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포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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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방식 측면에서 살충제의 신중한 사용에 의한 저항성 발달의 관리 (Management of the Development of Insecticide Resistance by Sensible Use of Insecticide, Operational Methods)

  • 정부근;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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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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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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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해충의 저항성발달로 야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향후연구를 촉진시키고자 하였다. 농약사용이 지속되는 한 저항성 발달은 필연적이라는 생각으로, 저항성발달을 지연시키기 위해 재배자가 활용할 수 있는 약제성질에 근거를 둔 약종선택, 혼용, 교호, 모자이크 처리 등 약제살포법과, 천적과 양립할 수 있는 선택성 살충제와 저항성 천적의 이용을 중심으로 한 병해충 종합관리(IPM)에 대해 고찰하였다. 저항성관리에 약종의 성질을 이용할 경우 약종별로 작용점과 mode of action(작용방식)이 같거나 다를 수 있고, 2차 해충과 함께 살충제의 활성, 잔류기간, 약제 저항성 발달에 대한 취약성도 다르다. 약제는 섭식, locomotion(거동), 비행, 교미, 포식자 회피 등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역교차저항성을 나타내는 살충제의 사용이 바람직하다. 농약혼용은 실제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하겠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저항성 발달 지연을 위한 혼용, 교호, 모자이크 처리법은 대립유전자의 우성도, 교차저항성, 유입(immigration), fitness 불이익 등과 함께 살충제의 작용방식과 작용점들의 차이에서 구성약제가 매우 높은 비율로 충을 죽이는 부의 교차저항성을 가진 살충제들의 채택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저항성 관리에 약제혼용의 대표적인 사례 22가지와 교호처리 사례 27가지를 표로 제시하였다. 혼용처리의 잠재적 불이익은 생물적 방제의 와해, 이차해충의 저항성발달, 고도의 저항성 개체군 선발, 다양한 살충제에 대한 교차저항성 범위 확대를 내포하고 있다. 교호처리는 살포약량을 높이거나 낮추고, 다른 대사기구를 가진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되었다. 모자이크 처리는 진딧물 같이 정주성 해충인 경우에 연관없는 살충제를 교호로 다른 구역에 처리하거나, 살충제 처리한 열(列)과 그렇지 않은 것을 혼합 배치하여 저항성 발달을 지연시키거나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 해충의 저항성 진화 측면에서 볼 때, 기생자와 포식자의 저항성과 선택성은 농약처리를 요하는 세대 수를 감소시키고 농약으로부터 피난처의 상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작물별, 기주별, 기생자와 포식자에게 선택성을 보이는 약제를 별도의 표로 요약하여 제시하였다. 기생자의 생존력 향상을 위해 살충제의 선택성과 선택성에 영향을 주는 내 외적 요인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농약사용 하에서 기생자를 사용하기 위해 농약에 대해 저항성이거나 내성이 있는 기생자를 검정, 채집 혹은 선발하는 것을 논의하였다. 포식자에 대한 선택독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농약의 선택성, 선택성의 포장적용과 그에 미치는 요인, 포식자와 기주의 균형, 선택성을 도외시한 방제법의 문제점, 천적과 농약의 양립성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실잠자리 유충과 어류에서 분비된 카이로몬에 의한 물벼룩류의 생활사와 형태변화 (The Life History and Morphological Changes of Daphnia (D. pulex and D. galeata) Induced by the Larval Damselfly (Cercion sp.) and Fish (Micropterus salmoides) Kairomones)

