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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록규칙에서 판과 쇄의 서지요소 기술형식 개선안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the Descriptive Form of the Edition and Impression in the Korean Cataloguing Rule)

  • 이명규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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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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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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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현행의 목록규칙에서 판과 쇄차표시, 발행년 표시 등의 서지요소를 기술하는 문제점을 파악해보고, 한국목록규칙과 한국문헌자동화목록형식의 개선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서관에서 정보기술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목록의 수준과 범위를 조정해야 할 것이다. 자료가 다양해지고, 메타데이터의 기술방식이 발전함에 따라 서지요소의 개발과 기술방식의 변경이 기존 표준화의 틀을 바꾸고 있다. 연구방법으로 판과 쇄의 용어 개념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기존 목록규칙을 대상으로 이 표기에 대한 변천과정을 살펴보며, KCR4를 중심으로 목록 예시를 통해 추가하거나 수정해야할 서지기술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KORMARC 작성에 반영하는 형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에서는 단행본 도서의 기술형식으로만 한정하고자 한다. 도서관목록의 서지기술요소는 기술대상자료의 서지요소와 완전히 일치해야 한다. 이에 목록규칙의 개선(안)은 먼저, 목록규칙의 판사항에 판표시와 쇄차표시를 기술하도록 한다. 그리고 발행년의 기술은 해당 판의 최초발행년 기술이 아니라 최신발행년을 기술하게 한다. 발행년의 기술범위는 발행월까지 확대한다. 둘째, KORMARC형식에서 판사항에서 쇄차표시는 250필드 식별기호에 부여하며, 쇄차표시는 2쇄부터 숫자로 기술한다. 발행년월의 표시는 260필드의 한 식별기호에는 발행년을 적고 다른 식별기호에는 발행월을 기술한다. 발행년월은 해당출판물의 표제면과 판권기에 실려있는 최신년월이 기술된다.

사례 분석을 통한 복합말뚝 이음위치의 설계 기준식 개선 연구 (A Study for Improved Design Criteria of Composite Pile Joint Location based on Case Analysis)

  • 황의성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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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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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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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복합말뚝(Composite Pile)이란, 수평력이 크게 작용하는 구간에는 강관말뚝, 작게 작용하는 구간에는 PHC말뚝을 특수한 연결 장치로 결합한 말뚝으로서 토목 구조물의 기초 재료로써 상용화되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복합말뚝의 핵심은 강관말뚝과 PHC말뚝을 연결하는 연결 장치의 안정성과, 이음 위치를 산정하는 설계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복합말뚝 이음부 위치에 대한 정확한 시방규정이 없어서, LH 설계처(한국토지주택공사, 2009)에서는 도로설계요령 제3권(한국도로공사, 2001)을 참고하여 작성한 "복합말뚝 설계적용 및 설계도서 표기 방안 검토"를 복합말뚝 설계의 기준으로 사용해 오고 있지만 복합말뚝의 단면변화라고 볼 수 없어 적용에 한계성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복합말뚝의 단면 변화부(강관말뚝과 PHC말뚝의 이음부) 위치에 대한 설계기준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안정성 및 경제성을 검토하고자 실험적인 방법과 해석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연결장치에 대한 안정성을 검증하였으며, 국내 교량공사 교대 79개소에 시공된 복합말뚝 설계자료를 분석하여 말뚝 본체 및 이음부에 작용하는 응력, 휨모멘트, 변위 등의 경향성을 파악하였고, 개선식이 적용된 재설계 과정을 통해 이음부에서 발생한 응력들이 연결장치와 PHC말뚝의 허용응력 수치 내로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사례분석을 통한 복합말뚝 이음위치의 설계 제안식은 복합말뚝을 설계함에 있어서 안정성과 경제성을 모두 고려한 개선된 설계기법임을 알 수 있었다.

