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표면염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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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나무 추출물 염색 한지의 제조 (Dyeing of Hanji with Extract of Smoke Tree (Cotinus coggygria))

  • 유승일;이상현;최태호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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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11년도 제45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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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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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안개나무 목질부의 열수추출물을 사용하여 한지를 염색하였다. 안개나무 목질부의 추출물을 동결건조하여 만든 염료 분말을 사용하여 제조한 0.0002%(wt) 농도의 염액은 198 nm에서 0.39의 흡광도를 278 nm 에서 0.10의 흡광도를 가지는 자외가시광선 흡수 피크를 나타내었으며 무매염으로도 한지에 염색이 잘 되었다. 염색된 한지는 황색 계열의 색을 나타내었으며, 명반 매염을 하면 $a^*$ 값과 $b^*$ 값이 동시에 증가하여 주황색을 띠는 것을 알 수 있고, 초산동 매염을 하면 $a^*$ 값이 증가하지만 $b^*$ 값이 감소하여 적색을 좀 더 많이 띠게 되었다. 염화철 매염을 하면 $b^*$ 값만 크게 감소하여 녹색계열의 색을 나타내었다. 닥섬유에 염색시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염착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양이온화 섬유를 사용하면 염착량이 크게 향상되나, $a^*$값이 더 크게 증가하여 색상이 적황색으로 변하였다. 표면 전하밀도와 염착량은 정비례의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양이온화 정도가 높아질수록 제조한 색한지의 광견뢰도는 악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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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에 의한 천연 염색 견직물의 취화 연구 -치자, 소목 염색을 중심으로- (Degradation of Natural Dyed Silk Fabrics under Ultraviolet Light(UV) -Focused on Gardenia and Sappanwood-)

  • 신윤숙;최승연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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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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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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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견직물 시료에 치자, 소목 염색을 행한 후, 자외선에 0일, 14일, 21일, 28일 조사 시킨 후 시간의 경과에 따른 시료들의 염착량, 색채 변화, 형태 변화, 인장강도 그리고 화학적 변화를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염재의 종류와 매염 여부와 관계없이 자외선 조사 초기 14일 동안에는 염착량이 서서히 감소하다가 그 후에는 급격한 감소를 보였다. 명반 매염을 한 경우 염착량 감소가 더 적었으며 소목이 치자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자외선 조사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L^*,\;a^*,\;b^*$, H V/C, ${\Delta}E$ 등은 급격한 변화와 퇴색경향을 보였으며 명반 매염제가 자외선에 의한 탈색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자보다 소목의 ${\Delta}E$값이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염착량 변화의 결과와 일치하며 소목이 치자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염색 견직물 시료들 모두 자외선 조사 시간 경과에서, 초기에는 섬유 표면의 피브릴 분리현상을 보였으며 조사 시간 증가에 따라 섬유 표면이 더 깊고 두껍게 박리되어 손상이 심해졌으나 SEM 측정에서는 두 염료의 매염제 처리 유, 무의 차이는 발견하기가 힘들었다. 4. 자외선 조사에 따라 인장강도는 자외선 조사 14일 이후부터 감소되어 인장강도 감소율은 대략 5-20%의 유지율을 나타내었으며 매염 처리 시료의 인장강도 감소율이 더 낮았다. 5. FT-IR 분석에 의하면 자외선 조사 시간 증가에 따라 치자와 소목 주 피크들은 사라지고 견섬유의 주 피크만이 확인되었다.

홍화 염색 나일론 직물의 자외선에 의한 특성 변화 - 색상, 강도 및 표면 특성 변화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hanges in the Property of Nylon Fabrics Dyed with Safflower Under Ultraviolet-Light(UV) - Focused on the Changes in Color, Strength, and Surface -)

