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포장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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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화분석법에 의한 식품중의 잔류수은의 정량 (Determination by Neutron Analysis of Mercury Residues in Foodstuffs)

  • 전세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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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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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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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유기수은제 농약은 도열병 방제의 목적으로 다량 살포되는데 그 결과로 식품중의 수은잔류량증가로 그 피해가 예견되어 수은함량을 검색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그러나 종래 분석방법인 dithizone 비색법은 시료 분해시 수은 화합물의 손실, 유출물의 변동으로 인하여 정확도를 기대하기 어려운점이 있으나 본 연구에서 시도한 방사화 분석법에 의하면 극미량도 고감도로 정량 할 수가 있다. 본 실험에서는 곡류, 야채, 육류, 과일, 계란을 산지별로 시료를 수집하여 건조, 포장하여 vial에 넣고 열중성자속 $3.8{\times}10^{12}\;n/cm\;sec$에 15시간 조사하였다. 이 시료를 Bethge 장치로 분해시켜 수은을 증류하여 TMC 100 Channel pluse height analyzer로 $^{203}Hg$ 방사능율 0.279 MeV Photopeck로 측정하였다. 시료별로 수은 함량은 곡류 $0.033{\sim}0.250\;ppm$, 야채 $0.012{\sim}0.190\;ppm$, 닭고기 $0.04{\sim}0.07\;ppm$, 과일 $0.085{\sim}0.145\;ppm$, 계란$0.051{\sim}0.165\;ppm$, 콩나물 0.123 ppm 됨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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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의 토양 표면유출에 관한 연구-I 포장에서 자연강우에 의한 Captafol의 유출특성 (Study on Pesticide Runoff from Soil Surface-I, Runoff of Captafol by Natural Rainfall in Field)

  • 김용화;김정한;박창규;김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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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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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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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농약의 토양 표면유출에 관한 연구의 일차단계로 사과 과수원에서 자연강우를 이용한 captafol의 토양 표면 유출 실험을 수행하였다. Captafol 유출농도는 약제를 살포한 직후 강우가 있었던 5차시기에 가장 높은 180 ppb의 수준을 보였으며, 그 이외의 시기에는 대부분 20 ppb 이하였고, 전체 유출된 양은 처리한 유효성분량에 대하여 0.1% 이하 수준이었다. 지천과 합류되는 지점에서 captafol의 희석배율은 과수원의 배출구와 바로 인접한 지천에서는 약 10배, 좀 더 이동되어 큰 지천과 합류되는 지점에서는 약 50배의 수준이었다. 따라서 captafol이 유출로 인하여 인접 하천으로 유입되는 경우는 희석요인(약 $10{\sim}50$배로 희석)과 빠른 가수분해성을 고려할 때 환경생물에 대한 급성적인 독성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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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중 [$^{14}C$Carbofuran의 분해 및 비추출성 잔류분의 특성 (Degradation of [$^{14}C$]Carbofuran in Soils and Characterization of its Nonextractable Residues)

  • 박창규;이영득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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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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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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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침투성 살충제의 일종인 carbofuran을 대상으로 수분조건을 달리한 논과 밭상태의 토양중 분해경로상 차이점과 비추출성 잔류분의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침수 및 습윤상태로 수분조건을 조절한 토양에 [$3-^{14}C$]Carbofuran을 정상적 포장살포약량인 1.0mg/kg (87.8kBq/50g 토양)수준으로 처리하고 경시적으로 특성별 방사능과 분해산물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토양중 carbofuran의 초기분해경로는 수분조건에 따라 차이를 보여 침수상태에서는 가수분해가 우세하였던 반면 습윤상태에서는 산화가 주된 초기분해반응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해속도에 있어서도 토양중 반감기가 각각 34일 및 50일로 수분조건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토양중에 처리한 carbofuran 및 분해산물중 상당량이 비추출성으로 전환, 처리 60일후 $24{\sim}39%$에 달하였으며 주로 토양유기물에 분포하였다. 비추출성 방사능의 토양유기물중 분포를 조사한 결과 처리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carbofuran 및 그 분해산물들은 fulvic acid, humic acid 및 humin분획에 혼입되었으며 겔여과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하여 분자량 $10^4$ 이상의 혼입고분자화합물이 존재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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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추 중 matrine의 가공계수 (Processing Factor of Matrine in Chilli Pepper)