하천 합류부에서의 수질계측결과를 활용한 2차원 공간분포 해석 (Two-dimensional Spatial Distribution Analysis Using Water Quality Measurement Results at River Junctions)

  • 이창현;박재곤;김경동;류시완;김동수;김영도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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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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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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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하천합류부에서 수체혼합양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고해상도의 자료가 필요하다. 특히 하천분석에 있어 수리·수질 특성은 수생태 건강성에 대한 기초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관측이 필요한시점이다. 또한 현제 기존의 모니터링 체계에서도 1차원적인 고정적인 측정방법을 통해 측정이 진행되기 떄문에 측정지점 주변의 제외한 하천 전체의 수리·수질 특성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에 따른 고해상도의 측정자료를 얻기 위해서는 측정자가 부담을 많이 가지며, 측정할 수 있는 영역이나 시간적으로 제한적이다. 해상도는 낮추되 광범위한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간법이 선정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하천합류부에서의 고해상도 측정방법을 소개하고 계측결과에 따른 보간법 비교하였다. 이를 이용한 저해상도 측정결과에서의 예측과 보간법에 대한 시각화를 통해 하천의 전체적인 수리·수질정보를 표기하였다. 각각의 보간법을 비교함으로써 하천 매핑에 있어 IDW, Natural Neighbor, Kriging 기법을 적용하여 시각화된 자료와 정량적 평가를 통해 하천매핑의 정밀성을 향상시켰다. 본연구를 통해 공간보간을 통한 하천의 측정의 새로운 방안제시가 될것이라 사료된다.

한국불교 동발(銅鈸)전래와 바라무 전개 (The Introduction of Dongbal(銅鈸) to Korean Buddhism and the Development of Baramu(cymbals dance))

  • 한정미(해사)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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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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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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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동발[바라]의 유입과정은 인도를 거쳐 중국을 통해 전승된 불교와 맥을 같이 한다. 따라서 인도와 중국불교 속의 동발의 기록을 추적하고, 특히 경전에 수록된 동발과 한국불교 의식문에 수록된 동발의 기능과 활용방법, 전개된 바라무의 성격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동발이 기록된 경전 중 번역시기가 가장 이른 경전은 『묘법연화경』(406년)이며, 경전에 수록된 바라는 대부분 동발(銅鈸)이라 표기되었고, 의식 진행 시 법구(法具)로 사용되었거나, 기악공양물, 장엄물(莊嚴物)로 사용되었다. 한국에서 동발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일본 『서대사자재류기장』(780년)이며, 현재 보존된 유물 중 동발류의 악기가 등장한 최고(最古)시기는 통일신라 초기로, 682년 조성된 감은사 사리함이다. 이 유물로 보아 늦어도 7세기경 사찰에서 동발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청규와 의식문에 수록된 동발(銅鈸)의 기록은 명발(鳴鈸)과 동발(動鈸)로 구분된다. 명발의 '명(鳴)'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바라를 부딪쳐서 울려주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명발은 정립(定立)된 규칙이나 방법이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발(動鈸)은 움직임, 동작을 뜻하므로 바라무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바라를 울려 소리를 내었던 명발의 개념에 동작이 덧붙여져 동발(動鈸)이 되고, 현재 전승되고 있는 바라무로 발전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불교의례에서 전승되고 있는 바라무는 7종이 있으며, 그 성격에 따라 정화의식(淨化儀式), 소청의식(召請儀式), 옹호의식(擁護儀式), 권공의식(勸供儀式), 관욕의식(灌浴儀式), 화의의식(化衣儀式), 기경의식(起經儀式), 찬탄의식(讚歎儀式)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한국의 국제 학술지 데이터 공유 정책 현황 및 편집인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us and Editors' Perceptions of the Data Sharing Policies of International Journals Published in Korea)

  • 배서영;김지현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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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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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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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오픈 데이터가 국제적인 흐름으로 주목받는 현시점에서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는 한국의 국제 학술지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발간 국제 학술지의 편집인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데이터 공유 정책 도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해당 학술지 편집인의 데이터 공유 정책 도입 및 구성요소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정책을 도입하였거나 도입할 예정인 학술지에서는 데이터 공유가 국제적인 추세이며 연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였지만, 여전히 데이터 공유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학술지 및 학술공동체 차원에서의 교육 활동이나 데이터 공유에 따른 보상을 통해 데이터 공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중요도가 높으며, 필수 구성요소로 편집인의 절반 이상이 선택한 구성요소로 '데이터 가용성 표기', '데이터 공유 수준', '데이터 공유 방법', '데이터 인용'이 있었다. 이들 학술지에서 데이터 공유를 반드시 의무화할 필요는 없지만 데이터 가용성 표기를 통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보았다. 국내 상황에 적합한 리포지터리 개발 및 실행을 책임질 기관의 역할 또한 강조되었다. 더불어 정책 도입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따라 정책 도입 비율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영향력지수 사분위, 출판 유형, 주제 분야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영향력지수가 높은 학술지는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는 자원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고 오픈액세스 혹은 하이브리드 학술지는 오픈사이언스의 일환인 오픈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었다. 의학 분야에서는 학술공동체 차원의 데이터 공유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데이터 공유 정책 도입을 촉진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국내에서 학술지 데이터 공유 정책 도입 및 운영을 활성화하는 기초자료로서 본 연구가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웹 프리젠테이션 레이어 생성을 위한 XSLT 스타일쉬트 설계 (XSLT Stylesheet Design for Building Web Presentation Layer)