  • 신윤숙;최승연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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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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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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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홍화 황색소와 홍색소로 염색을 한 나일론 직물에 자외선을 조사 한 후 시료들의 염착량과 색채변화, 표면 특성 변화와 인장 강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색소의 종류에 상관없이 자외선 조사시간 증가에 따라 염착량이 감소되었다 그러나 홍색 소보다는 황색소로 염색한 시료들의 자외선 조사 28일 후의 염착량 보유율이 더욱 낮았다. 2. 색채변화의 경우, 황색소로 염색한 시료들은 $L^*$은 증가하고 $a^*$$b^*$는 감소하였으며, H/VC, ${\Delta}E$등 색채 전반에 퇴색이 나타났다. 홍색소로 염색한 시료들 도 자외선 조사 시간 증가에 따라 $L^*$은 증가하고 $a^*$는 감소하였으며, $b^*$는 증가하였고, H/VC, ${\Delta}E$등 색채 전반에 퇴색이 나타났다. 그러나 홍색소와 황색 소로 염색한 나일론 직물 시료의 조사 28일 후의 색차는 황색소가 더욱 낮아 나일론 직물에는 황색소가 자외선에 대한 견뢰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보인다. 3. 자외선 조사 시간에 따른 표면 특성 변화의 결과, 색소의 종류와 상관없이 조사 28일 후 모든 시료들에서 심한 손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4. 자외선 조사 시간에 따른 인장 강도 변화 결과, 모든 종류의 시료에서 자외선 조사 시간 증가에 따른 강도의 손실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홍색소보다는 황 색소로 염색한 나일론 직물 시료들의 인장 강도 보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도형 극세사 편성물의 염색성 및 세탁견뢰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yeing Properties and Washing Fastness of Polyester microfiber)

  • 이기훈;김성동
    • 한국섬유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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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공학회 2001년도 가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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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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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섬도가 가늘어질수록 전체 표면적이 증가하므로 염색시 초기 염색속도가 빨라져 불균염의 원인이 되며, 겉보기 염착량은 감소하여 많은 염료를 사용해야 된다. 그래서 해도형 초극세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레규라 폴리에스테르보다 세탁견뢰도 및 습마찰견뢰도가 현저히 저하하게 된다[1-3]. 또한 초극세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환원세정을 하더라도 마무리 열고정이나 가공시에 가해주는 열로 인해 열이행이 많이 일어나는 것이 세탁견뢰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4, 5].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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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팥 종피 추출물에 의한 천연염색 (Natural Dyeing with Aqueous Black Bean Seed Coat extract)

  • 차해숙;배도규;정양숙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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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12년도 제46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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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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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팥에 함유되어있는 색소와 관련된 연구 중에서는, 검정팥의 색소성분을 분리하여 delphinidin-3-glucoside(D-3-G)로 보고한 Sasanuma의 연구와 검정팥 껍질속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의 함량을 평가한 Yoshida의 연구 결과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검정팥 종피에서 색소를 추출하여, 적정 염색조건을 설정하였으며, 매염제별 색상변화 및 견뢰도를 측정하는 과정을 통해 염색 특성을 파악하여 새로운 천연염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진단하였을 뿐만 아니라 응용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의 확보에 주안점을 두었다. pH에 따른 염색성에서는 견직물의 경우 pH 4에서 가장 염착량이 많았고, 면직물의 경우에는 주어진 범위내에서는 pH가 높을수록 염착량이 많았다. 염색온도와 시간에 따른 염색성은, 견직물의 경우, 염색온도 $80^{\circ}C$에서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K/S 값이 크게 나타났으며, 면직물의 경우도 견직물과 비슷한 결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염색시간이 경과될수록 K/S 값이 크게 나타났다. 견직물에 대한 매염제 종류별 표면색의 변화에서는 Fe 매염포만 $YR{\rightarrow}Y$ 로 변화되었을 뿐 다른 매염제에서는 매염 후에도 색상 변화는 크지 않았다. 매염처리 전 견직물의 일광 견뢰도는 무매염이 4~6등급, Al 처리포는 4~5등급, Cu와 Sn은 3~4등급으로 나타났고 Fe는 2~3등급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세탁견뢰도에서는 무매염 2등급, 매염제 처리의 경우 2~3등급으로 나타났다. 무매염 면직물의 일광견뢰도는 1~2 등급, Fe 매염은 2~3등급, Cu 2등급 Al과 Sn은 1~2등급으로 매염처리에 의해 전혀 개선되지 않았으며, 세탁견뢰도의 경우 Cu매염이 4등급으로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무매염, Al, Sn과 Fe는 3등급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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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팥 종피 추출물에 의한 천연염색 (Natural dyeing with aqueous Extracts of Black bean seed coat)