  • 라긍환;조효녀;최현주;김현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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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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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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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Daphnia pulex와 D. galeata에 대한 실잠자리류 유충의 포식 특성과 이들이 포식자로서 분비하는 화학물질에 의해 유도되는 두 종의 물벼룩의 생활사 및 형태적 방어 반응을 어류 포식자인 배스에 대해 나타내는 반응과 비교분석 하였다. 실잠자리류의 유충은 낮과 밤에 관계없이 섭식활동을 하며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물벼룩을 주로 포식하였고, 소형의 D. galeata에 대한 포식율이 높았다. D. pulex는 실잠자리류 유충과 배스가 분비한 카이로몬에 대하여 생활사 및 형태적 변화를 나타내었다. D. galeata는 실잠자리류 유충에 상대적으로 높은 포식압에도 불구하고 배스의 카이로몬에 대한 반응만을 나타냈다. 본 실험의 결과는 다양한 포식자에 대응하는 생존전략이 물벼룩 종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제주 감귤원에서 귤굴나방에 대한 포식 기생자 천적의 자연 기생율 (Natural parasitism of parasitoids on Phyllocnistis citrella (Lepidoptera: Gracillaridae) in Jeju citrus orchards in Korea)

  • 현승용;임언택;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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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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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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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감귤의 해충인 귤굴나방(Phyllocnistis citrella Stainton) 의 포식 기생자 천적의 종류와 기생률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2013~2014 제주 감귤원에서 발견된 귤굴나방 포식 기생자 천적은 좀벌상과에 속한 총 7종을 발견되었다. 그 중 좀벌과에 속한 Sympiesis striatipes가 73%, Quadrastichus sp.가 22%로 우점하였다. 나머지 종은 Neochrysocharis sp., Ageniaspis sp., Pnigalio sp., Holcopelte sp., Trichomalopsis sp. (Pteromalidae) 등이었다. 천적의 평균 기생률은 관행방제 과원에서 10.7%, 무농약 과원에서는 32.2% 이었다.

협조행동을 위한 자율이동로봇의 강화학습에서의 먹이와 포식자 문제 (Prey-predator Problem in the Reinforcement Learning of Autonomous Mobile Robots for Cooperative Behavior)

  • 김서광;김민수;윤용석;공성곤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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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00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학회본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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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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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협조행동이 요구되는 다수의 자율이동로봇 시스템에서 각 개체는 주변환경의 인식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고도의 추론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강화학습을 이용하여 동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스스로 학습하여 대처할 수 있는 협조행동 방법을 제시하였다. 강화학습은 동물의 학습방법 연구에서 비롯되었으며, 주어진 목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체의 행동이 목표를 성취하도록 하였을 때는 그 행동에 보상을 주어 환경의 상태에 따른 최적의 행동방법을 찾아내도록 학습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포식자들이 협조행동을 통하여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먹이를 잡는 까다로운 문제에 제안한 방법을 적용하여 그 성능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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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적인 Q-학습을 이용한 자율이동로봇의 회피행동 구현 (Avoidance Behavior of Autonomous Mobile Robots using the Successive Q-learning)

  • 김민수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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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01년도 하계학술대회 논문집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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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0-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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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Q-학습은 최근에 연구되는 강화학습으로서 환경에 대한 정의가 필요 없어 자율이동로봇의 행동학습에 적합한 방법이다. 그러나 다개체 시스템의 학습처럼 환경이 복잡해짐에 따라 개체의 입출력 변수는 늘어나게 되고 Q함수의 계산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개체 시스템의 Q-학습에 적합한 연속적인 Q-학습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연속적인 Q-학습 알고리즘은 개체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상태-행동 쌍을 하나의 Q함수에 표현하는 방법으로서 계산량 및 복잡성을 줄임으로써 동적으로 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하였다. 제안한 연속적인 Q-학습 알고리즘을 벽으로 막힌 공간에서 두 포식자와 한 먹이로 구성되는 먹이-포식자 문제에 적용하여 먹이개체의 효율적인 회피능력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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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에 따른 등검은황록장님노린재 (Cyrtorhinus lividipennis Reuter)의 벼멸구 알에 대한 포식습성 (The Predatory Behavior of Green Mirid Bug, Cytorhinus lividipennis Reuter, on Brown Planthopper Eggs in Different Temperature Conditions)

