4 %,69.4%, 69.8 %이었다. 핵산관련물질(核酸關聯物質) 중 함량이 가장 많은 것은 hypoxanthine이었고, 다음이 5’-IMP였다. TMAO, betaine, 총 creatinine은 함량이 적었다. 관능검사결과(官能檢査結果) 자가소화(自家消化)시킨 크릴간장은 효소(酵素)처리한 것이나 재래식 콩간장에 비하여 품질 면에서 손색이 없고 저장성(貯藏性)이 좋은 크릴간장을 제조(製造)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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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를 이용한 모주의 품질 특성 및 생리활성(in vivo) 효능 검증 (Quality Characteristics and Evaluation of Physiological Activities of Moju Made with Hovenia dulcis Thunb.)

  • 박연희;유옥경;배초롱;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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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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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9-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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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헛개나무(Hovenia dulcis Thunb.) 함량을 달리한 모주를 제조한 후 관능검사를 통해 최종 레시피를 선정하였으며, 개발 모주를 실험군, 일반 모주를 대조군으로 하여 일반성분,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생리활성 검증을 위한 동물실험은 6개의 군[증류수섭취군(NC), 알코올섭취군(EC), 알코올+일반 모주 저농도섭취군(MCL), 알코올+일반 모주 고농도섭취군(MCH), 알코올+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 알코올+헛개나무 모주 고농도섭취군(MDH)]으로 나눠 실시하였다. 헛개나무 모주의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 86.77 g/100 g, 탄수화물 11.86 g/100 g을 함유한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화학적 분석결과 수율 60%, pH 4.91, 산도 0.28%, 당도 $12.63^{\circ}Brix$, 환원당 68.97 mg/mL, 알코올 농도 0.1%, 알코올 밀도 $0.998g/cm^3$로 측정되었으며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SOD 활성은 헛개나무 모주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측정되었다. 헛개나무 모주를 실험동물(ICR mice)에게 4주 동안 투여한 결과 혈중 중성지방은 알코올섭취군(EC)에 비해 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 헛개나무 모주 고농도섭취군(MDH)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고, 혈중 총 콜레스테롤은 알코올섭취군(EC)에 비해 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 헛개나무 모주 고농도섭취군(MDH)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HDL-콜레스테롤은 알코올섭취군(EC)에 비해 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 헛개나무 모주 고농도섭취군(MDH)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간 중 중성지방은 에탄올섭취군(EC)과 비교하여 일반 모주 저농도섭취군(MCL)과 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는 헛개나무 모주를 개발하고, 개발된 모주의 일반성분, 이화학적 특성, 항산화 활성 및 체내 지질 수준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헛개나무를 이용한 모주가 무알코올 음료 및 건강기능성 식품 소재로써 활용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검은콩 청국장 가루를 첨가한 마들렌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Madeleine added with Black Bean Chungkukjang Flour)

  • 장정옥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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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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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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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건강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며,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검은콩 청국장을 마들렌 제조 시 첨가하여 색도, 기계적 특성 및 관능특성을 조사하였다. 1. 수분 함량은 청국장 가루 함량이 증가됨에 따라 감소하였다$(16.1{\sim}13.7%)$. 2. 마들렌의 명도는 검은콩 청국장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75.24에서 53.61로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p<0.05). 적색도는 -0.31에서 4.93으로 검은콩 청국장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3. 기계적 특성에서 경도(hardness)는 검은콩 청국장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깨짐성(fracturability)과 부착성(adhesiveness), 검성(gumminess) 또한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값이 증가하였으나, 깨짐성(fracturability)은 시료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탄력성(springiness)과 응집성(cohesiveness)은 검은콩 청국장 가루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경도와 반대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4. 관능검사 결과는 색(color)의 경우 각 시료 간에 유의적 차이가 있었으며(p<0.05), 검은콩 청국장 가루 첨가량이 많은 순으로 높게 나타나 무첨가 마들렌의 색보다는 검은콩 청국장 가루를 첨가한 시료의 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촉촉한 정도(moistness)와 부드러운 정도(softness)는 검은콩 청국장 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건조하고 부드럽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다(p<0.05). 전체적인 선호도(overall acceptance)에 있어서는 검은콩 청국장 가루를 10% 첨가한 BC10시료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 결과는 청국장 냄새가 강하지 않고 촉촉한 정도(moistness)나 부드러움(softness)에 있어서도 무첨가 마들렌과의 차이가 가장 적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검은콩 청국장 가루 첨가 마들렌 제조 시 10%를 첨가하는 것이 조직과 관능 특성 상 적정 첨가량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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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 열매 식초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Vinegar Supplemented Added with Akebia quinata Fruit during Fermentation)