  • 차해숙;정양숙;배도규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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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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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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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검정팥 종피에 함유된 천연색소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천연염료로서의 적용을 위해 염색조건 즉 염색온도, 염색시간, 염색 pH, 욕비에 따른 K/S 값을 측정하여 적정 염색조건을 설정하고, 여러 매염제를 적용하여 색상변화에 미치는 영향 및 견뢰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pH에 따른 염색성에서는 견직물의 경우 pH 4에서 가장 염착량이 많았고, 면직물의 경우에는 주어진 범위 내에서 는 pH가 높을수록 염착량이 많았다. 2. 염색온도와 시간에 따른 염색성은, 견직물의 경우, 염색온도 $40^{\circ}C$$60^{\circ}C$에서는 전반적으로 염착량이 낮고 시간에 따른 염착량의 차이도 크지 않았으나 염색온도 $80^{\circ}C$에서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K/S 값이 크게 나타났다. 면직물의 경우도 견직물과 비슷한 결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염색시간이 경과될수록 K/S 값이 크게 나타났다. 3. 견직물에 대한 매염제 종류별 표면색의 변화에서는 Fe 매염포만 YR${\rightarrow}$Y 로 변화되었을 뿐 다른 매염제에서는 매염후에도 색상 변화는 크지 않았다. Sn 매염과 Ti 매염포는 무 매염포 보다 $L^*$값이 상승하였으나 나머지 매염제는 $L^*$값이 크게 감소되었다. 면직물에 대한 표면색의 변화는 견직물에서와 같은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L^*$값에 있어서는 견직물과 다르게 Ni 매염포만 무매염포보다 $L^*$ 값이 크게 나타났다. 4. 매염처리 전 견직물의 일광 견뢰도는 무매염이 4~6등급, Al 처리포는 4~5등급, Cu와 Sn은 3~4등급으로 나타났고 Fe는 2~3등급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세탁견뢰도에서는 무매염 2등급, 매염제 처리포는 전부 2내지 3등급으로 나타났다. 무매염 면직물의 일광견뢰도는 1~2등급, Fe 매염은 2~3등급, Cu 2등급 Al과 Sn은 1~2등급으로 매염처리에 의해 전혀 개선되지 않았으며, 세탁견뢰도의 경우 Cu매염이 4등급으로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무매염, Al, Sn과 Fe는 3등급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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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의 홍색소 추출 용제의 종류에 따른 색상 변화 (Effect of Extraction Solvents on Color of the Dyed Fabrics with Safflower Red Colorants)

  • 손경희;신윤숙;류동일;최희;조아랑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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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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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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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통적인 알칼리 추출액인 콩대 잿물과 탄산칼륨수용액을 사용하여 홍색소를 추출하고 면, 마, 레이온, 견, 모, 그리고 나일론 직물에 염색하였다. 염색한 직물의 표면반사율과 염착량, 표면색을 측정하여 추출용제에 따른 차이를 비교 하였으며, 염색견뢰도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면, 마, 레이온, 그리고 견직물의 표면반사율 곡선은 추출용제에 따라 거의 같은 형태를 보였으며 최대흡수파장은 520nm에서 나타났다. 모와 나일론의 표면반사율 곡선형태는 추출용제간에 차이를 보였으며 최대흡수파장은 400nm에서 나타났다. 그리고 최대흡수파장 이외에 모는 520nm, 나일론은 540nm 파장부근에서 흡수대를 보였다. 2. 면, 마, 레이온, 견의 염착량은 잿물로 추출한 경우에 약간 더 높았으며, 모는 추출용매에 상관없이 비슷한 염착량을 보였고, 나일론은 탄산칼륨으로 추출한 경우에 약간 더 높게 나타났다. 3. 나일론 직물의 $L^{*}$값과 레이온의 $b^{*}$값을 제외하고는 탄산칼륨으로 추출하여 염색한 직물의 $L^{*},\;a^{*},\;b^{*}$, 그리고 $C^{*}$ 값이 잿물 추출에서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단 $a^{*},\;b^{*},\;C^{*}$ 값은 모와 나일론을 제외하고는 추출용제간의 차이가 매우 미비하였다. 잿물과 탄산칼륨 추출액으로 염색한 직물의 색차는 면, 견, 마, 레이온, 모직물, 그리고 나일론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4. 잿물과 탄산칼륨수용액 추출에 의한 색상계열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면, 레이온, 나일론은 RP계열, 마와 견은 R계열, 그리고 모는 YR계열로 나타났다. 나일론을 제외하고는 탄산칼륨수용액으로 추출한 경우에 더 밝고 선명한 색상으로 염색되었다. 5. 추출용제에 따른 세탁견뢰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나일론, 레이온, 그리고 면과 마의 순으로 우수하였고 이염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견과 모의 드라이클리닝 견뢰도도 매우 우수하였다. 일광견뢰도도 추출용제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매우 낮게 나타났다. 6. 색상과 견뢰도 등에 큰 차이가 없으므로 전통적인 잿물 대신 탄산칼륨수용액을 추출용제로 사용하는 것이 색의 재현성이나 공정상의 측면에서 색의 표준화연구에 더 효율적인 방법이라 사료된다.