  • 채정화;유철중;장옥배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및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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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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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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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웹 기반 정보 시스템의 데이타 구조 및 프리젠테이션 로직으로부터 비즈니스 프로세스 정보를 분리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점을 가져온다. 그러나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로직과 프리젠테이션 로직을 분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심지어는 프리젠테이션 로직으로부터 데이타가 분리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추상적인 모델을 정의하고, 프로세스 로직, 데이타 구조 및 프리젠테이션 로직을 분리하는 전략을 이용하여 그것을 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매핑 시키는 작업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데이타 구조 및 프리젠테이션 로직으로부터 비즈니스 프로세스 정보를 분리하고자 XSLT(Extensible Stylesheet Language Transformations)를 확장하여 프로세스를 인식하는 스타일 쉬트를 제안한다. 이를 위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추상적인 명세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프로세스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페트리네트 표기법을 이용하여 비즈니스 모델 요소 및 상호작용 활동을 추출한다. 이것은 웹 애플리케이션의 프로세스 구조로부터 상호작용 웹 문서의 동적인 부분, 즉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는 부분을 분리하기 위한 시도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아키텍처의 핵심은 XSLT 컨트롤러로서 이것은 워크플로 엔진과 웹 브라우저간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 XSLT 컨트롤러는 XSLT 템플릿을 활성화시키는 인터프리터로서 프로세스 상태를 프리젠테이션 레이어에 매핑 시킨다. 이렇게 각 부분을 모듈화 하는 것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변경하여도 프로세스나 데이타의 논리적인 표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며, 레이아웃 변형 명세서와 독립적으로 프로세스 로직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웹 애플리케이션을 독립적인 방법으로 개발할 수 있어 개발을 보다 용이하게 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해진다.

지르코니아 고정성 국소의치의 지대치간 거리에 따른 파절저항성에 관한 연구 (Study of the fracture resistance of zirconia on posterior fixed partial dentures based on inter-abutment distance)

  • 박기범;신수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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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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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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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하악 제2소구치와 제2대구치를 지대치로 한 지르코니아 고정성 국소의치에서 지대치 간 거리가 파절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Cameleon S zirconia block과 Luxen S2 zirconia block으로 각 재료별 지대치 간 거리를 달리 하여 CS군과 S2군으로 나누어 표기하였으며, 소결된 지르코니아 고정성 국소의치를 임시접착시멘트를 이용하여 에폭시 레진 다이에 합착하였다. 이후, 가공치 교합면에 직경 6 mm 강철구를 위치시켜 로드셀 5.0 kN의 universal testing machine에서 크로스 헤드 속도 1.0 mm/min로 압력을 가하여 파절저항성을 측정하였다. 결과: 지르코니아 고정성 국소의치의 파절저항성은 지대치 간 거리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CS군에서 지대치 간 거리가 15 mm인 경우가 13 mm와 17 mm인 경우보다 파절저항성이 유의하게 높았다(P < 0.05). S2군에서는 파절저항성이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05). 결론: 하악 제2소구치와 제2대구치를 지대치로 한 지르코니아 고정성 국소의치에서 지대치 간 거리는 지르코니아의 종류에 따라 파절저항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환방향족 탄화수소의 나뭇잎 침착 (Deposition of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on Tree Leaves)