  • 노현호;이재윤;김진찬;정오석;김혜성;이용훈;최지희;엄애선;홍수명;백민경;김두호;경기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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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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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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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홍고추와 고춧가루 중 친환경 유기농자재 matrine의 잔류특성을 구명하고 가공계수를 산출하기 위하여 시험포장에 matrine의 시판제품(유효성분 2%)을 1,000배 희석하여 조제한 살포액을 7일 간격으로 2회 살포 한 후 최종 약제 살포 당일부터 7일차까지 경시적으로 홍고추를 채취하였다. 채취한 홍고추는 $60^{\circ}C$의 열풍건조기를 이용하여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건조한 후 마쇄하여 고춧가루를 조제하였다. 시험작물 중 matrine의 회수율은 106.6-119.1%이었으며, 저장 안정성 시험의 회수율은 106.6-113.1%이었다. 1회 처리구 홍고추와 고춧가루 중 matrine의 잔류량은 각각 < 0.01-0.11과 0.03-0.25 mg/kg이었으며, 2회 처리구의 경우 0.02-0.12와 0.04-0.40 mg/kg이었다. 또한 고춧가루 중 matrine의 가공계수는 1.50-3.33으로 건조 후 잔류량은 증가하였다.

Steinernematid와 Heterorhabditid 곤충병원성 선충을 이용한 담배거세미나방 (Spodoptera litura)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Tobacco Cutworm, Spodoptera litura (Lepidoptera: Noctuidae) by Steinernematid and Heterorhabditid Entomopathogenic Nematodes)

  • 김형환;조성래;추호렬;이상명;전흥용;이동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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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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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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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4계통의 한국산 steinernematid와 heterorhabditid 선충들의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실내 병원성 검정 결과,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Steinernema sp. (GSNUS-10), Steinernema sp. (GSNUS-14), Heterorhabditis bacteriophora Hamyang (HbH), Heterorhabditis sp. (GSNUH-1) 5계통들을 선발하였다. 곤충병원성 선충 5계통들은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반수치사농도($LC_{50}$)를 조사한 결과, 2령충이 가장 감수적이었고, S. carpocapsae (GSN1) 계통이 4.0-8.3 마리로 가장 낮았다. 곤충병원성 선충 5계통들의 pot에서의 병원성 실험결과 선충 계통이나 처리농도 및 처리횟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1회 살포보다 2-3회 살포 시 병원성이 높았으며 3회 살포를 제외하고는 처리 농도가 높을수록 병원성이 높았다. 시설 내 배추, 양배추 및 케일 포장에서 S. carpocapsae (GSN1) 계통과 Steinernema sp. (GSNUS-14), Heterorhabditis (GSNUH-1) 계통의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방제효과는 선충 계통이나 처리농도, 처리횟수 및 엽채류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선충 계통 간에는 S. carpocapsae GSN1이 방제효과가 높았고, 처리농도는 $m^2$당 100,000마리(720,000마리/7.2 $m^2=1{\times}109$마리/ha)가 다른 두 농도처리보다 높았다. 처리횟수에서는 3회 처리가 1회와 2회 처리보다 높았고, 엽채류 종류에 따라서는 배추에서의 병원성이 양배추나 케일에서보다 높았다.

토마토 중 fluquinconazole과 flusilazole의 포장 및 가공에 따른 잔류특성 (Residual Characteristics of Fluquinconazole and Flusilazole in Tomatoes during Greenhouse Cultivation and Processing)

  • 노현호;이재윤;박효경;정혜림;진미지;이정우;정헌상;이상훈;경기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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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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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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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토마토 중 fluquinconazole과 flusilazole의 온실 재배 및 가공과정 중 소실을 구명하기 위하여 온실에서 재배 중인 토마토에 시험농약(fluquinconazole+flusilazole 8.5(7+1.5)% 액상수화제)을 안전사용기준에 준하여 살포한 후 경시적인 잔류량 변화 시험을 위해서는 최종 약제 살포 당일, 1, 3, 5, 7일차에, 가공시험을 위해서는 최종 약제 살포 후 5일차에 시료를 채취하였으며, 가공과정 중 잔류량 변화를 시험하기 위하여 토마토를 퓨레와 주스로 가공하였다. 토마토와 가공품 중 fluquinconazole과 flusilazole의 정량한계는 모두 0.005 mg/kg이었으며, 회수율은 74.8-97.5%이었다. 온실조건에서 토마토 중 fluquinconazole과 flusilazole의 생물학적 반감기는 각각 5.2와 6.4일이었다. 가공에 따른 토마토 및 가공품 중 fluquinconazole과 flusilazole의 평균 잔류수준은 물로 세척 후는 각각 37.34와 79.53%, 끓인 후 여과액에는 각각 8.95와 28.75%, 퓨레에는 3.58과 14.66%, 주스에는 3.34와 13.52%이었다. 이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토마토 중 fluquinconazole과 flusilazole은 주로 세척과 끓임에 의해 제거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시설재배지에서 토양처리농약 Cadusafos, Ethoprophos와 Probenazole 입제 처리 후 휘산 양상과 농작업자 노출 (Worker Exposure and Volatilization Pattern of Cadusafos, Ethoprophos and Probenazole after Applying Granular Type Formulation on Soil in Greenhouse)