  • 송유한;하태기;정대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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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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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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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멸구류 포식성 천적인 등검은황록장님노린재의 온도에 따른 벼멸구 알 공격능력과 기능반응의 변화를 20, 23, 26, 29, 32, $35^{\circ}C$ 등 6개 온도에서 검정하였다. 등검은 황록장님노린재는 산란된지 1일에서 4일된 이런시기의 벼멸구 알을 선호하였으며, 이중 3일된 벼멸구 알을 가장 선호하였다. 등검은황록장님노린재의 벼멸구 알에 대한 포식능력은 Holling의 제2형 기능반응의 Rogers(1972) 진정포식자 모형에 잘 부합되었다. 기능반응의 포식자 탐색율(a)은 $32^{\circ}C$까지는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35^{\circ}C$에서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그러나 처리시간(Th)은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완만히 감소되었다. 등검은황록장님노린재의 벼멸구 알에 대한 온도별, 밀도별 공격위치의 선호성은 일반적으로 저밀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고밀도에서는 위쪽에 산란된 알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온도가 높아짐에따라 이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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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에서 귤응애의 천적종류와 주요종의 발생소장 (Natural Enemies of Citrus Red Mite, Panonychus citri McGREGOR, and Seasonal Occurrence of Major Predators on Yuzu tree (Citrus Junos))

  • 김규진;최덕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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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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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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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유자과원에 발생하는 주요해충인 귤응애의 생물적 방제를 위해 천적의 종류 및 주요 포식성 천적의 시기별 발생량을 '96년부터 '98년까지 3년동안 전남 고흥지역에서 조사하였다. 귤응애의 천적으로는 Oligota kashimirica benifica, 깨알반날개(O. yasumatsui), 꼬마무당벌래(Stethorus punctillum), 칠성풀잠자리붙이 (Chrysopa pallens), 꼬마남생이무당벌레(Propylea japonica), 애꽃노린재(Orius sauteri), 응애총채벌레(Scolothrips takahashii), 긴털이리응애(Amblyseius womersleyi) 그리고 관총채벌레류 1종으로 총 5목 7과 9종이 조사되었으며, 이 중 우점천적은 깨알반날개류와 꼬마 무당벌레였다. 유자과원에서 깨알반날개류는 5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발생하며 년 4~5세대를 경과하였고, 4세대인 9월 상순에 연중 최대발생량을 보였다. 꼬마무당별레는 5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발생하며 년 3세대 경과하였고 6월 하순~7월 중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먹이인 귤응애와 포식자인 천적의 시기별 밀도변동을 볼 때 9월까지는 귤응애의 발생상황에 따라서 포식자의 발생밀도도 증감하는 시기적 일치 경향을 보였으나, 10월 이후 귤응애의 밀도가 증가하는 반면에 포식자의 밀도는 급격히 감소하여 불일치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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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지에서 절지동물 포식자(거미목, 딱정벌레과, 반날개과와 개미과)의 군집구조, 종풍부도 및 풍부도에 대한 교란강도의 영향 (Influences of Disturbance Intensity on Community Structure, Species Richness and Abundance of Arthropod Predators (Araneae, Carabidae, Staphylinidae, and Formicidae) in Burned-pine Forest)

  • 이철민;권태성;박영규;김병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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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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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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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절지동물 포식자인 개미, 거미, 딱정벌레, 반날개의 산림교란에 대한 생물지표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강원도 고성, 강릉, 삼척에서 다른 산불강도와 복원방법에 의해 생긴 교란강도에 따라 12개의 조사지를 선정했다. 조사지의 교란강도는 미피해지(DD=0), 지표화 피해지(DD=1), 수관화 피해지(DD=2), 수관화피해 후 인공복원지(DD=3)로 구분하였다. 절지동물 포식자는 함정트랩법을 이용하여 채집하였다. 거미, 딱정벌레, 반날개, 개미의 종수와 풍부도는 교란강도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초지성 개미의 종수와 풍부도는 교란강도가 높을 수록 증가했고, 초지성 개미인 곰개미와 일본왕개미는 낙엽층 두께가 깊을 수록 선형적으로 감소했다. 또한, 개미의 군집구조는 교란강도별로 나누어졌다. 개미는 장기간에 걸쳐 먹이섭식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단 한 차례의 조사일 경우에는 4가지 포식자 분류군중에서 개미가 산림교란에 대한 생물지표로 가장 유용하였다.