  • 유시균;김태욱;천만영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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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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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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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나뭇잎은 친지질성인 대기중 PAHs의 passive sampler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많은 지역의 PAHs 농도를 측정·비교해야 할 경우나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먼지역의 농도를 측정해야 할 경우 시간적, 경제적으로 매우 유리한 방법이다. 그러나 부주의하게 시료를 채취하거나 농도를 계산할 때에 기준 선정이 잘못되면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수도 있다. 이 연구는 나뭇잎을 대기중 PAHs의 passive sampler로 사용할 때 생기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하여 연구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나뭇잎 중의 수분양, 지질양, 잎의 면적과 건중량 간에는 상관성이 없었고 그로 인하여 나뭇잎에 침착된 PAHs 농도도 잎의 습무게, 건중량, 지질양, 면적 기준으로 계산한 농도가 서로 달랐다. 이중 잎의 건중량(지질양이 포함된 무게) 기준으로 PAHs 농도를 표기하는 것이 나뭇잎의 성상과 자료의 호환성 때문에 가장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 2) 같은 장소에서 채취한 나뭇잎도 수종간에 침착된 PAHs 농도 차가 상당히 컸으므로 서로 종류가 다른 나뭇잎간 농도를 비교해서는 아니된다. 소나무는 비교적 많은 나라에 자생하고 있고 상록수로서 겨울에도 시료채취가 가능하며 많은 연구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므로 자료의 호환성 면에서 가장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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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면 크랙실링 자동화 장비의 작업 생산성 분석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Productivity Analysis of Automated Pavement Crack Sealing Machines)

  • 서원중;유현석;김영석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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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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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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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도로면 크랙실링 공법은 균열발생 초기에 도로면을 보수하여 균열의 확산을 예방하는 유지보수공법으로써 북미를 중심으로 한 선진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도로 보수 물량에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재래식 크랙실링 공법은 작업 특성상 교통량이 많은 일반도로나 고속국도에서 작업이 수행되므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가열된 실런트를 도로면에 직접 분사하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으로부터 노무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선진 외국에서는 1990년대 초부터 ARMM, OCCSM, TTLS 등의 크랙실링 자동화 장비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왔으며, 국내에서도 2004년 APCS 장비와 2013년 ACSTM 장비를 개발 완료한 바 있다. 그러나 다수의 연구기관에서 서로 상이한 시기에 개발된 크랙실링 자동화 장비는 각기 다른 테스트베드 조건과 생산성 측정 방법을 사용하여 개발 장비의 작업 생산성을 측정, 표기함으로써 각 크랙실링 자동화 장비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비교, 평가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동일한 환경 조건 내에서 크랙실링 자동화 장비의 생산성을 측정하기 위해 완전자동 맵핑 및 반자동 맵핑 방식에 따른 각 크랙실링 자동화 장비의 이미지 프로세싱 소요시간을 추정하고, 작업 프로세스상의 동작요소별 이동시간을 산정하였다. 또한 국내 도로환경이 반영된 생산성 측정 테스트베드를 설계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개발된 크랙실링 자동화 장비의 생산성을 동일한 조건 내에서 측정하고 상호 비교, 분석하였다.

서양고지도에 나타난 곡과 마곡의 표현 유형 (Representation Types of Gog and Magog in Old Western Maps)

  • 정인철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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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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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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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유럽인이 제작한 동아시아 지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700년 이상 지도상에 존재한 곡과 마곡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곡과 마곡은 종말의 민족으로 성경과 문학서에 표현되어 있는데, 곡과 마곡은 중세지도와 초기근대지도의 연구에 있어서 반드시 고려해야할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양고지도에 나타난 곡과 마곡의 표현 방법을 유형화하였다. 이를 위해 위치와 지칭 대상에 의해 여섯 가지 유형으로 지도를 분류하였고 지도학적 맥락에서 곡과 마곡의 표현을 논의하였다. 14세기까지의 지도들은 알렉산더에 의해 카스피 해 근처에 갇혀있는 적으로 곡과 마곡을 표현했으나, 15세기부터는 갇힌 유대인으로 표현한 지도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16세기부터는 동북아시이에 아마곡이나 웅과 몽골로 표기되었으며, 17세기 중반에는 프랑스 지도학자들에 의해 동시베리아의 타타르 지역으로 표현되었다. 그러나 18세기에는 지리정보의 확충으로 인해 지도상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지도의 내용은 지도제작자가 성경에 관점을 두느냐 아니면 대중적인 이야기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전반적으로 곡과 마곡은 성경이 아닌 민간의 전승에 초점을 두고 표현되었으며, 유럽공동제의 타자 표현의 한 수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