  • 박병준;이지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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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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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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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시설재배지내의 밀폐공간에서 토양처리농약의 살포 후 농작업으로 작업자의 농약중독 우려가 상존하므로 농약중독예방 방지를 위해 살포농약의 휘산양상과 농작업자 노출량 산정 연구를 수행하였다. 흡착제를 이용한 공기 중 ethoprophos, cardusafos, probenazole의 회수율은 각각 charcoal 흡착제 80.9~121.1%, XAD-4 흡착제가 90.6~99.0% 수준으로 양호하였다. lysimeter에 토양을 혼화처리 한 후 온도별 농약의 휘산은 온도가 높을수록 휘산이 잘되었으며, 특히 수분이 존재 하는 $35^{\circ}C$조건에서는 ethoprophos의 경우 3~5배 휘산량이 증가하였다. 면적 245 $m^2$ 시설하우스 재배포장에서 ethoprophos 입제를 150 g (a.i.) 토양과 혼화처리하고 지면으로부터 50 cm 상층에서 처리 46시간까지 토양처리제인 ethoprophos의 휘산량은 17.8~186.4 ${\mu}g/m^3$이었다. 동일조건에서 cadusafos 180 g a.i./245 $m^2$ 약량을 처리했을 때 처리 39시간째에 최고 농도를 보였으며 46시간까지 공기중농도는 10.0~37.3 ${\mu}g/m^3$이었다. Probenazole은 144 g a.i./245 $m^2$ 약량을 처리했을 때 처리 37시간째에 최고 농도를 보였으며 46시간까지의 공기중 농도는 0.23~1.45 ${\mu}g/m^3$ 수준이었다. 약제처리 후 하우스내 공기중 농약성분의 최대잔류량은 13~39시간 사이에 최대잔류가 되었고 토양처리농약인 ethoprophos 입제와 cadusafos 입제는 휘산성이 높음으로 농작업자 재출입 기간은 살포 후 48시간 이후로 설정해야 할것이다.

벼 재배 환경 중 molinate의 휘산과 공기 중 고추약해 발현농도 (Volatilization of molinate in paddy rice ecosystem and its concentration in air causing phytotoxicity to chili pepper)

  • 박병준;최주현;김찬섭;임건재;오병렬;심재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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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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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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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도용 제초제 molinate에 대하여 벼 재배환경에서 휘산양상과 공기 중 고추에 대한 약해증상 및 발현 농도설정 시험을 수행한 결과 물 중 휘산양상은 $35^{\circ}C$, 20 L/min에서 47시간 후의 누적 휘산비가 22.7%였고, $25^{\circ}C$, 10 L/min에서는 3.2%로 7배 이상이 차이를 보였다. 벼 재배 포장에 150 g/1,000 $m^2$의 약량으로 살포된 molinate의 공기 중 농도는 지면으로부터 60 cm 높이에서 곡간지와 평야지는 각각 18.17과 11.59 ${\mu}g/m^2$ 수준으로 살포 당일에 최고 휘산량을 보였고, 처리 후 20일에는 $0.18{\sim}0.51{\mu}g/m^3$로 95% 이상이 감소되었으며, 두 지역 모두 휘산 양상은 비슷하였다. 높이 간의 공기 중 molinate 농도는 지표면으로부터 60 cm 높이에서 180 cm높이 보다 2배 이상이 분포되었다. 한편 인근에 재배되고 있는 고추 신엽에서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잎 표면이 오므라드는 증상이 약제 살포 3일만에 발생하였으며, 약해가 심하게 나타난 잎의 molinate 잔류량은 $0.004{\sim}0.006$ mg/k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공기 중 molinate에 의한 고추 생육저해는 $6.8{\mu}g/m^3$ 농도에서는 노출 3일째에 약해가 발현되어 4일째는 약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났고, $13.6{\mu}g/m^3$ 농도에서는 노출 2일째에 발현되었다. 한편 수경재배에 의한 고추약해는 물 중 $300{\mu}g/L$ 농도에서 10일 후에 약해가 발현되었다. 약해고추의 회복은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었을 때 시일이 경과되면서 약해 받은 잎은 고사되어 없어지고 신엽이 새로 발생되어 4주 후에 정상고추와 비슷한 생장을 하였다.