  • 이은경;권우영;이지원;윤진아;정강현;송병춘;안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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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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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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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으름 열매를 각각 0, 1, 3, 5 및 7%를 첨가하여 2단계 발효한 으름 열매 식초의 발효 중 이화학적 특성과 항산화 활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식초의 이화학적 특성은 pH, 총산, 알코올, 총당, 아미노산으로 평가하였고, 항산화 활성은 $ABTS^{{\cdot}+}$ 라디칼 소거능, SOD 유사활성능, 환원력으로 평가하였다. 알코올 발효 중 총산과 알코올 함량은 증가하였고 총당 함량은 감소하였다. 초산 발효에서는 총산 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관능검사 평가에서는 으름 열매 7% 첨가군에서 종합적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발효 1일째보다 발효 13일째에 대조군과 으름 열매 첨가 1%에서는 총 폴리페놀 함량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으름 열매첨가군 3, 5, 7%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이 각각 136.6, 381.59, 415.35 mg/100 g으로 유의적으로 증가됨을 볼 수 있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발효 1일째보다 발효 13일째에 대조군이 21.73 mg/100 g, 으름 열매 첨가군 1, 3, 5, 7%에서 각각 15.79, 15.15, 26.19, 26.87 mg/100 g으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으름 열매 첨가량에 따라서도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탄닌의 함량도 발효 1일째보다 발효 13일째에 대조군이 0.2042 mg/100 g, 으름 열매 첨가군 1, 3, 5, 7%에서 각각 0.2004, 0.1255, 0.1384, 0.1255 mg/100 g으로 유의적으로 증가됨을 보였다. $ABTS^{{\cdot}+}$ 라디칼 소거 활성은 발효 1일째보다 발효 13일째에 5 mg/mL 농도에서 대조군이 5.87%, 으름 열매 첨가군 1, 3, 5, 7%에서 각각 12.59, 25.63, 34.02, 35.25%로 라디칼 소거능이 증가하였고, SOD 유사활성능도 5 mg/mL 농도에서 발효 1일째보다 발효 13일째에 대조군이 8.22%, 으름열매 첨가군 1, 3, 5, 7%에서 각각 17.49, 16.86, 16.89, 15.68% 증가하였다. 환원력은 으름 열매 첨가군 7%에서 발효 1일째에 0.527, 발효 13일째에 1.539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서 항산화 활성은 발효가 진행되는 동안 증가하였고 으름 열매 첨가량에 따라서도 증가하였다. 으름 열매 식초가 발효됨에 따라 $ABTS^{{\cdot}+}$ 라디칼 소거능, SOD 유사활성능, 환원력이 증가하였으며 이것은 높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탄닌의 함량이 밀접하게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으름 열매의 높은 항산화 활성이 식초 및 기타 식품에서 기능성 소재로 이용될 것으로 보여준다.

표고버섯 추출액을 이용한 조청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Jocheong Containing Various Level of Letinus edodes Extracts)

  • 박정숙;나환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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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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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2-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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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건강식품으로서의 각광을 받고 있는 표고버섯을 이용하여 적절한 가공방법을 모색하여 고부가가치를 갖는 식품으로 개발을 하고자 표고버섯 추출액을 첨가하여 조청을 제조하고 여러 가지 실험을 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표고버섯 추출액을 당화액에 일정 비율로 첨가하여 졸이기를 한 조청의 일반성분은 조단백질, 회분과 조지방 함량은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탄수화물 함량은 감소하였다. 무기성분의 경우 무첨가구가 2,642.34 mg/kg, 추출액을 7:3의 비율로 첨가한 첨가구가 1,916.03 mg/kg, 5:5첨가구는 2,674.24mg/kg, 3:7 첨가구가 2,558.35mg/kg으로 버섯 추출액 첨가량에 따른 변화는 관찰할 수 없었다. 시료별 유리당 함량은 maltose > glucose > fructose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표고버섯 추출액의 첨가 수준이 높아질수록 유리당 함량은 증가하였고, 아미노산 분석 결과 총 17종의 아미노산이 검출되었는데, 가장 많이 함유된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이었으며, 그 외 성분은 함량이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조청의 지방산 조성은 무첨가구의 경우 linoleic acid가 $23.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palmitic acid$(22.3\%)$, oleic acid$(19.0\%)$, myristic acid$(14.2\%)$와 caproic acid$(9.4\%)$ 순이었으며 버섯 추출액을 첨가한 시료의 경우 그 양상이 다양하게 분석되었으며, 포화지방산(SFA)과 불포화지방산(USFA)의 비율도 변화가 없었다. 조청의 pH를 측정한 결과 $5.5\~5.7$로 시료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환원당의 경우 무첨가구가 $40.38\%$, 당화액과 추출액의 혼합비가 7:3인 시료는 $39.94\%$, 5:5 첨가구는 $39.16\%,\;3:7$첨가구의 경우 $44.70\%$로 나타나 무첨가구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단지 3:7 첨가구만이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점도와 고형분 함량은 무 첨가구가 각각 $132{\times}10^3$ cps와 $74.32\%$, 당화액과 추출액의 혼합비가 7:3인 첨가구가 $27.6{\times}10^3$cps와 $64.96\%$, 5:5 첨가구가 $25.6{\times}10^3$cps와 $60.90\%$, 3:7 첨가구가 각각 $21.9{\times}10^3$cps와 $55.19\%$로 첨가량이 증가하면서 두 항목 모두 크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색도를 분석한 결과 L값, a값, b값 모두 표고버섯 분말 함량이 증가하면서 감소하였고, 모든 처리구에서 기존 무첨가구와 극히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료별 관능검사 결과에서 색 (color), 먹을때의 느낌 (chewiness)과 단맛(sweetness)의 경우 무첨가구와 모든 처리구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향미 (flavor)와 전반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에서 당화액과 추출액의 혼합비가 7:3인 시료구만이 무첨가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표고버섯 추출액을 당화액에 첨가하여 조청을 제조할 경우 적정 첨가 수준으로 당화액과 추출액의 비가 3:7의 범위를 넘지 않아야 버섯의 장점을 살리면서 기존 조청의 특성을 변화시키지 않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