머위 추출액에 의한 직물의 염색성과 자외선 차단성 (Dyeing Properties and Ultraviolet-cut Ability of Dyed Fabrics with Petasites japonicus Extract)

  • 최인려;전미선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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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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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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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It is well known that the Petasites japonicus has been used for a long time medicine for the treatment of allergic diseases such as lacquer poisoning. However, the exact components and dyeing properties of its effects is still not known.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yeing property and ultraviolet-cut ability of silk and nylon fabrics that was dyed variously with the Petasites japonicus. The Petasites japonicus extract was done by boiling with distilled water at $100^{\circ}C$ for 1 hour. As mordanting agent, we used Aluminum potassium sulfate ($AlK(SO_4)_2{\cdot}12H_2O$), Copper(II) sulfate pentahydrate ($CuSO_5{\cdot}5H_2O$), Iron(II)Chloride ($FeCl_2{\cdot}4H_2O$). The best K/S value of dyeing temperature and time, all the fabrics were $100^{\circ}C$, 90min. Silk fabric was dyed yellow(0.8Y 7.6/2.2) and nylon fabric was dyed reddish yellow(10.1 YR 7.4/3.0). Silk fabric and nylon fabric was changed greenish yellow on mordanting with $CuSO_5{\cdot}5H_2O$ and $FeCl_2{\cdot}4H_2O$ respectively. And the colorfastness of washing and dry-cleaning was improved by using mordanting agent(4~5 grade). Ultraviolet-cut ability(UV-B) was showed more 90% in dyed nylon fabrics.

품종과 재배기간이 다른 케나프 섬유의 리그닌 함량과 염색성 (The Effects of Cultivars and DAPs(Days After Planting) of Kenaf Plants on Lignin Contents and Dyeability of Their Fibers)

  • 이전숙;유혜자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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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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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2-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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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케나프의 품종과 재배기간에 따라 섬유의 리그닌 함량과 염색성 변화를 검토하였다. Everglaze 41와 Tainung 2, 두 종류의 케나프 품종을 각각 60일과 120일간 재배한 4종류의 시료를 준비하였다. 4종류의 시료의 리그닌 함량은 $11.29{\sim}12.78%$였으며, 품종에 따라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재배기간에 따라서는 60일 재배한 케나프보다 120일간 재배한 섬유의 리그닌 함량이 1% 정도 더 많았다. 케나프 섬유의 염색성은 분자량이 다른 C.I. Direct Red 81과 C.I. Direct Green 26, 두 종류의 염료로 4종의 케나프를 $1{\sim}180$분 동안 염색하였다. 소정의 시간 동안 염색한 후 여액의 흡광도를 측정하여 염착속도를 고찰하였으며 염색된 섬유의 표면색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결과, Red 81로 염색한 경우, 염착속도가 매우 빨라서 품종에 관계없이 12분 정도에 평형에 도달하였으며 Green 26으로 염색한 경우 염색시간 48분 이상에서 평형에 도달했다. 한편, 염료소모율은 각각 30%와 88%로 Green 26에 대한 소모율이 높았다. 품종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재배기간에 따라서는 약간의 염색성 차이를 보였다. 즉, Red 81로 염색한 경우는 60일과 120일 재배한 케나프의 염색성이 비슷했으나 Green 26으로 염색했을 경우에는 60일 재배한 섬유가 120일 재배한 섬유에 비해 염착속도도 빠르고 표면색도 더 진하게 염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