열대거세미나방에 대한 옥수수의 요방제 수준 및 약제 살포방법에 따른 방제 효과 비교 (Comparison of Spodoptera frugiperda Control Effects for Corn According to the Control Thresholds and Chemical Spraying Methods)

  • 이유경;김현주;최낙중;서보윤;최준열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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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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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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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기후온난화가 지속되면서 국내에도 열대거세미나방의 침입 시기가 빨라지고 유입량도 증가하여 작물에 대한 피해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열대거세미나방에 의한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옥수수 포장에 요방제 수준을 통한 방제시기를 설정하고 사료용 옥수수 포장에서 약제 살포 방법에 따른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옥수수 출사기에 피해율 4% 조건에서도 피해과율은 70%로 높은 피해 양상을 나타내었다. 열대거세미나방 2령 유충의 경제적 피해수준은 주당 0.7마리로 나타났으며, 요방제 수준은 0.6마리로 나타났다. 옥수수 도매 단가를 적용하여 소득을 산출한 결과, 피해율 4% 조건에서도 895,221원/10a 손실액이 났으며, 피해율이 높아질수록 소득 감소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방제하기 위하여 열대거세미나방에 등록된 단제 10종에 대해 살충효과를 검정한 결과, 4종 약제(에마멕틴벤조에이트, 클로란트라닐리프롤, 인독사카브, 스피네토람)에 대해 93.3% 이상의 높은 살충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약효 지속성 검정을 통해 3종 약제(클로란트라닐리프롤, 인독사카브, 스피네토람)에서 높은 잔류 효과로 열대거세미나방의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열대거세미나방에 높은 활성을 나타내는 인독사카브 액상수화제, 클로란트라닐리프롤 입상수화제를 대상으로 사료용 옥수수의 출사 전에 관행방제와 항공방제를 각각 7일 간격으로 2회 실시하였다. 그 결과, 1차 방제를 통해 항공방제보다 관행방제에서 인독사카브 액상수화제 46.3%p, 클로란트라닐리프롤 입상수화제 21.7%p의 높은 방제가를 나타내었다. 2차 방제에서도 항공방제보다 관행방제에서 인독사카브 액상수화제 26.7%p, 클로란트라닐리프롤 입상수화제 40.4%p의 높은 방제가가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인력방제 대체 수단을 많이 사용하는 최근 상황에서 방제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친환경 농자재와 곤충병원성 곰팡이 Isaria javanica의 처리 간격이 담배가루이(Bemisia tabaci) 방제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re-treated Eco-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on Control Efficacy of Isaria javanica Isolate against Sweet Potato Whitefly (Bemisia tabaci))

  • 이병주;한지희;황정화;김정준;이상엽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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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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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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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작물의 재배 과정 중에 발생하는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친환경 유기농자재, 미생물 살충제, 화학 살충제와 같은 다양한 방제제가 사용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해충과 병을 방제하기 위해 동일한 포장에서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이용된다. 이 방제제들은 서로 영향을 미쳐 방제 효과도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미생물 살충제와 동시에 또는 동일 포장에 처리될 수 있는 다른 농자재의 혼용가능 여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설하우스에서 가루이류 방제를 위해 등록된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전처리가 담배가루이 방제를 위해 개발된 Isaria javanica 균주의 포자 발아, 균사 성장 그리고 방제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담배가루이 방제용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I. javanica 균주는 4종(A, 파라핀오일+계피오일; B, 대두유; C, 님추출물+참깨오일; D, 채종유)의 가루이류 방제용 친환경 살충제 중 A 살충제에 의해 포자 발아($8.9{\pm}1.3%{\sim}24.5{\pm}0.9%$) 및 균사 성장($0.81{\pm}0.01cm{\sim}0cm$)이 감소되었다. 담배가루이 방제에서 친환경 유기농자재와 I. javanica 사이의 처리 간격이 미치는 효과 조사를 위해, 친환경 유기농자재 4종을 I. javanica 균주 처리 0, 1, 4, 7일 전 처리하고 방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친환경 유기농자재 전처리는 4종 모두 I. javanica의 담배가루이 방제효과를 감소시켰다. 따라서 국내에 등록된 가루이류 방제용 친환경 유기농자재 4종과 개발된 곰팡이 살충제 I. javanica를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이용할 경우, 상호영향을 고려하여 7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담배가루이를 방제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